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지역문화콘텐츠를 다양한 해시태그(#) 키워드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태그검색

태그검색

#구미의 설화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구미의 설화

연관자료

  • 테마스토리 (10건)
자세히보기
  • 테마스토리 경북 >구미시

    봉곡동 의우총
    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의우총’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일찍 과부가 된 박씨는 암소 한 마리를 기르며 가난한 살림을 꾸려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키우던 암소가 새끼를 낳은지 사흘만에 죽어버렸다. 밀양 박씨는 송아지를 어린 자식 키우듯이 정성스러 길렀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송아지는 밭일을 할 수 있는 제법 큰 소가 되었다. 하지만 살림이 쪼들리던 박씨는 할 수 없이 어느 농부에게 소를 팔았다. 그 뒤 몇 해 지나지 않아 박 씨는 병이 들어 세상을 떠났다. 상여를 출발하려 할 때 전에 박씨가 팔았던 누런 암소 한 마리가 달려와서는 상여 앞에서 눈물을 흘리더니 미친 듯이 부르짖고 날뛰다 죽었다고 한다.
    • 테마 : >
    • 이야기주제 : >
    • 관련문화원 :
  • 테마스토리 경북 >구미시

    아버지의 누명을 벗긴 효자
    장석규(張錫奎)은 그의 아버지 시호(時皡)가 고을 사또 이갑회의 무고로 죄인이 되어 옥에 갇히게 되었을 때, 옥중에서 테어났다. 그 후 어머니, 누이와 함께 전라도 강진의 섬으로 귀양을 가게 되었다. 그가 9살 때 섬 사람들의 괴롭힘으로 어머니와 누이는 바다에 몸을 던져 자살하였다. 홀로 남은 장석규는 부지런히 노력하여 자립 한 후, 임금의 행차가 있을 때마다 억울함을 호소하였고 주변의 도움으로 신원되었다.
    • 테마 : >
    • 이야기주제 : >
    • 관련문화원 :
  • 테마스토리 경북 >구미시

    「삼강행실도」에 실린 열녀 약가
    열녀 약가는 고려시대 충신이었던 길재 선생과 한 마을에서 자랐다. 조을생(趙乙生)에게 시집을 가서 화목하게 살았다. 하지만 왜구들이 우리나라를 침입하여 마을을 불사르고 약탈을 일삼았다. 조을생은 의병이 되어 싸우다 왜놈들에게 잡혀서 끌려갔다. 조을생이 죽었다고 생각한 주변 사람들은 약가에게 재혼을 독촉하였지만 듣지않고 8년을 문고리를 잠그고 외롭게 지냈다. 그러던 어느날 꿈에 그리던 남편이 살아 돌아와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조정에서는 약가를 열녀로 표창하고, 「삼강행실도」에 기록하였다.
    • 테마 : >
    • 이야기주제 : >
    • 관련문화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