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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제로 구성한 지역문화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지역 특산물

겨울에 특히 더 맛있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각 지역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먼저 빙떡입니다. 제주도 향토음식인 빙떡은 메밀전병에 삶은 무채를 넣어 말아 먹는 음식입니다. 달큰한 겨울 무로 만든 빙떡은 제주의 대표 부조 음식이었으며 현재는 지역 축제 장소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과메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청어나 꽁치를 해풍에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면서 말린 포항의 특산물이기도 합니다. 과메기는 조선시대 진상품으로 올려지기도 했을 정도로 귀한 음식인데요, 배춧잎과 미역에 싸서 먹는 맛은 일품이라고 합니다.

통영에서 굴은 꿀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말그대로 바다의 꿀이기 때문입니다. 굴껍질을 산처럼 모았다가 채묘를 시작하여 성장한 굴은 10월부터 2월까지 수확합니다. 코끝이 시려운 찬바람이 불때면 노릇하게 절여진 배춧잎에 굴을 감아 먹을때라는 신호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밖에도 꼬막, 아귀, 명태등 겨울에 즐길 수 있는 특산물들을 지역N문화를 통해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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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보성군

    뻘배 타고 갯벌을 미끄러지며 꼬막잡기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장암리 일원에서는 갯벌 위를 뻘배를 타고 다니며 꼬막을 채취한다. 부드러운 펄에서 꼬막 채취가 쉽도록 뻘배를 사용한다. 수십 개의 종류 중 참꼬막은 제사상에 오른다고 하여 ‘제사꼬막’이라 부르며 고급 조개로 간주한다. 고흥반도와 여수반도가 좌우로 감싸고 있는 보성군 벌교 앞바다인 여자만(汝子灣)의 넓은 갯벌에 대포마을과 장암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1962년에 어촌계가 조직으로 그동안 어업 활동에 면허제도가 도입되어 마을 공동어장 관리를 시작하면서 양식 꼬막 생산이 시작되었고, 집중적으로 생산된 꼬막 작업에 뻘배가 중요한 도구로 자리잡았다. 그 결과 2016년에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되었다.
  • 전남 >보성군

    물 인심 다음으로 후하다는 꼬막 인심, 벌교 꼬막무침
    꼬막무침은 벌교 여자만(汝自灣)의 갯벌에서 채취한 꼬막을 삶아서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서 무친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의 향토음식이다.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회정리 일대에는 꼬막식당거리가 형성되어 있어 꼬막탕, 꼬막무침, 꼬막파전, 양념꼬막 외에 다양한 꼬막요리를 맛볼 수 있다.
  • 경남 >통영시

    “덜큰한 바다 꿀 생각에 통영 박신장을 가다”
    통영 사람들은 굴을 꿀이라고 부른다. 경상도 발음이 억센 탓도 있지만, 굴이 바다의 꿀이기 때문이다. 통영에선 굴껍질을 산처럼 모아놓았다가 4~5월이 되면 나일론 줄에 꿰어 바다에 넣어 채묘를 한다. 이렇게 자연 채묘되어 성장한 굴은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수확하여, 박신장, 즉 굴껍질 까는 공장에서 껍질이 까져 우리의 식탁에 오른다. 박신(剝身)은 껍질을 벗긴다는 뜻으로, 아주머니들이 새벽 4시부터 작업을 시작하여 오후 4시까지 12시간 동안 서서 일한다.
  • 제주 >제주시

    인삼 하고도 안 바꾸는 제주 겨울 무로 만든 빙떡
    빙떡은 제주도 향토 음식으로 메밀전병에 삶은 무채를 넣어 돌돌 말아 먹는 음식이다. 겨울에 먹는 음식이라서 얼음 빙(氷) 빙떡, 빙빙 말아서 만든다고 빙떡이라 불렸다. 제주도 동쪽에서는 멍석처럼 생겼다고 해서 ‘멍석떡’, 서귀포 지역에서는 전기떡, 쟁기떡이라고 부른다. 메밀의 독성을 무가 중화시켜주며, 옥돔구이와 함께 먹어도 별미다. 
  • 경북 >포항시

    영일만의 해풍이 만든 포항의 효자식품, 구룡포 과메기
    구룡포 과메기는 청어 또는 꽁치를 11월부터 설 전후까지 자연상태에서 구룡포 앞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에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면서 그늘에서 말린 경상북도 포항시의 특산물이다. 과메기는 조선시대 궁중에 진상품으로 올려진 예로부터 경상도 지역의 중요한 특산물이었다. 구룡포항 일대에는 '구룡포 과메기 물회거리'가 있어 동해의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 전북 >부안군

    부안 갯벌이 보내준 천혜의 원기회복제, 바지락죽
    바지락죽은 지구에 존재하는 5대 갯벌 중 하나에 속하는 서해 갯벌에서 수확한 바지락에 쌀과 녹두, 당근, 마늘, 파, 표고버섯 등을 넣어 끓인 다음 인삼채를 얹어낸 죽으로 백합죽과 더불어 조개의 고장으로 이름난 전라북도 부안군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다.
  • 경북 >포항시

    과메기는 기장미역에 싸서 꼭꼭 씹어 먹는 것
    과메기는 꽁치나 청어를 겨울바람에 얼리고 녹이기를 반복하여 건조한 생선이다. 원래는 포항에서 흔하게 났던 청어를 말렸는데, 요즘은 꽁치 과메기가 많다. 가난한 선비도 쉽게 먹을 수 있었던 청어는 선비를 살찌게 한다는 의미의 ‘비유어(肥儒魚)’, ‘비웃’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런데 1947년 전후, 동해안의 청어 생산량이 급속히 줄어들어 수십년 간 꽁치가 과메기로 가공되었다. 근래에는 청어 포획량이 다시 늘고 있어 옛 청어과메기를 맛볼 수 있다. 
  • 충남 >태안군

