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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제로 구성한 지역문화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랜선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매년 5월 20일은 '세계인의 날'로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입니다. 사는 환경이 서로 다르기에 서로의 문화를 완전히 이해하긴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그 문화를 직접 방문하여 경험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그러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해외여행을 선뜻 가기 어려워졌습니다. 삶의 활력소 중 하나가 준 것 같아 아쉬움도 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쉽게 여행을 가지 못하는 여러분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랜선 세계여행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지역N문화에서 소개하는 각국의 여행지를 통해 잠시나마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랜선 여행을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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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고양시

    고양 (재)중남미문화원병설박물관, 발 딛는 순간 '여기는 중남미'
    중남미문화원은 30여 년 동안 중남미 국가의 외교관을 지낸 이복형, 홍갑표 부부가 해외 체류 시절 어렵게 구한 유물을 모으고, 퇴직금을 포함한 사비를 털어 마련한 문화 복합 공간이다. 중남미 여러 부족의 고대 유물에서부터 민속품, 근현대 중남미 예술가의 조각 등이 전시돼 있다. 중남미 문화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중남미 전문 박물관이라는 점 하나만으로도 방문해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 중남미문화원은 1994년에 비영리 문화재단으로 인가를 받고, 1994년 박물관을 시작으로 미술관(1997년), 조각 공원(2011년), 종교전시관과 연구소(2011년)를 차례로 설립했다.
  • 제주 >서귀포시

    미지의 세계 아프리카를 경험할 수 있는 제주아프리카미술박물관
    미디어로 부정적인 인식이 많은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진짜 아프리카 문화를 보여주고자 서아프리카 말리공화국에 있는 젠네 대사원을 모티브로 만든 이색적인 건물의 박물관이다. 아프리카의 과거와 현재, 자연환경, 예술문화를 전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을 통해 현대적인 아프리카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색적인 기념품으로 제주도에 여행을 간다면 한 번쯤 들려볼만한 박물관이다.
  • 강원 >영월군

    폐교에 400여 점의 인도 미술품을 전시한 인도미술박물관
    카레와 요가로 익숙해졌지만, 막상 곰곰이 생각해보면 인도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다. 인도의 예술품과 문화에 매료되었던 우리나라 화가인 박여송 씨와 인도지역연구가 백좌흠 씨는 인도의 특색있고 매력적인 예술을 우리나라에 알리고 싶었다. 인도를 여행하고 생활하며 35년간 인도에서 모은 400여점의 수집품들과 영월의 작은 폐교 공간을 활용해서 2012년 인도미술박물관을 개관했다.
  • 관심지역 경북 >안동시

    안동 하회세계탈박물관,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은 탈의 세상
    안동 하회세계탈박물관은 김동표 하회탈 전문 제작 장인이 세운 박물관이다. 박물관 옆에는 김동표 관장이 운영하는 하회동 탈방이 위치한다. 소장품은 김동표 관장이 국내는 물론 세계 전역을 다니며 수집한 다양한 탈로 이루어져 있다. 제1전시실에는 한국의 탈을, 제2부터 5전시실까지는 각국의 독특한 탈을 볼수 있다. 하회탈은 조형적으로도 재미있고, 춤과 함께 쓰이는 까닭에 문화 예술사적으로도 가치가 크다. 또한 민중의 소리를 대변하고 사회를 풍자하는 면에서 정치적이기도 하다. 하회세계탈박물관을 방문하면 탈 하나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를 알고, 신명 나는 흥을 즐길 수 있다.
  • 경북 >경주시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멋짐 백만볼트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은 2017년 경주 보문단지에 세워진 자동차 전문 박물관이다. 모형이나 사진이 아닌, 실물 자동차를 전시하는 곳으로, 1800년대부터 지금까지 자동차가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했는지를 알 수 있다.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의 소장품은 설립자인 구승회 회장의 개인 수집품과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어렵게 구한[때로는 수리와 정비까지 거친] 자동차들로, 세계적인 명차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 제주 >서귀포시

    놀라운 자연의 색을 보여주는 세계 조가비 박물관
    우리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자연의 아름다움을 조가비(조개)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는 곳이 ‘세계 조가비 박물관’이다. 세계조가비 박물관은 40여년 간 수집한 1만5천여종의 조가비와 산호를 아름다운 받침대 위에 조화롭게 배치하여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전시되어 있는 조개의 다양한 색감들을 보며 우리가 자연에 대해 얼마나 모르는지 새삼 깨달을 수 있다.
  • 제주 >서귀포시

    클래식카와 세계에 한대 뿐인 피아노를 볼 수 있는 세계 자동차&피아노 박물관
    3만여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자동차와 8천여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피아노는 각각 기술과 예술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이 만들어낸 이 놀라운 발명품들은 기술과 예술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변화가 미래 세대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고, 교육의 현장이 되는 박물관이 개인 소장품으로 운영되고 있다. 바로 제주도에 있는 ‘세계 자동차&피아노박물관’이다.
  • 제주 >서귀포시

    세계의 술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 술 박물관
    술은 오랜 역사를 가진 음식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주몽신화에 처음 등장해 다양한 술이 개발되었다. 하지만 술의 주된 재료가 곡식이다 보니 식량이 부족할 때에는 법적으로 술을 금지하는 금주령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우리나라 전통 술은 일제 강점기를 지나며 거의 그 명맥이 끊어졌다. 1986년 아시안 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이 확정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술의 필요성을 느끼며 민속주가 발달하기 시작했다. 한국의 민속주를 비롯해 프랑스 꼬냑, 러시아의 보드카, 독일의 맥주 등 세계 각국의 술을 모아놓은 세계 술박물관이 제주도에 있다.
  • 강원 >영월군

    이색적인 아프리카 문화를 체험하는 영월 아프리카미술박물관
    우리에게 아프리카는 아직 미지의 세계이다. 이러한 미지의 세계에 대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정보가 ‘구호단체 홍보’라면 그 인식이 바뀌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러한 인식을 바꾸고 아프리카 다양한 종족의 문화와 예술을 알리고자 하는 곳이 강원도 영월에 있다. 영월 아프리카미술박물관은 아프리카 다양한 종족의 조각상과 가면, 예술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2021년 6월부터 캠핑장을 운영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아프리카에 대해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 충북 >충주시

    유네스코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무술축제 '충주세계무술축제'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택견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축제로, 유네스코의 후원을 받은 국내 유일의 행사이다. 2014년 말을 기준으로 짝수 해는 충주호수축제가, 홀수 해는 충주세계무술축제가 개최된다. 충주세계무술축제는 국제무예연무대회, 세계무술거리에서의 무술체험, e스포츠 무술대회 등 다양한 무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징어 게임>속 추억의 놀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우리나라 작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와 글로벌 랭킹 1위를 차지한 드라마입니다. 특히 드라마 속 등장하는 한국의 전통놀이는 세대를 불문하고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여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드라마 속 전통놀이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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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알록달록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구슬치기
    구슬치기는 구슬을 맞혀서 상대편의 구슬을 따먹거나, 상대의 손에 구슬이 몇 개인지 알아 맞히는 놀이다. 예전부터 전해온 전통놀이라는 설과 일제 강점기 때 일본으로부터 전해진 놀이라는 주장이 있다. 연원은 불확실하나 일제 강점기 이후에 널리 퍼졌다는 점은 분명하다.
  • 전국

    '뒤집어라 엎어라', 다채로운 딱지치기
    딱지치기는 종이를 접어서 만드는 종이접이 딱지나 인쇄된 종이를 오려서 노는 인쇄그림 딱지를 가지고 노는 놀이다. 어떤 딱지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 놀이 방법이 다르다. 종이접이 딱지는 바닥에 딱지를 놓고 다른 딱지로 내려쳐서 뒤집는 놀이고, 인쇄그림 딱지는 딱지에 그려진 계급, 숫자, 별의 개수 등을 겨루는 놀이다. 한국전쟁 이후 유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 전국

    나선형의 달팽이집을 그려 놓고 편을 나눠 겨루는 달팽이놀이
    달팽이놀이는 바닥에 나선형의 달팽이집을 그려 놓고 편을 나눠 겨루는 놀이다. 지역에 따라 ‘골뱅이놀이’, ‘돌아잡기’, ‘마주치기놀이’라고도 부른다. 놀이 방법은 간단해서, 상대방 진영을 먼저 차지하는 쪽이 이긴다. 떡(돌멩이)을 지키고 훔치는 놀이 방법도 있다.
  • 전국

    힘과 기술, 균형감각으로 겨루는 깨금발싸움
    깨금발싸움은 한쪽 발을 들어 올려 손으로 잡은 후 상대방을 밀어붙이면서 제압하는 놀이다. 힘과 기술, 균형감각이 필요하다.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민속놀이로, 일대일로 붙을 수도 있고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나와 겨루기도 한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행해지는 놀이다.
  • 전국

    '숨는자, 찾으려는 자!' 숨막힌 긴장 속에 깡통차기
    깡통차기는 기존의 숨바꼭질놀이에 깡통차기라는 요소를 더한 놀이다. 술래는 원 안의 깡통을 지키면서 숨은 사람들을 찾아야 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술래에게 들키지 않게 숨어 있다가 깡통을 몰래 차야 한다. 원래는 빈 두레박을 사용했으나 미군의 영향으로 놀이의 소재가 깡통으로 바뀌었다.
  • 경남 >창녕군

    민주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영산 줄다리기
    영산 줄다리기는 작은줄당기기에서 큰줄당기기로 발전하는 대동놀이다. 원래 정월 대보름에 벌이는 세시풍속이었으나 지금은 3.1민속문화제 때 당긴다. 경상남도 3.1 운동이 이곳에서 시작된 까닭에 민주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다. 줄다리기가 끝난 후 줄을 끊어가면 풍년이 들고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 광주 >서구

    광주천과 광주의 줄다리기
    광주가 호남의 중심도시로 자리 잡은 일제 초기 지금의 임동 유동을 관통하는 큰길가에는 버드나무 노거수의 숲으로 빽빽이 우거져 있었다. 광주천이 거의 일직선으로 정리되기 이전에는 학동 동쪽 끝에서 임동천변 끝까지 꼬불꼬불 구곡양장을 이루고 있었는데 이곳에서 광주의 민속놀이 가운데 줄다리기가 무척이나 성행했었다.
  • 강원 >삼척시

    나쁜 기운과 귀신을 쫓는 삼척 기줄다리기
    삼척 기줄다리기는 줄이 게(사투리 '기')의 발을 닮았다고 해서 ‘기줄다리기’라고 부른다. 삼척에서는 게가 나쁜 기운과 귀신을 쫓는다고 믿었다. 그래서 옛날에 죄인을 처형하던 곳인 사대광장에서 줄다리기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풍년도 풍년이지만 줄다리기에서 지면 마을 공사에 동원됐기 때문에 이기기 위해 매우 치열하게 했다. 줄은 쌍줄로 만들어서 두 줄을 비녀목으로 연결하는데, 이 힘겨운 줄 꼬기 작업을 달래주는 '술비통노래'가 지금까지 불리고 있어 주목된다.
  • 전국

    땅을 소유하고 싶은 염원을 담은 땅따먹기
    땅따먹기는 말(돌)을 손으로 튕기거나 재어서 땅을 차지하는 경쟁 놀이다. 지역에 따라 놀이 방법이 다양하지만, 말을 3번 튕겨서 집 밖으로 내보냈다가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놀이 형태가 일반적이다. 놀이의 연원은 불분명하지만, 농경사회에서 땅을 소유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유희라는 이야기가 있다.
  • 전국

    "친구야, 놀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술래가 눈을 감은 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고 외치는 사이에 나머지 아이들이 들키지 않고 술래에게 조금씩 다가가는 놀이다. 술래가 뒤를 돌아봤을 때 움직이는 사람은 죽는다. 놀이의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일본에 비슷한 놀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일본에서 건너왔을 가능성이 있다. 술래를 놀리기 위한 아이들의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몸동작이 웃음을 자아낸다.

