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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잡이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서울 >마포구

    섣부른 판단이 불러오는 참사를 보여주는 소금쟁이와 게와 물고기
    소금장수는 게를 잡아 구워 먹겠다, 끓여 먹겠다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자 게는 좋겠다며 말대답을 한다. 물에 빠뜨리겠다니 그제야 하지 말라고 한다. 말대답에 약이 오른 소금장수는 게를 물에 던져버리게 되고 게는 약 올리며 도망간다. 소금장수는 다시 물고기를 잡지만 또 똑같이 말대답을 한다며 물고기를 물에 던지게 되고 물고기 역시 약을 올리고 도망간다. 소금장수가 허망한 채 다리를 건너는데 게와 물고기가 다시 놀렸다. 너무 화가 난 나머지 게와 물고기를 잡겠다며 소금장수는 물에 뛰어들어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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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제주시

    용출수에서 산란하는 참게를 잡는 제주도 사람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동, 화순리, 하도리, 이호동 등은 강(江)이 바다와 이어지는 기수역으로, 이곳에 참게가 산다. 제주 해변의 대부분은 분출한 용암이 해변까지 흘러내린 계곡을 따라서 물이 땅속으로 스며드는 건천(乾川)이기에 참게 서식지는 매우 드물다. 어린 참게는 민물에서 생활하지만 산란기가 되면 기수역으로 내려와 한동안 생활한다. 절기상 망종(芒種, 6월 6일)이나 하지(夏至, 6월 22일)에 장마가 지면 그 물을 따라 하류로 내려와 백로(白露, 9월 8일)까지 하류에서 사는데, 이때가 참게잡이철이다. 제주말로 참게 이름은 매우 다양하디. ‘산깅이’(화북동), ‘너파리깅이’(하도리), ‘냇깅이(화순리)’라 부른다. 산깅이는 ‘산에 사는 게’라는 뜻이며, 너파리깅이‘는 ’너팍너팍한 모양의 게‘라는 뜻이며, 냇깅이는 ‘냇가에 사는 게’라는 뜻이다. 이들 이름은 참게가 사는 기수역의 다양성에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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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태안군

    태안군 신진도에서는 통발 함정으로 꽃게를 잡는다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에는 제1종 신진도항이 있다. 1995년에 연륙교인 신진대교가 가설되면서 비로소 뭍이 되었다. 신진항에는 꽃게, 갈치, 오징어 등을 어획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어선들이 즐비하다. 꽃게는 통발을 이용해서 잡는데, 통발에는 고등어나 열치 등을 넣어 꽃게를 유인한다. 통발을 물에 넣고 하루가 지난 후 거둔다. 과거에는 신진도 연안에서 주로 조업했으나, 지금은 격렬비열도 주변에서 근해어업을 한다. 산란기의 봄 꽃게는 가을 꽃게보다 살이 단단해 맛이 좋다. 과거에는 짚 가마니에 담아 꽃게를 인천장으로 보내 판매했으나, 지금은 톱밥에 꽃게를 담아 살아있는 꽃게를 소비자들에게 보낸다. 태안군이 바다목장사업으로 시작한 종묘 방류 사업이 꽃게잡이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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