    천연의 굴밭에서 지주식 굴양식을 하는 태안 의항리 사람들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에서는 굴을 양식한다. 굴은 김과 더불어 대표적인 양식어업이다. 굴은 대부분의 연안에서 서식했으나 충청도 천수만과 가로림만은 그중에서도 굴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천수만(淺水灣)은 조수간만의 차이가 크고, 수심이 얕고 펄과 모래가 섞인 혼합갯벌이 발달되어 있어 일찍이 굴생산을 집중했다. 천수만 외안에 위치한 의항리는 바닷물이 안쪽으로 깊숙이 내만되어 있고, 해안가에 바위와 돌이 많아 굴 서식의 최적지였다. 태안 기름유출 사고 이후 자연산 굴과 김 생산이 중단되었다. 기름유출 사고 이전까지 의항2리는 굴 양식으로 유명세가 높았다. 썰물과 밀물로 인해 지주식 양식장이 썰물기간동안 드러나 있어 굴이 자라지 못해 크기가 작다. 밀물이 되면 바다속 풍부한 영양분을 먹고 검은 빛깔을 띠며 자란다. 이 지역의 굴은 검은빛을 띤다고 하여 ‘검정굴’이라 부른다.
  • 충남 >태안군

    천수만(淺水灣)의 황금갯벌에서 자라는 황도 바지락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황도리는 바지락의 주 생산지다. 바지락은 백합과에 속하는 바닷조개로, 수심 10m 미만 바다의 모래와 펄이 섞인 곳에서 산다. 이동을 하지 못하므로 채취하기 쉬우며, 산란기인 7월~8월까지는 채취하지 않는다. 1912년 이후 곳곳에서 바지락을 양식하고 있는데, 황도도 그중 한곳이다. 바지락은 모래가 많은 펄에서 서식한다. 황도 앞쪽 윽섬 주변에는 모래갯벌이 넓게 펼쳐져 있어 바지락 서식에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갈퀴로 바닥을 긁어 맛 좋은 바지락을 캔다. 어촌계원들마다 자신이 할당받은 채취량을 캔다. 홀로 작업하기 어렵다면 2명이 할당량을 채운다. 황도 바지락은 크고 맛이 좋아 인근에서도 유명하다. 바다가 오염되고, 수온이 상승하면서 예전과 같이 생산되지 않지만 황도 바지락은 천수만 바다의 영양분을 먹으며 오늘도 자라고 있다.
  • 인천 >미추홀구

    바다의 천덕꾸러기가 귀하게 여겨지기까지, 인천 물텀벙이탕
    물텀벙이탕은 아귀를 미나리ㆍ쑥갓ㆍ콩나물ㆍ파와 각종 양념으로 끓여낸 탕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시작한 인천의 향토음식이다. 물텀벙이는 예전에는 그물에 걸리면 바다에 버려질 때 ‘텀벙’소리가 났다해서 붙여진 아귀의 속칭이다. 다른 지역과는 다리 인천지역에서는 아귀라 하지 않고 물텀벙이로 칭한다. 한국전쟁이후 인천항의 부두노동자들이 값싼 아귀를 식사나 안줏거리로 즐겨먹기 시작하면서 물텀벙이탕이 등장하였고 1970년대부터 음식상품화 되었다.

핫하게 즐기는 겨울 축제

매년 겨울, 전국 각지에서 겨울을 맞이해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됩니다. 눈꽃 축제부터 얼음낚시 축제 그리고 이색 축제까지 다양한 겨울철 축제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먼저 눈꽃 축제입니다. 태백에서 열리는 태백산눈축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겨울철 관광 축제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채로운 눈 조각품 전시회가 열리며 그 밖에도 얼음 미끄럼틀, 눈썰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데요. 오순도순 이야기하기 좋은 이글루 카페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다음은 얼음낚시 축제입니다. 강화도에서 열리는 왕방마을얼음축제는 인산저수지에서 매년 12월 말경에서 이듬해 2월 말까지 진행되는데요. 겨울에 몸집을 키운 빙어를 꽁꽁 언 빙판 위에 구멍을 뚫은 후 낚시를 하는 축제입니다. 잡은 빙어는 매점에 가면 5,000원에 튀겨주니 재밌는 낚시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 큰 즐길 거리가 되겠죠?

마지막으로 이색 축제인데요. 바로바로 대전맨몸마라톤 입니다! 16년부터 시작한 이 축제는 웃통을 벗은 사람들이 모여 매해 1월 1일 11시 11분에 시작됩니다. 지친 몸과 마음에 묵은때를 벗고, 새해를 건강하게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떡국 나눔, 바디 페인팅, 포토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고 하니 새해 첫 이벤트로 안성맞춤일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겨울철 축제에 관해 얘기해 봤는데요. 이번 겨울, 추워도 축제에 가서 겨울철 힐링을 즐기고 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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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화천군

    한국의 대표적인 겨울축제 '얼음나라화천산천어축제'
    산천어는 냉수성 토종 민물고기로 1급수의 맑은 계곡에서만 서식한다. 얼음나라화천산천어축제의 백미는 산천어 낚시이다. 한겨울 매서운 추위로 30cm이상 꽁꽁 언 화천천 위에서 얼음구멍을 뚫고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산천어를 낚는 것이 얼음낚시이다. 산천어 낚시는 1일 최대 8,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산천어 얼음낚시’, 1일 최대 1,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외국인 얼음낚시’, 1일 최대 2,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산천어 밤낚시(야간)’가 있다. 세계 4대 겨울축제로 발돋움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비율이 높아졌고, 눈썰매장, 산타우체국 등 가족들이 즐길거리도 많다.
  • 강원 >태백시

    멋진 눈조각을 감상하며 썰매를 타요! '태백산눈축제'
    태백산눈축제는 매년 1월 말에서 약 9일간 태백산국립공원과 태백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겨울철 관광축제이다. 태백산눈축제는 규모가 큰 눈조각을 만날 수 있고, 얼음썰매, 얼음미끄럼틀, 오궁썰매타기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이글루 카페에서 담소를 나눌 수도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하기 좋은 축제이다. 태백산 근처에는 황지, 태백석탄박물관, 용연굴(龍淵窟) 등이 있어 둘러보기 좋다.
  • 강원 >삼척시

