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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제로 구성한 지역문화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독립을 위해 외친 뜨거웠던 그날의 함성

1919년 3월 1일, 일본 식민 통치에 맞서 서울 한복판에서 독립선언서가 울려 퍼졌습니다.
이날은 한국의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삼일절로, 이날을 시작으로 1919년 5월까지 항일 민족 독립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였습니다.

3.1운동은 민족 대표 33인의 독립 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약 200만 명이 참여한 최초의 대규모 시민 주도 운동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함께 노력했으며, 이를 멈추기 위해 일본은 수많은 이들에게 위협을 가하며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3월 1일에는 그들의 희생을 기리며 우리나라의 독립과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것이 어떨까요?

그들의 용기와 희생이 우리 모두에게 큰 교훈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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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계룡시

    정원강이 포교 활동과 독립운동을 펼쳤던 계룡 계룡산 삼신당
    충청남도 계룡시 신도안면 용동리에 삼신당이라는 건물이 있다. 신도안은 다양한 종교단체가 모였던 종교촌이다. 1983년부터 주변 정화 사업으로 종교단체의 건물이 모두 헐렸지만 역사적·민속학적 가치를 지닌 삼신당 만큼은 충청남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삼신당은 1925년 정원강이 세웠다. 정원강은 삼신당의 포교 활동과 더불어 독립운동도 적극적으로 펼치다 1943년 일제에 붙잡혀 고문을 겪고 세상을 떠났다.
  • 인천 >부평구

    사진신부 민함나,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함께하다
    민함나(閔함나)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출생으로 1914년 민의식의 사진신부로 미국 하와이에 들어온 이민자였다. 1938년 대한부인구제회 와히아와 대표, 1939년 5월 대한부인구제회 부회장 및 힐로 지방대표, 1940년 1월 하와이 한인기독교회 평신대 대표회 대표원, 1941년 5월 재미한족연합위원회 준비위원회 부인구제회 대표 및 의사부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1941년 독립금수봉위원, 1941~1943년까지 대한인부인구제회 중앙부장, 1944년 회장을 역임하였다. 1945년 전후조선구제위원회 회장으로 선임되었고, 1938~1945년까지 여러 차례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하였다.
  • 관심지역 경북 >안동시

    안동의 딸 김락, 독립투사가 되다
    김락은 안동에서 태어나 안동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세상을 떠난 인물이다. 그는 당시 양반가 여성처럼 항일운동을 하던 시아버지, 남편, 자식을 내조하며 독립운동을 했을 뿐만 아니라 57살의 나이에 3.1 만세운동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3.1운동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체포돼 고문을 받다가 두 눈을 잃는다. 앞을 못 보게 돼 남편의 상도 아들의 옥바라지도 할 수 없는 자신의 신세를 비관해 자결을 시도할 정도로 고통스런 삶을 살다가 1929년 2월, 생을 마친다.
  • 관심지역 경북 >안동시

    종갓집 종부에서 만주 독립운동을 지원한 김우락
    김우락은 2019년 애족장을 추서 받아 독립유공자가 된다. 임청각의 종부로 집안을 꾸렸던 그는 1910년 나라를 빼앗기자 99칸 집에서 하인을 부리며 손주들 재롱이나 보면서 여유롭게 노후를 보낼 나이에 독립기지 건설을 위해 남편 이상룡과 만주 망명생활을 한다. 그는 독립운동하는 가족을 뒷바라지하며 독립운동가의 아내, 어머니, 할머니로서의 삶을 살았다. 만주 망명생활을 쓴 규방가사를 남겼다.
  • 광주 >동구

    언론 운동을 한 독립운동가, 최원순
    최원순은 1919년 동경 유학생으로 2.8 독립선언에 적극 참여하고, 평생을 언론인으로 언론운동을 했다. 일제의 언론 탄압에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언론인을 결속시키는 ‘전조선기자대회’를 열기도 하고 총독부를 비판하는 글을 써 투옥되기도 한다. 출소 후 그는 죽을 때까지 계유구락부를 만들어 민중계몽운동과 빈민구제활동을 한다.
  • 강원 >춘천시

    여성 독립운동가 윤희순이 남긴 노래들, 윤희순 의병 가사집
    『윤희순 의병 가사집』은 여성 독립운동가 윤희순이 의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지은 노래를 모아 만든 가사집이다. 「안사람 의병가」, 「병정의 노래」 등 수십 수의 가사가 수록되어 있다. 윤희순은 당시 사대부 아녀자의 신분으로 의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대중들에게도 항일 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구국활동에 전념한 인물이다. 특히, 일제에 저항하거나 의병들을 적극적으로 돕자는 내용의 가사를 지어 사람들에게 부르게 함으로써 의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일조하였다.
  •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이 된 박문수 묫자리
    조선 후기 어사 박문수가 무주구천동에서 유안거라는 선비의 억울함을 풀어주었다. 그 후 유안거는 세상을 떠났고, 박문수는 충청도 지방을 순찰하고 있었다. 유안거의 죽은 넋이 박문수 앞에 나타나 은혜를 갚겠다며 흑성산의 명당자리를 알려주었다. 박문수는 자신이 세상을 뜨면 흑성산에 묘를 써야겠다고 생각했으나, 지관이 훗날에 나라에서 크게 쓰일 땅이라며 은석산으로 묘소를 정하기를 권하였다. 훗날 흑성산 자락에는 독립기념관이 생겨 지관의 예언이 들어맞게 되었다.
  • 충남 >예산군

    4.29 윤봉길 의사 의거일을 기념하는 매헌윤봉길평화축제
    충청남도 예산군에는 매헌 윤봉길 의사의 생가와 기념관이 있다. 예산에서 윤봉길 의사의 4·29 상해의거를 기념하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1974년부터 해마다 4월 의거일에 매헌 윤봉길을 기리는 축제가 열린다. 처음에 매헌문화제였던 명칭은 2006년에 매헌윤봉길문화축제가 되었다가, 2016년에 매헌윤봉길평화축제로 바뀌었다. 이와 함께 단순한 문화축전이 아니라 평화의 뜻을 기리고 추모하는 장으로 재편했다.
  • 충남 >예산군

    윤봉길 의사 생가 광현당과 저한당
    1932년 4월 29일 상하이 훙커우 공원 의거는 윤봉길이 이날 일제의 소위 상하이 사변 전승기념식에 폭탄을 투척하여 일본군 총사령관 시라카와 대장을 비롯하여 일본군 고위 장교들과 외교관 등을 처단한 거사이다. 이 의거를 통해 일제의 군국주의 침략에 경종을 울리고 대한독립의 기상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윤봉길의 고향인 충청남도 예산군 생가 일대는 1972년 사적 229호 '윤봉길 위사 유적'으로 지정되어 성역화되었으며, 경내에는 생가인 저한당과 광현당을 비롯하여 사당인 충의사, 윤봉길 의사 기념관 등이 조성되어 있다.
  • 관심지역 서울 >종로구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서울 탑골공원 팔각정
    팔각정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99(종로2가) 탑골공원 내에 있는 조선 말기의 정자이다.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제73호이다. 팔각정의 건립 시기는 기록이 없어 정확하게 알지 못하나, 탑골공원이 조성된 이후인 1902년 이후에 설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말기의 근대 건축가 심의석(沈宜碩:1854~1924)이 건축하였다. 일제시대 때 팔각정에서 3·1운동의 민족대표가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시민들이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던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다.

울산에서 즐기는 맛있는 여행

오들오들 떨리는 겨울이 드디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추위에 꽁꽁 얼어있던 몸과 마음을 풀러 맛있는 여행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부터 울산으로 여행을 떠나 봅시다~

울산 하면 고래고기를 빼놓을 수 없죠~ 울산 장생포항에서 1970년대까지 호황을 누리던 고래고기 요리는 1986년 상업 포경이 금지되면서 현재는 어망에 혼획된 고래에만 공급 및 판매가 허락되어 귀한 음식으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고래고기는 열두 가지 맛이 난다고 하는데요. 부위별로 치면 살코기, 가슴살 우네, 꼬리와 지느러미를 얇게 썬 오베기, 내장, 갈빗살, 등살, 머릿살 등 50가지가 넘는다고 해요. 기회가 되면 울산에 가서 한 번 먹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언양불고기입니다~ 국물 없이 석쇠에 바싹하게 구워내는 석쇠불고기 스타일로 1960년대 이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찹쌀떡을 구워 만든 떡국인 굽은 떡국도 있습니다. 구운 찹쌀의 고소한 맛이 살아 있고, 떡이 부드러운 음식으로 정월 초에 만들어두었다가 보름까지 먹는다고 합니다~

생각만 해도 군침 도는 음식들이 많지 않나요?! 그럼 이 음식들을 맛보러 울산으로 떠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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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

    먹어는 봤나요? 호른호른, 야들야들, 쫄깃한 고래고기
    장생포 ‘고래 문화마을’은 포경산업이 성황을 이루었던 60~70년대의 마을 모습을 재현했다. 당시 장생포 항구는 우리나라 최대 포경항이었다. 1899년 러시아 태평양 포경회사가 고래를 해체하는 장소로 선정한 이래 한국의 대표 포경기지였던 셈이다. 이 당시에는 해체한 고래를 주로 일본으로 수출했다. 그렇지 못한 부위는 장생포 사람들이 먹었다. 소금을 넣고 삶아서 수육으로 먹거나 이것저것 부위별로 섞어 탕도 끓여 먹었다. 그때만 해도 고래고기는 돼지나 소가 없었던 바닷사람들의 주요 단백질 공급원이었다.
  • 울산 >남구

    민중음식 고래고기
    고래고기가 보편화된 시기는 6·25전쟁과 복구기간으로 알려져 있다. 피란민들이 많았던 경남지방에서 고래고기는 단백질 공급원이었다. 유일한 포경항이었던 장생포는 경상도 일대에 고래고기를 공급하였다. 1980년대 중반까지 포경전진기지로 영화를 누렸지만, 포경금지로 쇠락의 길을 걸어왔던 울산 장생포 일대는 고래문화특구로 조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울산 >남구