빛나는 스무살, 성년의 날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만 19세가 된 젊은이들이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날인 '성년의 날'입니다. 전통사회의 성년식은 가족 어른들의 주관하에 중요한 의식으로 행해졌는데요. 특히 조선시대는 양반을 중심으로 사람이 일생을 살며 거쳐야 하는 네 가지 의례인 '관혼상제'에서 첫 번째 의식인 '관례'를 치르곤 했습니다. 여기에서 관례는 어린이로부터 어른이 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집안의 어른이 적절한 나이에 '관'을 씌워주는 의례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남자의 경우 땋았던 머리를 올려 상투를 틀고 갓을 씌어주는 것, 그리고 여자의 경우 쪽을 찌고 비녀를 꽂는 것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는 달리, 서민들의 성년식은 대체로 지역이나 마을 단위로 사람들이 모여 힘겨루기 등을 하며 어른이 되었음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성년이 된 자녀나 친구들끼리 가벼운 축하 인사나 선물을 주고받는 정도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설레는 스무 살을 맞이한 여러분, 성년의 날을 축하합니다. 찬란하게 빛날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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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논산시

    논산시 들돌들기
    들돌들기는 마을의 남자들이 명절에 즐기는 놀이이자 통과의례이다. 어린 머슴들이나 두레의 막내인 소동들이 한 명의 어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과정이었다. 들돌은 일반적으로 마을 내에 당산나무 아래나 장자집 마당 등 1, 2개 많으면 7개까지 있으며, 평상시에도 힘을 기르기 위해 많이 이용한다. 충청남도 논산시에서는 백중날 이루어지며, 평야를 끼고 있는 지역에서 널리 행해진다. 일반적으로는 사용되는 들돌은 완전한 원형이나 타원형으로 무게는 쌀 한 가마니 정도이다.
  • 경기 >고양시

    상민의 성년식
    우리나라에서는 지방에 따라 또 시대에 따라 성년식의 시련은 다양했다. 일제강점기에는 외줄 새끼에 매달려야 했고, 양주 지방에서는 백운대 정상에 있는 낭떠러지를 뛰어 건너야 했다. 그리고 호남 지방에서는 무거운 들돌을 들어야 했고, 개성 지방에서는 바위를 안고 혹은 등지고 돌아야만 했다. 이러한 행위들은 성인이 갖추어야 할 힘과 담력, 용기와 인내 등을 시험한 것이다. 이러한 시련을 통과함으로써 성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이 성인의 자질을 갖고 있음을 증명해야 했던 것이다.
  • 경남 >진주시

    새로운 이름을 부여받는 의식인 자관자례
    자관자례는 관례와 계례에서 마지막 단계에서 행해졌다. 주례자인 빈이 관자 혹은 계자에게 주는 자는 당사자들에게 그 자에 어울리는 행동을 하라는 뜻이 담겨 있다. 자관자례는 성인이 되는 시점에 당사자들에게 새로운 호칭을 부여함으로써 기성 사회로의 통합을 의미하는 통합의례가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전남 >화순군

    사대부가의 관례
    관례는 아이가 어른이 되었음을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의례이다. 우리나라의 관례는 고려 말에 『주자가례』가 유입되면서 사대부 계층에 정착되었다. 조선 시대 사대부 집안에서는 『주자가례』 와 같은 예서에 따라 관례를 치렀다. 조선 시대 사대부가에서 행해진 관례의 절차는대체로 "택일- 준비-시가례-재가례-삼가례-초례-자관자례-현우사당" 순으로 진행되었다.
  • 강원 >홍천군

    여성의 성인의식 계례
    조선 시대에는 『가례(家禮)』의 영향으로 여자 나이 15세를 전후하여 쪽을 짓고 비녀를 꽂는 계례를 행했다. 계례는 혼인이 정해지면 하는 것이었으나, 만약 15세가 되어도 시집을 가지 못하면 자기 집안의 제부 중에서 한 사람이 계례를 거행했다. 비록 계례를 행했더라도 결혼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처녀 때의 귀밑머리로 되돌아갔다. 실제 계례는 남자의 관례만큼 보편화되지 못한 듯하며, 계례는 혼례 속에 흡수되어 실행된 것으로 보인다.
  • 제주 >제주시

    무거운 돌을 들어 힘을 겨루는 제주 뜽돌들기
    제주도에서 전승되는 민속놀이로 남자들의 힘겨루기 놀이다. 뜽돌들기는 내륙에서의 들돌들기와 유사한 형식이라 성년식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측된다. 크고 무거운 돌을 얼마나 높이 드는지, 얼마나 오래 드는지, 얼마나 이동하는지에 따라 승부를 겨룬다. 1950년대 전후로 사라져 현재는 전승하는 마을이 없고, 다만 제주도의 체육대회나 축제에서 활용되고 있다.
  • 농촌 마을의 성년식, 진새례
    진새례는 농가에서의 성년식을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유두, 백중 등 한여름의 명절에 15~20세의 청년이 한 명의 일꾼으로 인정받는 자리이다. 힘을 측정하는 들돌들기가 이루어지고, 아들이 진새례에 참가하는 집안에서는 술과 음식을 대접해 마을 사람들에게 대접한다. 여기서 들돌들기에 성공하면 이후부터 그 청년은 온전한 한 명 몫의 품삯을 받게 된다. 
  • 관심지역 서울 >종로구

    조선 왕실의 관례
    조선시대 왕세자의 관례 의식은 보통 인정전에서 왕이 빈찬에게 관례를 행할 것을 명령하면 시작된다. 동궁 정당(경현당, 시민당 등)에서 관례가 거행된 후 다시 인정전에서 하례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선시대 왕실에서 거행된 왕세자의 관례 절차를 간략하게 정리하면, "빈찬 명령-초가-재가-삼가-초례-명자례-회빈객-조알" 순으로 거행되었다.

사랑을 표현하는 세계 가정의 날

5월 15일은 '세계 가정의 날'로 1993년 유엔(UN)이 가정의 화목이 국가와 나아가 세계의 평화로 나아갈 수 있다고 인식하여 정부와 민간의 중요성을 제고할 목적으로 제정한 날입니다. 특히나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까지 가족을 포함한 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기념일이 총 집합된 가정의 달인데요. 평소에 바빴던 일상 때문에 소홀히 대했던 사랑하는 나의 가족과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오늘 한 번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어버이를 향한 효심 일화도 한번 살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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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장흥군

    효심으로 지어진 탐진강, 장흥 용호정
    정남진의 고장 장흥에는 탐진강을 따라 이름난 누정들이 들어서있다. 사인정, 부춘정, 용호정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용호정(龍湖亭)은 탐진강 상류 깊은 용소(龍沼)가 있는 암벽 위에 자리한다. 아래로는 맑은 탐진강이 휘돌아 흐르고 강 건너편으로는 우뚝 솟은 기역산이 탐진강과 조화를 이룬다. 용호정은 ‘용호정 원림’으로 불리기도 한다. 용호정은 최규문(崔奎文) 형제들이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1827년 지은 효심의 정자이다.
  • 강원 >춘천시

    효자가 살았던 춘천시 효자동과 산삼 캔 거두리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孝子洞)과 거두리(擧頭里)에 얽힌 지명유래이다. 춘천의 지명에 효자동과 거두리와 대룡산이 있다. '효자동과 산삼 캔 거두리'는 이 지명이 생긴 유래를 담고 있는 지명유래담이다. 효자는 조선조 때 춘천에 살던 반희언이라는 사람 이야기라고도 한다. 효자 반희언(潘希彦)은 임진왜란 때 용감했던 장군 반처량(潘處良)의 아들로서 희언은 1554년 5월 18일 춘천 퇴계촌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를 임진왜란에 잃고 홀로 어머니를 돌보면서 효자노릇을 했다. 그의 효성을 표창하여 나라에서 효자문을 내렸는데, 그 때문에 효자동이 생겼다고 한다.
  • 경북 >포항시

    호랑이도 감동시킨 효자가 살았던 포항 효자동
    옛날 경북 포항 한 마을에 홀어머니와 효자 아들이 살았다. 하루는 병에 걸린 어머니가 홍시가 먹고 싶어 했다. 아들은 대구로 시집간 누나를 찾아가기로 했다. 밤중에 산길을 가는데 호랑이가 나타났다. 사정을 들은 호랑이는 아들을 태워 순식간에 누나에게 데려다주었다. 마침 누나의 집에 홍시가 있어 아들은 그것을 어머니에게 드릴 수 있었다. 이후 효자가 살았던 마을이라 하여 이름을 효자동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 경북 >경주시

