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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향한 열흘간의 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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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향한 열흘간의 항쟁

서울의 봄을 꿈꿨던 세상은 신군부의 국가 장악으로 인해 꿈을 이루기도 전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자유를 억압하는 새 정부로 인해 1980년 5월 초, 민주화를 요구하며 대학생들의 시위가 불붙기 시작하였고 서울뿐만 아닌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등 지방 도시까지 그 열기는 이어졌죠.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엔 끝이 없었고 광주에서는 5월 13일부터 지속적인 민주화 시위가 계속해서 이뤄졌습니다. 시위가 이뤄지던 광주에서는 부상자를 병원에 옮기던 운전기사가 죽임을 당하고 임산부가 총에 맞아 즉사하는 등의 사건이 발생하자 시위대 또한 실탄으로 무장하고 반격에 나섰습니다.

공수부대의 공격 속에서도 끊임없이 항쟁을 이어 나갔고 무자비한 폭격 속에서도 시민군은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무력 진압 앞에 광주 시민군은 해산되고 말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 많은 시민들이 부상을 당하고 목숨까지 잃었으나 언론 통제로 인해 폭동을 일으켰다는 오명까지 받아 남은 사람들에게는 그날의 항쟁이 아픔과 상처로 남게 되었습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은 독재의 막을 내리고 민주주의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염원한 광주 시민들의 용감한 투쟁이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