    수천 년간 울산 사람들의 입맛을 지킨 장생포 고래고기
    장생포 고래고기는 육지의 소고기에 비견될 정도로 부위별로 12가지 맛을 자랑하는 고래고기로 만든 육회ㆍ수육ㆍ불고기ㆍ두루치기ㆍ찌개 등 다양한 음식으로 만들어 먹는 울산광역시의 향토음식이다. 울산 장생포항의 고래고기 전문음식점을 중심으로 1970년대까지 호황을 누리던 고래고기 요리는 1986년 이후 상업포경이 금지되면서 현재는 어망에 혼획된 고래 등에 한해 공급 및 판매가 허락되어 귀한 음식으로 대접받고 있다.
  • 울산 >남구

    3월-만능재주꾼, 라미자, 고래장조림(라미자 할머니)
    장생포에서 고래고기는 흔한 음식이었다. 지금은 포경활동이 금지돼서 고래 고기가 비싸졌지만, 그 옛날에는 집집마다 고래 고기가 식탁에 올라왔다. 장생포 아이들에게는 고래 고기가 특별하지 않은 음식이었지만, 시내 아이들에게 고래 장조림 도시락 반찬은 항상 인기 만점이었다. 그 때 그 시절을 추억하며 할머니는 별 다른 고민 없이 고래 장조림을 선택했다.
  • 울산 >남구

    2월-흐린 날에 추억을 부르는 찌개이야기, 고래찌개(이수빈 할머니)
    일상에서 추억을 상기시키는 것은 우리 주변에 너무 많이 널려있다.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에 할아버지는 배를 타던 시절이 그리웠다. 그래서 할머니에게 고래잡이 배를 탈 때 먹었던 찌개 요리를 전수하였다. 할머니가 끓이는 고래 찌개를 먹으면 괜스레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도 들었고 입맛도 돌았다.
  • 울산 >남구

    찹쌀떡을 구워 만든 떡국, 울산 굽은떡국
    굽은떡국은 찹쌀가루를 익반죽하여 만든 반대기를 구운 다음 골패모양으로 썰어 굴과 함께 끓여낸 울산광역시의 향토음식이다. 음식이름에서 ‘굽은’의 뜻은 ‘구운’의 경상도식 발음이다. 굽은떡국은 ‘꾸분 떡국’이라고도 부른다. 멥쌀로 만든 가래떡을 사용하는 보통 떡국과는 달리, 찹쌀가루로 만든 생떡을 구워서 떡국을 만든다는 것이 굽은 떡국의 가장 큰 특징이다.
  • 울산 >울주군

    숯과 한우가 만나 탄생한 언양불고기
    언양알프스시장을 중심으로 한 대표적인 특산품이 바로 ‘언양불고기’다. 언양의 좋은 숯과 산지에서 키운 한우가 만나 언양불고기가 탄생하였다. 언양불고기가 유명해진 것은 1960년대부터다. 언양불고기는 석쇠불고기에 해당하며, 언양에서는 한두 마리 새끼를 낳은 암소를 도축한 지 24시간 이내에 조리한다. 또한 고기를 구울 동안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면서 일산화탄소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백탄을 사용한다.

내 마음을 위로하는 강원여행 (속초편)

고된 하루의 끝에 어디로든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 다들 한 번쯤 해보지 않으셨나요? 그런 분들은 오늘 포스트를 주목해 주세요! 여러분의 마음을 위로하는 여행지가 있습니다. 바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강월특별자치도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8개의 시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 속초로 떠나보고자 합니다!

속초에는 6.25 전쟁으로 피난 내려온 사람들이 정착한 아바이마을이 있습니다. 함경도 실향민들이 내려와 살면서 집단촌을 이루게 되었고, 지금은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탐방코스가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잊지 말고 먹어야 하는 음식도 있는데요. 바로 오징어순대입니다. 일반적인 돼지창자 안에 속을 넣는 것이 아닌 오징어에다가 속을 넣는 음식입니다. 오징어의 쫄깃한 식감과 야채의 담백한 맛이 어우러져 별미라고 합니다. 아바이마을에 들렀다면 갯배를 타고 속초관광수산시장도 가 보아요! 수산물을 비롯해 닭강정, 아바이순대 등 갖은 먹거리들이 넘쳐난답니다~

이외에도 복합문화공간이 된 칠성조선소, 설악산 등 많은 즐길거리가 있는 속초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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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속초시

    관광업과 수산업이 발달한 속초관광수산시장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 중북부에 있는 속초에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있다. 매월 3일과 8일 개설되었던 속초장에 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이 점포를 만들면서 상설시장화가 되었다. 예전부터 수산물과 건어물 시장으로 유명했으며, 현재는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강원도의 대표시장이다. 수산물을 비롯해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 닭강정 등의 먹거리가 유명하다.
  • 강원 >속초시

    실향민촌에서 드라마 촬영 명소가 된 속초 아바이마을
    속초 아바이마을은 6·25전쟁으로 피난 내려온 함경도 실향민들이 속초시 청호동에 집단으로 정착한 마을이다. 식수 확보도 어려운 곳인 모래사장 위에 집을 짓고 실향민들은 잠시 기다리면 고향에 돌아갈 것이라는 희망으로 임시로 정착하여 살았으나 휴전이 되었다. 현재 실향민 1세대들은 대부분 사망하였고 2세대들이 살고 있다.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어 속초의 명소로 널리 알려졌다.
  • 강원 >속초시

    한국현대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아바이 마을 오징어순대
    오징어순대는 찰밥에 잘게 썬 오징어 다리와 무청 시래기, 양파, 당근, 깻잎 등을 섞어서 소금과 깨소금, 참기름으로 양념한 소를 오징어의 몸통에 넣고 대꼬치로 꿰어 찜통에 쪄낸 강원도 속초시의 향토음식이다. 해방이후 북한 치하에 있던 속초시는 1951년 국군 제1군단의 투혼으로 수복되었는데, 오징어순대는 이때 속초에 대거 정착한 함경도 실향민들이 고향음식이었던 아바이순대ㆍ명태순대 등을 응용하여 새로이 만들어 낸 음식이다.
  • 강원 >속초시

    설악산을 올라보자! ‘설악문화제’
    설악문화제는 강원도 속초시 일원에서 1966년부터 지내온 설악산의 산악제를 계승한 종합축제이다. 가을철 설악산을 찾는 등산객과 관광객의 안전과 설악산 주변 마을 주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산신제와 등반행사도 함께 거행한다. 줄다리기, 민속경기 등의 전통을 경험하는 장인 동시에, 전국 규모의 등산대회를 함께 치름으로 많은 산악인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 강원 >속초시

    금강산으로 들어가려다 멈춘 울산바위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에 울산바위가 있다. 울산바위의 이름 유래에 대해서는 그 형상이 '울타리'처럼 생겨서 불려졌다고도 하며, 천둥이 칠 때 하늘이 울린다고 해서 ‘천후산(天吼山)’이라 부르기도 한다. 또 다른 이야기도 있다. 조물주가 금강산을 만들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잘 생긴 바위들을 금강산으로 모두 모이도록 하였다. 울산바위는 경상남도 울산에 있었는데, 조물주의 말을 듣고 금강산으로 길을 떠났다. 그러나 덩치가 워낙 크고 무거워 걸음걸이가 늦다보니 설악산에 이르렀을 때, 이미 금강산이 만들어졌다. 울산바위는 다시 고향인 울산으로 돌아갈 체면이 없어서 설악산에 눌러앉고 말았다.
  • 강원 >속초시

    피난민과 함께 속초로 이주해온 음식 아바이순대와 속초냉면
    속초 청호동 아바이마을은 6·25전쟁으로 함경남도 피난민들이 모여 집단촌을 이루며 정착한 곳이다. 이들은 고향음식인 순대와 냉면을 만들어 먹었다. 구하기 힘든 재료는 현지 재료로 대체되어 변형되었고 이것이 대중에게 아바이순대와 속초냉면으로 알려졌으며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으로 정착되었다.
  • 강원 >속초시

    만선의 꿈, 귀향의 꿈 - 속초 교동 칠성조선소
    강원도 속초시 칠성조선소는 1952년 ‘원산조선소’라는 간판으로 문을 열었다. 함경남도 원산 출신인 최칠봉 씨가 청초호 호숫가 뻘밭을 메우고 세운 조선소는 1970년대까지 호황을 누렸다. 속초는 해방 후 북쪽 땅이었으나, 한국전쟁 시기에 수복된 후 실향민들이 모여 들어 인구가 급증한 어항이었다. 1950년대엔 전국에서 부산 다음으로 어획고가 높은 항구였다. 그러나 1960년대에 악재가 잇따르고, 어장마저 축소되면서 1970년대 들어 서서히 어항 기능을 잃었다. 목선 건조가 주종이었던 칠성조선소도 결국 사양길에 접어들어 경영난이 심해졌다. 창업자의 아들-손자가 이어받았으나 결국 2017년 배 만드는 작업을 완전히 그만두었다. 대신 손자는 조선소 사택을 카페로, 조선소 자리는 문화공간으로 개조했는데, 속초 관광의 명소로 성공을 거두었다. 칠성조선소는 속초의 현대사가 응축된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새해 첫 보름, 정월대보름

설이 지나고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자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
과거 농경사회였던 우리나라는 달의 움직임과 모양에 큰 의미를 두었는데요~
그렇기에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에는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다양한 풍습을 즐겼답니다~

2024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지역N문화와 함께 과거에 어떤 풍습을 즐겼는지 알아볼까요?
달이 휘영청 뜨는 정월대보름에는 약밥 또는 오곡밥과 9가지의 나물 반찬을 먹었는데요.
오곡밥은 풍년을 기원하며 먹었기에 농사 밥, 보름 밥이라고도 불렀답니다.

나물의 경우에는 가지, 버섯, 고사리 등을 여름에 말려두었다가 무쳐 먹으면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하네요!
든든하게 속을 채운 다음에는 더위 팔기, 부럼 깨기, 쥐불놀이 등을 하며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더위 팔기는 가족 또는 친구들에게 "내 더위 사가라"라고 말하는 놀이로
여름 더위를 걱정하며 빠르게 더위를 팔고자 했었답니다.

