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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기억 속 푸짐한 情, 시장

산업

소중한 기억 속 푸짐한 情, 시장

시장은 물건을 사고 파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사람간의 끈끈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기도 한다. 지역의 핵심이며 사람들의 생활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공간이기도 한 우리나라 전통 시장의 다양한 이야 기를 통해 시장의 역사와 시장을 구성하는 다양한 삶을 들여다 본다.

추천 테마이야기

인기 테마이야기

  • 지역문화이야기 강원 >강릉시

    시장 상인들에 의해 명맥을 이은 강릉단오제

    음력 5월 5일은 단오(端午) 명절이다. 단오 무렵에 강릉시에서는 단오제를 지낸다. 강릉단오제에서 대상 신격은 대관령국사성황신인 ‘범일국사’다. 강릉 사람들은 유교식 제례와 굿으로 대관령국사성황신을 모시고 지역의 평안과 개인의 소원을 빈다. 강릉단오제는 2005년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1909년 무렵에 중단될 위기도 있었으나, 강릉 시내에 있는 중앙시장 상인들의 추렴으로 비용을 마련하여 그 명맥을 잇는다.

  • 지역문화이야기

    장터에서 내는 장세

    '장세(場稅)'란 시장에서 거래하는 상인들에게 거두던 세금을 말하며, 정주상인과 노점상에 따라 구분되어 징수되었다. 장옥에서 장사를 하는 정주상인들은 한 달에 한번 ‘장옥세(場屋稅)’를 내야 했으며, 노점상들은 장마다 ‘노점세(露店稅)’를 내야만 하였다. 장세는 주로 지방관아의 판공비로 사용되었으며, 조선시대 하급 관리였던 ‘감고(監考)’에 의해 징수되었다.

지역문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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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경북 >영천시

    영천장의 돔배기와 소머리국밥

    영천장은 영남지역의 3대 시장의 한 곳으로 뽑힐 정도로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시장이다. 영천시장에 돔배기를 판매하는 점포가 밀집해 있어 ‘돔배기 시장’, ‘돔배기 골목’으로도 불린다. 한편 영천에 오일장이 서면 가마솥을 내걸고 사골을 푹 우려 끓여내는 장터국밥집이 성시를 이뤘다. 영천의 장터국밥은 주로 소머리국밥이다. 소머리국밥이 유명한 것은 영천에 경상도 최대 규모의 ‘영천 우시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 테마 : 산업 >시장
    • 이야기주제 : 한국 시장의 구성과 운영 >전국적으로 소문 난 시장음식
    • 관련문화원 : 영천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전남 >나주시

    숙성이 오래될수록 냄새가 나는 영산포 홍어

    영산포풍물시장은 전라남도 나주시의 3대 오일장 가운데 한 곳이다. 영산포와 영산포풍물시장이 홍어의 전국적 가공유통지로 도약한 것은 2000년대 초반이다. 저온숙성의 균질 상품을 내세워 차별화에 성공하였기 때문이다. 현재 영산포에서 홍어 가공 및 유통을 전문적으로 하는 업소가 40여 곳이나 있다. 영산포에서는 삭힌 홍어, 묵은 김치, 삶은 돼지고기의 삼합(三合)을 맛볼 수 있다. 

    • 테마 : 산업 >시장
    • 이야기주제 : 한국 시장의 구성과 운영 >전국적으로 소문 난 시장음식
    • 관련문화원 : 나주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광주 >서구

    광주·전남 시장 가운데 가장 많은 상점이 있는 양동시장

    양동시장은 광주교 아래 백사장에서 2일과 7일에 열렸던 큰 장과 작은 장에서 비롯된다. 현재는 광주광역시뿐만 아니라 전라남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시장이다. 해방 이후부터 1980년대까지 물건의 소매뿐만 아니라 광주와 전라남도 일대를 관할 지역으로 도매까지 전담으로 이루어지던 시장이었다. 전국에서 유통되는 홍어의 90%를 양동시장이 차지할 만큼 홍어가 유명한 시장이다.

    • 테마 : 산업 >시장
    • 이야기주제 : 한국의 지역별 대표 상설시장과 오일장 >광주, 전라도, 제주도의 대표 상설시장과 오일장
    • 관련문화원 : 광주서구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인천 >남구

    왕골을 이용해 공예품을 만드는 완초장

    완초장은 왕골을 재료로 송곳, 방방이 등을 가지고 기물을 만드는 사람을 말한다. 왕골을 이용한 공예는 신라시대부터 있었다. 특히 우리나라에 왔던 사신들이 왕골 제품을 많이 요구하였을 정도로 그 품질이 우수하였다. 왕골을 이용해 기물을 만드는 데는 도구를 이용하는 두 가지 방법과 손으로 엮는 방법이 있다. 왕골로 만든 공예품은 역사가 오해된 생활문화유산이었으나, 한때 단절될 위기도 있었다. 그렇지만 1970년 이후 그 제작활동이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테마 : 산업 >시장
    • 이야기주제 : 한국 시장의 구성과 운영 >전통시장 판매 물품과 장인
    • 관련문화원 : 강화문화원 ,미추홀학산문화원 (남구학산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제주 >제주시

    감투로도 불리는 탕건을 만드는 탕건장

    탕건은 외출할 때 쓰는 갓과 달리 집안에서 맨 상투로 둘 수 없기 때문에 간편하게 쓰는 모자의 일종이다. 조선시대에는 관직자가 평상시에 관을 대신하여 썼고, 속칭 ‘감투’라고도 부른다. 탕건을 언제부터 썼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으며, 우리나라 말총이 대부분 제주도에서 생산되기에 제주도에서 가장 많이 만들었다. 1980년에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전승의 맥을 잇고 있다.