    새해 그대 소원을 빌어요 ‘삼척 정월대보름제’
    ‘삼척 정월대보름제’는 1973년부터 삼척지역의 민속을 기반으로 행해온 축제이다. 행사는 천신과 농신과 해신에게 기원하는 삼원제를 주축으로 기줄다리기가 가장 성대하게 행해진다. 기줄다리기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행사인데, 삼척지역은 1662년(현종 3) 삼척부사 허목 때 시작되었다고 한다. 오십천을 경계로 양쪽의 마을사람이 함께 치렀던 역사가 깊은 줄다리기이다. 이밖에 별신굿판, 달집태우기, 사투리구연대회 등이 열린다.
  • 부산 >부산진구

    2030년 부산세계엑스포를 기원하는 ‘부산 희망 드림 빛축제’
    ‘부산 희망 드림 빛축제’는 부산시민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빛축제이다. ‘2030부산 세계 엑스포’를 기원하면서 시작했다. 빛을 축복빛, 희망빛, 도약빛, 소원빛으로 나누어 부산시민공원 남1문에서 북문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색깔도 용어에 맞추어 노랑, 분홍, 푸른색, 녹색 등으로 나누어 빛을 밝혔다. 빛이 가지는 희망 이미지를 한껏 살린 축제이다.
  • 부산 >해운대구

    겨울 해변에서 즐기는 빛 ‘해운대 빛축제’
    ‘해운대 빛축제’는 2014년부터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시작했다. 해운대는 우리나라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부산시민들과 전 국민이 즐겨 찾는 장소이다. 여름에는 해수욕장으로 명성을 갖고 있지만, 겨울에는 낭만의 장소로 소문나 있다. 이곳에 겨울밤을 수놓는 빛 축제를 개최해서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해 낸다.
  • 부산 >서구

    달님 올해도 건강과 풍요를 주소서 ‘부산 송도달집축제’
    ‘부산 송도달집축제’는 2000년부터 매년 정월대보름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는 전통문화축제이다. 장소는 송도해수욕장이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행하던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고스란히 펼쳐낸다. 정월대보름의 달은 우리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정월대보름은 묵은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새로운 복을 불러들이는 날이다.
  • 부산 >남구

    건강과 풍요를 달님에게 물어봐 ‘부산남구 달맞이축제’
    ‘부산남구 달맞이축제’는 매년 음력 1월 5일 정월대보름날을 맞아 용호별빛공원에서 행해지는 달맞이 축제이다. 주최는 부산시 남구이고, 낮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행한다. 행사 목적은 정월대보름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남구 주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데 있다. 축제행사에서 달집태우기를 LED불로 대신해서 특이하다.
  • 전남 >해남군

    국토최남단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땅끝해넘이해맞이 축제'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갈두리의 땅끝마을은 한반도의 최서남단으로, 삐죽하게 바다로 내민 땅끝에서 해넘이와 해맞이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땅끝전망대 및 땅끝탑은 국토의 끝이자 한반도의 땅끝이므로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땅끝마을은 한 해를 보내는 해넘이와 새해를 보내는 해맞이 축제를 통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축제를 벌인다. 해를 보며 기올리기, 달집태우기, 소원탑쌓기, 소원띠, 해맞이제 등을 통해 한 해를 의미 있게 시작할 수 있다.
  • 대전 >서구

    건강이 최고지 ‘대전맨몸마라톤’
    ‘대전맨몸마라톤’은 2016년부터 시작한 대전의 스포츠축제이다. 주 종목은 마라톤이다. 새해 첫날 11시에 엑스포광장에서 시작한다. 추운 겨울 얼음이 꽁꽁 언 도시와 강변을 맨몸으로 뛰며 새해 첫날 한해 설계를 한다. 어떤 참가자는 ‘몸이 답이다’라는 글을 몸에다 쓰고 달렸다. 세상에서 가장 값진 몸, 몸 건강을 챙겨야 정신건강도 유지할 수 있다. ‘대전맨몸마라톤’는 매해마다 참가자가 늘고 있는 달리기 축제이다.
  • 인천 >남동구

    내 별은 어디 있어 ‘인천 서창별빛축제’
    ‘인천 서창 별빛 축제’는 2019년부터 시작한 거리축제이다. 인천시 남동구에서 주관하며, 장소는 인천시 남동구 서창2지구 로터리 일원이다. 매년 12월 중순부터 이듬해 1월 말까지 진행한다. 별빛 조명을 화려하게 밝히고, 점등식 및 축하공연, 버스킹 공연, 서창 별빛 콘서트, 이벤트 부스 운영 등이 이뤄진다.

술술 넘어가는 한국의 전통주

한국인들의 1인당 연간 알코올 소비량은 9.1리터로 OECD 평균보다 다소 높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처럼 한국인들의 술에 대한 사랑은 과거부터 쭉 이어져 왔는데요. 그 증거로 지역의 다양한 술 종류가 있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술 중에서도 소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전통 소주는 지역마다 고유의 맛과 역사를 자랑합니다. 남한산성소주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만들어지며, 술의 향취가 좋고, 술을 마신 후에는 숙취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안동소주는 본래 집안에서 손님 접대나 제수용으로 빚어왔던 가양주의 일종이었지만 88 올림픽을 계기로 시행된 정부의 민속주 발굴 정책으로 전통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삼해주는 서울에서 탄생한 전통주로, 세 번에 걸쳐 술을 빚기 때문에 많은 양의 쌀이 사용되어 조선시대에는 금주령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제주의 고소리술은 제주의 향토 음식은 오메기떡을 밑 떡으로 발효시킨 오메기술을 소줏고리에 증류해서 만들어내는 술인데요. 술을 재증류하여 숙성하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긴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전통 소주가 있지 않나요? 앞서 말씀드린 5가지의 술 말고도 안산 옥로주, 금산 인삼백주, 전주 이강주 등 많은 소주가 있답니다. 이번 주말에는 과거 선조들에게 빙의해 전통 소주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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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문경시

    솔잎향 그윽해 신선들이 탐낸다는 술, 호산춘
    경상북도 문경의 장수 황씨 사정공파 종갓집에서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술이 있다. 바로 호산춘(湖山春)이다. 호산춘은 신선들이 탐낼만한 술이라 하여 호선주(好仙酒)라고도 불렸다. 호산춘(湖山春)은 옅은 노란색을 띠며, 첨가된 솔잎으로 향기가 그윽하고, 부드러운 맛과 짜릿한 느낌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약 18정도로 높지만 건강주로 유명하다. 손으로 만졌을 때 살짝 끈적거릴 정도 진한 술인 문경 호산춘은 1990년 관광 토속주로 지정되었고, 그로부터 1년 뒤 경상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 18호로 지정된 전통주이다.
  • 제주 >서귀포시