부럼 깨기는 땅콩, 밤, 호두 등 딱딱한 껍질을 가진 견과류를 깨서 먹으면
1년 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는다고 해서 생긴 풍습으로 정월대보름 날 아침이면
껍질을 깨는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역마다 풍습을 즐기는 모습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은 모두 똑같았을 정월대보름!
정월대보름 날 조상님들이 행했던 풍습을 따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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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정월대보름에 풍년을 기원하며 달집태우기
    달집태우기는 이러한 기풍의례의 하나로서 정월대보름에 갖는 만월 의식 중의 하나이다. 일년 중 가장 먼저 만월이 떠오르는 날인 정월대보름을 기념하기 위해 짚이나 나뭇가지 등으로 움막을 만들어 달집을 만든다. 달집태우기는 이 달집을 불로 태움으로써 모든 부정과 근심을 함께 태워 없애는 대보름의 주술적 행위이다.
  • 강원 >강릉시

    전국 유일의 점성 민속, 강릉 사천하평 답교놀이
    강릉 사천하평 답교놀이는 매년 음력 2월 6일의 좀상날에 마을에 있는 다리를 밟으며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놀이 형태이다. 원래 다리밟기는 사람의 다리가 튼튼하게 해 달라는 의미에서 정월대보름 전후에 이루어지는 세시풍속인데, 강릉은 시기와 목적이 다소 다르게 나타난다. 이날 횃불놀이도 함께 이루어진다.
  • 경기 >광명시

    매해 풍년을 기원하는 광명 아방리줄다리기
    아방리줄다리기는 경기도 광명시의 노온사동 아방리 마을에서 정월대보름에 암줄과 수줄을 엮어서 서로 당기던 집단적 세시놀이 형태였다. 이곳은 쌍줄이며, 남녀로 편을 나누고, 목적은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데에 있다. 아방리를 중심으로 동쪽은 수줄, 서쪽은 암줄이 위치한다. 아방리줄다리기는 1990년대 후반부터 격년제로 정월대보름에 줄을 당겼다.
  • 전국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놀이 지신밟기
    지신밟기는 마을굿(당굿)을 한 다음 각 집을 차례로 돌면서 풍물을 치며 집터 곳곳의 지신(地神)을 밟아서 달램으로써 한 해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하는 마을 민속의례이다. 집터에 있는 지신을 말 그대로 밟는다는 것이 아니라 집 안의 신들이 있는 터에 들어가 풍물을 치며 놀면서 신을 즐겁게 해준다는 의미가 있다. 새해가 시작되는 정초에 가족과 집안의 안녕과 한 해의 무사함을 빌며 한 해 모든 일이 잘 되기를 바라며 올리는 제의이다.
  • 경남 >창원시

    진동 큰 줄에 염원을 담아 당기던 창원 진동큰줄다리기
    진동큰줄다리기는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진동면 동촌 냇가에서 해마다 정월대보름에 동서로 나뉘어 줄을 당기는 세시성 집단놀이 형태이다. 줄은 암수줄로 구분하는 쌍줄 형태이며, 승부에 따라 상여를 만들고 상복을 입으며 곡하는 모습이 특이하다.
  • 전북 >고창군

    고창오거리 당산제
    고창군 고창 읍내에서 행해지는 오거리 당산제는 읍내에 자리한 여섯 곳의 당산에서 지내는 제의를 일컫는다. 그런 점에서 복합형태의 마을신앙이라 하겠다. 제의는 정월 대보름날 행해진다. 지역마다 각자의 당산제를 지낸 다음 읍내로 나와 동부와 서부로 나눠 고싸움과 줄다리기를 한다. 그리고 이들 놀이가 끝나면 줄을 당산의 신체에 감아놓는다. 연등놀이도 함께 진행된다.
  • 광주 >남구

    광주 칠석동 당산제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은 상칠석과 하칠석으로 나뉘어 있는데 두 마을주민들은 매년 정월 대보름에 각 마을에 모셔진 당산 신에게 제의를 지낸 다음 두 팀으로 나눠 고싸움놀이를 한다. 흔히 공주 칠석 고싸움놀이로 널리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이 되어 있는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이다. 제관으로 선정이 되면 집마다 다니며 쌀을 걷는다. 화주는 제관에게 받은 쌀을 판 돈으로 제물을 준비한다. 제의 과정에 필요한 제물에는 과일, 고기, 채소 등이다. 본격적인 제의에 앞서 제의 당일 저녁 시간에 사돈 보기라는 행사를 한다. 사돈 보기가 끝나면 두 마을에서 뽑힌 제관들은 함께 상칠석의 당집을 찾아가 제의를 올린다. 제의는 유교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의식이 마무리되면 두 마을주민들이 모두 참가하는 고싸움놀이를 한다. 동부(상칠석마을)와 서부(하칠석마을)로 나눠 진행되는데 승부를 겨룬다. 간혹 고싸움에서 승부가 나지 않을 때는 고를 해체해 줄다리기하여 승패를 결정짓는다.
  • 경기 >포천시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포천 틀무시 동홰세우기
    포천 틀무시동홰세우기는 경기도 포천시 틀무시마을에서 정월 16일에 수수깡과 나무를 세워놓고 불을 지르며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놀이 형태이다. 이 놀이는 마을의 남녀가 같이 참여하는 집단놀이 형태로 정월대보름 세시놀이의 성격을 지닌다. 현재도 마을 단위로 전승이 지속되고 있으며, 마을에서는 예부터 ‘동홰세운다’라고 말한다. 
  • 경기 >광주시

    400년의 전통을 지닌 광주 광지원해동화놀이
    광주 해동화놀이는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중부면) 광지원리에서 해마다 정월대보름 밤에 마을 주민이 달맞이를 위해 해동홰를 쌓아놓고 불을 지르며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던 정초의 집단 놀이 형태이다. 해동화놀이는 지역에 따라 달집태우기(호남), 동화제(충남), 동홰놀이(경기도), 화옹이(경기도 여주)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고 있다.
  • 전남 >장흥군

    정월대보름날, 귀신을 땅에 묻어 액운을 몰아낸다
    현재 110호가 모여 살고있는 방촌마을 초입에는 주요 민속 문화재로 지정된 석장승이 세워져 있다.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이 석장승이 있는 곳에서 출발하여 온 마을을 돌며 매귀를 쳐내다가 마지막에 마을회관 앞에 허수아비를 세워놓고 제사를 지낸다. 제사의 말미에 재물의 일부와 허수아비를 싸서 허수아비 골에 버리는 것으로 제사를 비롯한 모든 의식은 마무리 된다.

쫄깃한 바다의 진미, 꼬막

겨울이 되면 먹어야 하는 음식들이 있죠~ 오늘은 쫄깃쫄깃 입맛을 솔솔 살려주는 꼬막에 관해서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꼬막은 크게 새꼬막, 피꼬막, 참꼬막 3종류로 나눠집니다. 특히 참꼬막은 예로부터 임금이 먹는 수라상에 올라가거나 제사상에도 올라갔었다고 해요. 식당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새꼬막이고, 크기가 크고 살이 붉게 보이는 것은 피꼬막이라 불립니다. 또한 꼬막은 철분, 헤모글로빈, 비타민 B군이 풍부하여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몸에도 좋은 꼬막은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데요. 몇 년 전부터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꼬막비빔밥부터 꼬막전, 꼬막솥밥, 꼬막탕, 꼬막무침, 꼬막볶음 등 이외에도 많은 음식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꼬막은 고흥부터 여수까지 이어지는 여자만 갯벌에서 가장 많이 채집할 수 있다고 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뻘배를 타고 갯벌을 누비며 펄 속에 손을 넣고 꼬막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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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보성군

    뻘배 타고 갯벌을 미끄러지며 꼬막잡기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장암리 일원에서는 갯벌 위를 뻘배를 타고 다니며 꼬막을 채취한다. 부드러운 펄에서 꼬막 채취가 쉽도록 뻘배를 사용한다. 수십 개의 종류 중 참꼬막은 제사상에 오른다고 하여 ‘제사꼬막’이라 부르며 고급 조개로 간주한다. 고흥반도와 여수반도가 좌우로 감싸고 있는 보성군 벌교 앞바다인 여자만(汝子灣)의 넓은 갯벌에 대포마을과 장암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1962년에 어촌계가 조직으로 그동안 어업 활동에 면허제도가 도입되어 마을 공동어장 관리를 시작하면서 양식 꼬막 생산이 시작되었고, 집중적으로 생산된 꼬막 작업에 뻘배가 중요한 도구로 자리잡았다. 그 결과 2016년에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되었다.
  • 전남 >보성군

    여자만 갯벌의 보물을 캐자, ‘벌교꼬막축제’
    전라남도 벌교의 갯벌은 미세한 진흙으로 이루어져 있고, 모래가 섞이지 않고, 오염되지 않아 꼬막 서식의 최적지이다. 일찍이 넓은 여자만 갯벌에 꼬막 양식을 시작했다. 많은 양의 꼬막을 채취하기 위해 널배와 특별히 제작된 꼬막채취 도구를 이용하는데, '벌교의 널배를 이용한 꼬막 채취’는 2016년 국가중요어업유산 2호로 지정되었다. 대표적인 꼬막 양식지인 벌교읍과 대포리에서 2001년부터 매년 11월에 꼬막을 주제로 수산물 축제를 연다.
  • 전남 >보성군

    물 인심 다음으로 후하다는 꼬막 인심, 벌교 꼬막무침
    꼬막무침은 벌교 여자만(汝自灣)의 갯벌에서 채취한 꼬막을 삶아서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서 무친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의 향토음식이다.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회정리 일대에는 꼬막식당거리가 형성되어 있어 꼬막탕, 꼬막무침, 꼬막파전, 양념꼬막 외에 다양한 꼬막요리를 맛볼 수 있다.
  • 전남 >보성군

    구미(口味) 당기는 보성 구미(九味)의 으뜸 ‘벌교 꼬막’, 벌교 국일식당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벌교리의 국일식당은 1952년 고(故) 조정자 씨가 현 위치에 창업한 70년 역사를 지닌 오래된 가게이다. 국일식당은 벌교읍의 특산물로서 2009년 국내 최초로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에 등록된 ‘벌교 꼬막’으로 만든 음식 전문점이다. 이 식당의 대표적 메뉴인 ‘꼬막 정식’은 삶은 통꼬막, 꼬막전, 꼬막 양념 무침, 꼬막회 무침, 꼬막된장국과 함께 남도의 풍미를 지닌 낙지호롱이, 삭힌 홍어, 양태구이, 꽃게장, 생굴 무침 등으로 구성된 벌교 특유의 한정식이다. 현재는 창업주의 며느리 하옥심 씨가 국일식당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 전남 >순천시