    • 테마 : 산업 >시장
    • 이야기주제 : 한국 시장의 구성과 운영 >전통시장 판매 물품과 장인
    • 관련문화원 : 제주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전남 >나주시

    나주읍장 국밥을 잇는 나주곰탕

    곰탕은 설렁탕과 함께 우리나라 음식 중 국물 요리를 대표한다. 특히 나주곰탕은 다른 지역의 곰탕과 다르게 국물이 맑은 것이 특징이다. 나주시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며, 조선시대까지 호남의 도읍지가 있던 중심 도시였다. 나주 오일장을 중심으로 국밥이 탄생하게 되고, 곰탕집으로 이어졌다.

    • 테마 : 산업 >시장
    • 이야기주제 : 한국 시장의 구성과 운영 >전국적으로 소문 난 시장음식
    • 관련문화원 : 나주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부산 >북구

    한국전쟁 피난민들의 허기를 달래준 구포국수

    밀국수는 돌잔치나 혼인, 회갑 등 특별한 날에 먹던 음식이었다. 밀국수가 우리의 식탁에 자주 올라오게 된 것은 한국전쟁 당시 외국 원조구호물자와 함께 대량의 밀가루가 반입되면서다. 부산 구포동에서 국수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한 것은 6·25 전쟁으로 피난민이 모여들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구포동으로 모여든 피난민들은 싸고 맛있는 구포국수로 허기를 채웠다. 구포국수는 구포시장을 방문한 이들이 간단하게 끼니를 때울 수 있는 음식으로 유명해졌다. 

    • 테마 : 산업 >시장
    • 이야기주제 : 한국 시장의 구성과 운영 >전국적으로 소문 난 시장음식
    • 관련문화원 : 낙동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충남 >홍성군

    토굴 숙성 새우젓으로 유명한 광천토굴새우젓시장

    우리나라에서 새우젓으로 유명한 곳이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이다. 광천은 고려시대 때부터 새우젓 산지로 유명했다. 조선시대에는 호남지역에서 세곡 등을 싣고 한양으로 올라가는 조운선(漕運船)이 운행하는 길목이다. 현재 ‘광천토굴새우젓시장’은 토굴에서 숙성시킨 새우젓을 주로 판매한다. 시장의 상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새우젓을 파는 상점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새우젓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 테마 : 산업 >시장
    • 이야기주제 : 한국의 지역별 대표 상설시장과 오일장 >강원, 대전, 충청도의 대표 상설시장과 오일장
    • 관련문화원 : 홍성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삼국시대의 시장

    우리나라 문헌에 기록된 최초의 시장은 신라의 수도 경주에 개설한 ‘경시(京市)’다. 신라에서는 ‘동시’, ‘서시’, ‘남시’등의 국영시장이 있었고, 지방에는 교통이 편리한 곳에 ‘향시(鄕市)’가 있었다. 백제와 고구려의 시장도 신라와 같은 형태였을 것으로 추측한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이후에도 국가에서 관리하던 시장과 지역의 주와 읍 그리고 도로를 중심으로 열리는 시장이 활발하게 열렸고, 중국 동북부와 신라, 일본을 연결하는 국제무역도 활발하였다.

    • 테마 : 산업 >시장
    • 이야기주제 : 한국 시장의 형성과 변화 >시대에 따른 시장의 변화
    • 관련문화원 : 경주문화원 ,공주문화원 ,부여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해방 이후의 시장

    1945년 한일해방 이후에는 일제강점기에 운행되어 오던 중앙도매시장을 그대로 수용하였다. ‘위탁상’들도 급속도로 번창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농수산물의 도매상권이 위탁상들에 의해 거의 장악이 되었다. 이후 합법적인 도매시장과 위탁상들 중심의 불법적인 도매시장이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도 함께 공존하였다.

    • 테마 : 산업 >시장
    • 이야기주제 : 한국 시장의 형성과 변화 >시대에 따른 시장의 변화
  • 지역문화이야기 충남 >보령시

    보부상 관할의 대천장을 잇는 보령중앙시장

    보령시는 우리나라 서해안에 위치해 있고, 항구가 발달해 오래전부터 교역이 활발했던 지역이다. 각종 해산물을 비롯해서, 모시, 벼루와 비석의 재료인 청석과 오석, 석탄 등의 물산이 풍부한 지역이다. 보령시에 소재한 ‘보령중앙시장’은 보부상 단체 가운데 ‘원홍주육군상무사’ 관할이었던 대천장(大川場)을 잇는 상설시장이다.

    • 테마 : 산업 >시장
    • 이야기주제 : 한국의 지역별 대표 상설시장과 오일장 >강원, 대전, 충청도의 대표 상설시장과 오일장
    • 관련문화원 : 보령문화원
  • 지역문화이야기 충북 >괴산군

    옛길에서 이름을 딴 괴산 산막이시장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에 소재한 ‘괴산산막이시장’은 상인 가운데 절반 이상이 농산물을 판매하는 전형적인 농촌 시장이다. 조선시대 괴산 ‘읍내장’을 잇는 상설시장으로 지역 이름을 따서 ‘괴산시장’이라 하였다. 상인들로 구성된 상계(商契)가 있을 정도로 상거래가 활발하였다. 장이 서는 날과 평일과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수 차이가 많이 난다. 오일장이 열리면 평소에 한산했던 시장이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로 붐빈다.

    • 테마 : 산업 >시장
    • 이야기주제 : 한국의 지역별 대표 상설시장과 오일장 >강원, 대전, 충청도의 대표 상설시장과 오일장
    • 관련문화원 : 괴산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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