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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신이 보호하는 우리마을, 마을신앙

생활문화

마을신이 보호하는 우리마을, 마을신앙

마을신앙은 한 마을이 단위가 되어 행하여지는 신앙을 말한다. 한 마을에 사는 사람들이 지연(地緣)을 바탕으로 마을의 안녕ㆍ태평과 생업의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서 공동으로 행하는 신앙이며, 지역에 따라 의례의 명칭ㆍ제당ㆍ유형 등이 다르다. 마을사람들의 염원을 담을 마을신의 다양한 모습과 제의를 알아본다.

추천 테마이야기

  • 지역문화이야기 충북 >단양군

    다자구할미
    죽령 일대에서 산신으로 모셔지고 있는 여신을 말한다. 지혜와 용기로 도둑 떼를 물리쳐서 마을과 나라를 지켜준 공으로 인해 신격화된 신이다. 다자구라는 이름은 도둑을 물리칠 때 ‘다자구야(다 잔다)’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 지역문화이야기 전남 >곡성군

    고려시대 장군, 신숭겸신
    고려의 개국공신인 신숭겸신은 곡성 지역을 중심으로 신앙의 대상으로 모셔져 있다. 고려시대의 장군이었던 신숭겸이 사후에 신으로 모셔지게 된 연유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이야기 할 수 있다. 우선 그의 영웅성을 들 수 있다. 그는 용맹할 뿐만 아니라 활을 잘 쏘고 위기에 처해 있어도 충성심이 강한 인물이었다. 또 다른 부분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龜鑑)이 된 인물이라는 점이다. 살아생전에 그가 보여준 많은 행동들이 일반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적지 않았다. 특히 그의 충정(忠情)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이런 영웅적 속성은 다양한 이야기에서도 나타난다. 신숭겸은 태어날 때부터 신기함을 가지고 있다거나 활솜씨가 뛰어나 사냥을 잘 했다는 설화 등이 대표적이다.이러한 영웅적 속성 못지않게 정치적인 부분도 그가 곡성 지역의 신으로 좌정된 연유라 하겠다.

인기 테마이야기

  • 지역문화이야기 전국

    물을 다스리는 용신
    실제적인 동물이 아닌 상상의 동물인 용을 마을신으로 모셔진 곳은 그 수를 헤아리기 조차 어렵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비교적 여러 지역에서 용을 마을신으로 모시고 있다. 용이 지닌 특성 가운데 하나는 바로 물(水)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는 점이다. 수신인 셈인데 생업 과정에서 물이 중요한 농촌이나 어촌 지역 주민들은 용을 특별한 대상으로 여긴다.비교적 여러 지역의 신으로 모셔진 용은 다양한 신체로 표현된다. 특히 농사와 밀접하게 관련된 지역에서 용은 줄다리기로 표현되기도 한다. 줄을 용의 형체로 인식하는 것인데 전라도 지역의 당산제에서 행해지는 여러 형태의 줄다리기가 대표적인 양상이다. 용의 신체인 줄을 마을의 또 다른 신인 당산할아버지나 할머니의 신체에 둘둘 감아둔다.용의 또 다른 능력은 자연의 조화를 맘대로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점이다. 다양한 설화를 보면 용이 비가 내리도록 한다거나 마을에 질병을 퍼뜨리기도 하고 인간들에게 저주를 내리기도 한다. 이러한 능력을 지닌 용을 잘 달래면 인간이 원하는 바를 해주기도 하는데, 결국 마을주민들이 용에게 제의를 지내는 것은 그런 맥락과 맞닿아 있는 것이다.
  • 지역문화이야기 서울 >중구

    서울 중구 방산동 성제묘
    서울특별시 중구 방산시장에 있는 관우를 주신(主神)으로 모시는 성제묘에서 방산시장 상인들을 중심으로 이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위해 지내는 공동체 신앙을 말한다.

지역문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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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경기 >김포시

    경기도 김포시 손돌공 진혼제
    음력 10월 20일마다 경기도 김포시에서 손돌의 혼을 달래고 기리기 위해 행하는 제의를 말한다.
    • 테마 : 생활문화 >마을신앙
    • 이야기주제 :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신앙 >경기도의 마을신앙
    • 관련문화원 : 경기김포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서울 >용산구

    남이장군신
    귀신을 볼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지닌 남이장군은 서울 용문동 지역을 중심으로 신으로 모셔져 있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죽은 부분도 있지만 인간이 갖고 있지 않은 영험한 부분으로 인해 그를 마을신으로 모시게 된 것이다. 남이 장군이 다른 지역이 아닌 용문동 지역의 마을신으로 모시고 있는 부분은 지역과의 연계성이다. 남이장군 사당이 약 300년 전 용문동에 세워진 것 역시 남이장군이 처음 출진(出陣)할 때 군졸을 뽑아 훈련시킨 곳이 용산 부근이었으며, 또 장군이 처형된 곳이 용산 부근인 새남터였기 때문이라 전해지고 있다.남이가 신으로 모셔질 수 있었던 또 다른 배경은 그가 매우 용맹하다는 사실과 함께 그가 모든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점이다.
    • 테마 : 생활문화 >마을신앙
    • 이야기주제 : 마을에 모셔진 신 이야기 >실존 인물신
    • 관련문화원 : 서울용산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경기 >연천군