    이언괄의 효심을 칭송하는, 경주 양동마을 심수정
    심수정은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길 138-5(양동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이다. 국가민속문화재 제81호이다. 형을 위해 벼슬을 마다하고 평생 노모 봉양에 정성을 다한 이언적(1491~1553)의 아우 이언괄(1494~1553)을 추모하여 1560년(명종 15)경에 여강이씨 문중에서 건립하였다. 철종 때의 화재 이후 1917년에 원래 모습대로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른다. 여강이씨 파종가인 향단의 부속 정자라고도 한다. 심수정이라는 정자명은 ‘고요함이란 자는 마음 가운데 있는 물에서 나온다[靜之字 心中之水].”라는 글에서 유래하며, 마음의 평안을 이루는 고요함은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는 의미이다. 양동마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아름다운 정자로 손꼽힌다.
  • 경기 >오산시

    정조의 효심이 어린 곳, 독산성
    독산성은 경기도 오산시 지곶동에 있는 백제시대의 산성이다. 현재 세마대지와 함께 사적 140호로 지정되어 있다. 백제시대의 산성이지만 통일신라와 고려시대까지 계속 이용되어 왔고,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이 말을 쌀로 씻어 왜군을 물리친 곳으로 유명하다. 영조, 사도세자, 정조 3대의 애증이 묻어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망이 좋고 독산성 산림욕장과 주변 먹거리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많은 오산 시민들이 방문한다.
  • 경북 >칠곡군

    호랑이로 변한 효자 홍범
    예전에 홍씨 효자가 아내와 함께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는데, 병든 어머니를 정성으로 간호하였으나 차도가 없었다. 어느 날 우연히 도사를 통해 수캐의 불알 서 말이 있으면 효험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또 호랑이로 변했다가 다시 사람으로 돌아오는 주문이 적힌 종이를 받았다. 홍씨 효자가 밤마다 호랑이로 변해 이웃마을에서 개를 죽였는데, 이를 알게 된 아내가 사실이 발각될까 두려워 주문이 적힌 종이를 태워버렸다. 홍씨 효자는 사람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호랑이의 몸이 되어 홍범이라 불렸으며, 산을 떠돌다 포수의 총을 맞아 죽었다고 한다.
  • 경기 >김포시

    여우를 사랑한 효자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봉성2리 산중턱 서낭고개라는 곳이 있다. 옛날, 효성이 지극한 덕칠이가 살고 있었다. 마을 청년들은 덕칠이에게 길장가 보내주겠다며 서낭고개로 데리고 갔다. 서낭고개를 넘는 사람들에게 장가보낸다고 장난치는 것이다. 그날 밤, 마지막으로 서낭고개를 넘은 처녀가 덕칠이에게 찾아와 같이 살 것을 요청하였다. 그리고는 요술을 부려 덕칠이를 부자로 만들어 주었다. 마을 사람들이 백년 묵은 여우일 것이라고 조심하라고 하였다. 보름달이 뜬 날 덕칠이는 여우로 변신한 아내를 보았다. 여우는 덕칠이의 간을 먹어야 완전한 인간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덕칠이를 살려주고, 여우는 눈 쌓인 언덕에서 죽는다.
  • 경남 >함안군

    곶감으로 아버지 병 고친 임효자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파수리에 은진 임씨 문중이 살았는데 문중의 어른이 병들어 앓게 되었다. 그 어른에게는 아들이 있었는데 효심이 매우 깊었다. 임효자는 매일 산에 올라 약초를 캤다. 어느 날 아무 약초도 캐지 못하고 낭떠러지에서 발을 헛디뎌 기절하고 말았다. 한참 후 한 노인이 어서 일어나라고 호통을 쳤다. 노인은 절벽의 열매를 아버지의 약으로 쓰라고 알려준 뒤 사라졌다. 임효자는 겨우 절벽에 올라 열매를 따와서 껍질을 벗긴 후 말려서 물에 녹여 아버지에게 드리니 씻은 듯이 낫게 되었다. 이 열매는 감이었고 이것이 곶감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였다고 전해진다.
  • 경기 >가평군

    효심깊은 며느리가 파낸 솥, 가평 솔틀마을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하천리 솔틀마을에 얽힌 지명유래담이다. 정성으로 홀로 된 시아버지를 모신 가난한 집의 며느리에게 산신령이 솥을 주었는데, 그 솥으로 인해 살림이 불어 잘 살았다는 이야기기다. 이를 안 원님이 그 집을 더 도와주고 그 마을이름을 솔틀[鼎谷]이라 지어 주었다.
  • 세종

    남양 홍씨 9명의 효자를 기리는 연서 효교비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기룡리 713-55 번지에는 연서 효교비가 세워져 있다. 연서면 일원에는 남양 홍씨 문중에는 5대에 걸쳐 9명의 효자가 있었다. 홍연경(洪延慶)과 아들 홍연설(洪延卨), 손자 홍우적(洪禹積), 홍우평(洪禹平), 홍우구(洪禹九), 증손자 홍방만(洪鈁?), 현손 홍득후(洪得厚), 홍득일(洪得一), 5세손 홍상직(洪相直)이다. 이러한 홍씨 문중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영조 49년인 1773년에 비석을 세웠다.

어린이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다

5월 5일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꽃처럼 피어나는 어린이날입니다. 이날은 방정환 선생님께서 '어린이'라는 단어를 만들어 어린이에 대한 애호사상을 양양하고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인데요. 사실 과거 1900년대만 해도, 암울한 시기를 살아야 했던 시대 속에서 아이들은 인격적으로 존중받지 못했고, 제대로 된 보살핌조차 받기 어려웠습니다. 현재 어린이들의 인권이 보장되기까지 많은 사람의 노력이 필요했는데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따뜻한 사랑 속에서 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우리 아이, 올해는 어디로 데려가야 하지?'라는 고민은 더이상 하지 마세요! 아이들이 함박웃음 짓는 어린이날 추천 여행지를 지역N문화에서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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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성남시

    성남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책의 매력에 빠져들 준비 되셨나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운영하는 미술관으로 2015년에 문을 열었다. 국내 유일의 그림책 전문 미술관이며, 그림책을 문학과 미술이 결합한 복합 예술 장르로 다루고 있다. 두 개의 전시실과 모카(MOKA) 랩, 아틀리에, 버블 스텝, 미디어룸, 열린서재, 교육실 등을 갖췄다. 일상생활에서의 예술 활동을 확대하고자,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과 성인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 서울 >도봉구

    둘리뮤지엄, 모두들 신나는 모험 떠날 준비 됐니?
    둘리뮤지엄은 도봉구가 추진한 ‘만화 도시 프로젝트’의 거점으로, 2015년 7월에 문을 열었다. 단일 만화 캐릭터(둘리)로 세워진 국내 최대 규모의 박물관이며, 놀면서 배우는 체험형 전시 공간이다. 전시실은 아기공룡 둘리에 나오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꾸며져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둘리뮤지엄을 찾은 관람객들은 둘리가 소개하는 이야기로 직접 들어가, 신나게 모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 경기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 만화로 그려내는 판타스틱 세상
    한국만화박물관은 부천시에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 전문 박물관이다. 한국만화의 100년 역사가 시기별로, 다양한 물적 증거들과 함께 전시돼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만화가의 자필 원고와 펜촉, 태블릿, 아이디어 노트 등 만화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실감 나게 살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만화책으로는 드물게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토끼와 원숭이’, ‘엄마 찾아 삼만리’, ‘만화 코주부 삼국지’의 소장처도 바로 한국만화박물관이다. 그래서일까. 일반 관람객은 물론 만화가와 만화가를 꿈꾸는 청소년, 사회문화를 연구하는 전문가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다.
  • 강원 >평창군

    강원도 평창 트롤 빌리지 속 동심의 세계, 비엔나 인형박물관
    동계올림픽이 열린 강원도 평창에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티롤 빌리지가 있다. 티롤 빌리지에 2019년 문을 연 비엔나 인형박물관에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인형이 모여 있다. 한 사람의 콜렉터가 수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전국에서 모인 다양한 콜렉터들이 각자의 콜렉션을 전시하기에 바비인형부터 마블 피규어까지, 프랑스의 포슬린 인형부터 한지인형까지 다양한 인형을 구경할 수 있다. 이곳의 명예관장인 가수 전영록의 피규어 콜렉션도 전시되어 있다.
  • 전북 >완주군

    삼례역 앞 옛 양곡창고를 개조한 '완주책박물관'
    전라북도 완주군의 옛 삼례역 앞 양곡창고를 개조해 만든 완주책박물관은 '호산방'이라는 고서점을 운영하던 박대헌 관장이 2018년에 설립한 곳이다. 원래 1999년 강원도 영월에 만들었다가, 2013년 완주군으로 이전했다. 그리고 2018년에 지금의 삼례문화예술촌 내 삼례책마을로 옮겨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국민학교 교과서의 삽화를 그린 김태형 화백을 기념하는 코너도 있고, 무인서점도 있다.
  • 강원 >춘천시

    다양한 고서와 인쇄 역사를 보여주는 책과 인쇄박물관
    인쇄는 근대사회로 연결되는 중요한 기술이었다. 인쇄로 만들어진 책은 다양한 지식을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였고, 이는 사회 발전의 중요한 초석이 되었다. 인쇄의 발전 과정과 우리 책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 강원도 춘천에 있는 책과 인쇄박물관이다. 1층부터 3층까지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꾸며진 전시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독서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 경기 >부천시

    부천자연생태박물관, 자연과 환경을 경험하는 어린이들의 천국
    부천자연생태박물관은 관람객들에게 자연을 경험할 기회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부천시에서 2000년에 건립한 공공 박물관이다. 부천자연생태박물관 개관에 연이어서 2002년 농경유물전시관, 2006년 부천식물원, 2012년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이 문을 열었고, 현재 4개 관을 묶어 부천자연생태공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관람객들은 부천자연생태박물관에서 살아있는 동물과 화석, 표본 등을 통해 다양한 생태계의 동식물과 그들이 살아가는 환경을 두루 관람할 수 있다.
  • 부산 >중구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여기가 어디? 영화 속으로!
    부산영화체험관은 영화의 도시, 부산에 세워진 국내 최초 체험형 영화 전문 박물관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한 임대 형태의 민간투자사업(BTL)의 하나로, 2017년에 문을 열었다. 박물관 이름 앞에 봄(BOM)이라는 단어가 붙어 있는데, 부산영화체험관의 영문 표기인 ‘BUSAN MUSEUM OF MOVIES’의 앞 글자를 딴 것이기도 하고, 눈으로 ‘본다’와 시작을 알리는 계절인 ‘봄’을 뜻하기도 한다.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야 하는 관람객 참여 형태로, 영화도시 중앙역, 영화역사의 거리, 명작의 광장, 시네마 아카데미, 시네마 스튜디오 순서로 관람하면 된다.
  • 대전 >서구

