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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초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경남 >통영시

    “맑은 날에 그리운 우도 해초비빔밥”
    통영 우도에는 200년이 된 동백나무도 있고, 맛있는 해초비빔밥도 있다. 그날그날 바다에 나가 필요한 양만큼 해초를 채취해야 하기 때문에 해초비빔밥을 먹으려면 예약 필수다. 청각, 모자반, 까시리, 서실, 미역, 톳 등 그날 딴 해초를 밥에 올리고 양념장에 쓱쓱 비벼 먹는다. 이 외에도 거북손, 따개비, 홍합, 고둥 등을 바닷가에서 직접 채취하는데, 그 모습을 보면 산에서 산나물을 뜯듯 똑똑 따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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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완도군

    일본으로 수출하는 품질좋은 김
    김은 조선시대부터 기록에 나온다. 처음에는 바위에 붙은 해초를 말린 것이었는데, 조선 중기부터 원시적인 양식을 시작했다. 1800년대 완도에서 발에 해초를 기르면서 대량생산이 시작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이르면 양식장의 수와 면적이 늘고 생산량이 늘어난다. 경상남도와 전라남도의 김이 일본에서 많이 팔렸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에는 김양식장이 늘어나서 대정6년(1917) 통계에 의하면 근 17만여원에 불과하던 것이 소화3년(1928)에는 300만원의 거액이 되었다. 1931년의 유명한 김양식장은 전남의 완도, 광양, 장흥, 고흥, 강진, 해남, 여수, 진도의 팔군과 경남의 하동, 동래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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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삼척시

    삼척 초당마을에는 희귀한 민물김이 난다
    강원도 속초시 근덕면 맹방3리 초당마을의 소한천에는 민물에서 김이 난다. 민물김은 바다에서 자라는 김과 달리 영양분이 많고, 산모의 붓기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미역국 대신 끓여 먹었다. 계곡물의 유속이 빨라 이끼가 끼지 않는 바위 위에서 민물김이 자생하는데 유속 뿐만 아니라 알카리성의 용천하는 계곡물에서만 서식해 서식 환경이 까다롭다. ‘물이 좋아야 김생산이 좋다’라는 주민들의 말처럼 흙탕물이 섞이지 않은 맑은 17도의 민물에서 잘 자란다. 귀한 민물김은 손님이나 어른을 위한 반찬으로, 산모를 위한 김국으로 주로 사용되었다. 1980년대까지는 민물김을 수출하기도 했으나 양이 많지 않아 수출은 중단했고, 주민들이 개별적으로 조금씩 채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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