    김부대왕
    김부대왕은 신라 마지막 왕인 제 56대 왕으로 성은 김(金)이고, 이름은 부(傅)이다. 927년부터 935년까지 왕위에 있었다. 경순왕이라고 한다. 신라의 마지막 왕이면서 고려 초에서는 정승공이라는 직위로 삶을 살았던 인물이다. 신라에서 고려로 넘어가는 역사적 시기에 자신이 다스렸던 나라를 포기하고 왕에서 한 나라의 신하로 격변하는 삶을 살았던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민간에서는 김부대왕을 자신의 마을을 지켜주는 마을신으로 모시기도 하는데, 시흥시 군자봉 성황당, 안산시 잿머리 성황당, 우음도 유섬 성황당, 수원시 평동 벌말 당집, 인제군 김부리 대왕각 등에서 모시고 있다. 자신이 다스렸던 나라를 포기하고 고려에 귀의했던 실제 역사와 달리 민간에서는 나라를 보호하는 호국룡 등의 이미지로 전승되고 있다.
    • 테마 : 생활문화 >마을신앙
    • 이야기주제 : 마을에 모셔진 신 이야기 >실존 인물신
    • 관련문화원 : 경기연천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강원 >동해시

    동해시 대진동 도신제
    강원도 동해시 대진동 주민들이 정월대보름에 지내는 마을 제의이다. 도신제라는 명칭은 주민들이 마을신에게 기도를 드린다는 의미가 있는데 마을에 아무런 탈이 없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다.대진동 마을에는 서낭당과 해성당이 있다. 서낭당은 대략 250년의 역사를 지니며, 당집 근처에는 여러 유형의 나무가 있는데 절대로 훼손을 시켜서는 안 된다고 한다. 서낭당에는 모두 3분이 신격이 모셔져 있다. 성황지신, 토지지신, 거리지신이다.도신제를 지낼 때는 서낭당에 3상, 해성당에 1상의 제물을 차린다. 가장 중요한 제물로 소가 있다. 제의 당일 제관들은 당집에 들어가기 전에 짚불을 피어 부정을 없앤다. 그러고 나서 제물을 진설한다. 진설이 마무리되면 도가가 헌작을 한 후에 세 번 절을 올린다. 일련의 행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음복을 한다.대진동 마을 주민들은 도신제 행사가 마무리 되면 삼월에 재고사를 지낸다. 재고사를 지내는 이유는 대보름날 행하는 도신제 이후 아무 탈 없이 잘 돌봐주워 고맙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 테마 : 생활문화 >마을신앙
    • 이야기주제 :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신앙 >강원도의 마을신앙
    • 관련문화원 : 강원도문화원연합회 ,강원동해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전북 >익산시

    익산샛터마을 거리제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 샛터 마을 주민들은 정월대보름 자정에 제의 장소를 찾아 제사를 지낸다.마을주민들은 마을 제의를 거리제 혹은 도제라 부른다.샛터마을에는 별도의 당집이 없다. 마을회관과 정자 옆에 있는 왕버들나무가 신앙처로서의 역할을 한다.주민들이 제의를 지내는 목적은 마을의 안녕과 각 가정마다 아무 탈 없이 한해를 무사히 보내게 해달라는 것이다.제의를 지내는데 필요한 비용은 집집마다 각출을 한다.제의를 준비하고 지내는 부분은 모두 제관이 책임진다. 백설기 시루떡, 돼지머리, 오징어포, 배와 사과 등의 제물이 필요하다.샛터마을 거리제는 차일치기-의복착용-타징(징을 쳐서 제의를 알리는 의식)-진설-모닥불피우기-강신-헌주-고축-배례-음복-고시례 및 철상-소지자 점검 및 뒷풀이 순으로 진행된다. 제의가 끝나면 주민들은 마을회관에 모여 마을 총회를 연다. 이 과정에서 제의에 들어간 비용을 보고한다. 모든 회의가 마무리되면 제의 과정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는다.
    • 테마 : 생활문화 >마을신앙
    • 이야기주제 :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신앙 >전라도의 마을신앙
    • 관련문화원 : 전북익산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전북 >진안군

    진안 가림리 은천마을 거북제
    진안읍 온천마을 주민들은 정월 달에 마을 제의를 지낸다. 본래 14일이었으나 현재는 초아흐렛날로 제일이 바뀌었다. 이 마을주민들의 신앙의 대상은 거북이다. 거북은 장수를 상징하고 있지만 화재 예방에도 뛰어난 능력을 지녔다고 믿는다. 비록 여러 차례가 제의가 바뀌긴 했으나 제관을 선정하고 제물을 준비하는 일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제물에는 돼지머리가 쓰인다. 제의가 끝나면 지신밟기를 행한다.
    • 테마 : 생활문화 >마을신앙
    • 이야기주제 :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신앙 >전라도의 마을신앙
    • 관련문화원 : 전라북도문화원연합회
  • 지역문화이야기 충남 >청양군

