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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람한 지역문화콘텐츠 목록 제공

최근열람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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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목포시

    세 처녀가 학이 되어 날아오르면서 생긴 삼학도
    옛날 목포시 죽교동 유달산에 젊은 장사가 매일같이 무예를 닦았다. 이 산에서 물을 긷는 세 처녀는 수련하는 젊은 장사를 보며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다. 젊은 장사도 그 처녀들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지만 10년간 무예를 닦겠다는 다짐이 허사가 될까 봐 처녀들에게 유달산을 떠나 다른 섬으로 가달라고 부탁했다. 세 처녀가 배를 타고 떠나는데, 장사가 활시위를 당겼고, 배는 화살에 맞아 두 동강 나 가라앉았다. 그러자 세 처녀가 학이 되어 날아오르고, 그 자리에 세 개의 섬이 생겼다. 이후 이 섬을 세 마리의 학이 하늘로 오르면서 생긴 섬이라 하여 삼학도(三鶴島)라 불렀다.
    • 테마 : 생활문화 > 지명유래
    • 이야기 주제 : 전라남도 지역의 지명유래
    • 자료유형 : 원고 > 이야기 콘텐츠
    • 주제분야 : 구비전승·어문학 > 지명유래
    • 관련문화원 : 전남목포문화원
  • 테마스토리

    청나라에 무릎 꿇은 병자호란
    1636년 12월 청 태종이 20만여 명의 대군을 이끌고 조선을 침략하여 병자호란이 일어났다. 인조는 남한산성에 들어가 각도 관찰사와 병사에게 군사를 모으게 하는 한편 명나라에도 사신을 보내어 원병을 요청하였지만, 남한산성은 고립되었다. 결국, 정세가 불리해지자 인조는 항복할 결심을 하고 1월 30일 성을 나와 삼전도에서 청태종에게 항복함으로써 전쟁은 끝났다.
    • 테마 : 국난극복 > 의병
    • 이야기 주제 : 정묘, 병자호란 의병 > 정묘, 병자의병의 배경
    • 자료유형 : 원고 > 이야기 콘텐츠
    • 주제분야 : 지방의 역사 > 조선
    • 관련문화원 : 경남의령문화원
  • 초원사진관

    출처:한국관광공사

    지역문화정보

    초원사진관
    • 주소 : [54022] 전라북도 군산시 구영2길 12-1
    • 출처 : 한국관광공사
  • 테마스토리 서울 >마포구

    가위와 빗으로만 멋쟁이를 만드는 성우이용원
    성우이용원은 1927년 현 위치에 서재덕이 개업하였다. 1935년 서재덕의 사위인 이성순이 가게를 이어받았고, 이성순의 아들 이남열이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다. 성우이용원은 개업 이래 한 장소에서 가게를 옮기지 않고 옛 모습을 유지하며 운영을 해왔으나 2019년 서울미래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리모델링을 하면서 옛모습을 잃어버렸다. 보수공사의 경우 동전의 양면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데 어떤 것이 옳다라고 이야기 하기는 쉽지 않다.
    • 테마 : 생활문화 > 지역의 오래된 가게
    • 이야기 주제 : 미용
    • 자료유형 : 원고 > 이야기 콘텐츠
    • 주제분야 : 생활과 민속 > 생활
    • 관련문화원 : 서울마포문화원
  • 테마스토리 서울 >종로구

    퇴락했지만 여전히 따뜻하고 쓸모있는 종로 시계골목
    종로 예지동에서 시작된 시계골목은 주변 봉익동 등지로 이동하며 60년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30여년 넘는 장인 시계공들이 오래된 시계방을 지키고 있지만, 점점 이 곳을 향한 사람들의 관심과 발길은 줄어들고 있다. 한 때는 100여 개의 가게가 귀금속, 자재, 각인 등 각각의 분야에 따라 골목을 이루던 이 주변은 이제 몇 개 남지 않은 가게들이 한골목 안에 모여 있다. 그렇지만 시계 장인들의 시계를 향한 열정과 애착, 잊지 않고 찾아주는 사람들로 인해 이곳은 여전히 따듯한 에너지가 흐른다.
    • 테마 : 생활문화 > 우리마을이야기
    • 이야기 주제 : 서울 마을 산책
    • 자료유형 : 원고 > 이야기 콘텐츠
    • 주제분야 : 자연과 지리 > 마을경관
    • 관련문화원 : 서울종로문화원
  • 테마스토리 강원 >정선군

