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문화예술의 숨결을 찾아서, 지역문화예술인

생활문화

문화예술의 숨결을 찾아서, 지역문화예술인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은 서울을 중심으로 꽃피고 있는 것 같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다. 지역마다 활발히 활동하는 문인들과 예술가들이 있었고, 지역 중심의 유파가 많았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하며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꽃을 피웠던 지역문화예술인들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추천 테마이야기

  • 지역문화이야기 제주 >서귀포시

    비운의 삶을 살았던 천재화가, 이중섭
    이중섭은 한국의 서양화가다. 소를 비롯한 어린이, 물고기, 게달, 달, 새 등 우리나라의 향토적인 소재들을 즐겨 다루며 해학과 천진무구한 소년의 정감이 녹아 있는 그림들을 그렸다. 비운의 삶을 살았던 이중섭에게 제주도 서귀포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었던 낙원과 같은 곳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지역문화이야기 경기 >양평군

    '소나기'의 작가 황순원
    황순원은 「소나기」,「목넘이 마을의 개」, 「독짓는 늙은이」등의 단편소설과 「카인의 후예」, 「나무들 비탈에 서다」 등의 장편소설을 쓴 작가이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이광수가 일본어로 작품 활동할 것을 권유했으나 거절한 일화가 유명하다. 황순원의 소설 중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 「소나기」의 주인공 소녀는 양평읍내로 이사간다는 구절이 나온다. 이 작품의 배경이 양평임을 암시하는 구절이다. 그래서 현재 경기도 양평에는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이 있고 매년 문학제가 열리고 있다.

인기 테마이야기

  • 지역문화이야기 대전 >서구

    한국미술이 낳은 세계적인 거장, 고암 이응노(顧庵 李應魯)
    동양화의 전통적 필묵을 활용해 현대적 추상화를 창작한 한국현대미술사의 거장이다. 서예, 회화, 도자, 조각에 이르기까지 장르와 소재를 넘나드는 끊임없는 실험으로 한국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1980년대 ‘군상’ 시리즈는 이응노의 예술세계와 시대의식이 함축된 조형적 결과물이다. 3만여 점의 작품을 남겼다. 주요 작품에는 「청죽」, 「홍성 월산하」, 「돌잔치」, 「피난」, 「대숲」, 「우후(雨後)」, 「난무」, 「문자추상」, 「무제」, 「구성」, 「군상」 등이 있다.
  • 지역문화이야기 경기 >안성시

    조선 풍속화의 화풍이 된 단원
    경기도 안산 초입의 단원미술관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주 접하는 그의 풍속화는 한국의 전통화를 대표할 만큼 유명하지만 단원은 산수와 인물, 화조 등 영정조 시대 서화의 모든 장르를 섭렵하며 다재다능한 실력으로 많은 작품을 남겼다. 전통적인 필법뿐 아니라 청나라를 통해 익힌 것으로 보이는 서양 화법을 과감하게 도입해 명암으로 원근감을 드러내는 등 그의 필법은 후대 화가들에게 영향을 끼치며 한국적 정서가 풍성한 조선 고유의 화풍을 이루는 기폭제가 되어 주었다.

지역문화이야기

200
  • 지역문화이야기 서울 >강서구

    양천 현감을 지낸 겸재 정선
    겸재 정선은 중국 명승지를 '상상'해서 그리던 전통에서 벗어나 우리의 진짜 산천을 그리는 ‘진경산수화’의 지평을 열어 보였던 17~18세기 조선의 대표적 화가이다. 자연미의 특성을 깊이 관찰해 근대적 추상에 가까우나 사실적 필치로 호탕하게 처리하는 필법으로 주목을 끌었고, 강희언, 김윤겸, 최북, 김홍도, 김석신 등 당대 선비나 화가들에게 크게 영향을 주어 겸재파 화법의 흐름이 백 년 넘게 이어졌다.
    • 테마 : 생활문화 >지역문화예술인
    • 이야기주제 : 서울의 문화예술인
    • 관련문화원 : 서울종로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경남 >하동군