    국내 최초의 수장고형 표본관리동이 있는 ‘천연기념물센터’
    천연기념물센터는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과 명승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설립된 국가연구기관으로 대전 엑스포광장 동쪽, 한밭수목원의 동남쪽에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 자연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 연구하여 연구의 결과를 전시와 교육으로 알리고 있는 천연기념물센터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식물, 동물, 지질, 천연보호구역과 명승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 개방형 수장고의 개념으로 마련된 표본관리동과 야외학습장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학습의 장소이자, 온 가족의 쉼터로 적격이다.
  • 제주 >제주시

    만화 <피너츠>와 제주의 자연이 어우러진 스누피 가든(SN 박물관)
    최근 다양한 콜라보가 유행하면서 옛 캐릭터들이 급부상하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스누피’이다. 스누피는 미국의 《피너츠(Peanuts)》 시리즈로 유명한 만화 속에 등장하는 비글이다. 50여년 간 연재된 이 만화를 통해 스누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가 되었다. 그래서 작가를 기념하는 박물관과 스누피 박물관이 해외에도 있고, 최근 다양한 기획전이 진행되기 했다. 우리나라에도 2020년 스누피를 테마로 한 아름다운 정원과 전시장이 제주도에서 문을 열었다. 스누피 가든이라고 불리는 SN박물관은 5개의 테마홀과 미니정원이 꾸며진 ‘가든하우스’와 제주도의 자연환경이 테마와 어우러진 ‘스누피가든’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만화 속 캐릭터들의 삶을 함께 공감하며 휴식과 여유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고즈넉한 궁궐 여행 BEST 5

우리 민족과 오랜 시간을 함께한 고궁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서울이 외국의 도시보다 아름다운 건, 바로 이 고궁 때문인데요.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한 도시에 5개의 궁궐이 있는 나라는 없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이곳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데요. 조선 왕조의 상징인 경복궁과 경복궁 중건 전 정궁 역할을 한 창덕궁, 그리고 세종이 태종을 모시기 위해 지은 창경궁과 왕의 피우를 위해 이궁으로 건립된 경희궁, 마지막으로 대한제국의 황궁, 덕수궁까지. 우리 민족의 혼과 한이 깃들어져 더욱 아름다움을 풍기곤 합니다. 이번 주는 빛과 바람이 스며들어 걷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고궁으로 나들이 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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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지역 서울 >종로구

    낙선재 후원의 화려한 육모정자, 창덕궁 상량정
    상량정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 내에 있는 조선후기의 정자이다. 낙선재 후원에 있는 이층 육모정자이다. 본래 이름은 평원루이었다가 일제 때 상량정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상량(上凉)이란 높은 곳에 오른다는 의미로, 상량정이라는 정자명이 높은 지대에 시원스럽게 앉아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일품이다. 서울 도심과 인왕산, 창덕궁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종묘로 이어지는 산자락과 멀리 남산 일대가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 관심지역 서울 >종로구

    봄을 알리고 단비를 기원하는, 창덕궁 보춘정
    보춘정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번지 창덕궁 내 성정각에 딸려 있는 누각이다. 보춘정 건물의 다른 면에 희우루라는 편액이 걸려있다. 이 누각은 봄이 옴을 알리고, 가뭄 때 단비를 기원하는 누각이다. 조선 숙종대에 지어진 누각이다.
  • 관심지역 서울 >종로구

    덕성을 존중하고 태평성대를 염원한, 창덕궁 존덕정
    존덕정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 내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이다. 이 자리에는 본래 조선 선조 때 정자가 있었으나 훼손되어 인조 때 다시 지어 육면정이라 불리다가 뒤에 존덕정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존덕(尊德)’이란 덕(德)을 존중한다는 뜻으로, 군주가 덕성을 존중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치를 할 때 성군이 된다는 가르침을 되새기기 위해 세워진 정자이다. 특히 정조는 자신의 이상을 글로 담아 존덕정에 걸어 두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 관심지역 서울 >종로구

    군자의 꽃 연꽃을 사랑하는, 창덕궁 애련정
    애련정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 내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이다. 원래 1692년(숙종 18)에 연못 가운데 섬을 쌓고 그곳에 건립된 정자였다. 이후 순조 이전에 연못 가운데서 연목 북쪽으로 옮겨져 지금의 자리에 위치하게 되었다. ‘애련(愛蓮)’은 ‘연꽃을 사랑한다’는 뜻으로, 애련정은 ‘연꽃을 사랑하는 정자’다. 숙종이 애련정을 세운 것은 더럽고 진흙이 깔린 호수에서도 화려한 꽃을 피우는 연꽃의 지조와 깨끗함에 반하여 늘 연꽃을 사랑하였고, 이것이 곧 군자의 덕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애련정이 있는 후원은 인공적인 냄새가 별로 풍기지 않고, 자연 지형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주위 풍경과 어우러지게 조성하였는데, 이는 인위적인 냄새가 강한 중국이나 일본의 궁정 정원과 크게 비교된다.
  • 관심지역 서울 >종로구

    빼어난 경치를 즐기는, 창덕궁 승재정
    승재정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 내에 있는 정자이다. 조선 순종 때 연못을 새로 파고 관람정을 지을 때 함께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승재(勝在)’의 ‘승’자는 아름답고 빼어난 경치나 고적을 가리킨다. 따라서 승재정은 빼어난 경치가 있는 정자라는 의미이다. 
  • 관심지역 서울 >종로구

    정조의 개혁정치와 문예부흥의 산실, 창덕궁 주합루
    주합루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 내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이다. 보물 제1769호로 지정되어 있다. 1776년(정조 즉위년)에 정조가 창덕궁 부용지 북쪽 언덕 높은 곳에 2층 누각을 짓고 아래층은 규장각(奎章閣), 위층은 주합루라는 편액을 걸었다. 규장각은 도서관으로, 주합루는 열람실로 이용하였다. 이 주합루 일대는 정조의 개혁 정치와 조선 후기 문예부흥의 산실로서 정약용(丁若鏞)·박제가(朴齊家)·유득공(柳得恭)·이덕무(李德懋) 등 다양한 인재들이 활동하던 중요한 공간이다. 또한 정조가 지은 어제와 어필·어진·인장 등을 보관하였던 장소로 그 원형이 잘 남아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 관심지역 서울 >종로구

    연꽃 향기 머금은 신선의 세상, 창덕궁 부용정
    부용정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 내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이다. 보물 제1763호로 지정되어 있다. 본래 숙종이 1707년(숙종 33)에 지은 택수재(澤水齋)를 1793년(정조 17)에 정조가 고쳐 지으면서 부용정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부용정이 있는 부용지 주변은 창덕궁 후원에서도 가장 넓고 짜임새 있게 구조가 갖추어진 아름다운 휴식 공간이다.
  • 관심지역 서울 >종로구

    영조의 어진 정치를 보여준, 창경궁 함인정
    함인정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 내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이다. 1833년(순조 33)에 중건되었다. 함인정이란 정자명은 ‘어짊에 흠뻑 젖는다’는 뜻으로, 실제 왕들이 이 함인정에 백성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애환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 관심지역 서울 >종로구

    고종의 북카페, 경복궁 팔우정
    팔우정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경복궁 내에 있는 팔각 2층 정자이다. 고종의 서재로 쓰였던 집우재에 딸려 있는 정자로, 일종의 북카페와 같은 역할을 한 정자이다. 이곳에서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책을 열람하기도 하고, 외국 사신들을 접견하기도 하였다.
  • 관심지역 서울 >종로구

    명성황후의 넋이 어린, 경복궁 옥호루
    옥호루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경복궁 내에 있는 건청궁 곤녕합에 딸린 누각이다. 본래 1873년(고종 10)에 건청궁 건립 때 세워졌으나, 명성황후가 시해된 을미사변의 현장으로서 1909년 일제에 의해 강제로 헐렸다. 2007년 건청궁 복원 때 옥호루도 복원되었다

우리 지역의 효(孝) 이야기

푸르른 5월은 가정과 관련된 행사가 많아 '가정의 달'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요?'라고 물었을 때, 대다수가 '가족'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가족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라는 질문에는 선뜻 대답하기 어려워하지요. 가족의 소중함을 알면서도 바쁜 회사 일로 가족에게 소홀하기도 하고, 때론 친구들이 가족보다 우선순위가 되어 그 소중함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늘 가까운 곳에서 따뜻하게 반겨주는 가족은 언제든 돌아갈 내 안식처와 같은 곳이지만, 소중함을 잊고 지내어 실로 그래서 더욱 고마운 존재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효(孝)와 관련된 장소와 이야기를 알아봄으로써 가족이 나에게 얼마나 큰 기쁨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감사함을 더하여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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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장흥군

    효심으로 지어진 탐진강, 장흥 용호정
    정남진의 고장 장흥에는 탐진강을 따라 이름난 누정들이 들어서있다. 사인정, 부춘정, 용호정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용호정(龍湖亭)은 탐진강 상류 깊은 용소(龍沼)가 있는 암벽 위에 자리한다. 아래로는 맑은 탐진강이 휘돌아 흐르고 강 건너편으로는 우뚝 솟은 기역산이 탐진강과 조화를 이룬다. 용호정은 ‘용호정 원림’으로 불리기도 한다. 용호정은 최규문(崔奎文) 형제들이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1827년 지은 효심의 정자이다.
  • 충북 >음성군

    효자를 위해 잉어가 스스로 뛰쳐나온 음성 이양골
    충청북도 음성에 효자로 이름난 권국화가 살았다. 어느 해 부친의 약을 구하러 한밤중에 장호원을 가려고 하니 호랑이 태워다 줬다. 그리고 한겨울에 부친이 잉어회를 먹고 싶다고 해 성미저수지에 가서 도끼로 얼음을 깨려 했으나 깨지지 않았다. 권국화는 무릎을 꿇어 하늘에 기도를 드렸고, 무릎의 체온에 얼음이 녹아 뚫힌 구멍으로 잉어가 뛰쳐나왔다. 덕분에 아버지는 잉어회를 먹고 천수를 누렸다. 권국화가 잉어를 잡았던 성미저수지가 있는 들판을 잉어가 올라온 곳이라 하여 이양골이라 불렀다.
  • 강원 >춘천시