    순천 하면 오동통한 꼬막 한 접시와 마늘통닭이지요.
    갯벌과 함께 사는 순천 사람들에게 꼬막은 삶의 일부이다. 겨울에 먹는 꼬막은 철분, 헤모글로빈, 비타민 B군이 풍부하여 비만과 피부미용에 탁월하다. 꼬막에는 크게 '새꼬막', '피꼬막(피조개)', '참꼬막' 등 3종류로 볼 수 있는데 이 중 참꼬막을 최고로 친다. 또한 순천 버스터미널 근처에는 36년째 자리를 지켜온 전통방식의 통닭집이 있다. 신선한 닭에 부드러운 마늘소스를 더해 매운향과 개운함을 맛볼 수 있다.
  • 전남 >보성군

    꼬막으로 명성을 얻은 보성의 벌교시장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벌교리에는 벌교시장이 있다. 벌교시장은 4일과 9일이 들어가는 날에 서던 오일장이었는데 현재의 자리로 이전하면서 상설로 운영되고 있다. 꼬막을 비롯한 낙지, 짱뚱어 등 수산물을 주고 취급하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의 꼬막 주산지이며, 시장 근처에서 꼬막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해마다 꼬막 축제가 열려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벌교읍은 <태백산맥>의 주요 배경지로 문학 기행지로도 유명해 시장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 전남 >고흥군

    고흥의 넓은 갯벌밭에는 자연산 패류가 자란다
    전라남도 고흥군 포두면 남성리와 인근 해안 마을에서 자연산 굴, 바지락 등을 채취한다. 해창만 일대의 갯벌밭은 역사가 깊어 오래도록 지속되어온 전통 공간이다. 해창만 인근 해안은 썰물에 물이 빠지면 논이나 밭처럼 공간을 구획한 갯벌밭이 드러난다. 각 공간마다 굴이나 바지락, 꼬막 등이 풍부하게 양식하고 있다. 점차 어물 유통망이 확대되고, 어물 상품가치가 높아지면서 갯벌밭 어업이 활성화되었다. 갯벌밭은 자연산 치패를 이식하는 자연산과 양식장의 개념이 혼용된 곳이다. 바위에 붙어 서식하는 굴 양식을 위해 소나무 가지를 꽂아 굴이 부착할 수 있는 서식지를 마련해주고, 바지락양식장에는 돌담을 쌓아 바지락이 이동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반양식을 시도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 그릇에 듬뿍 담은 영양, 어죽

해안 또는 강가에 자리 잡은 지역에서는 생선을 이용하여 만든 어죽이 별미 중의 별미입니다.
어죽은 영양가가 높아 보양식으로도 많이 먹는답니다 깨끗한 민물에 사는 민물고기로 만든 어죽은
그 맛이 특히나 좋기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몸과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어죽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어죽은 생선을 푹 고은 후 발라낸 살과 체에 밭친 국물에 쌀을 넣어 끓인 죽인데요.
어죽에 쓰이는 민물고기 중에서도 붕어와 도미 등이 특미로 일컬어지며 천렵으로 고기를 낚았다고 합니다.

천렵은 냇물에서의 고기잡이를 뜻하는데요. 갓 잡은 신선한 생선으로 만들어 먹는 어죽은 더욱 맛있고 영양가가 있을 것 같네요!

남은 겨울 민물고기를 직접 잡지는 못해도 영양가 높은 어죽으로 몸보신에 힘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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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강릉시

    송강 정철이 반한 담백하면서 비리지 않은, 꾹저구탕
    꾹저구는 강바닥에 붙어사는 토종 민물고기로서 강릉의 남대천 등 영동지역의 하천에서 많이 잡히는 어종이다. 뚜거리, 뚝저구, 뿌구리, 꾸부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꾹저구는 강원 영동지역 주민에겐 오래된 토속 어탕재료로 이용되어 왔다. 꾹저구탕은 강원도의 향토음식으로 뚜거리탕이라고도 하며, 추어탕보다 담백하면서 맛이 부드럽다.
  • 전남 >곡성군

    섬진강의 어살과 민물고기
    민물고기는 옛날부터 식생활에 이용되었는데 은어, 메기, 잉어, 참게 등이 대표적이다. 오늘날 민물고기는 양식을 하거나 낚시로 잡는데 일제강점기까지만 해도 하천에 어살을 설치하여 많이 잡았다. 어살은 강 혹은 바다에 나무, 돌 등을 쌓아 물고기를 일정한 방향으로 유도한 후 잡는 함정어구의 일종이다. 어살은 강에 댐이 생기면서 구실을 하지 못하고 방치되었다. 섬진강에 어살이 일부 남아있는데 고뱅이 어살과 살뿌리 어살이다.
  • 전북 >전주시

    '뚝배기에 끓이는 민물고기매운탕', 오모가리탕
    전라북도 전주의 향토음식인 오모가리탕은 뚝배기의 전주 사투리인 오모가리에 민물고기를 넣어 끓인 매운탕이다. 민물새우를 넣어 감칠맛이 도는 얼큰한 국물과 부드럽게 씹히는 시래기가 구수함과 걸쭉한 맛을 더하여 준다.
  • 전국

    내천에서의 치열한 사냥, 천렵
    천렵(川獵)은 ‘川’과 ‘獵’이라는 용어가 합쳐진 것으로 내천에서의 사냥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놀이다. 단순히 더위를 피하기 위해 발을 담그는 탁족과 달리 물고기를 잡는다는 점에서 이 놀이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셈이다. 천렵은 전국적으로 널리 행해지던 것으로 특히 남성들을 중심으로 전승되던 놀이이다.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직접 물고기를 잡은 다음 그것을 매운탕이나 어죽 등으로 끓여 먹는 것이 이 놀이가 지닌 진정한 가치라 할 수 있다.
  • 충남 >예산군

    “달치곤 하고 쫄깃한 붕어찜에 시래기를 척 감아 먹어야지”
    붕어찜과 어죽 식당이 모여있는 충청남도 예산의 예당저수지(예당호)는 1963년 만들어진 예당저수지는 우리나라 제일의 농업용 저수지로 민물고기가 많아 낚시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곳에서 잡힌 붕어와 민물고기로 만든 붕어찜과 어죽은 예산의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 충북 >괴산군

    달천의 민물고기로 더위를 식힌 괴산 어죽
    어죽은 내장을 빼낸 민물고기를 푹 삶은 국물을 체에 걸러낸 다음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풀고 물에 불린 쌀ㆍ다진 마늘ㆍ다진 양파ㆍ민물새우를 넣고 끓이다가 채 썬 깻잎ㆍ다진 풋고추ㆍ들깻가루ㆍ참기름 등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낸 충청북도 괴산군의 향토음식이다.
  • 충북 >영동군

    어죽을 최초로 음식 상품화한 식당, 영동 가선식당
    충청북도 영동군 가선리의 ‘가선식당’은 금강 상류에서 잡은 청정 민물고기를 끓여서 만든 ‘어죽’을 처음으로 음식 상품화한 음식점이다. 처음에는 내수면 어업허가증이 있는 김명제 씨가 금강에서 물고기를 잡아 내다 팔고 남은 것을 끓여 마을 사람들과 나누어 먹다가 식당을 해보라는 권유가 동기가 되었다. 김명제 씨는 1958년부터 마당에 멍석을 깔아 놓고 장사를 시작한 이래 1970년대부터 외지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명성이 쌓였다. 2000년대 이후에는 전국에서 ‘맛집 순례’를 하는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루는 유명 식당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새해를 맞이하는 절기, 입춘

추운 겨울이 한 발짝 뒤로 물러서고 봄을 알리는
새해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입춘은 보통 양력 2월 4일 경에 해당하며 새해 첫 절기인 만큼
농경의례와 관련된 의례, 풍습이 많았는데요.

지역N문화에서 다가오는 입춘을 맞이하여 입춘 풍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날 각 가정에서는 대문에 글귀를 써서 붙이는 풍습을 행했는데요.
이를 '입춘축'이라 한답니다. 입춘축의 대표적인 문구로는 '입춘대길 건양다경'이 있습니다.
입춘을 맞이하여 크게 길한다는 '입춘대길', 밝은 기운을 받아들이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기원한다는 뜻의 '건양다경'입니다.

입춘축을 붙이고 나서는 오신반을 먹는데요. 오신반은 다섯 가지의 햇나물을 무친
생채 요리로 입춘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이랍니다.

농경사회였던 시절 입춘은 한 해의 농사가 잘 되기를 바랐던 조상님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절기네요~

봄이 성큼 다가오는 요즘, 입춘을 보내며 겨울을 보낼 준비를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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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꽃이 예쁜 메밀
    메밀은 중앙아시아 또는 동아시아 북부 원산의 작물로 전국에서 재배하는 한해살이풀이다. 중앙아시아와 만주 사이가 원산지로 재배하기 편하고 흉작 시 대체할 수 있는 작물로 알려졌다. 지금도 메밀가루는 강원도 산간지대에서 국수의 원료로 이용한다. 메밀은 보통메밀과 달단메밀로 나누어진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메밀이 재배되고 있다.
  • 강원 >정선군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 정선 만항재
    만항재는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와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그리고 태백시 혈동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고개이다. 만항재 정상은 해발 1,341m, 자동차가 다닐 수 있게 포장된 고갯길은 해발 1,330m로 우리나라에서 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이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며, 만항마을에서는 이에 발맞춰 고개 정상의 도로 옆 ‘만항재 야생화 쉼터’에 300여 종의 야생화를 심고, 야생화 축제도 열고 있다.
  • 관심지역 서울 >종로구

    연못에서 뱃놀이를 구경하는 정자, 창덕궁 관람정
    관람정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 내에 있는 정자이다. 나뭇잎 모양의 초록색 현판이 있는 부채꼴 정자이다. 기단과 마루는 물론 지붕까지 모두 부채꼴 형태로, 창덕궁 내 다른 정자들이 대부분 사각 혹은 육각인 점과 비교할 때 매우 특이한 구조를 하고 있다. 정자명의 ‘관람(觀纜)’의 ‘람’은 닻줄을 가리키며, 여기서는 뱃놀이를 의미한다. 따라서 관람정은 뱃놀이를 구경하는 정자라는 의미이다. 아마도 이곳에 배를 띄우고 노닐면서 경치를 즐겼던 것으로 보인다. 1908년을 전후하여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 경기 >파주시

