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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고기

연관자료

  • 테마스토리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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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제주도만의 족발, 아강발을 아시나요?
    한국인이 사랑하는 야식 목록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족발이다. 쫀득쫀득하면서 기름진 풍미가 한껏 차오른 돼지의 발은 콜라겐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면서 맛도 좋아 대한민국 대표 야식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하지만 족발의 인기에 비해 아강발이라는 이름의 인지도는 아주 낮다. 제주도의 향토음식인 아강발은 족발과 비슷하면서도 조금 더 쫄깃한 식감을 내는데, 일반적인 족발과 조금 다른 부위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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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국

    눈내리는 밤 양반들의 고기 파티, 설야멱적
    겨울철, 지방이 튼실하게 오른 소를 잡아 상하지 않게 서늘한 곳에서 보관한다. 밤이 되면 마을을 슬쩍 빠져나와 뒷산에서 차가운 공기를 맞으며 고기를 굽다가 차가운 눈에 푹 담갔다가 다시 굽는다. 이렇게 세 번을 반복해서 담금질을 하듯이 정성을 들여 구운 고기는 기름기가 잘잘 흐르고 육질이 부드러워 눈 녹듯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 이것이 바로 양반들의 별미, ‘설야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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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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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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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대구 >달서구

    개장국에 소고기를 넣으면 육개장
    육개장은 쇠고기 양지머리를 푹 삶은 후 고기를 찢어 넣고 육수에는 채소와 고춧가루 등을 양념을 넣어 끓인 국이다. 일제강점기에는 대구가 유명해서 대구탕반이라고도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개고기로도 육개장을 만들었는데 개고기로 만든 육개장은 육개장이라고 하지 않고 개장국이라고 하여 구분하였다. 조선시대에 이어 일제강점기에도 개장국집이 있었는데, 일제 강점기부터 개장국은 언론에서 양성적으로 다루는 메뉴가 아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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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안산시

    쇠고기를 위한 소사육
    소는 우리나라에서 오랜 옛날부터 키워 온 가축이다. 조선시대까지 소는 농사를 짓는 가축이었으나 개항기 이후 고기를 먹는 가축으로 인식되었다. 조선시대엔 나라에서 소의 도살을 종종 금지했으나 일제강점기에는 도축장에서 신고만 하면 소를 도살할 수 있었다. 조선총독부는 조선 농가에서 소의 사육을 권장했는데 일본에서 쇠고기와 쇠가죽의 수요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조선 농가의 소 사육은 농가 1호당 0.5마리 정도였다. 농가 1호당 약 1마리 정도로 소를 많이 키운 곳은 남양반도의 섬들로, 이 곳에는 조선시대까지 말을 키우는 국영목장이 있었고, 그 목장이 폐쇄된 이후 소를 키우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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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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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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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무안군

    무안에서 먹지 않으면 무안(無顔)할 음식 ‘돼지짚불구이’, 무안 두암식당
    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 사창리의 두암식당은 우리나라에서는 짚불을 이용하여 돼지 삼겹살 구이를 최초로 상품화한 음식점이다. 두암식당은 1960년 창업주 나봉한 씨 부부가 식육점을 운영하면서 부업으로 고기를 숯불에 구워 팔던 것에서 시작하였다. 1980년대 초에는 아들 나기운 씨 부부가 가업을 계승하면서 짚불구이 삼겹살 전문식당으로 전환하였고, 2018년에는 나기운 씨의 아들 나승대 씨 부부가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다. 별도의 공간에서 짚불에 삼겹살을 익혀 제공하므로 고기구이 집이면서도 식탁에 불판과 화로가 없는 독특한 식당이다.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무안군의 특산물로 만든 칠게장과 양파김치는 짚불구이와 삼합(三合)의 조화를 이루는 두암식당의 별미이다. 두암식당의 돼지짚불구이는 ‘무안5미’에도 선정된 무안군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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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제주시