    느림의 미학이 만들어낸 고소리술
    ‘고소리’라는 이름도 소줏고리를 부르는 제주도의 방언이다. 고소리술은 제주의 향토음식인 오메기떡을 밑떡으로 발효시킨 오메기술을 소줏고리에 증류해서 만들어내는 술이다. 술을 만들어서 다시 증류하여 숙성하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맛있는 고소리 술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제주 고소리술'은 과거에는 개성 소주, 안동소주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소주로 유명세를 떨쳤던 술이다.
  • 충남 >아산시

    연잎으로 운치를 더한 전통주, 아산 연엽주
    충청남도 아산의 전통주인 연엽주는 연잎(蓮葉)을 곁들어 쌀로 빚는 술로, 연잎의 독특한 향기가 특징이다. 아산 연엽주는 충청남도 외암리의 예안 이씨 가문에서 전승되는 양조기술로 제조된 술이다.  1600년대 말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조리서인 『주방문』에 연엽주 빚는 법이 비교적 자세히 수록되어 있어 5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전통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충남 >금산군

    최대의 인삼산지 금산을 대표하는 전통 증류주, 인삼백주
    인삼백주는 우리나라 인삼의 최대 재배지이며 집산지인 금산에서 만들어지는 전통주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소주에 인삼을 담가 숙성시키거나 인삼을 발효시켜 만든 청주가 아니라 발효 인삼주를 증류하여 만든 전통 소주의 일종이다.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 19호로 지정된 인삼백주는 본래 김녕 김씨 집안의 가양주로 쓰였지만 현재 그 후손인 김창섭(전통식품명인 제2호로 지정)보유자에 의해 부활, 주조되고 있다.
  • 전북 >전주시

    조선의 3대 명주, 배와 생강이 들어간 전주 이강주
    전라북도 전주의 이강주는 증류주인 전통 소주에, 배(梨)와 생강(薑)을 첨가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이강고라고도 한다. 조선 고종 때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당시 지금으로 말하면 일종의 ‘건배주’로 사용되었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술이었다. 조선 중기부터 전라도와 황해도에서 제조되었던 이강주는 정읍의 죽력고, 평양의 감홍로와 함께 조선의 3대 명주로 꼽힌다. 전주 이강주는 1987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6호로 지정되었다.
  • 전국

    희석식 소주의 탄생
    전근대의 소주는 막걸리 등 발효주를 증류하여 만들었다. 때문에 생산량은 적고 가격이 비쌌다.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한국에 세운 소주 회사에서는 대만산 당밀을 수입해 누룩 등으로 발효하고 화학처리하여 함수 알코올을 만든 후 희석한 희석식 소주를 만들었다. 희석식 소주는 대량생산이 가능해 가격이 저렴해 전통적 증류 방식으로 소주를 만드는 조선인 양조업자들은 타격을 입었다.
  • 관심지역 서울 >종로구

    조선시대 금주령의 배경이 된 술, 삼해주
    서울의 전통주인 삼해주(三亥酒)는 이름 그대로, 돼지날을 뜻하는 해일(亥日)에 술을 빚기 시작하여 세번(三回) 술을 빚어 만든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정월 해일에 처음 술을 빚고 돌아오는 다음 해일에 2차례 더 술을 빚어 만든다. 세 번에 걸쳐 술을 빚기 때문에 많은 양의 쌀이 사용되어, 조선시대에는 금주령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삼해주는, 발효 숙성시킨 약주와 이를 증류하여 만든 소주, 모두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다.
  • 전국

    어른이 되어 내는 음식과 술, 진세턱
    일반적으로 16~20세가 된 사람들이 노동력을 인정받기 위해 마을에 있는 들돌을 들어올린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한 명의 어른으로 인정을 받고 축하를 받으면 음식과 술을 대접한다. 이를 진세턱이라고 한다. 충청도에서는 꽁배술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바쁜 농사일이 마무리되는 7월 칠석이나 백중에 이루어진다. 주로 논농사가 많이 이루어지는 남부지역에서 이루어졌다.
  • 관심지역 경북 >안동시

    전통 소주의 대명사! 안동소주
    전국적으로 유명한 전통주인 안동소주는 본래 집안에서 손님접대나 제수용으로 빚어왔던 가양주의 일종이었다. 한때 주세법 개정으로 맥이 끊길 위기에 놓였다가 정부의 전통주 발굴정책으로 인하여 1987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되었다. 안동소주는 각기 다른 재료와 주조 방법을 사용하는 2명의 전통식품 명인에 의하여 인기 전통주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 경북 >김천시

    조상의 여름나기 술 알고 보니 폭탄주, 김천 과하주
    한자의 뜻을 풀면 '여름을 나는 술'이라는 의미가 있는 과하주는 조상들이 여름을 날 때 주로 애음하던 약주와 소주를 혼합한 술이다. 경상북도 김천시는 과하주의 본 고장으로 조선 시대부터 명성이 알려졌으며 현재는 김천시의 대표적인 특산물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예술을 느끼다, 미술관 투어

예술 작품에 관해 공부하거나 또는 예술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하다 보면 예술은 무엇일까하는 의문에 빠지기도 하는 등 숱한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예술은 알아갈수록 그 내용이 방대하고 혼자서 작품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기도 합니다. 그럴 때 미술관을 찾아가 작품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감상까지 한다면 예술이라는 영역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텐데요. 이번 지역N문화에서는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미술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현대미술의 거장을 만날 수 있는 경주 우양 미술관, 국내 유일의 판화 미술관인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 통일신라 시절의 경주를 그려낸 솔거 미술관 등 역사와 현대까지 아우르는 특색 있는 미술관이 많이 있답니다. 이번 주말은 집콕이 아닌 미술관에서 예술을 만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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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관악구