    파주나비나라박물관, 나비가 전하는 자연과 인간의 이야기
    파주나비나라박물관은 도서출판 광문각에서 2008년 파주에 설립한 문화복합 공간이다. 곤충인 ‘나비’를 수집, 연구, 전시, 교육하는 곳이지만 일반적인 자연사박물관과 달리 나비를 인문학으로 풀어낼 줄 아는 독특한 박물관이다. 환경변화와 자연파괴 탓에 사라진 (또는 사라질 위험에 처한) 나비에 대해 알려 건강한 생태계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비와 관련된 미술과 문학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끔 운영하고 있다.
  • 전남 >장흥군

    남농 허건과 이은상 시인도 감탄한 세 가지 색의 배롱나무 숲
    1930년경 방죽을 넓히면서 상당히 큰 백일홍 나무를 갖다 심었다. 당시 백일홍 나무는 4색이 나왔는데, 평화의 배롱나무는 붉은 백일홍과 흰 꽃의 백일백, 그리고 보랏빛과 푸른 빛이 나는 백일청으로 이뤄져 있다. 이를 본 노상 이은상이 백일홍 나무를 보고 극찬을 했고, 감탄했다. 남농 허건은 자신의 그림 소재로 삼았을 정도였는데 아름다운 소나무 네 그루와 백일홍, 동백나무가 어우러진 모습을 사용했다.
  • 경기 >광명시

    부부 인연의 소중함을 일러준 경기도 광명시의 도덕산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철산동, 하안동 등에 걸쳐있는 높이 183.1m 산을 도덕산(道德山)이라 한다. 산의 위치가 시내 중심부에 해당하며, 도시자연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서 광명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도덕산의 유래에 대해서는 지나가던 사신들이 ‘도(道)’와 ‘덕(德)’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서 생겨났다고 한다. 또한 도덕산 기슭에 질그릇을 만들어 살아가던 ‘덕쇠’라는 도공이 부부의 인연과 도리를 깨달았다고 해서 도덕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도덕산은 지하철 7호선이 지나는 철산역에서 차로 10여 분 거리에 위치하며, 광명시 광명7동에서 하안2동 배수펌프장까지로 약 1.5㎞의 거리에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다.
  • 경북 >문경시

    가장 아름다운 글귀가 적혀있는, 문경 주암정
    문경의 주암정(舟巖亭)은 배의 형상을 한 바위 위에 지어진 정자이다. 주암정은 문화재로 지정된 오래된 건물도 아니고, 정자의 주인도 널리 알려진 인물이 아니다. 하지만 주암정은 우리나라 누정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건축물이다. 군자의 꽃이라는 연꽃. 그 연꽃이 만개한 연못에 우뚝하게 한 척의 배가 정박해있는 모습은 천상의 세계를 보는 것 같다. 주암정에 올라서면 마치 극락이나 천국에서 배를 타고 아름다운 연꽃 밭을 유람하고 있는 것 같다. 거기에 어느 누정 보다 아름다운 글귀가 눈길을 끈다.
  • 관심지역 서울 >종로구

    푸르른 녹음에 둘러싸인, 창덕궁 농수정
    농수정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 내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이다. 1837년(헌종 3) 이후 만들어진 정자로 추정된다. ‘농수(濃繡)’는 ‘짙음을 수놓다’라는 뜻으로, 창덕궁 연경당 구석 깊숙한 곳에 자리하여 녹음에 둘러싸여 있다. 정자 이름과 같이 이곳에 앉아 있으면 고요한 가운데 새 우는 소리만이 간혹 들리고, 외부에서는 이곳에 사람이 있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외진 곳에 있다.
  • 경기 >평택시

    벚꽃 나들이하기 좋은 평택 은혜로
    은혜로는 정식 명칭이 아니나, 이충동 레포츠 공원에서 은혜고등학교와 국제대학으로 향하는 길을 말한다. 은혜로는 벚꽃이 풍성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4월 벚꽃 개화시기가 오면 봄나들이를 온 사람들로 매우 붐빈다. 차 안에서 은혜로를 지나면서 보는 풍경도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좋다.
  • 경북 >포항시

    포항시민들의 등산로, 창포산과 마장지
    창포동과 장성동을 가로지르는 창포산 등산로는 오랜 시간 포항시민들의 생활 체육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대략 2시간 코스로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지만 경사가 있는 편이다. 정상인 국기봉으로 가는 코스 중간중간 체육시설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창포산 등산로 입구에는 마장지라는 저수지가 있는데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연꽃이 예쁘게 피기 때문에 이곳에서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겨울의 낭만을 찾아서

동장군과 함께 찾아온 매서운 바람이 매일 같이 부는 요즘! 추위에도 여행을 포기할 수 없다면 캠핑이나 차박 등을 통해 겨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캠핑은 사계절내내 즐기기 좋지만 캠핑의 꽃은 겨울 캠핑이라 할 수 있는데요~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계획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지역N문화에서 캠핑 명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태백산맥이 차가운 북서풍을 막아주어 캠핑을 즐기기에 좋은 동해! 동해는 푸른 바다빛이 아름다우며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기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답니다. 하늘이 깨끗한 겨울에는 밤하늘의 별을 보기 아주 좋은데요. 강릉의 안반데기는 이미 차박 마니아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언덕 위에 내린 눈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차디찬 바람에 코끝이 시린 겨울에는 차박, 캠핑으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지만 찬바람을 막기 위해 난방을 할 때는 일산화탄소 중독에 유의하며 안전을 우선시하며 겨울의 낭만을 누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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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양구군

    소가 마시고 설사가 멎은 양구 후곡약수
    후곡약수는 해발 1312.6m의 대암산 끝자락인 강원도 양구군 동면 후곡리에 있다. 후곡약수는 설사병에 걸린 소가 자신의 병을 스스로 치료하는 과정에 발견되었으며, 약수에는 철분 성분은 물론 불소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위장병에 특효가 있으며 피부병에도 좋다고 한다. 현재 주민들은 정부의 지원으로 약수터 주변에 약수골캠프촌 오토캠핑장, DMZ자연치유생태마을 등을 건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 전남 >신안군

    신안 암태도, 역사의 조각을 돌처럼 품은 섬
    암태도는 척박한 땅이었지만 간척사업을 하여 농사를 지었다. 우실이나 노두길은 척박한 땅을 이용하여 살아 온 증거이다. 일제강점기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암태도 소작쟁의라는 항일운동을 했을 정도로 작은 섬이지만 역사적인 섬이다. 현재는 천사대교가 생겨서 접근성이 좋아지고 요트투어나 몽돌캠핑장, 벽화처럼 즐길 거리가 늘어나 새로운 느낌의 암태도로 변하고 있다.
  • 경남 >통영시

    통영 매물도, 한려해상의 떠오르는 캠핑 명소
    매물도는 물이 맑고 깨끗한 어촌마을이다. 바다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는 미역은 맛이 좋아 매물도의 특산품이다. 섬을 돌아 걸으면서 보는 풍경이 아름다워 한려해상바다 백리길 중 5코스 해품길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폐교를 이용한 야영장에서 색색가지의 텐트를 치고 매물도의 일출과 일몰을 보며 캠핑을 즐긴다. 낚시와 스쿠버다이빙 요트와 같은 취미로도 많이 찾는 섬이다.
  • 경기 >안성시

    과학관, 눈썰매장, 캠핑장, 공연장, 수변공원, 숲이 다 있는 안성맞춤랜드
    안성맞춤랜드는 2012년에 준공된 안성의 시민공원으로 안성맞춤 천문과학관, 박두진 문학관, 사계절 썰매장, 안성맞춤 공예문화센터, 안성맞춤 캠핑장, 남사당 공연장, 소원 대박 터널, 바우덕이 광장, 수변공원, 편백나무 숲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안성을 대표하는 장소이다.
  • 서울 >광진구

    수영장, 캠핑장, 공연장이 한 공간에 - 뚝섬유원지
    서울 뚝섬은 예나 지금이나 유원지다. 예전에는 한강변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았고, 지금은 7호선 뚝섬유원지역와 연결되는 뚝섬전망문화 콤플렉스, 서울생각마루 등의 공간이 반긴다. 전망좋은 자벌레 건물은 물론 자전거 대여소, 캠핑장과 수영장 등이 있어 여름에 특히 많은 시민들로부터 환영받는다. 유람선 모양의 아리랑 하우스와 수변무대도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 제주 >제주시

    폐교를 친환경문화센터로! 유수암 금덕 개척단지
    1969년 새마을 운동의 일환으로 형성된 유수암 개척단지는 처음 30세대가 이주해오며 시작되었다. 교통이 불편하고 해발고도가 높은 중산간마을이었던 이곳은 이제 타운하우스가 들어서고 공터와 폐교를 공동체의 중심으로 삼아 다양한 평생학습과 문화활동이 벌어지고 있는 특별한 마을이다. 특히 폐교된 금덕분교는 금덕분교장터, 자연체험학습장, 친환경문화센터, 캠핑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 인천 >옹진군

    철새의 정거장이자 백패킹의 성지로 떠오른 굴업도
    덕적면에 속한 굴업도는 사람이 엎드려 일하는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시대의 문헌에 기록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비교적 일찍부터 사람이 거주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 곳은 한때 땅콩이 많이 생산되었고, 바다에서는 민어를 비롯해 우럭과 광어들이 잡혔다. 1994년경에 핵폐기물처리장이 들어선다는 이유로 굴업도를 비롯해 이 일대가 혼란스러웠던 적이 있었으나 결국 무산이 되었다. 다양한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는 탓에 오늘날에는 적지 않은 관광객들이 찾는 백패킹 성지로 유명하다.

