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사라져 가는 기억, 한국의 탄광

산업

사라져 가는 기억, 한국의 탄광

탄광산업의 전성기인 1960년대에는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탄광이 개발되었고, 노다지를 캐려는 사람들과 실업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화전민들만 올망졸망하게 모여 살던 산간지역은 탄광이 개발되면서 거대한 탄전지대가 되었다. 탄광 개발붐이 한창일 때에 탄광촌은 전국에서 가장 경기가 좋은 지역의 하나였다. 그 시절 탄전지대의 노동자들이었떤 광부들은 어떤 하루를 살았을까?

추천 테마이야기

  • 지역문화이야기 강원 >태백시

    삼표연탄의 모체인 강원탄광 그리고 정인욱
    상공부 석탄과장이던 정인욱은 대한석탄공사 재직을 거쳐, 자신이 직접 탄광 경영에 뛰어든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민영탄광 최초로 100만톤 생산실적을 낸 강원탄광이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연탄공장인 삼표연탄이다. 삼표연탄은 연탄파동을 거치면서 돈방석에 앉은 것으로도 유명한데, 이를 통해 강원산업으로 사세를 확장한다. 강원탄광은 1993년 폐광된다.
  • 지역문화이야기 강원 >태백시

    탄광의 선풍기
    탄광에서도 선풍기를 많이 사용하는데, 일반 가정에서처럼 단순하게 더위만을 쫓으려고 사용하는 것과는 다르다. 탄광의 갱내에는 지열로 인해 더울 뿐만 아니라 미세한 탄가루가 갱내를 혼탁케 하므로 시원하고 맑은 바람의 유입과 더불어 혼탁한 갱내 공기를 갱 바깥으로 내보내야 한다. 이렇듯 맑은 공기를 받아들이고 탁한 공기를 내보내는 데 사용하는 기계가 선풍기와 후앙(환풍기)이다.

인기 테마이야기

  • 지역문화이야기

    광부의 직종과 특징
    탄광 노동자는 갱내직과 갱외직, 관리직과 노무직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갱내직은 채탄부와 굴진부 등 생산에 종사하는 직접부와 보갱부·보선공·기관차운전공·조차공·선탄부 등 지원 부서에 종사하는 간접부가 있다. 또 갱외직으로는 기계공·전기공·운반공·경비원·잡역부 등이 있다. 일반 사회인들이 떠올리는 광부의 이미지는 갱내 직종의 채탄부와 굴진부이다.
  • 지역문화이야기 강원 >태백시

    탄광사택
    1949년 장성의 신흥·금천·화광·평화마을 등에 282세대의 목조 사택이 건립되었으나, 1950년대 탄광촌 사택은 일제강점기 때 건조된 목조연립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1960년대에 들어 건립된 사택은 대한석탄공사 사택이 주를 이루었는데, 도계광업소의 3구사택, 흥전사택, 상사택, 하사택, 구동사택 등이 건립되었고, 1970년대에는 장미사택, 유신사택, 양지사택 등이 들어섰다.

지역문화이야기

250
  • 지역문화이야기 전국

    우리나라의 석탄 매장량
    우리나라의 석탄은 무연탄이 대부분이며, 산업용으로 이용되는 역청탄은 매장되어 있지 않다. 그 외 갈탄과 토탄이 약간 있으나 열량이 낮아 개발하지 않고 있다. 총 석탄 매장량은 15억 톤이며, 이 중 6억 톤이 개발 가능하다. 삼척탄전의 매장량은 5억6558만 톤이며, 이 중 3억톤이 개발 가능한 매장량이다. 삼척탄전이 우리나라 총 매장량의 39%를 점유하고 있으며, 삼척탄전을 포함한 강원도가 우리나라 전체 매장량의 75.4%를 차지한다.
    • 테마 : 산업 >탄광
    • 이야기주제 : 탄광의 형성과 발전 및 쇠퇴기 >탄광 형성기
    • 관련문화원 : 한국문화원연합회
  • 지역문화이야기

