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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설화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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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형제와 세 선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야기, 경기도 가평의 던질꾸미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사룡리에는 ‘던질꾸미’라 불렸던 곳이 있었다. 옛날 삼성당 마을에는 효심이 깊은 삼 형제가 살고 있었다. 삼 형제는 어머니의 병이 깊어지자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명산을 찾았지만, 구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천지신명께 불로초를 구할 수 있도록 기도를 드리니 동남쪽의 산봉우리에 신비로운 기운이 감돈다. 그곳으로 간 형제들은 세 선녀를 만나 불로초를 구한다. 이후 형제들과 선녀들은 서로 간의 정이 깊어져 결혼을 약속하지만, 전쟁이 일어나 군대에 가게 된 형제들은 전쟁에서 전사하고 만다. 선녀들은 하염없이 형제들이 오기만을 기다렸고, 뒤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선녀의 아버지는 화가 나 삼선당 마을로 담뱃대를 던졌다고 한다. 이때 담뱃대가 떨어진 곳을 ‘던질꾸미’라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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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의 덕을 입은 연못, 경기도 가평의 천덕소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청평리에는 잠곡서원 터가 있고, 그곳에는 천덕소라는 연못이 있었다고 한다. 조선 광해군 때 김육 선생은 홀로 청평에서 살고 있었다. 하루는 선생이 밭에 씨를 뿌리고 점심을 먹기 위해 연못가에 앉았다. 이때 연못에서 물고기 한 마리가 튀어 올라 자신의 곁으로 떨어졌고, 그 물고기가 불쌍했던 선생은 자신의 밥을 덜어 물고기에게 주었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선생은 십 년 동안 물고기에게 밥을 주었다. 어느 날 선생이 한양으로 가려고 하자 물고기는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승천하며, 선생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뜻을 펼칠 방도를 알려주었다. 물고기의 말대로 한 김육 선생은 큰 벼슬을 얻었고, 백성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이후 김육 선생은 물고기의 보답에 감사하며, ‘하늘의 덕을 입은 연못’이라는 뜻에서 ‘천덕소’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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