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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통과의례 관혼상제

생활문화

한국인의 통과의례 관혼상제

관례, 혼례, 상례 제례를 아울러 이르는 말로, 한 사람의 일생을 통해서 반드시 거치는 각종 의례를 말한다. 여기서는 관혼상제(일생의례)를 사람이 태어나기 전의 기자(祈子)를 포함한 출생의례, 성년식, 혼례, 환갑ㆍ회혼례, 상장례, 제례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추천 테마이야기

  • 지역문화이야기 제주 >제주시

    혼인날짜를 알리는 막편지

    제주도에서는 신부의 사주를 신랑에게 전달하여 궁합을 보고 날을 받는다. 이렇게 택일하면 신랑측에서 ‘막편지’를 가지고 신부집에 찾아간다. 이때에는 중매인이 전달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신랑 측 부모와 신랑이 동행하여 신부의 집에서 첫 상견례를 한다. 막편지를 주고받은 후에는 사돈 관계가 성립하여 호칭도 변했고 파혼하는 경우도 드물었다. 따라서 막편지는 부부임을 공인하는 사회적인 의미를 띤다. 

  • 지역문화이야기

    사당 대신 감모여재도

    조선시대 사당을 지을 수 있는 경제적인 형편이 안되거나 집에서 멀리 떠나는 경우 사당을 대신하는 그림이 있었다. 바로 감모여재도이다. 감모여재는 “사모하는 마음이 지극하면 실제 모습이 나타난 것과 같다.”라는 뜻으로 조상을 사모하는 마음이 지극하면 그 모습이 실제 앞에 계신 것 같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기 테마이야기

  • 지역문화이야기 강원 >강릉시

    율곡 선생의 탄생담

    사임당이 강릉 오죽헌의 언니네 집에서 머물다가 하늘에서 청룡과 황룡이 내려오는 꿈을 꾼다. 이것이 태몽임을 안 사임당은 즉시 봉평에 있는 자기 집으로 돌아온다. 때마침 서울에서 돌아온 남편과 잠자리를 같이 하여 율곡을 임신하게 된다. 9개월이 지난 후에 강릉 오죽헌으로 이사를 하고, 그곳에서 율곡 선생을 낳았다고 한다.

  • 지역문화이야기 서울 >강북구

    거짓말로 대감 사위 되기

    혼기에 찬 딸을 둔 어느 대감이 거짓말 잘하는 사람을 사위로 삼겠다고 방을 붙인다. 수많은 사람이 대감의 사위가 되기 위해서 찾아온다. 대감은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세 마디 째는 참말이라고 한다. 허풍쟁이가 대감을 찾아온다. 첫 마디는 은진미륵에 관한 것이고, 두 번째는 오뉴월 삼복더위를 이기는 방법이며, 세 번째는 대감에게 외상값을 받으러 왔다고 한다. 진퇴양난에 빠진 대감이 허풍쟁이를 사위로 삼았다고 한다.

지역문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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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천 명의 글씨가 담긴 천인천자문

    천인천자문(千人千字文)은 태어난 아이가 건강하고 똑똑하게 자라기를 기원하며 천 명이 한 글자씩 적어 만든 천자문 책이다. 집안에 아이가 태어나면 아버지가 천 명의 지인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한 글자씩 받아 만든다. 따라서 모든 글씨의 필체가 다르며, 글씨 옆에는 자신의 이름을 적었다. 천명의 지혜가 아이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천인천자문은 아이의 돌잡이 상에 올라가고, 아이가 돌잡이에서 천인천자문을 잡으면 과거급제를 한다고 믿었다. 

    • 테마 : 생활문화 >관혼상제
    • 이야기주제 : 출생의례 >출생의례의 절차와 풍습
  • 지역문화이야기

    삼칠일 동안 걸어두는 금줄

    금줄은 부정을 막기 위해서 집 대문이나 길 어귀에 걸어두는, 공간을 구분하는 새끼줄이다. 일반적으로 집안에 새로운 아이가 태어나거나 중요한 제의를 준비할 때 집 대문의 양쪽 기둥 사이에 걸어둔다. 금줄을 걸어두는 기간은 삼칠일(21일) 정도이다. 금줄은 왼 새끼를 사용하고,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숯과 종이, 성별에 따라 남자아이는 빨간 고추를 여자아이는 솔가지를 함께 엮어 걸어둔다.

