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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포로수용소
강원도 철원의 최북단 마을 생창리에 ‘DMZ생태평화공원’이 들어서 있다. 남방한계선 철책까지 이어지는 탐방로이다. ‘DMZ평화의 길’은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사안인데, 유엔사와 협의가 늦어지고 안전 문제가 있어 강원 고성 DMZ의 걷기 코스만 먼저 공개됐다. ‘DMZ평화의 길’ 출발지점은 고성의 통일전망대다. 철원 구간은 백마고지 전적지를 관통해 철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66년만에 처음으로 민간에게 공개되는 길이다.
봉의산성은 강원도 기념물 제26호로 춘천의 진산인 해발 301m의 봉의산에 있는 고대산성이다. 춘천은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인 분지형 지역인데 봉의산에 오르면 동·서·남·북 4면을 모두 조망할 수 있어 전략적·지리적으로 요충지에 봉의산성이 있다. 봉의산성에서는 여러 차례의 피의 항전이 있었는데, 거란의 침입 때에는 안찰사 노주한과 많은 관속이 해를 입었고, 또 몽골의 침입과 임진왜란, 한국전쟁 등 국가의 전란이 있을 때마다 봉의산성은 중요 격전장이었다.
「지옥의 49일」은 1950년대 동해의 작은 섬인 얼룩섬에 침공하는 북한군 일개 중대에 맞서 싸운 섬주민의 항쟁과정을 그린 반공영화이다. 1979년 합동영화 주식회사에서 제작한 전쟁액션영화로 이두용 감독이 연출했다. 이문웅의 각본으로 현길수, 조혜진, 한태일, 신우철 등이 출연한 작품으로 상영시간을 105분이다.
대구 최대의 공구거리인 ‘북성로 공구거리’는 한국전쟁 이후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오는 폐공구를 수집하던 주민 몇몇이 이곳에서 공구를 판매하며 시작되었다. 1950~60년대 철물과 기계를 취급하는 공구 상점들이 하나둘 모여 들더니 1970~80년대는 점포 수가 600여 개에 이르며 전국의 모든 공구가 이곳에 있다 할 만큼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IMF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쇠락했고, 수십 개의 공구 상가들이 남아 ‘북성로 공구거리’라는 이름을 지키고 있다. 이곳에 순종황제 어가길이 조성되면서 활력을 되찾기 시작했는데, 특색 있는 카페, 갤러리, 독립서점 등이 들어섰다. 그 중에서도 북성로 공구박물관과 모루는 장인 작업장과 수많은 공구를 볼 수 있고, 직접 체험도 해볼 수 있는 특색있는 공간이다.
1950년 6월 25일, 부산 인근 바다에서 대한민국 백두산함의 포성이 울렸다. 적함으로 추측되는 1,000톤급의 함선을 향한 것이었다. 오랜 사투 끝에 적함을 격침시킨 대한해협해전은 전쟁 초기 북한 특수부대의 상륙을 막아낸 훌륭한 성과이자, UN군이 참전하기 전 우리 손을 일궈낸 승리이기도 했다. 대한해협해전을 이끈 백두산함은 대한민국 최초의 전투함이다. 함포외교로부터 시작되어 일제강점기의 설움을 겪은 조선인에게 전투함은 원망이자 선망의 대상이기도 했다. 광복 이후 한국 해군의 창설자인 손원일 제독을 비롯한 해군 장병들이 월급의 일부를 기부하고, 장병의 부인들이 삯바느질을 하여 모인 성금으로 백두산함을 구입하였다. 1959년 백두산함은 긴 군생활을 마치고 퇴역했다. 비록 함체는 사라졌지만, 돛대와 그 안의 정신은 해군사관학교 해사반도에 남아있다.
