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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도구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충남 >보령시

    추억의 연탄집게
    연탄이 보급되면서 함께 생겨난 것이 연탄집게다. 연탄집게는 길이가 짧고 넓은 집게와 길고 좁은 집게로 나뉜다. 길이가 짧은 집게는 연탄을 집는 부분이 ‘ㄱ’자로 꺾여 있고 손잡이 부분은 고리처럼 말려 있다. 일반 가정에서는 연탄 아궁이가 깊기 때문에 짧은 집게보다는 긴 집게가 편리하다. 길이가 긴 집게도 연탄을 집는 부분이 ‘ㄱ’자로 꺾여 있기는 하지만 폭이 좁다. 연탄집게와 함께 부수적으로 필요한 도구들이 연탄 뚜껑, 연탄 받침, 연탄 숟가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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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도 하고 고구마도 구워 먹던 쇠화로
    쇠화로는 숯불을 담아서 음식을 끓이거나 난방을 보조하는 생활 도구이지만 실제로는 용도가 다양하다. 화로는 과거 불씨가 귀할 때 불씨를 보존하는 역할도 했다. 이른 시기의 쇠화로는 춘천에서 출토되었던 신라의 쇠화로이다. 이 화로는 원통형의 동체에 넓은 원형의 전이 둘러져 있는 형태이다. 화로는 원래 화덕처럼 고정되어 있던 것이 점차 이동이 가능하도록 작은 그릇 형태로 변화했다. 불씨가 집안의 재운을 좌우한다고 믿어서 시어머니는 불씨를 담은 화로를 며느리에게 대대로 물려주는 등 화로는 생활하는 데도 유용하지만 신앙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하게 인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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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인천 >연수구

    불을 지필 때 사용하는 쇠풍구
    풍구는 말 그대로 바람을 일으키는 도구이다. 종류는 두 가지인데, 바람을 일으켜서 곡물에 섞인 쭉정이, 겨, 먼지 등을 선별하는 농기구가 있고, 바람을 일으켜 불을 피우는 데 쓰는 풀무가 있다. 쇠풍구는 주로 풀무를 일컫는다. 쇠풍구를 사용할 때는 아궁이 입구에 쇠풍구를 놓고 바람이 나오는 구멍을 아궁이 입구로 향하게 한 후 손잡이를 돌리며 바람을 불어 넣는다. 쇠풍구가 없을 때는 부채로 바람을 부쳐 넣든가 입으로 불어 불씨를 일으켰을 것이다. 쇠풍구가 생겨나면서 부녀자들의 부엌일이 한결 수월해졌다. 지금도 마당에 가마솥을 거는 화덕을 설치해 놓은 집들은 오래된 쇠풍구가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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