    • 테마 : 생활문화 >관혼상제
    • 이야기주제 : 출생의례 >출생의례의 절차와 풍습
  • 지역문화이야기

    출산을 도와주는 산파

    산파는 출산을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이다. 일반적으로 가족 구성원 중에서 출산의 경험이 있는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가 맡는다.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경우 친척이나 마을에서 출산의 경험이 많거나 아이를 많이 받아본 경험자를 모셔오기도 한다. 산파는 아이를 받을 예정이 정해지면 몸가짐을 조심하며 다른 아이를 받지 않았다. 산파는 산실을 준비하고, 임산부의 출산을 옆에서 돕고 아이가 태어난 시간을 확인해준다. 출산이 끝난 후에는 산파에게 정성스럽게 답례를 해야 아이에게도 복이 된다고 믿었다.

    • 테마 : 생활문화 >관혼상제
    • 이야기주제 : 출생의례 >출생의례의 절차와 풍습
  • 지역문화이야기

    첫 이발, 배냇머리 자르기

    배냇머리 자르기는 태어난 아이의 머리카락을 처음 잘라주는 행위를 말한다. 잘라주는 시기는 대체로 이레부터 돌 사이다. 제주도에서는 배냇머리를 초파일에 잘라주는 풍습이 있고, 삼월삼짇날 자르는 지역도 있다. 배냇머리를 잘라주면 머리카락이 건강하고 풍성해지고, 머리에 부스럼도 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배냇머리 자르기는 아이의 건강을 기원하는 육아의례이다.

    • 테마 : 생활문화 >관혼상제
    • 이야기주제 : 출생의례 >출생의례의 절차와 풍습
  • 지역문화이야기

    태어나 처음 입는 옷, 배냇저고리

    태어난 지 사흘째(3일) 되는 아침에 처음으로 목욕을 하고 아기가 입는 옷으로 배내옷 혹은 깃저고리라고 부른다. 깃 없이 간단하게 고름으로 여미고, 무명으로 만들어진다. 아이가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겨있다. 배냇저고리는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입는 옷으로 그 의미가 크기 때문에 함부로 하지 않았다.

    • 테마 : 생활문화 >관혼상제
    • 이야기주제 : 출생의례 >출생의례의 절차와 풍습
  • 지역문화이야기

    탯줄을 자르는 삼가르기

    태아가 산모의 뱃속에서 나오면서 탯줄을 자르는 행위를 의미한다. 산모와 아이가 처음으로 분리됨과 동시에 태어난 아이가 하나의 독립된 사람이 되는 의식이다. 과거에는 영아 사망률이 높아 삼가르기가 더욱 조심스럽고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자른 탯줄은 아이의 생명력과 연결된다고 생각하여 처리하는 것도 굉장히 조심스럽게 여겼다. 왕실에서는 자른 태를 태항아리에 담아 좋은 기운이 있는 땅에 묻었다. 현재까지도 아이의 탯줄은 소중하게 다뤄져 탯줄을 넣은 도장이나 액자 등으로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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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야기주제 : 출생의례 >출생의례의 절차와 풍습
  • 지역문화이야기

    결혼식과 신혼생활을 여자 집에서 했던 남귀여가혼

    남귀여가혼(男歸女嫁婚)은 신랑이 신붓집으로 가서 혼례(婚禮)를 치르고 부부생활을 신붓집에서 시작하는 우리나라 전통적인 혼인방식이다. 부귀부가(夫歸婦家) 또는 서류부가(壻留婦家)라고 부르기도 한다. 신붓집에서 삼일동안 혼례식이 절차에 따라 이루어진다. 이를 삼일 잔치 혹은 삼일대반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남귀여가혼은 조선시대 성리학이 대세가 되면서 친영례의 영향을 받아 변한다. 혼례식은 그대로 신붓집에서 진행되고 신랑이 신붓집에 머무는 시간이 줄어든 ‘반친영’ 방식으로 변화하여 남귀여가혼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 테마 : 생활문화 >관혼상제
    • 이야기주제 : 혼례 >전통혼례의 절차
  • 지역문화이야기

