본문바로가기

다양한 주제로 구성한 지역문화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포스트 큐레이션

노동요를 부르면 일이 쉬워져요
텍스트 타이틀 이미지
따옴표

노동요를 부르면 일이 쉬워져요

우리나라는 농경을 중시하던 농경사회였는데요.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례를 지내며 농사가 잘 되기를 바랐습니다.
농경사회이던 과거, 봄이 되면 모두가 바삐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겨울 내 얼어있던 땅을 갈구고 씨앗을 뿌리며 곡식 재배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답니다.

곡식 하나가 자라는 데에도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들어가기에 쉬이 지치고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 농부들은 타령을 부르며 힘듦을 잊고 즐겁게 농사일을 하였는데요.
그렇게 부른 타령을 '노동요'라 합니다.

전국 곳곳마다 다 다른 노동요는 그 지역의 특색을 보여줍니다.
대표적인 노동요로는 벼를 심을 때 부르는 「모심는 소리」,‘옹헤야 어절시구, 옹헤야 저절시구, 옹헤야 잘도 논다~' 구절이 유명한 경상도에서 보리타작할 때 부르던 「옹헤야」 등이 있습니다.

농업을 근간으로 생활해 왔기에 특히 농업 노동요가 많으며 24절기에 따른 농사 과정, 방식 등도 노동요에 담겨 있으니 지역에 따른 노동요가 더욱 궁금하다면 지역N문화에서 자세히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