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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서울 >관악구

    강홍립, 외로이 조선을 생각하다
    강홍립(姜弘立, 1560~1627년)은 조선 중기 함경도를 주 무대로 하여 요직을 맡았던 무인이다. 중국에서 명과 후금의 세력다툼이 한창이던 때, 명은 조선에 후금을 치기 위한 원군을 요청했다. 이에 광해군은 명에 대한 의리, 떠오르는 후금 사이에서 국운을 걱정하여 강홍립에게 상황에 따라 대처하도록 지시했다. 강홍립은 전세가 불리해지자 후금에 항복했고 수시로 정세에 관한 보고를 조선에 올렸다. 하지만 강홍립의 행동은 당시 사대부들에게 배신으로 낙인 찍혀 그를 향한 정치적 공격이 계속되었다. 결국 광해군은 폐위되고 강홍립도 관직을 박탈당했다. 나라를 위해 남들과는 다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그의 결심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새롭게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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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국

    일본과의 7년전쟁 임진왜란
    일본은 1592년 총병력 약 20여만 명을 동원하여 조선을 침략하였다. 부산을 함락시키고 세 길로 나누어 서울을 향해 북진한 일본군은 18일 만인 5월 2일 서울을 점령하였다. 그리하여 조선은 2개월도 채 못 되어 온 국토가 일본군에 짓밟히는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6월 이후, 전국 각지에서 의병과 승병이 봉기하여 관군과 협조하며 적군을 격파하고, 수군의 활약으로 전세를 만회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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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가평군

    하늘의 덕을 입은 연못, 경기도 가평의 천덕소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청평리에는 잠곡서원 터가 있고, 그곳에는 천덕소라는 연못이 있었다고 한다. 조선 광해군 때 김육 선생은 홀로 청평에서 살고 있었다. 하루는 선생이 밭에 씨를 뿌리고 점심을 먹기 위해 연못가에 앉았다. 이때 연못에서 물고기 한 마리가 튀어 올라 자신의 곁으로 떨어졌고, 그 물고기가 불쌍했던 선생은 자신의 밥을 덜어 물고기에게 주었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선생은 십 년 동안 물고기에게 밥을 주었다. 어느 날 선생이 한양으로 가려고 하자 물고기는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승천하며, 선생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뜻을 펼칠 방도를 알려주었다. 물고기의 말대로 한 김육 선생은 큰 벼슬을 얻었고, 백성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이후 김육 선생은 물고기의 보답에 감사하며, ‘하늘의 덕을 입은 연못’이라는 뜻에서 ‘천덕소’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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