디젤엔진은 증기기관이 갖고 있던 단점을 보완하면서 인류에게 더욱 빠른 속도를 가져다주었다. 1912년 독일에서 처음 만들어진 디젤기관차는 점차 증기기관차를 대체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는 한국전쟁 중 처음으로 디젤기관차가 들어왔다. 전쟁으로 인해 철도 시설과 증기기관차가 파괴되었을 뿐만 아니라 군수물자를 빠르게 수송해야하는 당시 급박한 상황 때문이다. 디젤전기기관차 2001호는 바로 유엔군에게 인수받은 우리나라 최초의 디젤기관차이자 현재까지 남아 있는 유일한 디젤기관차이다. 현재에도 운행 중인 디젤기관차로는 무궁화호가 있다.
1949년 10월, 우리나라 공군이 창설되었다. 당시 공군이 보유하고 있던 항공기는 L-4 연락기와 L-5 연락기 20여 대뿐이었다.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으로부터 항공기 원조를 요구했다. 하지만 미국은 한반도에 추가적인 군사력을 지원하는 것을 거부하며, 당시 서울 김포 비행장에 주둔하고 있던 폭격기를 해체하여 고철로 매각해버렸다. 우리나라 정부는 전국민적인 항공기 헌납 운동을 진행했다. 짧은 모금 기간에도 불구하고 당초 목표했던 모금액을 훨씬 뛰어넘는 3억 5천만원이라는 국민 성금이 모였다. 국민 성금을 바탕으로 캐나다의 T-6 연습기 10대를 도입했다. 이승만 대통령은 국민 성금으로 도입하게 된 T-6 연습기에 '건국기(建國機)'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건국기는 1961년 퇴역할 때까지 총 558명의 조종사를 양성하였다.
용산기지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에 있는 미군 군영이다. 용산기지는 역사적으로 13세기 몽골군의 병참기지였고, 임진왜란(1592년) 때는 일본군이 주둔하기도 했으며, 임오군란(1882년) 때는 청나라 병력이 주둔하였다. 러일전쟁(1904년) 때는 일본군 병영이 만들어지기도 하였고 일제강점기인 1927년 일본군 제20사단이 주둔하였다. 공복이 되면서 일본군 병영은 미7사단이 인수하였고, 1952년 미군에게 용산기지가 공여되었다. 최근 한·미 양국은 사용이 종료된 일부 구역은 2022년을 목표로 반환하기로 하였다.
오산비행장은 동아시아지역 최전방 미군 공군기지이다. 오산비행장은 1952년 건설되었는데 6·25전쟁 중에는 1951년 루이스 밀레트 대위의 27연대 이지스 중대가 중공군을 격퇴한 180고지가 있다. 1954년 제5공군사령부가 오산기지로 이전하면서 오산기지는 한반도 공군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휴전 후, 미 공군은 부대를 전면적으로 재배치하였고, 제5공군사령부는 도쿄로 복귀하였다.
캠프 험프리스는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에 있는 주한 미군 군영이다. 1951년 공여 받았으며 이곳에 미 해병 항공대 및 제614 전술통제단이 주둔하였다. 6·25 전쟁때에는 ‘K-6’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때문에 지금도 ‘K-6’으로도 불린다. 1962년 캠프 험프리스로 명명하였는데 이는 1961년 헬리콥터 사고로 순직한 벤저민 K. 험프리스를 추모하기 위해서이다. 또 이곳은 평택기지로도 불린다.
대구비행장은 동촌비행장으로 불리기도 하였는데, 본래 대구광역시 북동쪽에 있는 한적한 곳이었다. 최초 이곳은 1936년 일본 조선군 육군항공대가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다. 1950년 6·25전쟁이 일어나면서 이곳 대구비행장에 한국 공군과 미국 공군이 자리를 잡았다. 1961년 민간공항기능이 부산비행장 대구출장소 설치로 시작되어 1996년 대구와 오사카를 연결하는 국제공항이 되었고 2001년 중국 상해노선과 청도노선이 취항하였다.
캠프 케이시(Camp Casey)는 경기도 동두천시에 있는 주한 미군 육군 제1지역 군영 중 하나이다. 케이시라는 기지명은 6·25 전쟁 도중 1952년 전사한 제7보병연대 휴 보이드 케이시 소령 공병 장교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것이다. 제210야전포병여단이 조선인민군 육군의 장사정포에 대응하기 위해 주둔 중이다.
자연과 지리 / 향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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