    남서울미술관으로 탈바꿈한 구 벨기에 영사관
    남서울미술관은 대한제국기에 벨기에 영사관이었던 건물을 활용하고 있다. 구 벨기에 영사관은 1900년 벨기에가 대한제국의 수교국이 된 후 그 다음 해에 지어졌다. 당시 벨기에 영사관 총영사로 임명된 뱅카르가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에 부지를 선정하고 건물을 지었다. 수려한 외관을 갖춘 영사관은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일본에 넘어가게 되면서 유명무실해졌다. 이에 영사관은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어 오다가 한국상업은행(현, 우리은행)이 서울시에 무상으로 임대하면서 미술관으로 용도가 변경되었다. 1977년 11월 22일 사적 제254호로 지정되었다.
  • 제주 >서귀포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화가의 행복한 시절이 담긴 이중섭미술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예술가, 비운한 삶을 산 천재화가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화가 이중섭을 기리는 미술관이 제주도 서귀포 시내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이중섭 작가가 피난 시절 약 11개월간 머물렀던 제주도에서의 생활이 유일하게 가족들과 오붓하게 보냈던 시절로 알려져 있다. 그때 생활했던 공간을 복원하고, 그의 작품을 모아 미술관이 개관되었다. 현재도 다양한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고, 제주도 예술가들에게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 충남 >천안시

    미술관을 품은 시장인 성환이화시장
    '성환장'은 천안시 북부 지역에 위치한 성환읍에서 열리는 오일장이며, 매월 1일과 6일에 장이 서는 정기시장이다. 현재는 '성환이화시장'으로 불리며, 미술관을 품은 예술시장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행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다.
  • 경기 >남양주시

    서호미술관, 남양주 작가들의 예술세계가 펼쳐지는 곳
    서호미술관은 2001년 인사동에서 문을 연 ‘갤러리 서호’를 남양주로 옮긴 뒤, 2007년에 재개관한 미술관이다. 지역의 균형 있는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서울에서 남양주로의 이전을 결심했다고 한다. 서호미술관은 다양한 동시대 작가들의 독특한 작품을 개성 넘치는 방식으로 기획ㆍ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학생들을 위한 미술관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특히 학생들이 전시작가와 만나서 미술에 관해 이야기하고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교육은 서호미술관을 더욱 특별하게 하는 요소다.
  • 충북 >청주시

    김재관 작가가 세운 현대미술 교류 플랫폼, 쉐마미술관
    쉐마미술관은 2009년 6월 26일 청주시 내수읍의 고즈넉한 농촌 풍경 속에서 30여 년간 대학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했던 김재관이 문을 열었다. 쉐마미술관은 청주가 고향인 서양화가 김재관의 예술과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만들어진 동시대 미술 공간이다. 개관 이후 지역의 공공미술관으로 동시대 미술의 역동성을 담아 꾸준한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젊은 작가들의 활동을 독려하는 실험적인 작업과 다양한 나라와의 국제교류전, 동시대 작가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 경기 >의정부시

    백영수미술관, 엄마와 아이가 사는 의정부의 하얀 집
    백영수미술관은 2016년에 설립된 백영수미술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미술관이다. 의정부 등록 미술관 제1호로, 박물관과 미술관이 많지 않은 의정부의 지역민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심 문화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 백영수미술관 건물은 고(故) 백영수(1922~2018년) 화백이 직접 설계한 건물로, 전시실과 함께 백 화백을 추모하는 소박한 공간과 작업실을 재현해 놓은 아틀리에로 구성돼 있다. 고(故) 백영수 화백은 신사실파 그룹의 일원으로, 한국의 정서와 전통을 단순한 형태와 부드러운 색으로 표현한 화가로 평가받고 있는데, 특히 머리를 옆으로 갸우뚱한 모자상으로 유명하다.
  • 제주 >서귀포시

    노출 콘크리트 건물 안의 화려한 아르누보 유리 공예품, 유민미술관
    유민미술관은 안도 타다오라는 일본의 유명한 건축가가 섭지코지의 자연환경에서 모티브를 얻어 건축한 건물로 유명하다. 노출콘크리트와 성산일출봉을 볼 수 있는 긴 창과 제주의 현무암이 어우러진 건물은 겉보기에는 다소 어두워 보인다. 이 회색빛의 건물 안에는 화려한 아르누보 유리 공예가 전시되어 있어 그 숨겨진 반전이 묘미를 자아낸다.
  • 경북 >경주시

    경주솔거미술관, 화폭 속 경주를 찾아서
    경주솔거미술관은 2015년에 문을 연 공립미술관으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 안에 위치한다. ‘솔거’라는 미술관 명칭은 통일신라시대 그림의 신으로 칭송받던 화가 ‘솔거’의 이름에서 따왔다. 경주를 그리는, 경주에서 활동하는 소산 박대성 화백이 830점의 그림, 글씨, 먹과 벼루 등을 경주시에 기증하면서 미술관 설립이라는 열매를 맺게 됐다. 경주솔거미술관에 가면 박대성 화백의 작품을 중심으로 ‘경북미술인 지원사업 선정 작가전’, ‘경주 원로작가 초대전’, ‘경북 우수작가전’ 등 경주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 제주 >서귀포시

    옥상에서 보는 풍경이 아름다운 서귀포 화가 이왈종의 왈종미술관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감의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 이왈종의 작품세계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왈종미술관은 제주도 서귀포시 정방폭포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둥근 찻잔을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외형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3층의 건물 안에 오밀조밀 다채롭게 구성된 작품들이 우리네 생활을 정겹게 보여준다. 옥상에 올라서면 펼쳐지는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까지, 보이는 모든 것이 예술적이다.
  • 제주 >제주시

    제주 시내 탑동 시네마를 개조해 만든 현대미술관, 아라리오 뮤지엄
    시대의 흐름에 따라 트렌드는 변화한다.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쇠퇴하는 산업으로 인해 건물이 방치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방치된 건물의 과거와 역사적인 의미는 그대로 두고, 그 안에 현대미술의 문화적인 가치를 채워넣은 컨템포러리 아트 뮤지엄이 2014년 문을 열었다. 1999년 제주도 최초의 멀티 플렉스였던 탑동시네마가 2005년 문을 닫고 방치된 건물에 현재 33명의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아라리오 뮤지엄’이다.