동장군을 피해 면역력을 사수하라

겨울철에는 햇빛이 부족해 자연적인 비타민 D가 줄어들고, 늘어나는 실내 생활, 추운 날씨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우리의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에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고등어는 오메가3와 비타민 A가 다량 함유되어 면역력에도 좋고 뇌 건강 및 암 예방에도 탁월하다고 해요~ 알싸한 마늘은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살균작용을 해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답니다! 겨울하면 빠질 수 없는 귤! 새콤달콤한 귤은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체내 면역력을 향상 시켜준다고 합니다. 보양식의 대표주자인 인삼은 사포닌 성분으로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이밖에도 삼치, 시금치, 고구마, 유자, 감 등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 많으니 잘 챙겨 드시고 면역력도 업 시켜서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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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마늘
    마늘은 중앙아시아, 혹은 이집트 원산의 다년생 작물로 우리나라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에 실릴 정도로 오래 재배한 작물이다. 아시아에서는 요리에서 매우 다양하게 활용되는 향신료다. 냄새를 줄이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서 고기요리에 빠지지 않는다 . 그 외에도 빵에 발라먹는다거나 장에 절이는 등의 다양한 요리법이 있다.
  • 제주 >제주시

    너무 귀해서 나무를 잘라버렸던 감귤
    감귤은 대표적인 겨울 과일로 동남아시아 아열대가 원산지이다. 비타민 A, C의 함량이 높아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다. 겉껍질은 말려서 차나 약재로 활용하며, 속껍질의 하얀 부분은 펙틴이 풍부하여 과육과 함께 잼, 마멀레이드로 활용된다. 이른 시기부터 재배된 과일로 보여지며 현재 우리가 먹는 감귤의 대부분은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사이에 일본에서 들어온 온주밀감이다. 그러나 최근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과 같은 감귤도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
  • 경남 >통영시

    고등어라고 다 같은 고등어가 아니에요, 통영 고등어회
    자반고등어 구이는 한국인의 식탁에 일상적으로 오르내리는 음식이다. 하지만 국민생선 고등어를 회를 먹거나 살아있는 상태로 본 기억은 희미할 것이다. 이는 고등어가 성질이 급한 생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등어는 활어회로 먹을 때 그 진가를 알 수 있는 생선이다. 이를 확인하고 싶다면 겨울철에 통영으로 가보자. 통영 근처의 욕지도에 고등어 양식장이 있고, 거기서 공수해오는 활고등어회를 맛볼 수 있다.
  • 전남 >여수시

    참치회 뺨치는 녹는 맛, 여수 대삼치회
    고급 생선회의 대명사로 통하는 참치회는 특유의 사르르 녹는 맛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메뉴다. 그에 비해, 비슷한 맛과 식감을 내는 삼치회를 먹어본 사람은 그 비율이 극히 적다. 우리나라에서 삼치는 구이용 생선으로 더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인데, 사실 싱싱한 삼치회를 먹어본 사람이라면 왠만한 참치회는 저리 가라할 정도로 그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참치와 삼치는 둘 다 고등어과에 속하며, 크기가 클수록 맛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삼치회 중에서도 으뜸은 전장 1미터가 넘어가는 대삼치다. 고울 려(麗), 물 수(水), 바다가 아름다운 도시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생선회다.
  • 경남 >남해군

    남해 바다의 향긋함을 마신다, 유자차와 유자화채
    유자차와 유자화채는 옛날부터 만들어 마셨던 우리나라 전통 음료로서 『산림경제』, 『증보산림경제』, 『규합총서』, 『임원경제지』 등 조선 후기에 저술된 여러 전통 조리서에도 제조법이 소개되어 있다. 두 전통 음료의 주요 재료인 유자는 남해안 지방과 제주에서 주로 생산되었으나 예로부터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에서 나는 유자가 유명하였다.
  • 관심지역 경북 >안동시

    산간지역에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생선, 안동 간고등어
    안동 간고등어는 예전 경상도 동해안의 강구항, 영덕항, 축산항 등지에서 이틀 정도 걸려 안동지역으로 운송한 생고등어를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채거리 장터 일대에서 소금에 절인 안동지역의 특산물이다. 운송 중 자연 숙성이 최고조로 진행된 생고등어에 소금으로 간을 맞춘 안동 간고등어는 특유의 풍미와 미각을 지니게 된다. 그로 인해 간고등어는 예로부터 안동지역의 제사상과 손님 접대상에 반드시 올렸던 안동의 음식문화로 정착한 특산물이다.
  • 경북 >영주시

    인삼으로 특성화되어 있는 영주의 풍기인삼시장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서부리에는 풍기인삼시장이 있다. 풍기인삼시장은 풍기인삼의 홍보와 판매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하여 1988년 풍기역 앞에 세워졌다. 수삼을 주력 상품으로 하여 홍삼 및 약초 등을 판매하고 있다. 풍기읍 남원천 둔치에서 해마다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가 개최된다. 최근에는 소백문화제와 공동으로 개최하여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풍기인삼갈비, 풍기인삼곰탕 등 풍기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도 개발되어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 경남 >통영시

    머리가 좋은 바다 생물로 알려진 고등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찾는 어류 가운데 하나인 고등어는 난류성 어류이다. 그런 연유로 봄과 여름에는 북상을 하다가 가을에는 다시 아래쪽으로 내려온다. 온도가 낮은 겨울에는 바다의 최저부까지 내려가 서식하다가 다시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에 물 위로 올라오는 습성을 지닌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통영의 욕지도에서 많이 서식하였는데, 특히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대거 고등어 잡이에 뛰어들면서 고등어어업은 매우 활성화되었다.
  • 경남 >창녕군

    배처럼 시원 아삭한 초록빛 감, 태추단감
    감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주홍색 열매는 가을을 알리는 색깔이다. 감은 주홍색으로 붉게 물들었을 때 따서 먹는 것으로만 알았는데, 최근 단감 중에서도 초록빛이 도는 것이 인기라고 한다. 이 단감의 이름은 ‘태추단감’. 초록빛이 날 때가 가장 맛있다는 품종이다. 껍질이 얇고 씨가 없는 편이며, 한입 물었을 때는 감과 배 사이의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달콤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 전국

    페르시아에서 온 시금치
    시금치는 명아주과에 속하는 내한성이 강하고 잎이 많은 초본식물로 철분과 비타민 함량이 높으며 한국에서는 주로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국에 넣어 먹는다. 시금치는 대표적인 장일식물(長日植物)로 낮의 길이가 길어짐에 따라 추대가 빨라진다. 시금치는 종자의 형태에 따라 각이 있는 유각종과 각이 없는 무각종으로 구분된다.

꾸밈에 진심이었던 조상님의 장신구

최근 한복과 함께 장신구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가 있는데요. 바로 '열녀 박씨 계약결혼뎐'입니다. 이 드라마에서 다양한 한복과 함께 노리개, 매듭 등을 보여줬는데요. 이렇듯 장신구로 몸을 치장하는 풍습은 아주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역사는 구석기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뼈비녀, 뼈빗 등 동물의 뼈로 만들어지던 장신구는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금, 은, 동으로 만든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 화려한 장신구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고려시대, 조선시대로 가면서 복식의 제약을 받아 꾸밈의 제한이 있어 장신구가 크게 발달하지 못 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은 상투관, 동곳, 갓끈, 여성은 가체와 비녀, 첩지, 댕기 등으로 치장하였답니다. 지금같이 다양한 형태와 재료가 없었던 과거에도 조상님들은 다양한 장신구로 꾸미며 그 시대만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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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작은 소지품을 담아 허리에 차고 다니는 귀주머니
    귀주머니는 주머니의 일종으로 줌치라고도 한다. 귀주머니의 형태는 양쪽 귀와 중앙부 아래쪽 배꼽 부분을 따로 감싸듯 한 겹 더 대는 것으로 시작한다. 가장자리는 상침[겉감과 안감을 고정하기 위한 바느질 법]하여 주머니 원형에 부착한다. 주머니 입술에도 상침을 놓고 폭을 3등분 한다. 그리고 양 솔기를 중앙을 향해 접어 오므려서 육모주름을 잡는다. 이 주름을 잡고 안단[안에 대는 옷단]을 댄 목 위치에 주머니끈을 꿰기 위한 2개의 송곳자리를 낸다. 이 끈을 뒤에서 앞으로 꿰고 매듭을 만들어 주머니 앞면을 장식했다. 이러한 귀주머니에는 여러 무늬를 나타내어 주머니 본래의 물건을 담는 실용적 목적과 장식적 역할 외에도 주술적 의미까지 포함하였으며 남녀노소 신분에 상관없이 애용되었고,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하였다.
  • 전국

    장신구 겸 규방 부녀의 보신용으로 사용된 장도
    장도(粧刀)는 칼집을 갖춰 몸에 지니는 작은 칼로 도자(刀子)라고도 불렀다. 일상생활에 쓰기도 하고 호신(護身)과 장식을 겸하여 평상복에 차는 소도(小刀)이다. 장도는 칼몸과 칼집 그리고 칼자루로 하여 총 세 부분으로 구성되며 각 부분과 장식의 조화가 중요하다. 장인이 만든 화려한 장도는 외교의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하였고, 여인의 정절과 함께 부귀(富貴)와 수복(壽福) 등의 상징적인 무늬를 새겨 당시 사회적 의식을 담기도 하였다. 이에 오늘날 장도를 만드는 기술자를 장도장(粧刀匠)이라 하여 1978년에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전남 >광양시

    호신용 장신구를 만드는 장도장
    장도는 몸에 지니는 작은 칼로 일상생활이나 호신용 또는 장신구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장도를 만드는 기능과 만드는 사람을 ‘장도장’이라 부른다. 장도의 역사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고려시대부터 사용하였다고 추측하고 있다. 특히 조선시대가 되면서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장도를 많이 제작하게 되었는데, 그 제작 과정이 상당히 복잡하고 정교하다.
  • 전국

    세 개가 한 벌로 된 노리개, 삼작노리개
    삼작노리개는 세 개의 노리개를 한 데 묶어 한 벌로 만든 노리개이다. 노리개는 저고리의 고름이나 치마허리에 착용하던 여인들의 장신구로 조선시대 궁궐 내 여인 그리고 상류층부터 일반 평민들까지 널리 착용하였으며 목걸이나 귀걸이를 대신하여 가장 다양하게 발달하였다. 노리개는 주체의 개수, 노리개의 재료에 따라 나누었으며 노리개를 사용하는 용도 및 상징적 의미에 따라 한 번 더 구분된다. 노리개는 의상의 색과 종류 및 계절에 따라 다르게 착용한다. 이는 조선시대 여인들의 노리개가 장식을 넘어서 실용적으로 사용한 지혜를 담고 있음을 의미한다. 즉, 노리개는 장식품이자 그 당시 여성들의 정성, 염원 그리고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한 시대의 표출물이었다.
  • 전국

    땋은 머리 끝에 드리우는 장식용 헝겊, 댕기
    댕기는 자줏빛이나 검은빛의 헝겊으로 만든 머리 장식이다. 댕기로 머리카락을 정리하거나 묶을 수 있었으며, 장식을 위한 목적으로도 사용되었다. 댕기는 땋은머리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머리 형태에서 머리를 빗는 과정에서부터 함께 삽입되어 머리카락을 정리하고 장식하는 용도로 사용되었고, 미적 아름다움이 중요한 수식품과는 다르게 예(禮)를 갖추기 위해 사용하였다. 댕기의 종류는 용도나 착용자의 연령에 따라 달랐으며, 댕기 끝부분의 처리 방법이나 드리는 방향에 따라 이름이 붙여졌다.
  • 전국