    효자가 살았던 춘천시 효자동과 산삼 캔 거두리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孝子洞)과 거두리(擧頭里)에 얽힌 지명유래이다. 춘천의 지명에 효자동과 거두리와 대룡산이 있다. '효자동과 산삼 캔 거두리'는 이 지명이 생긴 유래를 담고 있는 지명유래담이다. 효자는 조선조 때 춘천에 살던 반희언이라는 사람 이야기라고도 한다. 효자 반희언(潘希彦)은 임진왜란 때 용감했던 장군 반처량(潘處良)의 아들로서 희언은 1554년 5월 18일 춘천 퇴계촌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를 임진왜란에 잃고 홀로 어머니를 돌보면서 효자노릇을 했다. 그의 효성을 표창하여 나라에서 효자문을 내렸는데, 그 때문에 효자동이 생겼다고 한다.
  • 전북 >완주군

    손가락을 잘라 아버지의 병을 치료한 전북 완주 유석진 효자비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읍 읍내리에는 손가락을 잘라 아버지의 병을 치료했던 유석진의 효행을 기린 유석진 효자비가 세워져 있다. 유석진은 고려 말기에서 조선 초기에 생존했던 인물로, 아버지의 병을 고치기 위해 손가락을 잘라 피를 내어 먹이니 아버지의 병이 곧바로 완쾌되었다고 한다. 이 일이 조정에 알려지고 『삼강행실도』에 실리게 되었다. 유석진이 실천한 방법은 현대에서는 어려운 것이지만 그의 효행 정신만큼은 본받을 만하다.
  • 경북 >포항시

    호랑이도 감동시킨 효자가 살았던 포항 효자동
    옛날 경북 포항 한 마을에 홀어머니와 효자 아들이 살았다. 하루는 병에 걸린 어머니가 홍시가 먹고 싶어 했다. 아들은 대구로 시집간 누나를 찾아가기로 했다. 밤중에 산길을 가는데 호랑이가 나타났다. 사정을 들은 호랑이는 아들을 태워 순식간에 누나에게 데려다주었다. 마침 누나의 집에 홍시가 있어 아들은 그것을 어머니에게 드릴 수 있었다. 이후 효자가 살았던 마을이라 하여 이름을 효자동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 경북 >경주시

    이언괄의 효심을 칭송하는, 경주 양동마을 심수정
    심수정은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길 138-5(양동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이다. 국가민속문화재 제81호이다. 형을 위해 벼슬을 마다하고 평생 노모 봉양에 정성을 다한 이언적(1491~1553)의 아우 이언괄(1494~1553)을 추모하여 1560년(명종 15)경에 여강이씨 문중에서 건립하였다. 철종 때의 화재 이후 1917년에 원래 모습대로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른다. 여강이씨 파종가인 향단의 부속 정자라고도 한다. 심수정이라는 정자명은 ‘고요함이란 자는 마음 가운데 있는 물에서 나온다[靜之字 心中之水].”라는 글에서 유래하며, 마음의 평안을 이루는 고요함은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는 의미이다. 양동마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아름다운 정자로 손꼽힌다.
  • 경기 >오산시

    정조의 효심이 어린 곳, 독산성
    독산성은 경기도 오산시 지곶동에 있는 백제시대의 산성이다. 현재 세마대지와 함께 사적 140호로 지정되어 있다. 백제시대의 산성이지만 통일신라와 고려시대까지 계속 이용되어 왔고,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이 말을 쌀로 씻어 왜군을 물리친 곳으로 유명하다. 영조, 사도세자, 정조 3대의 애증이 묻어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망이 좋고 독산성 산림욕장과 주변 먹거리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많은 오산 시민들이 방문한다.
  • 경북 >칠곡군

    호랑이로 변한 효자 홍범
    예전에 홍씨 효자가 아내와 함께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는데, 병든 어머니를 정성으로 간호하였으나 차도가 없었다. 어느 날 우연히 도사를 통해 수캐의 불알 서 말이 있으면 효험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또 호랑이로 변했다가 다시 사람으로 돌아오는 주문이 적힌 종이를 받았다. 홍씨 효자가 밤마다 호랑이로 변해 이웃마을에서 개를 죽였는데, 이를 알게 된 아내가 사실이 발각될까 두려워 주문이 적힌 종이를 태워버렸다. 홍씨 효자는 사람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호랑이의 몸이 되어 홍범이라 불렸으며, 산을 떠돌다 포수의 총을 맞아 죽었다고 한다.
  • 경기 >김포시

    여우를 사랑한 효자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봉성2리 산중턱 서낭고개라는 곳이 있다. 옛날, 효성이 지극한 덕칠이가 살고 있었다. 마을 청년들은 덕칠이에게 길장가 보내주겠다며 서낭고개로 데리고 갔다. 서낭고개를 넘는 사람들에게 장가보낸다고 장난치는 것이다. 그날 밤, 마지막으로 서낭고개를 넘은 처녀가 덕칠이에게 찾아와 같이 살 것을 요청하였다. 그리고는 요술을 부려 덕칠이를 부자로 만들어 주었다. 마을 사람들이 백년 묵은 여우일 것이라고 조심하라고 하였다. 보름달이 뜬 날 덕칠이는 여우로 변신한 아내를 보았다. 여우는 덕칠이의 간을 먹어야 완전한 인간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덕칠이를 살려주고, 여우는 눈 쌓인 언덕에서 죽는다.
  • 경남 >함안군

    곶감으로 아버지 병 고친 임효자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파수리에 은진 임씨 문중이 살았는데 문중의 어른이 병들어 앓게 되었다. 그 어른에게는 아들이 있었는데 효심이 매우 깊었다. 임효자는 매일 산에 올라 약초를 캤다. 어느 날 아무 약초도 캐지 못하고 낭떠러지에서 발을 헛디뎌 기절하고 말았다. 한참 후 한 노인이 어서 일어나라고 호통을 쳤다. 노인은 절벽의 열매를 아버지의 약으로 쓰라고 알려준 뒤 사라졌다. 임효자는 겨우 절벽에 올라 열매를 따와서 껍질을 벗긴 후 말려서 물에 녹여 아버지에게 드리니 씻은 듯이 낫게 되었다. 이 열매는 감이었고 이것이 곶감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였다고 전해진다.

충의로 바친 일생, 이순신을 기리다

1545년 4월 28일은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을 기념하여 제정한 날입니다. 이날은 후손들에게 충무공의 높은 충의를 길이 빛내고, 그를 기리기 위한 날인데요. 이순신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위인에 손꼽히는 분입니다.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을 맞아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다시 살펴보고, 그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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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아산시

    이순신의 마음이 아로새겨진 충무공 장검
    충무공 장검은 길이 196.8㎝와 197.2㎝의 2점이며, 보물 326호로 지정되었다. 두 자루의 장검은 이순신이 1594년 4월 한산도 진중(陣中)에 있을 때 스스로 만든 칼이다. 전장에서 실제로 쓴 것이 아니라 곁에 두고 정신을 가다듬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칼날에 삼척서천 산하동색 일휘소탕 혈염산하(三尺誓天 山河動色 一揮掃蕩 血染山河)라는 친필 검명(劍銘)이 새겨져 있고, 칼자루 속에 甲午四月日造太貴連李戊生(갑오년 4월에 태귀련과 이무생이 만들었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 전남 >여수시

    거북선이 탄생한 곳, 여수 선소유적(船所遺跡)
    사적 제392호로 지정된 여수선소유적(麗水船所遺跡)은 이순신이 거북선을 건조했던 곳이다. 이곳과 더불어 전라좌수영의 본영 선소, 방답진 선소 등 3곳의 선소에서 거북선이 건조되었다. 거북선은 이름 그대로 거북 모양의 배다. 당시 운용되고 있었던 판옥선과는 달리 철갑으로 덮개를 덮은 것이 특징이다. 여수선소유적은 여수 가막만에 위치해 있다. 유적이 위치한 가막만 앞 바다에는 가덕도와 장도가 자리하는데, 이 때문에 해상에서는 유적의 내부가 보이지 않는다. 조선 상황과 전력을 감출 수 있는 천혜의 요새인 것이다. 총 3차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유적의 규모와 유구의 구성이 드러났다. 거북선을 만들고 수리했던 ‘굴강’, 지휘소인 ‘선소창’을 비롯하여 대장간, 훈련소, 망루 등이 남아있다.
  • 전남 >여수시

    이순신 장군을 추모하며 좌수영 군사들이 세운 여수 타루비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 고소대 비각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여수 타루비가 있다. 여수 타루비는 이순신이 세상을 떠난지 6년 후인 1603년 이순신의 수하였던 좌수영의 군사들이 이순신의 공덕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일제강점기 때 일제가 여수에 있던 타루비를 서울로 빼돌리고 해방 후에 경복궁에 묻어둔 채 가버렸다. 여수 시민들이 수소문 끝에 타루비를 찾아내 여수로 옮겨와 고소대에 비각을 짓고 통제이공 수군대첩비와 함께 보전하여 현재에 이른다.
  • 경남 >고성군

    이순신의 수군들이 들었다는 경남 고성군 좌부천 마을의 들돌
    경남 고성군 동해면 좌부천마을에는 임진왜란이 일어났던 시기, 이순신 장군의 수군이 머무르며 들돌들기를 했다는 들돌이 느티나무 아래에 놓여 있다. 들돌들기란 예전에 남자들이 무거운 돌을 들어 올려 힘을 겨루던 놀이를 말한다. 지방에 따라 들돌을 들독 · 등돌 · 진쇠돌 · 당산돌 · 신돌 · 차돌백이돌이라고도 하고, 이 들돌 때문에 마을의 명칭이 거석거리 · 들돌거리 · 거석마을인 곳도 있다. 좌부천 마을의 들돌이 여럿 있었으나 현재는 어른 머리 크기 정도의 들돌이 민속자료로 남아 있다.
  • 전남 >순천시

    이순신이 백의종군하여 내려온 순천의 백의종군로
    전남 순천시의 백의종군로는 선평삼거리에서 구례읍에 이르는 약 25km의 길이다. 송치재에서 황전면까지의 구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국도 17호선과 나란한 뚝방길로 이어져 있다. 백의종군로는 이순신이 백의종군하여 걸어내려온 총 640.4Km의 길 중 25Km의 길로 명량대전의 승리를 준비하는 기나긴 여정의 시작이었다. 계절별로 물길을 따라 늘어선 벚나무를 보며 자전거도 탈 수 있고, 걸을 수도 있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길이다.
  • 경남 >통영시

