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N문화 포털은 콘텐츠 생산자 및 연구자들을 위해 서지정보 내보내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지관리 프로그램은 문헌 및 온라인 콘텐츠 등 자료를 관리하고 공유하는데 사용됩니다.
※ 해당 프로그램은 소속기관 또는 개인 가입이 필요할 수 있으며, 지역N문화 포털은 링크만 제공하고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지역별 문화행사, 관광, 문화시설, 축제, 쇼핑, 음식점 등 지역통합정보 서비스 제공
관광지
신도비란 임금이나 고관의 평생업적을 기록하여 그의 무덤 남동쪽에 세우는 비로, 이 비의 주인공은 숙종의 여섯번째 아들인 연령군이다. 연령군은 숙종 25년(1399)에 태어났고 이름이 명(明), 자는 문숙(文叔)이며, 오위도총부의 도총관이었으나 이는 실권이 없는 명예직이다. 숙종이 병으로 고생할 때 연령군이 극진히 간호를 하다가 21세의 나이로 일찍 세상을 떠나자, 숙종의 명으로 특별히 비를 세웠다.
비의 형태는 큼직한 거북받침에 검은 대리석의 비몸을 세우고 지붕형태의 머릿돌을 얹은 모습이다. 비문은 숙종 때의 우의정 이이명이 지었고, 글씨는 해서체로 조태구가 썼으며, 비의 제목은 민진원이 횡서체로 썼다.
숙종 46년(1720)에 세운 비로, 원래의 자리는 동작구의 대방초등학교 교정이었으나, 1967년에 현재의 자리로 옮겨 세웠다.
QR코드를 스캔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