시리도록 아름다운 겨울왕국

손과 발이 꽁꽁 얼 정도로 추운 겨울이 아름다운 이유는 하얗게 내리는 눈이 만들어내는 절경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자연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도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겨울의 설산과 눈꽃을 더욱 화려하게 즐기고 싶다면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명소들로 떠나볼까요?

첫 번째 명소는 국내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이자 정상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눈이 시리도록 새하얀 장관을 보여주는 덕유산입니다.덕유산은 사계절 내내 멋진 풍경을 보여주지만, 추운 겨울 산에 올라 보는 설경은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합니다.

다음은 정선 만항재입니다. 울창한 숲의 모습을 자랑하는 만항재는 눈꽃이 필 때쯤이면 비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어 겨울왕국에 온 것만 같은 기분을 들게 한답니다~

마지막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된 아산 공세리성당인데요.
공세리성당은 장식된 조명과 노을이 아름다운 곳으로 눈이 내리면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되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오직 겨울에만 만날 수 있어 아쉬운 겨울 인생샷 명소들!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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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평창군

    눈꽃마을에서 살아남기, 평창 황병산 사냥놀이
    평창 황병산 사냥놀이는 겨울철 황병산 인근에서 멧돼지를 잡아다가 서낭신께 바치던 풍속에서 비롯된 놀이다. 마을의 단합을 꾀하고 풍요를 기원할 뿐만 아니라, 강원도 산촌마을의 독특한 사냥 방식과 도구를 전승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 강원 >태백시

    멋진 눈조각을 감상하며 썰매를 타요! '태백산눈축제'
    태백산눈축제는 매년 1월 말에서 약 9일간 태백산국립공원과 태백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겨울철 관광축제이다. 태백산눈축제는 규모가 큰 눈조각을 만날 수 있고, 얼음썰매, 얼음미끄럼틀, 오궁썰매타기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이글루 카페에서 담소를 나눌 수도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하기 좋은 축제이다. 태백산 근처에는 황지, 태백석탄박물관, 용연굴(龍淵窟) 등이 있어 둘러보기 좋다.
  • 강원 >정선군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 정선 만항재
    만항재는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와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그리고 태백시 혈동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고개이다. 만항재 정상은 해발 1,341m, 자동차가 다닐 수 있게 포장된 고갯길은 해발 1,330m로 우리나라에서 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이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며, 만항마을에서는 이에 발맞춰 고개 정상의 도로 옆 ‘만항재 야생화 쉼터’에 300여 종의 야생화를 심고, 야생화 축제도 열고 있다.
  • 전북 >무주군

    빼어난 설경과 구천동 계곡을 자랑하는 무주의 덕유산
    덕유산(德裕山)은 전라북도 무주군과 장수군, 경상남도 거창군과 함양군에 걸쳐 있는 산이다. 북쪽의 해발 1,614m인 향적봉(香積峰)을 중심으로 남쪽의 남덕유산(1,507m), 북서쪽의 적상산(赤裳山, 1,034m), 북동쪽에 거칠봉(居七峯, 1,178m), 남서쪽에 삿갓봉(1,419m) 등의 높은 봉우리들이 있다. 덕유산은 무주구천동(茂朱九千洞)의 절경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다양한 수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무주군 설천면의 반송은 천연기념물 제291호이고, 음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6호이다. 무려 33경을 자랑할 정도로 비경이다. 유적으로는 고려시대에 쌓았다는 적상산성이 남아 있다.
  • 강원 >양양군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높은 양양 설악산
    설악산은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총면적이 398.237㎢에 이른다. 설악산은 강원도 양양군·속초시·고성군·인제군 등에 걸쳐 있으며, 그 정상은 해발 1,708m로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산 1번지에 속한다. 설악산은 가을부터 눈이 내려 그 이듬해 여름에야 녹으므로 설악(雪嶽) 또는 설산·설봉산·설화산·설산 등으로 불렀다고 한다.
  • 충남 >아산시

    제당 자리에 세운 천주교 성당, 아산 공세리 성당
    충청남도 지정문화재 144호 아산 공세리성당은 1890년에 설립한 성당이다. 그곳에는 조선시대에 세금을 걷어들이는 공세곶고지가 있었고, 성당이 들어서기 전에는 배의 무사항해를 빌었던 침해당이라는 제당이 있던 자리다. 성당의 보호수 중 느티나무는 마을의 당산나무였다. 민간신앙터 위에 지은 천주교 성당인 것이다. 공세리 성당 밑의 공감마을은 학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예쁘게 꾸민 마을로, 아기자기해서 둘러 보기 좋다.
  • 강원 >평창군

    대관령에서 만나는 눈과 얼음의 낭만, 대관령눈꽃축제
    대관령눈꽃축제는 눈을 소재로한 겨울축제로 강원도 대관령 눈꽃마을에서 1993년 처음 시작되었다. 매년 1월 대관령 고원에서 펼쳐지는 대관령눈꽃축제는 눈꽃과 얼음을 활용하여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세계를 연출한다. 거기에 대관령 만의 겨울생활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겨울축제이며, 자연환경을 활용한 겨울축제로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 해의 시작, 설날

2024년 새해가 밝아오면서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설에는 우리 고유의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죠! 그 중에서 여러분은 설하면 어떤 것이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설날의 문화 하면 온 가족이 둘러앉아 흥을 돋우는 윷놀이를 빼놓을 수 없겠죠. 윷놀이 외에 돈치기도 있답니다~ 돈치기는 설날에 받은 세뱃돈 동전을 서로 따먹는 놀이로 돈을 한꺼번에 던져 구멍에 넣거나 돌로 동전을 맞히면 돈을 가져갈 수 있다고 해요. 주로 아이들이 동전을 장난감처럼 즐긴 놀이라고 합니다. 설날 하면 설 차례도 빠질 수 없죠. 설 차례는 새해를 맞아 조상님께 인사를 올린다는 의미가 있답니다. 이렇게 새해 첫날 차례까지 지내고 나면 맛있는 음식도 즐겨야겠죠?! 온 가족이 모여 마시던 술인 도소주를 한잔해 봅시다. 도소주는 사악한 기운을 몰아내는 술이라는 뜻으로 어린아이부터 연장자 순으로 동쪽을 향하여 마시는데, 한 해 동안의 건강과 악운을 떨치기를 바라며 마시던 술이라고 해요~ 마지막으로 설날 아침 온 가족이 오손도손 둘러앉아 떡국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의 정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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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온 가족이 둘러앉아 흥을 돋우던 윷놀이
    윷놀이는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 윷을 던져 그 결과를 가지고 윷판에 윷말을 사용하여 승부를 겨루는 민속놀이이다. 비교적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으며, 놀이 규칙과 방법은 단순하지만 다양한 변수가 흥을 돋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겼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놀이이다.
  • 전국