    명나라 장수도 감동하고 따른 충무공 이순신의 통영 충렬사
    통영의 충렬사는 이순신을 배향하는 사우이다. 임진왜란의 영웅인 이순신에 대해서는 해전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알려져 있다. 전장에서의 모습이 아닌 숨겨진 이야기들은 이순신의 리더십을 잘 보여준다. 특히 명나라 도독 진린과의 일화는 이순신이 얼마나 용의주도하고 대범하게 상황을 주도해가면서 신망을 얻었는지 잘 보여준다.
  • 전남 >여수시

    전라좌수영에서 벌이는 여수거북선축제
    여수거북선축제는 1967년 여수진남제에서 시작된 전통있는 축제다. 진남관은 전라좌수영의 사령부 건물이었던 진해루 터에 지은 건물이다. '남쪽을 진압하라' 즉, 왜군을 진압하라는 의미를 붙여 진남관이라 불렀다. 여수거북선축제에서는 전야제로 영당 고유제가 열리고, 가장행렬, 선박 해상 햇불놀이, 불꽃놀이, 축등행렬을 진행하며 소년 이순신도 뽑는다. 그중 통제영길놀이는 인기가 많다.
  • 경남 >통영시

    세계 4대 해전 한산대첩이 일어났던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도
    임진왜란의 숨결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곳 가운데 하나가 바로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도이다. 한산도 앞바다에서 임진왜란 당시 가장 유명한 싸움인 한산도대첩이 일어났다. 이런 연유로 한산도에는 이순신 장군과 임진왜란 당시의 전투와 관련된 흔적이 여러 곳에 남아 있다. 진두마을, 하포마을, 역졸마을 등 지명을 비롯해, 제승당, 한산정 등은 이순신의 군대가 머물던 장소이다. 통영에서 배를 타고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거북선 조형물도 볼거리다.
  • 충남 >아산시

    1등 공신으로 책훈하는 이순신 선무공신교서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에 있는 현충사에는 이순신 선무공신교서가 소장되어 있다.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 맞서 싸워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하여 선조 37년인 1604년에 내린 교서이다. 교서의 내용은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책훈에 따른 여러 포상 내역이 주를 이룬다. 특히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이전 북방 오랑캐 방비에 활약한 사실부터, 전란 당시 수군을 통솔하며 뛰어난 업적을 남긴 정황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 충남 >아산시

    이순신 탄신일에 개최되는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아산 성웅이순신축제는 처음 1964년 온양문화제로 시작하였고, 2004년 이래 아산성웅이순신축제로 명칭을 바꾸어 개최되고 있다. 매년 4월 28일 이순신 탄신일을 전후하여 개최된다. 온양온천과 이순신을 결합한 문화제는 존재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지금은 이순신 위주의 축제를 꾸리고 있다. 학술세미나, 토크콘서트 등이 열리고 이순신을 주제로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순신은 본가가 충남 아산 염치면 백암리이고, 묘가 아산시 음봉면 어라산에 있다.

강화로 떠나는 웰니스 추천 여행지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우리의 몸은 정원이요, 우리 의지는 정원사'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올해는 쉬지 않고 무작정 달려가기 보단, 자신의 속도 대로 충분히 쉬어가며, 나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행복한 정원사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이곳, 강화도에서 여러분의 정원을 가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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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강화군

    ‘깨달음의 배’와 ‘구원의 방주’가 만나다 - 성공회 강화성당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성공회 강화성당은 1900년(광무 4년)에 지어졌다. 천주교나 개신교와는 차별성을 가지는 제3의 선교 방식을 추구한 성공회는 강화도를 선교 거점으로 삼았다. 불교 가람과 유교 사당을 닮은 성공회 강화성당은 조선의 토착 종교를 반영해 기독교를 전파하고자 한 영국 성공회 선교사들의 토착화 노력을 보여준다. 사찰의 대웅전처럼 성당의 형태를 한옥 양식에 배 형상으로 건축함으로써, ‘깨달음의 배’라는 반야용선의 사상을 ‘구원의 방주’라는 기독교 사상에 접목시켰다. 본당 앞에는 불교를 상징하는 보리수와 유교의 선비를 상징하는 회화나무를 심었다. 성당 곳곳에 연꽃 문양 등 불교의 전통적 무늬와 태극 문양 등 유교의 무늬를 기독교 십자가 문양과 함께 배치했다. 성당을 지을 때 경복궁 중건에 참여했던 도목수를 초빙하고, 백두산 목재를 가져오는 등 정성을 기울였다. 성공회 강화성당은 사적 424호이며, 성당 내부 제대 및 세례대는 등록문화재 705호다.
  • 인천 >강화군

    갑옷을 쌓아 배를 타러 갔던 인천 강화 갑곶나루
    강화군 갑곶리와 김포시 월곶면을 오가는 나룻배를 운영하던 나루인데, 강화도와 뭍을 연결하는 중요 통로였다. 정묘호란(1627년)이 발발하자 인조가 후금을 피해 건넜던 나루이며, 그의 아들 봉림대군도 병자호란 때 갑곶나루를 통해 강화로 들어왔다. 청군의 침입을 막기 위해 여러 신하들이 전사한 곳이기도 하다. 병인양요(1866년)에 프랑스군이 강화읍으로 진입한 곳이다. 세종대에 박신(朴信)이 경비를 부담하고, 주민들 노역하여 14년간 선착장 석축로를 쌓았으며, 그 후로 1920년에 김포 성동리와 강화 용정리 사이에 나루터를 신설하기 이전까지 중요 나루로 활용되었다. 1970년에 강화대교가 생기면서 나루터는 제 기능을 잃었고, 제방 공사로 인해 나루터 시설이 사라졌다.
  • 인천 >강화군

    지하 난방시설과 목욕시설이 있는 강화 고대섭 가옥
    강화 고대섭 가옥은 ‘미음(ㅁ)’자 형태의 반가(班家)로, 집의 크기는 99칸〔間〕이다. 일반 사대부가 지을 수 있는 최대의 집 크기다. 강화 고려인삼을 경작하고 인삼무역을 했던 고대섭은 개성의 집을 본 따 황해도의 자재로 전통 한옥과 일식을 결합한 집을 지었다. 그래서 이 집에는 지하 난방시설, 쇠솥이 있는 목욕시설 등 독특한 시설들이 있다. 2020년부터는 한옥스테이도 할 예정이라고 한다.
  • 인천 >강화군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는 강화 마니산 참성단
    인천광역시 강화군 마니산 정상에는 돌로 만든 제단인 참성단이 있다. 참성단은 그 위치와 형태를 통해 제법 큰 규모의 제사를 지냈던 중요한 장소였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제단은 하부가 원형이고 그 위에 정방형의 단을 쌓았는데, 전통적으로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天圓地方]고 생각한 것과 비교해보면 반전된 이 모양이 색다르게 느껴진다. 이곳은 고조선의 초대 군주인 단군왕검이 제사를 지냈던 곳이라는 전설이 있다. 참성단을 찾는 발길은 오랫동안 끊이지 않았는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보수되었다는 기록을 찾아볼 수 있으며, 현재도 성화를 채화하고, 개천절에 제를 지낸다.
  • 인천 >강화군

    강화의병 전투지 전등사
    전등사는 1907년 7월 강화진위대장 출신 이동휘가 김동수·허성경 등의 기독교인을 비롯하여 해산군인 400여 명을 모아 ‘합성친목회’라는 이름으로 대규모 반일집회를 열어 일반 군중을 고무시켰던 곳이다. 또 1908년 강화 출신 시위대 장교였던 이능권이 의병을 일으켜 ‘대동창의진’이라 하고 전등사를 근거지로 일제와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던 곳이다.
  • 인천 >강화군

    화문석으로 유명했던 강화읍장과 강화풍물시장
    인천광역시 강화군 갑곳리에는 강화풍물시장이 있다. 강화풍물시장은 강화도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으로 상설시장뿐만 아니라 매월 2일과 7일 오일장도 함께 열린다. 장날이면 풍물시장 공터와 도로변에 300여 개의 노점들이 조성되며, 지역의 농민들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에서 모인 상인들은 각종 농산물과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 인천 >강화군

    주민들이 직접 지은 한옥 성당, 강화 온수리 성당
    강화 온수리 성당은 110년을 지켜온 한옥 구조의 성당이다. 1900년 강화에는 선교본부인 영국교회의 지원 하에 성공회 강화성당과 함께 온수리 성당이 세워졌다. 민초들이 세운 성당이라 그 의미가 더 깊은 공간이다. 아담하고 단아한 한옥의 양식이 잘 보존된 교회건축양식으로 역사적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인천광역시 문화재자료 15호로 지정받았다.
  • 인천 >강화군

    고려 왕조의 생명선, 강화외성
    강화외성은 고려 23대 고종이 1232년 몽고의 침입으로 강화도로 천도한 뒤 1233년(고종 20) 해안 방어를 위해 23km에 걸쳐 쌓은 성이다. 강화성은 내성·중성·외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성은 주위 약 1,200m로 지금의 강화산성이다. 외성은 동쪽 해안을 따라 쌓았는데 몽고군이 바다를 건너 공격하지 못하게 한 가장 중요한 방어시설이다. 이 성은 벽돌로 개축한 전축성(塼築城)이 오두돈 주변 남측에 남아 있어 수원 화성과 더불어 전축성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준다.
  • 인천 >강화군

    오랑캐의 침입에 죽음을 택한 순절자들의 배향, 강화도 충렬사
    강화도의 충렬사는 병자호란 당시 척화정신으로 죽음을 선택한 39인을 배향하는 사우이다. 물살이 거세 적군이 들어올 수 없다는 철옹성이라 여기던 강화도에 청나라군이 들이닥치자 도성의 수많은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거두었다. 오랑캐 여진족에게 굴복하기보다 자결로 절의를 지키고자 한 것이었다. 김상용을 포함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순절하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충렬사에 배향된 인물들 외에도 자결한 자들이 수도 없이 많았다고 한다.
  • 인천 >강화군

    수많은 외국과의 전투가 이루어진 강화산성
    이 산성은 몽고의 침입으로 서울을 개경에서 강화로 1232년 6월 천도하면서 축성한 내·중·외 3성중 내성에 해당하는 것이다. 내성은 주위 약 1,200m로 지금의 강화성이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강화성에는 봉림대군을 위시한 빈궁들과 일부 신하들이 들어갔다. 그러나 청군은 1637년 1월 각도의 근왕병을 패전시키고, 1월22일 홍이포를 쏘면서 강화성을 유린하였다. 조선 후기 병인양요·신미양요와 일본 침략에 의한 강화조약을 체결한 수많은 외세침략의 역사적인 현장이다.

