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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울산 >북구

    국내 최초 독립군 사령관 박상진
    고헌 박상진은 한국 최초의 판사가 되지만 독립운동가의 재판을 맡을 수 없어 그만둔다. 군사·정치·문화 활동이 금지되고 공포분위기 속에서 식민통치를 하던 1910년대에 ‘대한 광복회’를 만들어 국내에서 무장투쟁을 벌인 항일운동가이다. 실력 양성과 외교론과 같은 소극적 항일운동이 중심이었던 때에 그는 독립 전쟁을 준비했다. 군대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군자금을 조달하고, 친일 인사들을 처단하는 의열 투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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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의 위대한 운동가 정해룡
    정해룡은 보성의 명문가 종손으로 태어나 일제강점기에는 보성전문학교 도서관 건립에 거액을 기부하고, 양정원을 설립해 인재 양성을 하고, 달천철장을 인수해 독립자금을 만주에 전달했던 독립운동가이다. 게다가 대흉년이 들었을 때마다 쌀 수백 석씩 내서 동네 사람들을 구휼하고, 해방 직후에는 노비를 해방시키고, 땅을 농민에게 헐값으로 돌려줄 정도로 애민정신을 가진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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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 운동을 한 독립운동가, 최원순
    최원순은 1919년 동경 유학생으로 2.8 독립선언에 적극 참여하고, 평생을 언론인으로 언론운동을 했다. 일제의 언론 탄압에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언론인을 결속시키는 ‘전조선기자대회’를 열기도 하고 총독부를 비판하는 글을 써 투옥되기도 한다. 출소 후 그는 죽을 때까지 계유구락부를 만들어 민중계몽운동과 빈민구제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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