    중매인을 통해 오고가는 혼담

    혼담은 결혼을 위해 신랑과 신부 집안 사이에 오고 가는 이야기로 연담이라고도 한다. 보통은 중간역할을 하는 중매인이 있다. 중매인은 지역에 따라 성별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 중매인은 적당한 집안을 서로 연결해주고, 신랑과 신부 집안에서는 중매인을 통해 서로의 집안의 가풍과 지위, 결혼 당사자의 나이, 직업, 인물, 인품 등을 알아본다. 혼담 이외에도 직접 찾아가거나 행인인 척 위장하여 상대방의 집안을 알아보기도 했다.

    • 테마 : 생활문화 >관혼상제
    • 이야기주제 : 혼례 >전통혼례의 절차
  • 지역문화이야기

    장수하고 복을 누리라는 백수백복도

    백수백복도(百壽百福圖)는 백 개의 수(壽)자와 백 개의 복(福)자가 그려져 있는 그림이라는 의미이지만 실제 글자 수가 반드시 백 개여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숫자 100은 꽉 찬 완성과 전체를 의미한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수 자와 복 자를 번갈아 써서 화면을 가득 채우는 것이다. 백수백복도는 복을 많이 받아 장수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따라서 환갑잔치나 회혼례 등의 장수를 축하하는 자리의 장식 병풍에 많이 사용된다.

    • 테마 : 생활문화 >관혼상제
    • 이야기주제 : 환갑, 회혼례 >환갑 및 회혼례 풍습
  • 지역문화이야기

    60세의 생일, 회갑

    회갑은 환갑이라고도 하며, 육십갑자의 갑이 돌아왔다는 뜻이다. 만 60세의 생일은 특별하게 여겨 성대하게 잔치를 열었다. 회갑잔치는 자녀들이 준비한다. 상차림은 부모님을 모시는 큰 상과 손님을 위한 주안상으로 나뉜다. 큰 상에는 여러 음식을 높게 쌓아 ‘희(囍)’, ‘수(壽)’ 등 글자를 넣는 등 화려하게 차린다. 과거에는 평균 수명이 짧아 회갑잔치를 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회갑을 치른 사람은 ‘갑을 치른 노인’이라고 하여 사회적인 지위가 더 올라갔다. 돌아가신 분의 회갑은 만갑이라고 하여 주변 지인들과 함께 집이나 묘지 앞에서 만갑 잔치를 베풀었다. 

    • 테마 : 생활문화 >관혼상제
    • 이야기주제 : 환갑, 회혼례 >환갑 및 회혼례 풍습
  • 지역문화이야기

    결혼 60주년 기념식, 회혼례

    회혼잔치는 회갑잔치와 마찬가지로 부부의 연을 맺어 60년 동안 함께 한 부부를 축하하는 자리이다. 회혼례는 자녀들이 부모를 위해 준비한다. 회혼례를 하기 위해서는 부부가 한평생을 함께 살았고, 부모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자녀가 없어야 한다. 회혼례는 날을 잡아 손님을 초대하고, 부부가 혼례복을 입고 혼례식을 재현한다. 혼례식이 끝난 후에는 회갑잔치처럼 큰 상을 차리고 부모님이 건강하게 오래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 그 이후에는 자녀들이 재롱을 부리며 부모를 즐겁게 한다.

    • 테마 : 생활문화 >관혼상제
    • 이야기주제 : 환갑, 회혼례 >환갑 및 회혼례 풍습
  • 지역문화이야기 부산 >연제구

    저승사자에게 바치는 사자상(使者床)

    망자를 데리러 온 저승사자를 대접하기 위한 상을 사자상(使者床)이라고 한다. 저승사자는 세 명이라고 믿어 일반적으로 밥 세 그릇, 짚신 세 켤레, 동전 세 닢과 술 석 잔을 차린다. 상이 아니라 키에 차리기도 한다. 이와 같은 사자상은 영혼과 육체가 분리될 수 있다는 이원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었던 전통사회에서 만들어진 풍습이다.

    • 테마 : 생활문화 >관혼상제
    • 이야기주제 : 상장례 >상장례의 절차
    • 관련문화원 : 부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 ,연제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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