    물가를 따라가지 않는 연탄 가격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1988년에 우리나라 연탄사용 가구는 전체의 78%나 되었다. 연탄이 서민들의 연료로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연탄값이 오르지 않은 덕분이다. 1980년 150원하던 연탄, 1988년 정부에서 연탄 가격을 동결한 이래 2003년까지 15년 동안 188원을 유지했다. 서민의 연료비 상승을 막기 제조업체에 보조금을 지원했기에 가능했다.
    • 테마 : 산업 >탄광
    • 이야기주제 : 탄광의 산업 문화 >탄광 환경과 노동자의 일상
    • 관련문화원 : 한국문화원연합회
  • 지역문화이야기

    명절 끝나면 탄광 바꾸던 유행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는 명절 보너스를 탄 뒤 탄광을 옮기는 것이 유행이었다. 생산이 급급한 탄광 측에서 채탄 경험이 있는 광부 모집에 혈안이 되었던 현실을 반영한 셈이다. 명절 때 지인들과 만나서 정보를 들은 뒤 조금이라도 조건이 좋으면 탄광을 옮겼다. 태백권의 영세광업소에는 명절 뒤에 광업소당 25%의 노동자가 돌아오지 않았다.
    • 테마 : 산업 >탄광
    • 이야기주제 : 탄광의 산업 문화 >탄광 환경과 노동자의 일상
    • 관련문화원 : 한국문화원연합회
  • 지역문화이야기

    한국전쟁 때 피난도 못 가고 석탄을 캐던 광부들
    1950년 6·25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모든 광업소의 생산활동은 중단됐다. 하지만 전력 공급에 필요한 화력발전소의 에너지인 석탄은 전쟁 때도 여전히 중요한 일이었다. 광업소에서는 피해 복구사업을 진행하면서 생산을 병행해 나갔다. 전쟁 중에도 광부들은 석탄을 캐기 시작했다. 은성광업소는 1951년 4월, 장성광업소와 도계광업소는 9월, 영월광업소는 10월, 화순광업소는 11월부터 석탄을 생산했다.
    • 테마 : 산업 >탄광
    • 이야기주제 : 탄광의 형성과 발전 및 쇠퇴기 >탄광 발전기
    • 관련문화원 : 한국문화원연합회
  • 지역문화이야기

    갱도를 보수하는 보갱부
    보갱부(保坑夫)는 갱도 내 동발이 파손되거나 새로 붕락될 위험이 있는 곳이나 지압으로 인해 갱도 규격이 협소해졌을 때 이를 보수하는 탄광 노동자를 말한다. 탄광에서 좁은 의미에서 광부라고 할 때 보갱부를 비롯해 굴진부와 채탄부를 일컫는다. 보갱부는 기능이 필요한 작업이었으므로 타 직종보다 소득이 높았다. ‘보항부’ 혹은 ‘보항패’라고도 불렀다.
    • 테마 : 산업 >탄광
    • 이야기주제 : 탄광의 산업 문화 >탄광 환경과 노동자의 일상
    • 관련문화원 : 한국문화원연합회
  • 지역문화이야기

    채탄장비의 변천 과정
    탄광은 개발초기부터 수십 년 간 곡괭이로 탄층을 파내고 갠노질을 통해 구멍을 내는 등 광부 인력에 의한 채탄 작업이 진행됐다. 그러다가 1960년대 중반에 탄층을 찍어내는 소형 공구인 콜픽, 비트를 돌려 탄층에 구멍을 뚫는 오거 드릴 등이 도입된다. 1990년에는 비트를 계속 연결하는 것이 가능한 장공천공기, 소형 굴삭기인 연층채준기 등이 도입된다.
    • 테마 : 산업 >탄광
    • 이야기주제 : 탄광의 산업 문화 >석탄 생산 활동
    • 관련문화원 : 한국문화원연합회
  • 지역문화이야기

    주탄종유 정책 회귀, 연탄의 몸값이 뛴다
    1973년 1차 석유파동을 겪으면서 석유에 밀려 주변부화 되던 석탄이 우리나라의 핵심 에너지 산업으로 부각한다. 이를 반영하듯 대통령도 석탄증산을 강조하고, 석탄을 담당하는 동력자원부라는 정부부처까지 신설한다. 정부의 정책이 주유종탄에서 주탄종유 정책으로 회귀한 것이다. 제1차 석유파동이 일어나던 1973년부터 최고의 기록을 세운 1986년까지가 석탄의 최고 전성시대라 할 수 있다.
    • 테마 : 산업 >탄광
    • 이야기주제 : 탄광의 형성과 발전 및 쇠퇴기 >탄광 발전기
    • 관련문화원 : 한국문화원연합회
  • 지역문화이야기