현대미술의 생기를 불어넣은 공간

예술은 사람들의 마음을 조용히 공감해주고 어루만져 주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작품 속의 자신의 삶을 투영하여, 추억에 젖기도 하고 때론 위로를 받기도 하지요. 지치고 바빴던 일상은 잠시 내려놓고, 다양한 예술 작품에 시선을 머물어보세요. 따뜻한 말을 건네듯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순간이 있는데, 미술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한답니다. 다채로운 예술 작품과 나를 만나는 곳, 여기 생기를 불어넣은 미술관에서 여러분의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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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강릉시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조각 작품, 하슬라 미술관
    하슬라아트월드는 미술관과 조각공원, 레스토랑, 카페, 호텔이 한자리에 있는 복합문화시설이다. 조각가 부부가 설립한 이 공간은 현대미술관과 아비지 특별 갤러리, 피노키오&마리오네트 미술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항상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통유리 전시실 너머로 바다를 배경으로 전시물을 볼 수 있는 이색적인 미술관이다. 또한 조각가 부부의 작품이 넒은 공원에 설치되어 있어 곳곳이 포토존이다. 사진으로 기록 남기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가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 광주 >동구

    광주 도심 예술의 거리에 있는 ‘은암미술관’
    은암미술관은 광주 예술의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예술의 거리의 활기를 미술관 안으로 끌어들인 사립미술관이다. 은암미술관은 2010년에 개관하여 다양한 전시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활발하다. 광주라는 지역성을 바탕으로 동시대의 이슈를 담아내는 기획전이 매년 열리고 있으며 국내외 작가를 초청하여 레지던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광주비엔날레와 홍길동 축제 등에도 참여하는 시민의 공간이다.
  • 충북 >청주시

    지역과 한국현대미술의 확장을 위한 노력 ‘우민아트센터’
    충청북도와 청주지역 문화예술의 특징과 가능성을 찾아 한국 현대미술의 확장에 기여하고자 2011년 9월 청주에 우민아트센터가 들어섰다. 미술관은 전시실, 세미나실, 영상실, 카페우민을 갖추고 관람객을 만나고 있다. 한국 현대미술의 이슈를 제시하는 주제 기획전과 작가의 창작 활동 지원하는 개인전, 국내외 기관과 단체와의 교류전 등은 지역문화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지역성을 강조하고 있는 우민아트센터의 신진작가 발굴,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 한국 현대미술의 이론과 비평 활동 등은 이 지역, 나아가 한국 현대미술에 분명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 경기 >남양주시

    남양주 모란미술관, 현대 조각가들의 든든한 쉼터
    모란미술관은 1990년에 문을 연 현대조각 전문 미술관으로 전태일, 박종철, 백기완 등 민주열사 묘역으로 유명한 모란공원과 이웃해 위치한다. 개관 후 30여 년 동안 한국 현대조각의 역사를 수집하고, 조각이 나아갈 길을 연구하며, 능력 있는 작가를 발굴해 후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각 외에도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관람객에게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교육하는 등 지역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충북 >청주시

    김재관 작가가 세운 현대미술 교류 플랫폼, 쉐마미술관
    쉐마미술관은 2009년 6월 26일 청주시 내수읍의 고즈넉한 농촌 풍경 속에서 30여 년간 대학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했던 김재관이 문을 열었다. 쉐마미술관은 청주가 고향인 서양화가 김재관의 예술과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만들어진 동시대 미술 공간이다. 개관 이후 지역의 공공미술관으로 동시대 미술의 역동성을 담아 꾸준한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젊은 작가들의 활동을 독려하는 실험적인 작업과 다양한 나라와의 국제교류전, 동시대 작가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 인천 >강화군

    해든뮤지움, 햇빛처럼 빛나는 현대미술의 향연을 즐기는 곳
    해든뮤지움은 서울특별시 신사동에서 유로 갤러리를 운영하던 김춘순 관장이 자연이 아름다운 강화도에 세운 사립 미술관이다. 미술관이 많지 않은 강화도의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에 개관했다. 일 년에 2~3차례 기획전을 개최하여 국내외 유명한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해든뮤지움은 삼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바람과 햇빛을 전시실 안으로 끌어들여 자연과 소통하는 뮤지움이다. 해든뮤지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수준 높은 현대미술 작품과 자연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대전 >서구

    문자추상에서 영감을 받은 아름다운 미술관, ‘이응노미술관’
    이응노미술관은 2007년 5월에 대전시에서 문을 열어 대전 엑스포 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문자추상』과 『군상』으로 잘 알려진 충청도 홍성 출신 화가 고암 이응노를 조망한다. 고암(이응노의 호: 돌아볼 顧, 집 庵)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넘나들며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사에 획을 그은 작가이다. 고즈넉한 미술관 공간은 고암의 작품과 세계관을 응축하고 있다. 2012년 2월부터는 그의 작품 세계를 전문적으로 연구, 전시, 출판, 교육하고 계승하고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으로 독립해 운영하고 있다.
  • 제주 >제주시

    제주 시내 탑동 시네마를 개조해 만든 현대미술관, 아라리오 뮤지엄
    시대의 흐름에 따라 트렌드는 변화한다.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쇠퇴하는 산업으로 인해 건물이 방치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방치된 건물의 과거와 역사적인 의미는 그대로 두고, 그 안에 현대미술의 문화적인 가치를 채워넣은 컨템포러리 아트 뮤지엄이 2014년 문을 열었다. 1999년 제주도 최초의 멀티 플렉스였던 탑동시네마가 2005년 문을 닫고 방치된 건물에 현재 33명의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아라리오 뮤지엄’이다.
  • 광주 >남구

    양림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한 ‘광주광역시 남구 이강하미술관’
    광주광역시 양림동에 자리한 이강하미술관은 5.18때 시민군으로 참여하고 이후 양림동에서 30년간 작품활동을 해온 화가 이강하의 삶과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옛 양림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한 미술관에서 이강하의 무등산 연작과 영산강 연작을 만나볼 수 있다. 그의 작품은 단청을 비롯한 우리 전통과 시민들의 삶, 그리고 새롭게 해석한 남도의 풍경을 담아낸다.
  • 강원 >영월군

    폐교에 예술의 숨결을 불어넣다, 국제현대미술관
    산골의 이미지가 강한 영월에는 다른 지역보다 박물관, 미술관이 많이 있다. 영월은 박물관 고을 특구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성화 사업이 되기 이전부터 미리 알아보고 폐교를 활용해 예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는 미술관이 있다, 바로 국제현대미술관이다. 국제현대미술관은 ‘Who am I? ; 나는 누구인가?’로 유명한 조각가 박찬갑이 설립하고 운영 중인 박물관이다. 야외정원과 실내 전시실을 가득 채운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다.

부처님 오신 날

음력 4월 8일은 부처님 오신 날로 불교의 연중행사 중 가장 중요한 날입니다. 전국에 사찰에서는 이날을 기념하여 각종 연등 행사가 열리는데요. 어둠을 밝혀주는 등불은 부처님의 지혜를 상징하고, 진흙 속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연꽃은 부처님의 자비를 상징한답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온갖 역경과 고난이 한꺼번에 쏟아져 괴로움과 마주할 때가 있을 겁니다. 그러나 부처님은 어두운 밤 길을 헤매는 사람들에게 지혜의 등불을 밝혀주어 희망을 잃지 않도록 힘을 보태어 줍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부처로 피어나 자비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침도 주십니다. 이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연등을 달아 여러분의 마음 속 힘들었던 삶에 지혜의 등불을 밝혀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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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금정구

    부산 범어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보물 제1526호)
    부산 금정산 범어사 대웅전에 있는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은 부드럽고 자비로운 미소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단정하고 우아한 조각 솜씨를 보인다. 불상기문을 통해 1661년(현종 2) 조성되었고, 희장(熙莊)을 비롯한 여러 조각승이 참여했음을 알 수 있다. 17세기 중반의 완성도 높은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 경기 >하남시

    석굴암 본존불을 따른 국내 최대 철불, 하남 하사창동 철조석가여래좌상
    하남 하사창동에서 출토된 철조석가여래좌상은 일제강점기 때 반출되어 이왕가 박물관을 거쳐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현존 국내 최대규모의 철불로 통일신라 석굴암 본존불상 양식을 계승하였으며, 하남지역을 근거로 활동했던 호족세력 또는 태조 왕건이 왕권강화를 위해 조성했을 가능성을 담고 있는 불상이다. 불상이 봉안되었던 곳은 천왕사로 추정되며, 고려 초 국사였던 원종대사 찬유가 주석했던 사찰로 알려져 있다. 고려 태조가 왕권 강화를 위해 추진했던 불교정책과 지방호족의 후원과 더불어 선종의 교리적 측면의 변화에 따라 대형의 철조석가불상이 조성된 것으로 해석한다.
  • 경북 >칠곡군

    칠곡 송림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보물 제1605호)
    경상북도 칠곡 송림사 대웅전에는 나무로 만든 거대한 석가여래삼존불상이 있다. 높이가 3m가 넘어 조선시대 제작된 삼존불 중에서도 큰 편이며, 국내에서 찾아보기 드문 향나무로 만들어졌다. 1657년(효종8) 8월에 도우(道雨)를 비롯한 조각승 18명이 불상을 조성하여 17세기 기념비적인 작품이자 조선중기 불교 조각승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가 되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 충북 >보은군

    연꽃을 재현한 법주사 석연지(石蓮池)
    돌로 연지를 만든 것은 물에서 사는 연꽃을 사찰 경내에 심기 위한 것이다. 『정토삼부경』에 는 중생들이 열반 후에 갈 수 있다는 극락정토(極樂淨土)에는 칠연지(七蓮池)가 있고, 그곳에는 다양한 형태의 연꽃이 자라고 있다는 내용이 전한다. 법주사 석연지는 이처럼 불교에서 극락정토를 상징하는 연지를 사찰 경내에 구현한 것이다. 또한 연꽃이 진흙에서 자라면서도 청정(淸淨)을 잃지 않는 모습을 부처의 상징으로 표현하고 있다. 법주사 석연지는 천왕문을 들어서면 동쪽에 위치하는데, 반구형의 연지 표면에 연꽃을 조각해 연지 자체가 연꽃을 상징한다.
  • 전남 >구례군