    어여머리나 큰머리에 꽂는 장식품, 떨잠
    떨잠은 조선시대 여자들이 머리에 꽂는 장식품으로 왕비나 내외명부 여인들이 큰머리나 어여머리의 앞 중심과 양옆에 꽂았다. 떨잠은 ‘떨리는 비녀’라는 의미로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용수철 모양의 장식이 떨린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떨잠의 구조는 장식부와 첨부로 되어 있으며, 장식부는 금이나 은, 옥으로 만든 하나의 판에 칠보와 같은 보석을 화려하게 꽃 형태로 만들어 장식하였다. 첨부는 머리에 꽂을 수 있게 하는 꽂이 부분이다. 주로 동으로 만들어 납작하고 끝이 좁아지는 형태이다. 떨잠은 아름다운 옥판 위에 보석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머리장식으로 조선시대 여인의 아름다움의 절정을 이룬다. 특히 떨잠 위 나비의 동적인 떨림은 떨잠의 가진 아름다움을 한층 더해준다.
  • 전국

    틀어 올린 머리를 고정하던 장신구, 비녀
    비녀는 부녀자가 쪽을 진 머리가 풀어지지 않도록 고정하기 위해 머리에 꽂았다. 또는 머리에 관(冠)이나 가체를 고정시키기 위하여 꽂기도 하였다. 한자어로는 잠(簪)·계(筓)·차(釵)로 나타낸다. 신분에 따라 비녀 사용에도 차별이 있었으며, 비녀의 재료도 달리 하였다. 비녀의 명칭은 비녀의 머리를 의미하는 잠두(簪頭)의 모양에 따라 달랐다. 잠두의 장식은 대부분 운수와 복을 많이 가져다주는 것들로 특히 장수와 부귀, 다남(多男) 기원을 담고 있다. 그래서 봉황잠, 용잠, 원앙잠과 함께 국화잠, 매죽잠 등이 있었다. 전통 사회에서 비녀는 내면세계를 반영하는 화장 기구로 여겨졌으며, 또한 단옷날에는 뾰족하게 깎은 창포뿌리를 비녀 삼아 머리에 꽂고 다니기도 하였다.
  • 전국

    허리에 주렁주렁 매다는 장신구, 과대(銙帶)와 요패(腰佩)
    과대(銙帶)는 요대(腰帶)의 일종으로 띠돈[과판, 식판]을 포대(布帶) 또는 혁대(革帶)의 표면에 붙인 띠를 말하고, 요패(腰佩)는 그 띠에 늘어뜨린 여러 가지 패식을 말한다. 과대의 형태는 문관의 대와 무관의 대로 나눌 수 있으며, 요패의 형태는 대체적으로 금속으로 만든 두 귀가 달린 타원형 주형(舟形)의 작은 판 7~8개를 네모나게 생긴 구형(矩形)의 작은 판에 한 개씩 건너 연결한 것으로 그 말단에 여러 가지 장식물을 붙인 형태이다.
  • 전국

    손목에 둘러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낸 천(팔찌)
    천(釧)은 팔찌를 말하는 것으로 고대인들은 약속을 할 때 팔목 또는 팔에 끈을 묶어 매듭을 짓는 행위를 하여 그 약속을 꼭 지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그것이 팔찌의 시초로 이것이 삼국시대에 들어와 하나의 장신구로 변화하였다. 팔찌는 양팔에 착용하는 것이 보편적이었으며 남녀 공용이었고 한 번에 여러 개의 팔찌를 차기도 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고분 출토품에 나타난 팔찌로는 금이나 은, 그리고 동이나 옥으로 만든 제품이 있고 톱니식 팔찌, 금판환식 팔찌, 옥팔찌, 금속환 팔찌 등이 있다.
  • 전국

    여성들이 주로 사용한 장신구, 경식(목걸이)
    경식(頸飾)은 오늘날의 목걸이로 목에서 가슴까지 구슬과 옥을 연결하여 패식(佩飾, 매달아서 길게 늘이는 물건)하는 것이다. 착용 방법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가진다. 목에만 걸면 경식(頸飾), 가슴까지 장식하는 경흉식(頸胸飾), 가슴 부위만을 장식하는 흉식(胸飾)으로 나눌 수 있다. 또는 목에 몇 줄을 거느냐에 따라서도 나눈다. 고분 출토품을 살펴보면 경식은 곡옥(曲玉), 환옥(丸玉), 관옥(管玉), 조옥(棗玉), 다릉옥(多稜玉) 등 각종 옥과 금속환 등을 연결해 만들었다. 또한 수정, 마노(瑪瑙), 호박(琥珀) 등의 구슬을 연결해 만든 목걸이를 즐겨 사용하였다.

예술을 느끼다, 미술관 투어

예술 작품에 관해 공부하거나 또는 예술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하다 보면 예술은 무엇일까하는 의문에 빠지기도 하는 등 숱한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예술은 알아갈수록 그 내용이 방대하고 혼자서 작품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기도 합니다. 그럴 때 미술관을 찾아가 작품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감상까지 한다면 예술이라는 영역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텐데요. 이번 지역N문화에서는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미술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현대미술의 거장을 만날 수 있는 경주 우양 미술관, 국내 유일의 판화 미술관인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 통일신라 시절의 경주를 그려낸 솔거 미술관 등 역사와 현대까지 아우르는 특색 있는 미술관이 많이 있답니다. 이번 주말은 집콕이 아닌 미술관에서 예술을 만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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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관악구

    남서울미술관으로 탈바꿈한 구 벨기에 영사관
    남서울미술관은 대한제국기에 벨기에 영사관이었던 건물을 활용하고 있다. 구 벨기에 영사관은 1900년 벨기에가 대한제국의 수교국이 된 후 그 다음 해에 지어졌다. 당시 벨기에 영사관 총영사로 임명된 뱅카르가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에 부지를 선정하고 건물을 지었다. 수려한 외관을 갖춘 영사관은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일본에 넘어가게 되면서 유명무실해졌다. 이에 영사관은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어 오다가 한국상업은행(현, 우리은행)이 서울시에 무상으로 임대하면서 미술관으로 용도가 변경되었다. 1977년 11월 22일 사적 제254호로 지정되었다.
  • 제주 >서귀포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화가의 행복한 시절이 담긴 이중섭미술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예술가, 비운한 삶을 산 천재화가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화가 이중섭을 기리는 미술관이 제주도 서귀포 시내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이중섭 작가가 피난 시절 약 11개월간 머물렀던 제주도에서의 생활이 유일하게 가족들과 오붓하게 보냈던 시절로 알려져 있다. 그때 생활했던 공간을 복원하고, 그의 작품을 모아 미술관이 개관되었다. 현재도 다양한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고, 제주도 예술가들에게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 충남 >천안시

    미술관을 품은 시장인 성환이화시장
    '성환장'은 천안시 북부 지역에 위치한 성환읍에서 열리는 오일장이며, 매월 1일과 6일에 장이 서는 정기시장이다. 현재는 '성환이화시장'으로 불리며, 미술관을 품은 예술시장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행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다.
  • 경기 >남양주시

    서호미술관, 남양주 작가들의 예술세계가 펼쳐지는 곳
    서호미술관은 2001년 인사동에서 문을 연 ‘갤러리 서호’를 남양주로 옮긴 뒤, 2007년에 재개관한 미술관이다. 지역의 균형 있는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서울에서 남양주로의 이전을 결심했다고 한다. 서호미술관은 다양한 동시대 작가들의 독특한 작품을 개성 넘치는 방식으로 기획ㆍ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학생들을 위한 미술관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특히 학생들이 전시작가와 만나서 미술에 관해 이야기하고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교육은 서호미술관을 더욱 특별하게 하는 요소다.
  • 충북 >청주시

    김재관 작가가 세운 현대미술 교류 플랫폼, 쉐마미술관
    쉐마미술관은 2009년 6월 26일 청주시 내수읍의 고즈넉한 농촌 풍경 속에서 30여 년간 대학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했던 김재관이 문을 열었다. 쉐마미술관은 청주가 고향인 서양화가 김재관의 예술과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만들어진 동시대 미술 공간이다. 개관 이후 지역의 공공미술관으로 동시대 미술의 역동성을 담아 꾸준한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젊은 작가들의 활동을 독려하는 실험적인 작업과 다양한 나라와의 국제교류전, 동시대 작가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 경기 >의정부시

    백영수미술관, 엄마와 아이가 사는 의정부의 하얀 집
    백영수미술관은 2016년에 설립된 백영수미술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미술관이다. 의정부 등록 미술관 제1호로, 박물관과 미술관이 많지 않은 의정부의 지역민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심 문화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 백영수미술관 건물은 고(故) 백영수(1922~2018년) 화백이 직접 설계한 건물로, 전시실과 함께 백 화백을 추모하는 소박한 공간과 작업실을 재현해 놓은 아틀리에로 구성돼 있다. 고(故) 백영수 화백은 신사실파 그룹의 일원으로, 한국의 정서와 전통을 단순한 형태와 부드러운 색으로 표현한 화가로 평가받고 있는데, 특히 머리를 옆으로 갸우뚱한 모자상으로 유명하다.
  • 제주 >서귀포시

    노출 콘크리트 건물 안의 화려한 아르누보 유리 공예품, 유민미술관
    유민미술관은 안도 타다오라는 일본의 유명한 건축가가 섭지코지의 자연환경에서 모티브를 얻어 건축한 건물로 유명하다. 노출콘크리트와 성산일출봉을 볼 수 있는 긴 창과 제주의 현무암이 어우러진 건물은 겉보기에는 다소 어두워 보인다. 이 회색빛의 건물 안에는 화려한 아르누보 유리 공예가 전시되어 있어 그 숨겨진 반전이 묘미를 자아낸다.
  • 경북 >경주시

