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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신이 보호하는 우리마을, 마을신앙

생활문화

마을신이 보호하는 우리마을, 마을신앙

마을신앙은 한 마을이 단위가 되어 행하여지는 신앙을 말한다. 한 마을에 사는 사람들이 지연(地緣)을 바탕으로 마을의 안녕ㆍ태평과 생업의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서 공동으로 행하는 신앙이며, 지역에 따라 의례의 명칭ㆍ제당ㆍ유형 등이 다르다. 마을사람들의 염원을 담을 마을신의 다양한 모습과 제의를 알아본다.

추천 테마이야기

  • 지역문화이야기 전남 >순천시

    순천 구산 용수제
    전라남도 순천시 구암면 구산리 마을 주민들은 정월대보름이면 화신제 또는 물보기제라 불리는 용수제를 지낸다. 현재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2호 지정된 구산용수제는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용수제를 지내는 구산리는 거북이와 관련되어 있다. 거북이 모양을 닮아 있어 훗날 거북이 구(龜)를 써서 구산이라 불렀던 것으로 보인다. 제의는 제관이 주도하며 제의가 끝나면 마당밟기를 한다.
  • 지역문화이야기 전북 >고창군

    고창오거리 당산제
    고창군 고창 읍내에서 행해지는 오거리 당산제는 읍내에 자리한 여섯 곳의 당산에서 지내는 제의를 일컫는다. 그런 점에서 복합형태의 마을신앙이라 하겠다. 제의는 정월 대보름날 행해진다. 지역마다 각자의 당산제를 지낸 다음 읍내로 나와 동부와 서부로 나눠 고싸움과 줄다리기를 한다. 그리고 이들 놀이가 끝나면 줄을 당산의 신체에 감아놓는다. 연등놀이도 함께 진행된다.

인기 테마이야기

  • 지역문화이야기 서울 >용산구

    서울 용산구 이태원 부군당굿
    서울 용산구 이태원부군당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행하는 마을제사를 말한다. 무당굿 형식으로 진행되다가 10 여 년 전부터 유교식 제사로 바뀌었다. 이태원 부군당은 오랜 시간동안 부군당 소유권과 관련된 소송을 벌였었다. 2012년 부군당의 명의가 마을로 돌아오자 부군당 관리위원회에서 부군당을 서울시에 헌납하여 현재는 ‘이태원부군당역사공원’이 되었다. 당의 부지가 서울시에 헌납되고 당이 역사공원으로 바뀌었으나 마을 사람들에 의한 마을제사는 계속되고 있다.
  • 지역문화이야기 서울 >마포구

    서울 밤섬 부군당 도당굿
    서울특별시 마포 부근 한강의 밤섬에서 전승되어오던 마을굿을 말하는데, 밤섬이 폭파된 이후에는 대부분의 밤섬 주민들이 밤섬 폭파 후 이주한 창전동에 다시 건립한 창전동 부군당에서 이루어지는 마을 제의를 말한다. 2005년 1월 10일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었다. 창전동에 있지만, 창전동 부군당이 아니라 밤섬 부군당도 당굿이라는 것이 핵심이다.

지역문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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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강원 >고성군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백촌리당제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백촌리 마을 주민들은 정월 대보름에 제의를 지낸다. 당집이 별도로 있는 건 아니지만 신목으로 모시는 나무에 가서 제물을 차려놓고 의식을 행한다. 주민들은 당제를 지내고 나서 마을에 좋지 않은 일이 없어졌다고 한다. 정확한 자료는 없지만, 마을의 당제는 고려 시대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본래 제의 비용은 가정마다 돈을 걷었으나 현재는 마을의 공동자금에서 사용한다.  당제에 사용되는 제물은 수탉과 문어, 열갱이(볼락)이다. 제물 준비는 도가로 선정된 사람이 한다. 백촌리 당제는 정월 대보름 새벽 4시경에 지낸다. 우선 산신에게 예를 표하고 나서 당제를 지내는데 당제는 강신-소지-독축으로 행한다. 독축 과정에서는 미리 준비한 축문을 읽는다. 축문이 끝나면 제의가 마무리된다. 
    • 테마 : 생활문화 >마을신앙
    • 이야기주제 :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신앙 >강원도의 마을신앙
    • 관련문화원 : 강원도문화원연합회 ,강원고성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대구 >수성구

    경상북도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당제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물동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날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위해 범물2동 주택가 사이에 있는 느티나무 앞에서 지내는 마을제사를 말한다. 마을의 개발로 1980년대 당제가 중단되었다가 2004년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살려야 한다는 범물동 어르신들에 의해 다시 시작되었다.
    • 테마 : 생활문화 >마을신앙
    • 이야기주제 :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신앙 >경상북도의 마을신앙
    • 관련문화원 : 대구수성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경남 >고성군

