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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마을신앙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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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울한 죽음을 기리며 모시는 단종신
    조선시대의 왕인 단종은 강원도 영월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신으로 모셔져 있다. 그의 억울한 죽음을 곁에서 지켜본 마을주민들은 그가 죽은 이후에 마을신으로 모셔 그의 영혼을 달래주었다. 단종은 문종(文宗) 공순왕(恭順王)의 외아들로 8세에 왕세손으로 봉해져 문종이 몽(夢)한 후인 1452년 5월에 12세의 어린 나이에 조선의 여섯 번째 왕이 된 인물이다. 왕위에 오른 단종은 숙부 수양대군의 섭정을 받으면서 왕위에 머물러 있었으나 결국 1453년 10월 수양대군이 정변을 일으켜 권력을 장악하자 그에게 왕위를 넘겨주고 상왕(上王)이 되어 창덕궁에 거처하게 되었다. 이후 성삼문 · 박팽년 등이 그의 복위와 권신(權臣)의 숙청을 기도하려다 실패한 사건을 계기로 단종은 영월로 유배된다. 유배 중에 숙부인 금성대군이 그의 복위운동을 꾀하다가 발각되었는데, 이 사건과 연루되었다는 이유로 단종은 17세의 나이로 사상(賜死)을 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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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영월군 영흥리 영모전 서낭고사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영모전은 과거에는 영월군 전체를 대표하는 신앙의 장소로 기능하였고, 현재는 영월읍 영흥리의 서낭당이다. 이 영모전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인 1월 2일과 음력 10월 24일에 고사를 지내고 있다. 정월의 행하는 고사는 마을에서 지내고, 10월 24일의 고사는 단종이 승하한 날이라고 해서 영월읍에서 지내고 있다. 영모전은 1개의 제당이지만 여러 가지 기능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먼저 마을 서낭당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다음으로 읍치 성황사로서의 기능도 한다. 마지막으로 추익한을 기리는 재실로서의 기능까지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서낭제의 지속과 변화라는 측면에서 이 영흥리 영모전 서낭고사를 중요한 사례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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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 녹전리 서낭제
    강원도 영월군 중동면에 위치한 녹전리 녹반 마을에서는 해마다 정월대보름에 서낭제라 부르는 마을 제의를 지낸다. 서낭제라는 명칭 이외에 성황제라 부르기도 하는데 조선시대의 왕인 단종(조선 6대 왕)을 신으로 모시고 있다. 마을주민들이 신목으로 생각하는 나무에 제의를 지내고 있다. 녹전리 서낭제의 비용은 마을의 공동자금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내는 성금으로 충당한다. 제의에 사용하는 제물에는 소머리, 백설기, 과일과 채소, 포, 어류 등이다. 제관은 제물 준비는 물론이거니와 전체적인 제의를 진행한다. 제의는 초헌관의 의식을 시작으로 아헌관의 의식, 축관의 독축, 종헌관의 의식 순으로 진행된다. 일련의 내용이 마무리되면 음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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