    명창 이선유, 동편제 소리가 경상도로 흘러가 다섯 권의 책으로 남은 사연
    이선유는 하동 출신으로 인근 구례의 명창 송우룡과 순창의 명창 김세종에게 소리를 익히고 득음해 귀향 후, 동편제 꿋꿋이 전통을 지켜 근대 판소리의 5대 명창이자 유성준과 함께 마지막 동편제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1933년 명문 출신 김택수와 함께 장단과 아니리까지 꼼꼼히 표기한 다섯 마당의 사설을 담은 『오가전집(五歌全集)』을 출간해 20세기 초 판소리연구의 귀한 자료로 남겨 주었다.
    • 테마 : 생활문화 >지역문화예술인
    • 이야기주제 : 경상남도의 문화예술인
    • 관련문화원 : 전북남원문화원 ,전남구례문화원 ,경남하동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광주 >광산구

    서편제 나주 소리의 시조, 국창 김창환
    김창환은 판소리 명문가 출신으로, 이종형인 서편제의 명창 이날치와 동편제의 명창 박기홍에게 가문 소리의 법통을 받고 신재효의 문하에서 터득한 이론과 실기를 자신의 양식으로 구현시킨 섬세하고 세련된 서편제의 정통한 명창이다. 대한제국 시절에는 근대적 양식으로 황실의 연회를 관장하는 관리로 활동하며 판소리 및 창극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 테마 : 생활문화 >지역문화예술인
    • 이야기주제 : 전라남도의 문화예술인
    • 관련문화원 : 전남담양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충남 >서천군

    판소리계의 카루소 이동백
    근대 5명창 중 1인으로 즉흥성과 독창성이 가장 뛰어난 이동백은 여러 판소리 전통을 섭렵했으며 특히 경기 지역과 충청 지역에서 발생한 판소리를 뜻하는 중고제의 마지막 계승자로 기록되지만, 김정근의 중고제나 김세종의 동편제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독특한 소리제를 구축했다. 「심청가」와 「적벽가」를 잘 불렀고, 「새타령」으로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활약한 명창 가운데 으뜸이라 할 만큼 최고봉의 자리를 누볐다.
    • 테마 : 생활문화 >지역문화예술인
    • 이야기주제 : 충청남도의 문화예술인
    • 관련문화원 : 충남서천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전북 >군산시

    민살풀이 계보의 마지막 춤꾼, 장금도
    열두 살에 군산의 소화 권번에 들어가 춤과 소리와 연주까지 연마한 장금도는 소녀 가장으로서의 짐을 진 채 일제시대 민속춤의 대가로 이름을 날린 도금선으로부터 전수 받은 가야금과 춤 솜씨로 군산 일대 최고 요릿집들에 불려 다녔다. 생활고로 젖먹이를 업은 채 일터를 전전하다 소년이 된 아들의 만류로 활동을 아주 접었던 민살풀이 계보의 마지막 춤꾼 장금도는 77세에 국립극장 무대로 다시 호출되어, 권번에서 익혔던 전설의 기예를 지역의 전승 유물로 남겨 주었다.
    • 테마 : 생활문화 >지역문화예술인
    • 이야기주제 : 전라북도의 문화예술인
    • 관련문화원 : 전북군산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전남 >나주시

    서편제 '춘향가'의 무형문화재, 안채봉
    안채봉은 열네 살에 광주 권번에 들어가서 일제강점기 후반 최고의 스승들을 모시고 밤낮으로 가무악의 기초를 닦은 실력으로 해방 이후 전성기를 누렸던 여러 창극의 여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전국을 순회하며 터득한 안채봉 고유의 독특한 가락에 살풀이를 결합한 소고춤으로 관중들의 갈채를 유도하던 타고난 광대였던 그녀는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 6호, 춘향가 서편제의 예능보유자이기도 했다.
    • 테마 : 생활문화 >지역문화예술인
    • 이야기주제 : 광주의 문화예술인
    • 관련문화원 : 광주광역시문화원연합회 ,광주동구문화원 ,전남나주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경기 >평택시

    열 폭 병풍 ‘모흥갑도’로 남은 평양의 전설, 명창 모흥갑
    모흥갑은 평양 연광정에서 통영갓을 쓰고 소리하는 그의 모습을 그린 풍속도가 서울대학교 중앙 도서관에 남아 있는 전설의 소리꾼이다. 12살에 입산해 10년을 공부해 득음하고, 경기와 충청 지역 소리인 중고제 판소리의 명창이었다. 「적벽가」에서 그의 ‘고동상성’은 한번 지른 덜미소리가 10리 밖까지 퍼졌다는 일화로 볼 때, 그가 매우 풍부하고 웅장한 성량을 지녔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춘향가」에서 도령과 춘향의 이별 사설을 읊는 ‘이별가’에 경기민요의 특징을 나타내는 ‘동강산제’ 역시 그만의 고유한 더늠으로 전해진다.
    • 테마 : 생활문화 >지역문화예술인
    • 이야기주제 : 경기도의 문화예술인
    • 관련문화원 : 경기평택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대구 >달서구

