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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려의 무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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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려의 무신이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을 아시나요? '고려거란전쟁'은 소설가 길승수의 원작 소설 '고려거란전쟁: 고려의 영웅들'을 드라마로 제작한 작품이라고 해요. 그 중 주요 인물인 강감찬은 고려의 대표적인 무신입니다. 강감찬을 비롯한 고려의 무신들은 또 누가 있었는지 알아볼까요?

고려시대 충의와 정직의 아이콘인 용장 김취려입니다. 그는 고종(고려) 대의 무신으로 거란의 침략에 맞서 큰 전공을 세웠다고 합니다. 그 다음은 고려 말엽에 탐라를 정벌한 최영과 임난수입니다. 임난수는 고려가 멸망하자 '불사이군'의 신념으로 모든 벼슬을 포기하고 충청도로 낙향하여 그곳에서 여생을 보냈다고 합니다. 최영은 공민왕과 우왕 대에 활약한 무신입니다. 원나라와의 갈등이 심화됐을 때 군사적 위협을 막아내었으나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 끝내 목숨을 잃었죠. 그가 죽고 나서 중부지방에서는 중요한 장군 신으로 모셔지게 되었다고 해요.

지금까지 고려의 무신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려의 용맹한 무신들, 그들의 역사는 길이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