    연탄은 월동준비 제1호
    연탄 준비는 월동준비 제1호로 꼽혔다. 광업소에서는 연탄표를 지급하는 복지제도를 시행했다. 1970년대의 연탄배달 차량은 딸딸이로 불리던 삼륜 화물차로, 사택 단위나 마을 단위로 찾아다니면서 공터에 연탄을 내려놓았다. 남자들은 지게로 10∼20장을, 여자들은 대야에다 대여섯 장을 담아 이고 날랐으며, 아이들까지 가세해 손으로 들고 날랐다.
    • 테마 : 산업 >탄광
    • 이야기주제 : 탄광의 형성과 발전 및 쇠퇴기 >탄광 발전기
    • 관련문화원 : 한국문화원연합회
  • 지역문화이야기

    광부의 직종과 특징
    탄광 노동자는 갱내직과 갱외직, 관리직과 노무직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갱내직은 채탄부와 굴진부 등 생산에 종사하는 직접부와 보갱부·보선공·기관차운전공·조차공·선탄부 등 지원 부서에 종사하는 간접부가 있다. 또 갱외직으로는 기계공·전기공·운반공·경비원·잡역부 등이 있다. 일반 사회인들이 떠올리는 광부의 이미지는 갱내 직종의 채탄부와 굴진부이다.
    • 테마 : 산업 >탄광
    • 이야기주제 : 탄광의 산업 문화 >탄광 환경과 노동자의 일상
    • 관련문화원 : 한국문화원연합회
  • 지역문화이야기

    탄광사고가 나면 감옥에 가는 관리자
    1980년대까지 탄광 갱내에서 인명 사고가 나면 관리자가 감옥에 가는 일이 흔했다. 1989년 사북지역 동원탄좌에서 5명이 사망했을 때, 생산부 소장과 보안 감독실장을 비롯해 8명이 구속됐다. 동원탄좌에서는 사망자가 3인 이상이면 소속부서장까지 해고하는 징계위원회를 두었다. 초급관리자는 석탄 증산에 대한 질책과 안전작업 사이에서 갈등을 겪었다.
    • 테마 : 산업 >탄광
    • 이야기주제 : 탄광의 산업 문화 >탄광 환경과 노동자의 일상
    • 관련문화원 : 한국문화원연합회
  • 지역문화이야기

    파독 광부의 노래
    『파독 광부의 노래』는 작가의 ‘어려웠던 성장 과정’, ‘세상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직업이라 할 수 있는 광부로서의 생활’, ‘입이 있어도 말할 수 없고 귀가 있어도 제대로 들을 수 없는 이역만리 독일에서 겪은 어려움과 외로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으로 살아가는 모습’, ‘후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과 같이 지나온 자신의 삶과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후배들에게 전하는 얘기 등 크게 다섯 부분으로 내용을 나눌 수 있다.
    • 테마 : 산업 >탄광
    • 이야기주제 : 탄광 문화 예술과 축제 >탄광의 문화예술
    • 관련문화원 : 한국문화원연합회
  • 지역문화이야기 강원 >태백시

    철암역두 선탄시설(근대산업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철암역 오른쪽에는 철암역두(鐵岩驛頭) 선탄장이 있고, 왼쪽 우금산 산자락에는 정부비축석탄이 보관되어 있는데, 오른쪽 절반은 폐석으로 쌓여 있다. 저탄장과 폐석장 아래 사이에는 선탄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이 곳 선탄시설은 1935년에 철골구조물 형태로 건립되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무연탄 선탄시설이다. 이 선탄장은 일제강점기 석탄산업의 시설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국내 석탄산업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에 정부는 철암역두 선탄시설의 가치를 인정하여 2002년 5월 27일에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21호로 지정했다.
    • 테마 : 산업 >탄광
    • 이야기주제 : 탄광의 산업 문화 >탄광이 빚은 산업문화유산
    • 관련문화원 : 강원태백문화원

검색결과 필터

이야기 주제

지역 / 문화원

선택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