    경상남도 고성군 마암면 삼락리 평부마을 동제
    경상남도 고성군 마암면 삼락리 평부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대보름에 삼신당산목이라고 하는 당산목을 모시면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제사를 지낸다. 삼신당산목의 삼신이란 산신, 수신, 목신을 말한다. 삼신당산목은 팽나무이다.
    • 테마 : 생활문화 >마을신앙
    • 이야기주제 :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신앙 >경상남도의 마을신앙
    • 관련문화원 : 경남고성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충북 >충주시

    충주 목계마을 별신제
    1930년대 이전까지 충주시의 목계마을은 남한강의 상업 활동을 통해 크게 번영했다. 또한 장시가 형성되면서 수많은 인파가 모이는 축제의 장이 만들어졌다. 목계마을이 번성했을 당시 상권 강화와 주민들의 안녕을 위해 진행됐던 마을 제의가 바로 목계마을별신제다. 제의는 당고사-배고사-별신제-줄다리기 순으로 이루어졌다. 주민들, 뱃사람들, 상인들, 구경꾼들까지 대성황을 이루는 축제였다. 그러나 근대화와 함께 열차가 개통되면서 목계나루와 장시는 쇠퇴했다. 오늘날에는 배고사, 별신제, 줄다리기, 남사당놀이가 사라졌으며 삼거리에 있는 비석을 통해 당시의 번영을 추측할 뿐이다.
    • 테마 : 생활문화 >마을신앙
    • 이야기주제 :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신앙 >충청도의 마을신앙
    • 관련문화원 : 충북충주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충북 >청주시

    청주 선도산 장승제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서원말에서는 ‘선도산할아버지’와 ‘선도산할머니’ 장승에게 제사를 올린다. 장승제의 유래는 확실치 않으나, 산신제가 장승제로 변모한 것으로 추정되며 두 기의 장승은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겨진다. 장승제의 제관 선정 기준은 엄격한 편이며 제일 열흘 전 부정하지 않은 사람을 제관으로 선정한다. 제물은 삼색실, 흰시루, 포, 탕, 정종, 돼지머리 등을 올린다. 장승은 2년마다 한번씩 새로 깎아 제장에 보관하는데, 이때 장승의 재료가 되는 나무는 반드시 선도산의 ‘조선 소나무’를 사용한다. 제의는 유교식이며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주민들 모두가 참여한다.
    • 테마 : 생활문화 >마을신앙
    • 이야기주제 :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신앙 >충청도의 마을신앙
    • 관련문화원 : 충북청주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충북 >청주시

    청원군 강내면 저산리 동제
    충북 청원 저산리의 동제는 샘 고사와 탑 고사를 동시에 올린다. 샘의 용왕과 탑의 탑 대감을 함께 위하며 이를 통해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한다. 두 고사의 준비는 제관 선정부터 시작한다. ‘우물에 닿는 사람’과 ‘탑에 닿는 사람’ 두 명을 뽑는다. 제물 중 대추 밤 곶감은 둘 다 사용되고 백설기, 미역, 명태, 약주, 정화수는 샘고사에, 팥 시루떡과 돼지머리, 청정미와 사과, 배 등은 탑 고사에 사용된다. 제의 비용은 마을에서는 각출하는 방식으로 마련한다.
    • 테마 : 생활문화 >마을신앙
    • 이야기주제 :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신앙 >충청도의 마을신앙
    • 관련문화원 : 충북청주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충북 >진천군

    진천 성대리 산신제
    험준한 산으로 둘러싸인 진천군 성대리에서는 산짐승 피해를 막고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산신에게 제사를 지내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바로 진천 성대리 산신제다. 산신이 모셔진 산제당은 무제봉 정상 부근에 있었으나 지금은 남아 있지 않다. 성대리 산신제의 제관은 다른 마을과는 달리 성대리에서 대대로 살아온 해주오씨 집안의 사람을 선출했다. 제사 당일이 되면 제관들은 무제봉으로 올라갔다. 제의는 유교식으로, 다른 산신제와 유사한 형태다. 2000년대에 들어 성대리 이장이 새로 선출된 후부터는 산신제를 지내지 않고 있다.
    • 테마 : 생활문화 >마을신앙
    • 이야기주제 :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신앙 >충청도의 마을신앙
    • 관련문화원 : 충북진천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충북 >증평군

