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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전남 >광양시

    광양만에서 나고 자란 전어는 함정을 파서 잡는다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신아리 인근에는 전어가 많이 난다. 전어는 청어목 청어과의 바닷고기로 서남해안의 근해에 서식한다. 광양만의 전어는 봄철에 만의 연안에서 산란한 후 여름 동안은 외양으로 나가 성장한 후 10월에 다시 내만이나 하구의 기수역으로 이동해 온다. 작은 물고기이지만 맛이 좋아 가을철에 구이나 회로 즐기는 대표 어종이다. 양력 10월이 성어기로, 이때 잡은 전어가 뼈가 연하고 맛도 좋다. 광양에서는 양력 10월에 ‘광양전어축제’를 통해 전어의 맛을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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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신안군

    신안군 서남해안에 있고, 동해에는 없는 민어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 익금리 일대에서는 민어잡이가 성하다. 민어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고급어종으로, 전라남도 서남해안이 대표적인 산지로, 신안과 목포지역 어부들이 주로 잡는다. 특히 암태도 익금리 포구는 민어잡이가 활발한데, 암태도 북쪽 임자도 연안에 모래가 발달되어 있어 여름철에 회유하는 민어들이 많이 모여들기 때문이다. 연안의 어부들은 대나무를 바다에 담근 후 민어의 울음소리를 듣고 그물을 내린다. 민어가 부레를 움직일 때 일정한 소리가 나는데, ‘꽉꽉’ 혹은 ‘북북’ 소리를 내는데, 이 소리를 듣고 민어의 위치를 파악해 그물을 놓는다. 오랜 민어잡이 관행이 잘 남아 있는 신안군에는 지금도 민어잡이가 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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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함평군

    함평 손불면 주민들이 멸치를 잡던 후리질
    전라남도 함평군 손불면 월천리 인근 갯벌에서 투망한 후 여럿이 그물을 당겨 조업하는 전통어로방법의 후리질을 한다. 해안 가까운 얕은 곳에 서식하는 멸치, 보리숭어, 전어 등을 주로 잡았다. 함평만은 수심이 얕고 면적이 좁지만 썰물에는 만 전체의 물이 빠져가나 갯벌이 드러나므로, 전통적인 갯벌어로가 발달했다. 특히 돌이 없는 해저가 평판한 어장으로, 함평만에 인접해 있어 후리질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 봄철(1~3월)에는 숭어잡이 후리질을 하고, 가을에 전어잡이 후리질을 한다. 여름철에는 더위로 인해 고기가 상하므로 후리질을 하지 않는다. 김과 굴 등의 양식업이 늘면서 어장을 잃었고, 1960년대 이후 각 마을 지선어장의 경계가 강화되면서 후리질은 중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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