    제주도의 말고기
    말고기는 옛날에 드물게 식용되었다. 제주도에는 옛날부터 육지보다 자주 식용되었는데 말고기 식용은 ‘부정하다’는 관념이 있다. 말고기는 제사나 상례, 명절, 당굿 등의 의례음식으로 상 위에 오르지 않으며, 명절이나 제삿날을 피해 먹어야 했다. 제주도에서 말고기가 향토음식으로 인정받은 것은 1980년대부터이다. 일제강점기 육지에서 말고기는 대부분 일본인들이 먹었다. 2000년대부터 제주도에서 말고기 식당이 성업 중이다. 승마목장을 하며 말고기 식당을 겸업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 말고기는 말고기 샤브샤브나 말고기 육회로 소비되고 있는데 일본의 말고기 먹는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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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울산 >남구

    수천 년간 울산 사람들의 입맛을 지킨 장생포 고래고기
    장생포 고래고기는 육지의 소고기에 비견될 정도로 부위별로 12가지 맛을 자랑하는 고래고기로 만든 육회ㆍ수육ㆍ불고기ㆍ두루치기ㆍ찌개 등 다양한 음식으로 만들어 먹는 울산광역시의 향토음식이다. 울산 장생포항의 고래고기 전문음식점을 중심으로 1970년대까지 호황을 누리던 고래고기 요리는 1986년 이후 상업포경이 금지되면서 현재는 어망에 혼획된 고래 등에 한해 공급 및 판매가 허락되어 귀한 음식으로 대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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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당진시

    당진 장고항에서 맛볼 수 있는 구수한 실치국
    실치는 베도라치의 치어로, 매년 4월과 5월경에만 잡히는 생선이다. 얼핏 보면 뱅어와 무척 닮았으나, 엄연히 다른 생선이다. 실치는 뱅어와 마찬가지로 바짝 말려 포를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제철에 찾아가면 주변 항구에서만 먹어볼 수 있다는 실치회와 실치 회무침, 또 된장을 풀어 실치를 시금치와 함께 푹 끓여낸 실치국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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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남 >창원시

    보리싹이 팰 즈음 먹는 보리숭어
    보리싹이 패일 즘이면 거친 바닷물결을 거슬러 올라온 힘찬 숭어떼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이때 그냥 뜰채를 한번 휘둘러 낚아도 잡힐 정도로 흔한 생선이 되는 보리숭어는 경상남도 진해를 시작으로해서 전국의 해안가와 강 하구지역에서 만날 수 있다. 모난곳 없이 전체적으로 매끈하고 잘 생겨서 수어(秀漁)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던 숭어는 그 식감이 단단하고 맛이 달아 제철에 맞추어 먹으면 저렴한 가격에도 환상적인 식감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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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충남 >서천군

    '의리의리'한 맛의 위어회(의어회)
    바닷물과 금강의 민물이 만나는 기수역이 있는 충남 서천은 4월이 되면 새빨간 동백꽃이 만개한다.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을 찾아서 봄을 만끽했다면 이제 금강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위어회를 먹어볼 차례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봄 위어회, 가을 전어회’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생선회 마니아들에게는 이미 널리 알려진 금강의 향토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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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설화

연관자료

  • 테마스토리 (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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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강원 >횡성군

    혼례문화를 엿볼 수 있는 숭어 물멕이기
    결혼할 나이가 된 두 처녀가 있었는데 둘 중 먼저 결혼한 사람이 첫날밤을 보내면 그 이야기를 해주기로 했다. 먼저 결혼한 친구가 바늘로 처녀 손을 찌르며 첫날밤이 이렇다고 하자 다른 처녀는 너무 아파 결혼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함께 놀러 다니던 총각이 더운 날 개울에서 숭어에 물을 먹인다며 자신의 아랫도리를 물에 넣는다. 처녀는 덥다며 자신도 숭어에 물을 먹여 달라며 이야기 하고 둘은 정을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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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기 >화성시