    설날하면? 뭐니 뭐니 해도 역시 떡국!
    떡국은 새해 첫날인 설에 먹는 전통음식으로 흰 가래떡을 썰어서 쇠고기나 꿩고기, 닭고기로 맛을 낸 맑은 장국에 넣고 끓여 만든다. 새해 첫날의 밝음의 의미로 흰 떡을 사용하고 떡을 길게 늘여 가래로 뽑는 것은 재산이 늘어나기를 바라는 의미이다.
  • 북한

    눈사람 닮은 조랭이떡국
    조랭이떡국은 새해 아침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면서 누에고치 모양으로 떡을 만들어 장국에 넣고 끓인 개성지방의 향토 음식이다. 조랭이란 가운데가 잘록한 모양이 마치 조롱박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편 조랭이떡국은 조롱박 모양을 했다고 해서 귀신을 물리치는 의미가 있다고 전해진다. 조롱박은 두드리면 소리가 나서 귀신을 쫓고 입구가 좁아 귀신이 들어가면 나올 수 없다고 믿었다.
  • 전국

    조상님께 새해인사를 드리는 설 차례
    차례는 달이나 계절, 해가 바뀌어 새로운 계절이 찾아왔음을 조상에게 알리면서 계절음식과 명절음식을 올리는 의례다. 설 차례는 설날에 올리는 차례로 새해를 맞아 조상님께 인사를 올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제물로 떡국이 올라가서 떡국차례라고 부르기도 하고, 정조다례라고 부르기도 한다. 명절차례가 대부분 사라졌지만 설 차례만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 전국

    잡귀야! 물렀거라! 설날 어린 아이도 원샷하는, 도소주
    도소주(屠蘇酒)는 ‘사악한 기운을 몰아내는 술’이라는 뜻으로 새해 첫날 차례를 마치고 온 가족이 모여 마시던 술이다. 섣달그믐에 약재가 담긴 주머니를 우물에 넣었다가 새해 새벽에 꺼내어 청주에 섞어 끓여낸 다음 차게 식혀 만든다. 어린아이부터 연장자순으로 동쪽을 향하여 앉아 마시는데 한 해 동안 건강과 악운을 떨치기를 바라며 마시던 술이다.
  • 전북 >전주시

    손으로 빚어 만든 전통시대의 인스턴트 떡국, 생떡국
    생떡국은 멥쌀가루를 뜨거운 물에 익반죽하여 손으로 가래떡 모양을 빚은 다음 칼로 썬 생떡을 장국에 넣고 끓여낸 전라북도 지역의 향토음식이다. 멥쌀을 쪄내어 떡메로 쳐서 쫄깃하게 만드는 과정이 생략되었기 때문에 생떡국은 ‘날떡국’이라고도 하였고, 한자로는 ‘생병탕(生餠湯)’으로 불렀다.
  • 전국

    설날에 받은 세뱃돈을 서로 따먹는 놀이, 돈치기
    돈치기는 설날에 받은 세뱃돈(동전)을 서로 따먹는 놀이다. 돈을 한꺼번에 던져 구멍에 넣거나, 돌로 동전을 맞추면 돈을 가져갈 수 있다. 주로 아이들이 동전을 장난감처럼 즐긴 놀이로 도박적 성격은 약하다.

한입 쏙~ 겨울철 대표 간식 알아보기!

입김을 "호~"하고 부니, 추운 날씨가 체감되는 요즘이에요. 그런데 여러분! 혹시 이런 경험 없으세요? 두터운 옷으로 몸을 꽁꽁 싸매고 종종걸음으로 길을 지나는데 모락모락 오르는 김과 함께 구수한 냄새가 가는 길을 붙잡을 때 말이에요. 특히 겨울철 대표 별미로 손꼽히는 붕어빵은 팥앙금이 듬뿍 들어있어 호호 불어먹는 묘미가 있지요. 요즘은 팥뿐만 아니라 자색 고구마 앙금이 들어간 고구마 맛과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슈크림 맛 붕어빵도 있어 취향에 따라 맛볼 수도 있어요! 오늘은 집 가기 전에 붕어빵 몇 개 사서 따스운 온기와 함께 달달함을 맛보는거 어때요? 아참! 여러분은 머리와 꼬리 중 어느 부분부터 먹을건가요? 두근두근 궁금해지네요! 또 다른 간식으로 어묵은 어떠세요? 간장을 베이스로 하여 어묵, 곤약, 무를 푹 넣고 끓이는 국물의 맛은 그야말로 기가 막히는데요. 따뜻한 국물과 탱탱한 식감의 어묵을 한 입 삼키는 순간, 잠시나마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행복함을 느낄 거예요. 우리 겨울철 간식 먹고 따뜻한 온기로 칼바람 저리 가라 외쳐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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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중구

    서역의 음식에서 부산의 명물로, 부산 씨앗호떡
    매년 겨울, 노상에서 호떡을 기름에 지글지글 지지는 것을 볼 때면 이렇게 한해의 끝머리가 왔음을 실감하고는 한다. 호떡은 대표적인 길거리 간식이자 서민 음식의 상징이다. 전국적으로 다양한 호떡이 많지만, 부산에서는 호떡에 해바라기 씨와 각종 견과류, 건포도 등을 넣어 종이컵에 담아준다. 늘 우리 곁에 있어서 특별해보이지 않지만, 한 컵에 담긴 간식 속에도 기나긴 역사가 숨어있다.
  • 제주 >제주시