    청양 정산 동화제
    충남 청양 송학리에서는 청양정산동화제가 전승된다. 임진왜란 전후로 시작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도 지속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마을에서는 제의 일주일 전에 제관을 뽑는다. 동화제 준비는 술을 담그고 제물을 사오는 것부터 시작된다. 비용은 지자체의 지원금과 마을 계의 기금으로 마련한다. 제의를 위해 장승, 솟대, 동화대를 제작한다. 제의 시간이 다가오면 제관은 제주봉하기를 진행하고 사람들은 마을 입구로 간다. 몇몇 여성주민은 정주나무제를 지낸다. 제의 절차는 유교식이다. 정월대보름 새벽에는 장승제를 지낸다.
    • 테마 : 생활문화 >마을신앙
    • 이야기주제 :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신앙 >충청도의 마을신앙
    • 관련문화원 : 충남청양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경북 >군위군

    경상북도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 군위삼장군제
    경상북도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에서 매년 음력 5월 5일인 단오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위해 지내는 마을 제의를 말한다.
    • 테마 : 생활문화 >마을신앙
    • 이야기주제 :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신앙 >경상북도의 마을신앙
    • 관련문화원 : 경북군위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서울 >중구

    서울 중구 방산동 성제묘
    서울특별시 중구 방산시장에 있는 관우를 주신(主神)으로 모시는 성제묘에서 방산시장 상인들을 중심으로 이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위해 지내는 공동체 신앙을 말한다.
    • 테마 : 생활문화 >마을신앙
    • 이야기주제 :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신앙 >서울의 마을신앙
    • 관련문화원 : 서울중구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충북 >영동군

    영동군 용산면 부상리 대평동마을 탑제
    북 영동군에 위치한 대평동 마을 입구에는 마을 신앙의 중심적 역할을 했던 탑이 있었으나 도로 공사로 인해 헐렸다. 그러나 이후로 마을에 불행한 일들이 일어나게 되면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로 다시 돌을 세웠다. 현재는 마을 입구의 오른쪽에 숫돌, 왼쪽에 암돌이 위치해 있다. 제의가 있을 때에는 제당의 역할을 한다. 대평동 마을 제의의 특징은 전형적인 유교식 제사라는 점이다. 부정을 탄다고 하여 여성의 참여가 엄격히 제한된다. 제의 준비는 제관 선정, 금줄치기와 황토 펴기, 제물 마련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제의는 정월 열나흗날 밤에 진행되며 암돌 앞에 남자 주민들만 모여 제사를 올린다.
    • 테마 : 생활문화 >마을신앙
    • 이야기주제 :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신앙 >충청도의 마을신앙
    • 관련문화원 : 충북영동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충북 >증평군

    증평 남차3리 장천마을 수살제
    충북 증평군의 장래 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초나흗날마다 수살제를 지낸다. 수살막이 고사라고도 부르는 이 제사의 정확한 시작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장래천의 범람 피해와 관련이 있다는 내용의 전설이 『증평군지』에 남아있다. ‘장천마을’ 표지석 인근에 외수살 제단과 내수살 제단이 각각 마련되어 있다. 제관은 수살제 일주일 전에 선정한다. 제의 비용은 마을 사람들이 모아 마련한다. 제물로는 외수살, 내수살 각각에 돼지 머리를 올린다. 모든 제의 절차는 유교식 예법을 엄격히 따른다. 마지막 절차까지 모두 끝나면 주민들 모두가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적어도 1960년대 이전부터 시작된 장래 마을 수살제는 지금도 매년 정성을 다해 치러지고 있다.
    • 테마 : 생활문화 >마을신앙
    • 이야기주제 :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신앙 >충청도의 마을신앙
    • 관련문화원 : 충북증평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충남 >홍성군

    홍성 수룡동 당제
    충남 홍성군에 있는 수룡동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 용왕에게 제사를 지낸다. 제의를 통해 마을의 평안과 안전, 풍어를 기도하며 그 시작은 확실치 않다. 제의 장소는 마을 뒤편에 있는 당산이며 자연 제당이다. 하지만 홍성군의 지원으로 당집을 지었고, 현재 제당 안에는 다섯 신이 모셔져 있다. 그중 여성신인 당각시가 서해 용왕신이다. 제의 준비는 당주 선정에서부터 시작한다. 당주의 역할이 번거로우므로 최근엔 마을 이장이 맡는다. 제의 비용은 마을 주민들이 모아서 마련한다. 제의는 물 달아오기, 상당제, 배고사, 거리굿, 음복, 삼일당제 순으로 이루어진다.
    • 테마 : 생활문화 >마을신앙
    • 이야기주제 :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신앙 >충청도의 마을신앙
    • 관련문화원 : 충남홍성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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