    일제강점기 민족의 소리를 지킨 맏언니, 명창 김초향
    여성 명창 김초향은 대구 출신으로 20세기 초 판소리의 전성시대를 이끌던 ‘협률사’와 ‘광무대’와 ‘장안사’ 등 공연 단체에서 당대 최고 소리꾼들의 총애를 받으며 전국 각지의 명창대회를 휩쓸었다. 유연하고 품격 높은 소리로 당대 최고의 귀명창과 대표 정객 및 사업가, 예술가 등을 매료시키고 이름을 높이면서 전성기를 누렸고, 판소리를 통해 민족혼을 일깨우기 위해 결성된 ‘조선성악연구회’의 출범에도 앞장섰다.
    • 테마 : 생활문화 >지역문화예술인
    • 이야기주제 : 대구의 문화예술인
    • 관련문화원 : 대구중구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충남 >서천군

    중고제를 계승한 ‘판소리 명가’의 후예 김창룡
    김창룡은 충남 서천 지역 판소리 명가 출신으로, 판소리의 급변기였던 일제강점기 내내 전국의 소리판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동편제가 서서히 가라앉고, 서편제가 떠오르던 과도기에 태어났기 때문에 그의 소리는 동편제에 바탕이 두고 서편제의 영향을 받은 양면적인 특성이 있던 반면, 본인 가문에서 이어진 중고제는 맥이 끊기게 된다. 김창룡은 '심청가'와 '적벽가'를 잘했는데, 특히 '적벽가'의 ‘삼고초려’와 '심청가'의 ‘꽃타령’, ‘수정궁(水晶宮) 들어가는데’, ‘화초타령’에 능했다.
    • 테마 : 생활문화 >지역문화예술인
    • 이야기주제 : 충청남도의 문화예술인 >음악인
    • 관련문화원 :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 ,충남서천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경북 >안동시

    안동이 낳은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이육사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로 시작되는 '청포도'의 시인 이육사는 경북 안동 출신이다. '내 고장'이 바로 안동이었다. 안동의 저항정신을 체득하고 자라난 그는 17번이나 투옥을 당할 정도로 독립운동에 매진했고, 한글 사용이 규제받자 한시만 발표할 정도로 의지가 굳은 독립운동가였다. 이육사라는 필명도 수인번호 264에서 따온 것이다. 「청포도」 외에 「절정」, 「광인의 태양」 등의 작품이 있다. 안동에는 이육사 시비, 생가, 문학관이 있다.
    • 테마 : 생활문화 >지역문화예술인
    • 이야기주제 : 경상북도의 문화예술인
    • 관련문화원 : 경북안동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서울 >노원구

    자연과 인간의 순수함을 일상적인 언어로 담은 시인 천상병
    천상병은 경상남도 창원시의 시인으로 1930년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에서 출생하여 1945년 귀국하여 창원시에서 성장했다. 그의 시는 동심에 가까운 순진성이 특징이다. 자연과 인간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이 일상적인 언어에 담겨 있다. 대표작으로는 「귀천」(1970)이 있다. 현재는 천상병을 기리는 사업들이 여러 곳에서 다양하게 벌어지고 있다.
    • 테마 : 생활문화 >지역문화예술인
    • 이야기주제 : 경상남도의 문화예술인
    • 관련문화원 : 경남창원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경남 >창원시

    섬세한 문체로 시대상황을 묘사한 지하련
    지하련은 경상남도 창원시의 작가로 1912년 경상남도 거창에서 출생했고 마산(현 창원시)에서 성장했다. 1940년 12월 단편소설 「결별」이 평론가 백철에 의해 『문장』에 추천, 게재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현실에 맞선 등장인물의 내적 갈등을 섬세한 문체로 서사화했다. 또한 결혼 제도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등 여성 문제를 다루기도 했다. 현재 마산문학관에는 지하련의 삶과 문학을 기리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테마 : 생활문화 >지역문화예술인
    • 이야기주제 : 경상남도의 문화예술인
    • 관련문화원 : 경남거창문화원 ,경남창원문화원

검색결과 필터

이야기 주제

지역 / 문화원

선택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