    너무 귀해서 나무를 잘라버렸던 감귤
    감귤은 대표적인 겨울 과일로 동남아시아 아열대가 원산지이다. 비타민 A, C의 함량이 높아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다. 겉껍질은 말려서 차나 약재로 활용하며, 속껍질의 하얀 부분은 펙틴이 풍부하여 과육과 함께 잼, 마멀레이드로 활용된다. 이른 시기부터 재배된 과일로 보여지며 현재 우리가 먹는 감귤의 대부분은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사이에 일본에서 들어온 온주밀감이다. 그러나 최근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과 같은 감귤도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
  • 제주 >제주시

    인삼 하고도 안 바꾸는 제주 겨울 무로 만든 빙떡
    빙떡은 제주도 향토 음식으로 메밀전병에 삶은 무채를 넣어 돌돌 말아 먹는 음식이다. 겨울에 먹는 음식이라서 얼음 빙(氷) 빙떡, 빙빙 말아서 만든다고 빙떡이라 불렸다. 제주도 동쪽에서는 멍석처럼 생겼다고 해서 ‘멍석떡’, 서귀포 지역에서는 전기떡, 쟁기떡이라고 부른다. 메밀의 독성을 무가 중화시켜주며, 옥돔구이와 함께 먹어도 별미다. 
  • 부산 >영도구

    어묵의 새 변화, 고급 간식이 된 어묵
     ‘오뎅(おでん)’은 어묵과 우무, 무 등을 넣고 끓인 냄비 요리를 지칭하는 일본말이다. 그것이 한국에 들어와 재료 그 자체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는데, 어묵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 한국에 처음 설립된 어묵공장은 1907년 야마구치어묵제조소(山口 蒲鉾製造所)다. 이후 1940년대 말과 1950년대를 전후해서 부산 영도 봉래시장 입구에 동광식품과 삼진식품이 들어선다. 한국인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어묵공장이다. 삼진어묵은 1953년 박재덕 씨가 창업하여 박종수 씨의 뒤를 이어 아들 박용준 씨가 3대째 운영하고 있다.
  • 부산 >사하구

    명품 수제어묵을 만드는 부산 효성어묵
    효성어묵은 1960년 성명섭이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시장에서 온천식품으로 어묵 제조를 시작하여 1984년 부산광역시 사하구 장림동에서 선우식품으로 상호를 바꾸었다. 성명섭의 딸 성재란과 사위 김천환이 1992년 선우식품을 이어받아 효성식품으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2009년 효성어묵을 주식회사로 만들고 상호를 바꾸었다. 2015년 성명섭의 손녀인 김민정이 효성어묵을 이어받았다.
  • 강원 >인제군

    매서운 겨울, 서른네 번의 손이 가야 맛볼 수 있는 황태
    한국인에게 친숙한 생선 명태를 겨울에 눈을 맞혀가며 얼렸다 녹였다 반복하며 말린 것을 황태라고 한다. 눈이 오지 않고 포근한 날이 계속되면 검은빛의 먹태가 된다. 강원도 진부령에는 황태덕장이 있다. 옛날처럼 덕장에서 눈과 바람을 맞혀가며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여 말리는 것은 똑같지만 예전에는 개울물에 씻어 널어 말렸다면 요즘은 환경오염 때문에 바로 냉동창고로 직행했다 기온이 떨어지면 널어 말린다. 
  • 전국

    한겨울에 추위를 달콤하게 녹이는 엿치기
    엿치기는 가락엿을 부러트려서 단면에 난 구멍의 크기(또는 개수)를 견주는 놀이다. 엿의 구멍은 갱엿을 잡아 늘이는 과정에서 공기가 들어가서 생기는데, 표면이 거칠고 엿가락 측면의 줄무늬가 선명할수록 구멍이 클 가능성이 높다. 엿이 잘 굳는 추운 계절에 즐겨 놀았다.
  • 부산 >연제구

    부산 특유의 명물 식품으로 도약하다, 부산어묵
    어묵은 으깬 생선살과 전분을 배합한 반죽에 소금 등의 부재료를 넣어 간을 하고 모양을 만들어서 굽거나 삶거나 찌거나 혹은 튀겨낸 음식을 말한다. 어묵은 본래 우리나라에 전해진 일본의 가마보코(かまぼこ, 蒲鉾)에서 비롯된 식품이다. 그러나 오랜 기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되고 진화되는 과정을 거쳐 현재는 국민간식으로까지 사랑받는 한국의 향토식품이 되었다. 부산광역시는 20세기 초부터 어묵을 생산한 지역으로서 '부산어묵'이라는 고유명사가 통용될 정도로 한국 특유의 어묵문화의 본 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충남 >공주시

    추운 겨울날 새벽까지 파는 군밤
    밤은 우리나라에서 오랜 옛날부터 먹은 과실이다. 조선시대에는 평양밤과 양주밤이 유명했는데 일제 강점기에도 명성이 이어졌다. 특히 평양밤은 당도가 높아 일본으로 많이 이출되었다. 일제강점기부터 군밤장사의 수가 많아지는데 주로 도시에서 낮부터 새벽 2시까지 화로에 밤을 구워 팔았다. 가을부터 초봄까지가 군밤장수의 활동기였다. 일제강점기 서울의 일본인이 운영하는 백화점 근처에선 기계로 평양밤을 구워팔기도 했다. 어린 군밤장수는 10전의 군밤을 팔기위해 추운 겨울 낮부터 새벽까지 바깥에서 떨기도 하였다.
  • 관심지역 서울 >종로구

    소복히 쌓여있는 주홍색 호박이 탐스러운, 물호박떡
    물호박떡은 늙은 호박을 얇게 저며 쌀가루와 섞어 만든 시루떡이다. 맷돌호박, 청동호박이라고도 불리는 늙은 호박은 호박고지를 만들거나 겨우내 저장하여 죽이나 떡, 나물 등의 재료로 활용하였다. 추석 무렵부터 겨울철에 많이 만들어 먹는 떡인 물호박떡은 호박 특유의 은근한 향과 사각거리며 씹히는 질감이 잘 어우러져 옛 정취를 느끼게 하는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