    부처님의 모습을 닮은 사자, 화엄사 사사자석탑
    불탑에 사자를 표현하기 시작한 것은 인도 스투파로부터 비롯되었는데, 부처의 묘처(墓處)를 수호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국보 제35호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은 화엄사 사찰 영역 중심에서 서북방의 ‘효대(孝臺)’라고 불리는 높은 대지에 건립되어 있는데, 이 탑의 바로 앞에는 석등 1기가 배치되어 있어서 본래부터 이 장소가 석탑을 세우기 위하여 마련된 곳임을 알 수 있다. 이 석탑의 건립연대는 각 부의 조각수법이나 건조양식으로 보아 통일신라 성대인 8세기 중엽으로 추정되며 신라시대의 사자석탑으로는 유일하다.
  • 인천 >중구

    바다에서 건진 돌부처가 있는 용궁사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백운산 동쪽 기슭에 용궁사(龍宮寺)라는 사찰이 있다. 용궁사에는 한 어부가 바다에서 건진 돌부처가 모셔져 있었다고 한다. 영종도에 살던 한 어부가 연평도로 조기잡이를 갔다가 그물로 건진 돌부처를 태평암 위에 모셔 놓았다. 그런데 돌부처가 영험해서 한 한량이 활을 쏘아 팔을 떨어뜨렸는데, 떨어진 팔이 바로 붙었다고 하며, 그 앞으로 말을 타거나 담뱃대를 물고 가면 말발굽이 땅에 붙고, 담뱃대가 사람의 입에 붙었다. 또한 사람들의 병을 치료하는 효험도 보였다고 한다. 그 돌부처는 일제강점기 때 약탈 당해서 현재는 없다.
  • 전남 >화순군

    못생긴 부처님 운주사 석조불감
    보물 제797호 운주사 석조 불감은 고려 시대 불감(佛龕) 형식으로 제작된 불좌상이다. 도선국사가 하루 만에 천불천탑(千佛天塔)을 조성했다는 전설이 전하고 있는 운주사에는 77구의 석불과 21기의 석탑이 남아 있다. 운주사에 대해서는 1984년부터 1989년에 걸쳐 전남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4차례 발굴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운주사는 늦어도 11세기 초반 창건되어 12세기에 전성기를 맞이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불감 역시 이 때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 충북 >괴산군

    두 분의 부처님, 원풍리 마애불좌상
    보물 제97호. 충주에서 경상북도 상주로 가는 국도변 산마루턱에 암벽을 뚫어 만든 감실(龕室) 안에 불좌상 2구와 화불(化佛) 등이 조각되었다. 전체적으로 많은 손상을 입었는데, 특히 하부는 마멸이 심하여 형체가 불분명하다. 이불병좌상은 중국에서는 북위시대, 특히 5, 6세기에 크게 유행하였으나, 우리나라에는 그 예가 많지 않다. 이 작품 외에는 전대전사 출토 금동이불병좌상(傳大典寺出土金銅二佛幷坐像)이 있고, 벽화로는 통도사 영산전의 견보탑품변상(見寶塔品變相) 등이 있을 뿐이다. 이 불상이 희귀한 이불병좌상이라는 점에서 매우 귀중한 작품이며, 고려시대의 작품이면서도 고식(古式)을 남기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 경기 >포천시

    돌부처
    옛날에 임금님이 신하에게 나라를 돌아다니며 나라 사정이 어떤지 보고 오라고 했다. 그래서 신하는 길을 떠났다. 한 마을에서 사람이 죽었는데 시체가 사라져 난리가 났다. 초립동이가 자신의 말을 들으면 시체의 위치를 알려준다고 하여 약속을 했다. 그러자 시체를 찾을 수 있었다. 이후로도 초립동이는 자신의 말을 따르고 문제를 해결하고 받은 돈을 모았다. 어느 날 신하가 초립동이를 쫓아가다 발을 헛디뎌 땅 속에 빠지고 말았는데, 그 안에서 한 여자아이가 돈이 필요하여 돌부처에게 빌고 있었다. 신하는 비로소 돌부처가 초립동이로 변해서 돈을 모아주었음을 깨달았다.
  • 전남 >영광군

    돌부처 귀에 피가 흘러 칠산바다가 된 사연
    아주 옛날 칠산바다는 원래 일곱 개의 고을이 있던 육지였다. 어느 날 나그네가 서 영감 집에 하루 묵고 가면서 보답으로 뒷산의 돌부처 귀에 피가 나면 고을이 물에 잠길 것이라 알려줬다. 서 영감이 매일 돌부처 귀를 확인하자, 마을 백정이 장난으로 돼지 피를 돌부처에 묻혔다. 서 영감은 바로 마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높은 산으로 피했다. 고을 원님도 피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듣지 않았고, 결국 마을은 바다에 잠겼다. 이후 사람들은 칠산 고을이 있던 자리를 칠산바다라 불렀다고 한다.

시켜줘! 명예 지구 지킴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있었던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국 위스콘시주의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과 하버드 대학생 데니스 헤이즈가 환경문제의 범국민적 관심을 일으키기 위해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한 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바다, 강, 산 그리고 지구를 위해, 이번 주에는 먼 여행보다는 우리 주변을 여행하고, 일회용품 없는 소풍을 가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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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제주시

    민둥산에서 친근한 숲길로 변한 제주시 오라 민오름
    제주시 오라동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는 민오름은 예전엔 민둥산이어서 민오름이라 이름 붙여졌지만 지금은 나무가 울창한 자연숲으로 관리가 잘 되고 있다. 주민들이 운동하기에 좋도록 체력단련장이 있고,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전망도 근사하다. 꿈바당어린이도서관을 경유하여 오르는 길에 제주 공항, 한라산을 볼 수 있고, 정상에 서면 사라봉, 별도봉, 제주항 등 제주 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 경기 >부천시

    도심 속 리틀 포레스트 성주산과 구름다리
    성주산은 부천시 남단에 위치하고 있어 동쪽으론 시흥시, 남쪽으론 인천광역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주택가와 인접하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가볍게 오르기에 좋다. 성주산에서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는 하우고개 구름다리다. 분홍색의 흔들다리로 골이 깊어 스릴을 느낄 수 있고, 다리 위에서 확 트인 부천역 쪽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 경기 >안산시

    온 가족 힐링 쉼터 안산 갈대습지공원
    안산 갈대습지공원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에 위치해 있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 습지공원이다. 사시사철 제각각 다른 빛깔을 띠고 있으며, 풍경이 아름다워 도심 속 자연공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그리고 다양한 체험학습과 생태해설을 들을 수 있어 아이들 생태학습의 장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안산의 대표 공원 안산 갈대습지공원, 아이와 함께 방문했을 때 가기 좋은 공간을 소개한다.
  • 경북 >울진군

    바다를 바라보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울진 망양정
    울진 망양정은 관동팔경 가운데 가장 경치가 좋다고 알려진 곳이다. 숙종과 정조를 비롯하여 김시습·채수·정철·이산해·이항복 등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문인들이 다녀갔고, 주옥같은 시문들을 남겼다. 고려 말에 지어진 망양정은 사라지고 지금은 새로운 자리에 새 망양정이 들어섰다. 새 망양정도 멋지기는 마찬가지다. 누정 이름대로 바다를 바라보며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기 좋은 망양정이다.
  • 제주 >제주시

    우리가 숲을 지켜야하는 이유, 한라생태숲
    제주 한라산으로 가는 길목엔 훼손되고 황폐되었던 죽어있던 공간을 오랜 시간 복원하여 숲으로 조성한 한라생태숲이 있다. 인간이 파괴시킨 자연을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시간으로 생명이 자라나는 가족들, 연인들의 소중한 유원지로 재탄생 되었다. 한라생태숲에 가서 수많은 사람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를 들을 때마다, 자연을 대하는 생생한 표정들을 볼 때마다 왜 우리가 숲과 자연을 지키고 보호해 나가야하는지 공감하고 다시 되새기곤 한다.
  • 인천 >중구

    바다에서 건진 돌부처가 있는 용궁사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백운산 동쪽 기슭에 용궁사(龍宮寺)라는 사찰이 있다. 용궁사에는 한 어부가 바다에서 건진 돌부처가 모셔져 있었다고 한다. 영종도에 살던 한 어부가 연평도로 조기잡이를 갔다가 그물로 건진 돌부처를 태평암 위에 모셔 놓았다. 그런데 돌부처가 영험해서 한 한량이 활을 쏘아 팔을 떨어뜨렸는데, 떨어진 팔이 바로 붙었다고 하며, 그 앞으로 말을 타거나 담뱃대를 물고 가면 말발굽이 땅에 붙고, 담뱃대가 사람의 입에 붙었다. 또한 사람들의 병을 치료하는 효험도 보였다고 한다. 그 돌부처는 일제강점기 때 약탈 당해서 현재는 없다.
  • 부산 >영도구

    마을공동체로부터 시작된 흰여울문화마을
    흰여울문화마을은 부산 영도구 서부 해안가에 있는 마을이다. 본래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정착한 마을로 ‘2송도’로 불렸으나, 2011년 도로명주소 시범사업과 빈집을 활용한 예술 창작공간 조성사업이 추진되면서 지금은 ‘한국의 산토리니’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 제주 >제주시

    바다를 옆에 끼고 달리는 애월 환상자전거길
    애월 환상자전거길은 애월 해변을 따라 마음 놓고 자전거를 타며 달릴 수 길이다. 행정자치부가 가을 자전거 여행길로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 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멋지고 아름다운 길이다. 전체 제주환상자전거길 234Km 중 용두암에서 다락쉼터, 해거름마을 공원까지 이르는 1~2코스가 여기에 해당된다. 다락쉼터에선 인증도 받을 수 있고, 화장실도 갈 수 있다. 제주 바다를 옆에 끼고 달리는 자전거길에서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 대전 >유성구

    생태하천 대전 갑천의 갚대숲, 누리길, 노루벌
    대전은 천을 따라 걷는 길을 잘 조성해놓은 도시다. 그 중 갑천에는 누리길이 있다. 누리길을 끼고 갑천을 걷다 보면 노루벌도 볼 수 있고, 가을에는 갈대숲도 볼 수 있다. 노루벌은 늦반디불의 서식지이자 최장수 느티나무가 있는 곳이다. 갑천 누리길은 시민의 공모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생태체험도 할 수 있고, 트레킹 코스도 잘 되어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서울 >동대문구

    회기 동네 산책로가 있는 배봉산
    배봉산은 동대문구 휘경2동에 있는 해발고도 106.03m의 나지막한 산이다. 배봉산을 둘러싸고 삼육의료원, 휘경여자고등학교, 배봉초등학교 등이 있다. 배봉산 내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유아숲체험장, 근린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어 동네 사람들의 산책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