    증평 남차3리 장천마을 수살제
    충북 증평군의 장래 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초나흗날마다 수살제를 지낸다. 수살막이 고사라고도 부르는 이 제사의 정확한 시작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장래천의 범람 피해와 관련이 있다는 내용의 전설이 『증평군지』에 남아있다. ‘장천마을’ 표지석 인근에 외수살 제단과 내수살 제단이 각각 마련되어 있다. 제관은 수살제 일주일 전에 선정한다. 제의 비용은 마을 사람들이 모아 마련한다. 제물로는 외수살, 내수살 각각에 돼지 머리를 올린다. 모든 제의 절차는 유교식 예법을 엄격히 따른다. 마지막 절차까지 모두 끝나면 주민들 모두가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적어도 1960년대 이전부터 시작된 장래 마을 수살제는 지금도 매년 정성을 다해 치러지고 있다.
    • 테마 : 생활문화 >마을신앙
    • 이야기주제 :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신앙 >충청도의 마을신앙
    • 관련문화원 : 충북증평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충북 >제천시

    제천 오티 별신제
    다섯 고갯마루에 둘러싸여 있었던 충북 제천 오티리에서는 2년마다 한 번씩 별신제를 지낸다. 산신제와 서낭제를 함께 올리며 음력 정월 열 나흗날 시작된다. 각 고개에는 서낭당이 있고, 마을 뒷산 중턱에는 산신당(山神堂)이 있다. 봉화재에만 2개의 서낭이 있는데, 그중 큰 서낭을 ‘상당 서낭’이라고 부른다. 나머지 4개의 서낭은 ‘하당’이라 부른다. 제의는 산신제, 상당 서낭제, 하당 서낭제, 본제, 해물리기의 순으로 진행된다.
    • 테마 : 생활문화 >마을신앙
    • 이야기주제 :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신앙 >충청도의 마을신앙
    • 관련문화원 : 충북제천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충북 >옥천군

    옥천 동이면 청마리 마티마을 탑신제
    청마리 마티 마을의 탑신제는 그 유래가 오래되었으며, 마티 마을의 탑은 제사당, 탑신제당 등으로 부른다. 탑, 솟대, 장승, 산신당 등 4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들은 제신탑에게 풍년과 마을의 평안을 빈다. 제관 선출, 제물 마련 등의 준비를 모두 마치면 제의를 시작한다. 탑신제의 준비는 매년 정초부터 시작된다. 탑신제를 지내기 전, 산신제를 먼저 지낸다. 탑신제 후에는 장승제를 지낸다. 원래는 샘굿도 지냈지만, 지금은 더 이상 지내지 않는다. 청마리 제신탑은 현재 충청북도 민속자료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
    • 테마 : 생활문화 >마을신앙
    • 이야기주제 :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신앙 >충청도의 마을신앙
    • 관련문화원 : 충북옥천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충북 >영동군

    영동군 용산면 부상리 대평동마을 탑제
    북 영동군에 위치한 대평동 마을 입구에는 마을 신앙의 중심적 역할을 했던 탑이 있었으나 도로 공사로 인해 헐렸다. 그러나 이후로 마을에 불행한 일들이 일어나게 되면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로 다시 돌을 세웠다. 현재는 마을 입구의 오른쪽에 숫돌, 왼쪽에 암돌이 위치해 있다. 제의가 있을 때에는 제당의 역할을 한다. 대평동 마을 제의의 특징은 전형적인 유교식 제사라는 점이다. 부정을 탄다고 하여 여성의 참여가 엄격히 제한된다. 제의 준비는 제관 선정, 금줄치기와 황토 펴기, 제물 마련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제의는 정월 열나흗날 밤에 진행되며 암돌 앞에 남자 주민들만 모여 제사를 올린다.
    • 테마 : 생활문화 >마을신앙
    • 이야기주제 :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신앙 >충청도의 마을신앙
    • 관련문화원 : 충북영동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충북 >단양군

    단양 두악산 소금무지제 및 기우제
    충북 단양 두악산에서는 매년 정월 열나흗날 소금부지제와 기우제를 지낸다. 두 제의는 개별적인 제사지만 현재는 통합하였다. 소금무지제에서는 화재 예방과 마을의 평안을, 기우제에서는 비와 풍년을 빈다. 제일이 되면 두악산 정상의 제단으로 간다. 제관은 소금을 세 개의 항아리에 붓고 한강수를 좌우 항아리에 붓는다. 중앙엔 동전을 넣는다. 이후 분향, 축문 읽기, 잔 올리기, 재배, 사신, 소지가 진행된다. 원하는 이는 잔을 올리는 점이 유교식 제의와의 차이점이다. 소금무지제가 끝나면 마당바위로 이동해 기우제를 지내며, 제물은 소금무지제와 다르지만 제의 순서는 거의 같다.
    • 테마 : 생활문화 >마을신앙
    • 이야기주제 :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신앙 >충청도의 마을신앙
    • 관련문화원 : 충북단양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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