    민어로 집강(執綱) 벼슬
    정조대왕 때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능인 ‘율능(육릉)’을 화성에 위치한 안녕리로 옮기게 된다. 이곳은 집강 벼슬을 하는 자의 횡포가 심해 매일 같이 맞던 남자가 있었고, 보다못한 그의 아내는 좋은 생선을 하나 구해다가 임금께 바쳐보라 한다. 그렇게 좋은 민어 한 마리를 구한 남자는 임금이 계신 대궐로 가 문지기에게 임금님을 만나 뵙고자 왔다 한다. 평소 안녕리 백성을 귀하게 여긴 임금은 그를 안으로 들였고, 그에게 뜻밖의 선물을 받는다. 그리고는 그의 충성스러운 마음에 감동하여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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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서울 >마포구

    바다와 육지를 대표하는 동물과 관련된 고래와 범의 힘겨루기
    토끼는 물에서 가장 힘이 센 고래와 육지에서 가장 힘이 센 호랑이와의 힘겨루기를 성사시킨다. 고래와 호랑이는 서로 힘이 세다 자부하며 줄을 허리에 묶고 힘겨루기를 시작한다. 팽팽한 줄은 쉽사리 결판나지 않았지만 호랑이가 한순간 발을 잘못 디뎌 벼랑에서 굴러 떨어지면서 끝이 난다. 토끼는 마치 호랑이가 그렇게 될 줄 알았다는 듯이 굴러 떨어진 호랑이를 보면서 한껏 비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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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경북 >청송군

    “눈에 보이지 않는 물의 차이, 약수로 만든 백숙”
    달기약수터 주변에는 약수백숙을 하는 집이 30여 곳이나 된다. 재료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모두 약수로 조리한 백숙이다. 철분이 많은 약수로 밥을 하면 밥알이 푸르고 찰지다. 쫄깃한 다리 부위는 부드럽고 퍽퍽한 가슴은 쫄깃해진다. 맛은 담백(淡白)하고, 함께 나오는 닭죽은 녹두를 갈았음에도 텁텁함이 없다. 이 모두를 먹고 나면 그 정성에 앓던 병도 낫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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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국

    일제강점기부터 꿩 대신 닭
    닭은 오랜 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서 길렀지만 닭고기는 많이 먹지 않았다. 주로 달걀을 위해 닭을 길렀기 때문이다. 고기를 위해서는 꿩을 먹었는데 이러한 전통이 일제강점기에 변화한다. 이 시기 달걀의 대량생산을 위해 농가에서 닭을 많이 사육하게 된다. 달걀이 많이 생산되고 이 달걀의 일부를 병아리로 만들면 달걀을 못낳는 수탉이 많이 나왔다. 잉여의 닭이 늘어나면서 1920년대 음식점 메뉴로 연계탕이 나타난다. 연계탕에 인삼을 넣은 것이 삼계탕인데 이것이 오늘날 여름 보양식으로 널리 보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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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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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곡성군

    섬진강의 어살과 민물고기
    민물고기는 옛날부터 식생활에 이용되었는데 은어, 메기, 잉어, 참게 등이 대표적이다. 오늘날 민물고기는 양식을 하거나 낚시로 잡는데 일제강점기까지만 해도 하천에 어살을 설치하여 많이 잡았다. 어살은 강 혹은 바다에 나무, 돌 등을 쌓아 물고기를 일정한 방향으로 유도한 후 잡는 함정어구의 일종이다. 어살은 강에 댐이 생기면서 구실을 하지 못하고 방치되었다. 섬진강에 어살이 일부 남아있는데 고뱅이 어살과 살뿌리 어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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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의 개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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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전남 >해남군

    제삿상에 차릴 음식
    늦은 밤에 어떤 사람이 길에서 쉬다가 죽은 친구를 만났다. 그는 오늘이 자신의 기일인데 제사상에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이 없다고 푸념한다. 죽은 사람은 친구에게 능청갓을 씌워 자신의 제사상에서 술잔을 비우게 한다. 친구는 죽은 사람의 아들을 찾아가 내년에는 아버지가 좋아하는 개고기를 제사상에 올리라고 한다. 이듬해 아들이 제사상에 개고기를 올리고 제사를 지내자, 다음날 아버지 친구가 잘 먹었다는 아버지의 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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