    정선군 남면에서 벌목한 나무를 옮기면서 부르는 허영차 소리
    정선군의 목재 생산은 강원도 군내 수위를 차지한다.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지역이기 때문이다. 산판에서 벌목하고 목재를 운반하는 일을 목도질이라고 한다. 옮기는 나무의 무게와 크기에 따라 2명이 옮기는 2목도, 4명이 옮기는 4목도 등으로 올라가며 32목도도 가능하다. 목도소리는 목도꾼들이 구령에 맞추어 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부르는 소리이다. 목도소리는 「허영차 소리」 유형으로 전국적으로 단일화되었다.
    • 테마 : 생활문화 > 노동요
    • 이야기 주제 : 강원도 노동요 > 임산노동요
    • 자료유형 : 원고 > 이야기 콘텐츠
    • 주제분야 : 생활과 민속 > 민속
    • 관련문화원 : 강원정선문화원
  • 테마스토리 제주 >서귀포시

    제주도로 귀양간 김정희의 추사 유배길
    조선시대의 학자이자 예술가인 추사 김정희는 윤상도의 상소에 연루되어 사형을 면하는 대신 제주도에서 약 9년간 유배생활을 했다. 전라남도 해남군의 관두포에서 뱃길을 이용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의 화북포구로 도착한 후 80리 길을 걸어서 대정읍까지 이동했다. 제주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뱃길은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의 마량포구를 주로 이용했지만, 관원들은 해남군 화산면에 있던 관두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제주도 대정에서 유배생활을 하는 동안 김정희가 머물렀던 곳은 추사 적거지로 조성되었으며, 그 주변에는 3개 코스의 추사 유배길이 만들어져 있다.
    • 테마 : 역사문화유산 > 성과옛도로
    • 이야기 주제 : 옛 도로 > 사연을 품고 있는 옛길
    • 주제분야 : 자연과 지리 > 향토지
    • 관련문화원 : 제주서귀포문화원
  • 테마스토리 경북 >문경시

    가장 아름다운 글귀가 적혀있는, 문경 주암정
    문경의 주암정(舟巖亭)은 배의 형상을 한 바위 위에 지어진 정자이다. 주암정은 문화재로 지정된 오래된 건물도 아니고, 정자의 주인도 널리 알려진 인물이 아니다. 하지만 주암정은 우리나라 누정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건축물이다. 군자의 꽃이라는 연꽃. 그 연꽃이 만개한 연못에 우뚝하게 한 척의 배가 정박해있는 모습은 천상의 세계를 보는 것 같다. 주암정에 올라서면 마치 극락이나 천국에서 배를 타고 아름다운 연꽃 밭을 유람하고 있는 것 같다. 거기에 어느 누정 보다 아름다운 글귀가 눈길을 끈다.
    • 테마 : 역사문화유산 > 누정
    • 이야기 주제 : 사대부의 누정 > 강호 해안의 누정
    • 자료유형 : 원고 > 이야기 콘텐츠
    • 주제분야 : 문화유산 > 건축유적
    • 관련문화원 : 경북문경문화원
  • 테마스토리 강원 >속초시

    금강산으로 들어가려다 멈춘 울산바위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에 울산바위가 있다. 울산바위의 이름 유래에 대해서는 그 형상이 '울타리'처럼 생겨서 불려졌다고도 하며, 천둥이 칠 때 하늘이 울린다고 해서 ‘천후산(天吼山)’이라 부르기도 한다. 또 다른 이야기도 있다. 조물주가 금강산을 만들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잘 생긴 바위들을 금강산으로 모두 모이도록 하였다. 울산바위는 경상남도 울산에 있었는데, 조물주의 말을 듣고 금강산으로 길을 떠났다. 그러나 덩치가 워낙 크고 무거워 걸음걸이가 늦다보니 설악산에 이르렀을 때, 이미 금강산이 만들어졌다. 울산바위는 다시 고향인 울산으로 돌아갈 체면이 없어서 설악산에 눌러앉고 말았다.
    • 테마 : 생활문화 > 지역설화
    • 이야기 주제 : 강원도 지역의 전설
    • 자료유형 : 원고 > 이야기 콘텐츠
    • 주제분야 : 구비전승·어문학 > 어문학
    • 관련문화원 : 강원속초문화원
  • 테마스토리 서울 >종로구

    제사상에 오르는 전의 다른 이름, 간납
    간납은 채소류나 육류, 어패류 등의 재료를 얇게 저미거나 다져,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을 입힌 다음, 기름에 부쳐 만든 음식이다. 통상적으로 전이나 꼬챙이에 꿰어 만드는 적 등의 제수용 음식을 말한다. 간납은 예나 지금이나 제사 때 반드시 필요한 음식들 중 하나이다.
    • 테마 : 생활문화 > 향토음식
    • 이야기 주제 : 특별한 날에 먹는 전통음식
    • 자료유형 : 원고 > 이야기 콘텐츠
    • 주제분야 : 생활과 민속 > 생활
    • 관련문화원 : 서울특별시문화원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