    경주솔거미술관, 화폭 속 경주를 찾아서
    경주솔거미술관은 2015년에 문을 연 공립미술관으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 안에 위치한다. ‘솔거’라는 미술관 명칭은 통일신라시대 그림의 신으로 칭송받던 화가 ‘솔거’의 이름에서 따왔다. 경주를 그리는, 경주에서 활동하는 소산 박대성 화백이 830점의 그림, 글씨, 먹과 벼루 등을 경주시에 기증하면서 미술관 설립이라는 열매를 맺게 됐다. 경주솔거미술관에 가면 박대성 화백의 작품을 중심으로 ‘경북미술인 지원사업 선정 작가전’, ‘경주 원로작가 초대전’, ‘경북 우수작가전’ 등 경주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 제주 >서귀포시

    옥상에서 보는 풍경이 아름다운 서귀포 화가 이왈종의 왈종미술관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감의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 이왈종의 작품세계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왈종미술관은 제주도 서귀포시 정방폭포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둥근 찻잔을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외형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3층의 건물 안에 오밀조밀 다채롭게 구성된 작품들이 우리네 생활을 정겹게 보여준다. 옥상에 올라서면 펼쳐지는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까지, 보이는 모든 것이 예술적이다.
  • 제주 >제주시

    제주 시내 탑동 시네마를 개조해 만든 현대미술관, 아라리오 뮤지엄
    시대의 흐름에 따라 트렌드는 변화한다.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쇠퇴하는 산업으로 인해 건물이 방치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방치된 건물의 과거와 역사적인 의미는 그대로 두고, 그 안에 현대미술의 문화적인 가치를 채워넣은 컨템포러리 아트 뮤지엄이 2014년 문을 열었다. 1999년 제주도 최초의 멀티 플렉스였던 탑동시네마가 2005년 문을 닫고 방치된 건물에 현재 33명의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아라리오 뮤지엄’이다.

만남과 헤어짐의 장소, 기차역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기차역. 기차역은 약 100여년 전부터 사람들의 발이 되어준 교통수단인 기차가 오고 가는 곳인데요. 현재의 기차역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과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4년 서울역을 시작으로 주변의 철도역들이 정비되기 시작했습니다. 역들이 정비되면서 간이 기차역이 없어지는 등 옛 모습이 사라져갔지만 기차역은 언제나 헤어지는 안타까움과 만남의 기쁨이 교차하는 장소로 많은 사람들의 애환과 다양한 삶이 스쳐 지나간 곳이랍니다. 현재는 폐쇄되어 기차가 다니지는 않지만 기차역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소로 남은 기차역 철길도 있는데요. 강원도의 춘천 김유정역, 부산의 미포철길, 서울의 경의선숲길 등이 있습니다. 만남과 헤어짐의 장소인 기차역에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위의 철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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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의왕시

    시간을 달리는 꼬마열차 : 협궤 증기기관차 13호
    우리나라에서 철도는 일본의 한반도 수탈의 상징이었다. 개항 이후 철도에 가득 실린 우리나라의 자원은 배로 옮겨져 일본을 비롯한 국외로 빠져나갔다. 1910년 일본이 한국을 강제 병합한 이후에는 일반 사기업이 부설한 사설철도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는데, 1937년에 개통되어 인천-수원을 잇는 수인선이 대표적이다. 폭이 좁은 협궤 증기기관차 13호는 이 수인선을 달렸던 꼬마열차로 일제강점기 내내 소금과 쌀, 승객들을 실어 날랐다. 광복 이후에는 지역 주민의 이동 수단이 되었다. 그러나 수인선은 1995년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중단하였고, 협궤 증기기관차 13호도 현역에서 은퇴하여 철도박물관으로 물러났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랫동안 달린 꼬마열차는 이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지역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수인선의 역할만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 경기 >고양시

    추억여행을 떠나는 곳, 원릉역
    원릉역은‘원당’과 ‘서삼릉’의 한 글자씩을 합쳐 만든 역명으로, 1961년 세워진 오래된 기차역이다. 고양시와 서울을 잇는 교외선의 주요 역으로서 한때는 하루 수천 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곳이었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역장님이 계셨던 곳이기도 하다. 2011년에는 영화 [파수꾼]의 촬영장소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여객영업이 완전히 중단된 뒤 역사의 출입과 횡단을 통제하기 위해 설치된 철책 때문에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지만, 2014년 지하보도가 만들어지면서 불편이 해소되고, 지금은 주민들의 산책과 운동 코스로 애용되고 있다.
  • 경기 >고양시

    구 역사(驛舍) 일산역. 사람의 길이 열린다
    고양일산역(高陽一山驛)은 2006년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국가 등록문화재 제294호 지정되어 한국철도공사에서 관리·보호되는 장소이다. 1933년에 지어진 것으로 ―자형 평면 구조에 십자형 박공지붕(배 집 양편에 八자 모양으로 붙인 두꺼운 널)을 얹었다. 일산역은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철도 경의선의 중심역이며 경의선 역사 중 유일하게 남겨진 곳으로 일제강점기 철도 역사를 보여주는 자료이다.
  • 전남 >곡성군

    섬진강을 따라 흐르는 철로 - 구 곡성역사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구 곡성역은 1933년 전라선 철도 남원~곡성 구간이 개통되면서 역 업무를 시작했다. 당시에는 섬진강 모래를 실어 전국으로 보내는 역할이 주된 임무였다. 1937년 전라선이 호남선 익산역에서 전라남도 여수역까지 전 구간 개통되면서 여객 수송도 늘어났다. 호남지방 동부의 유명한 명승지를 거쳐 가는 노선이었고, 이용 인구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라선은 1980년대 말부터 복선화가 진행되었다. 곡성군을 지나가는 부분은 섬진강 흐름을 따라 구불구불했으나, 직선으로 철로를 이설하면서 1999년 곡성읍에 새로운 역이 생겨 이전 곡성역은 구 곡성역이 되었다. 곡성군과 코레일은 2004년 구 곡성역이 등록문화재가 되면서 적극적인 활용 사업을 진행해 2005년 ‘섬진강 기차마을’을 개장했다. ‘섬진강 기차마을’은 폐선로를 이용한 레일바이크와 증기기관차 운행을 비롯해 국내 최다 장미 품종을 갖춘 장미원 조성까지 성공적인 철도 테마파크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 대구 >동구

    한국 근대철도의 달빛, 대구 구 반야월역사
    대구광역시에서 경상북도 영천과 경상북도 포항으로 가는 길목에 반야월이라 불리는 지역이 있다. 반야월은 공식 지명이 아니지만 후삼국 시대부터 전해지는 전설로 유명한 지명이다. 1917년 대구~하양 간 협궤 선로가 놓이면서 기차가 반야월을 지나가게 되었다. 반야월역사는 1938년 협궤가 광궤로 확장 개통될 때 건립되었다. 대구선 반야월역은 반야월 주민들의 통근과 통학로인 동시에 화물을 수송하는 중요한 역이었다. 1960년 화물전용 홈이 개설되었고, 1971년부터는 안심 지역의 석탄저장소이자 수송 역이 되었다. 이등변삼각형 모양의 박공이 돋보이는 반야월역사는 일제강점기 후반 남부지방의 표준 역사로 꼽힌다. 대구선이 이설되면서 반야월역은 2008년 폐쇄되었으나, 2010년 인근 대구선 반야월 공원 내로 이전 복원되었다.
  • 충북 >영동군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나온 심천역
    영동에 있는 심천역은 경부선 철로의 간이역이다. 오랜 역사와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역으로 근대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서 보존되는 간이역으로 옛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던 역인데 지금은 교통의 발달로 시골 간이역으로 쇠퇴하고 가끔 드라마 촬영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심천역 주변에는 우리나라 3대 악성 난계 박연 선생의 생가와 난계 박연 선생을 모신 사당인 난계사와 난계 국악 박물관이 있으며, 다양한 국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국악기 체험 전수관과 우리나라 국악기를 만드는 난계 국악기 제작촌이 있다.
  • 강원 >원주시

    레일바이크가 들어선 간현역과 간현유원지
    강원도 원주 간현유원지는 1970~90년대 대학생들의 MT 장소로 유명한 곳이었다. 서울 청량리 역에서 중앙선 기차를 타고 올 수 있었다. 2011년 중앙선 간현역이 폐쇄되면서 2013년 간현역에서 판대역까지의 6.5Km에 레일바이크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 등산로 입구에서는 소금산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다. 섬강 위 100m 상공에 설치되어 하늘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 다리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한국관광명소 100선에 선정되었다.
  • 경남 >밀양시

    근대 건축의 역사가 담긴 밀양 삼랑진역 급수탑
    콘크리트와 철근의 만남은 건축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철근콘크리트는 이전의 어떤 건축 자재보다 높은 강도를 자랑하였고, 이에 건축물은 보다 높이, 보다 크게 지을 수 있었다. 1800년대 후반 프랑스에서 처음 개발된 철근콘크리트는 곧 우리나라에도 도입되었고, 기존에 사용하던 나무 등과 같은 건축 자재를 대체해 나갔다. 밀양에 위치한 삼랑진역 급수탑은 철근콘크리트로 지어진 건축물이다. 급수탑은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려는 목적으로 기차역에 만들어진 건축물인데 특히 밀양 삼랑진역 급수탑은 건축 자재가 돌에서 철근콘크리트로 변해가는 과도기적 시대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다.
  • 대전 >동구

    ‘대전발 0시50분’의 추억, 구 철도청 대전지역사무소 보급창고 3호
    구 철도청 대전지역사무소 보급창고 3호는 전후복구 시기인 1956년 지어졌다. 대전역은 1905년 개통된 경부선, 1914년 전 구간 운행을 시작한 호남선이 분기하는 철도의 중요 거점이다. 대전역에는 기차를 수리하고 정비하는 큰 열차 검수 차고가 있었다. 대전역 동광장 쪽에 세워졌던 창고들은 잇따라 철거되었지만, 보급창고 3호는 여전히 제 모습을 잃지 않고 서 있다. 목조 트러스 구조에 목재 비늘판벽을 두른 보급창고 3호는 산업화 시대를 지킨 철도 시설로서의 가치와 의미를 지닌다.
  • 대구 >군위군

    네티즌들이 뽑은 가장 예쁜 역, 군위 화본역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있는 화본역은 2014년 네티즌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역이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나온 곳이 바로 이 역이다. 화본역에는 1938년부터 기차가 다녔고, 지금도 하루에 여섯번 기차가 멈춘다. 2011년 화본역 그린 스테이션 사업으로 새단장하면서 인생샷을 찍으러 오는 관광객들이 많아졌다. 실제 운행되던 열차를 개조해 만든 레일카페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