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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현내면과 거진읍에 걸쳐 있는 동해 연안의 석호 화진포를 소개하는 책자이다. 지역 내 명승지, 문화유적을 중심으로, 화진포의 지질학적 특성부터 관련 설화까지 폭넓은 내용을 수록했다.
혜곡 최순우는 국립중앙박물관 제4대 관장이자 미술사학자이다. 박물관 전시, 유물 수집과 보존처리, 조사, 연구는 물론 교육, 홍보, 박물관 외곽 단체의 활성화, 인재양성에 많은 노력과 애정을 기울였다. 또한 뛰어난 안목을 지닌 미술사학자로서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알아보고 지키며, 한국미술의 이해와 보존, 진흥에 크게 이바지했다.
간송 전형필은 일제의 민족 문화 말살정책에 맞서 우리 문화재를 지켜낸 수장가이다. 전형필은 자신의 전 재산을 바쳐 우리 문화재가 다른 나라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문화재의 보존과 관리, 연구와 전승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쳤다. 그가 세운 ‘간송미술관’은 문화재에 담긴 우리 민족의 정신을 보호하고 후손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우려는 노력의 소산이다.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2016년 ‘인천 개항장 밤마실’로 시작하였다. 인천은 1883년 조일수호조규로 인해 개항되면서 개항장과 조계지를 갖게 되었다. 이곳은 근대화의 관문이면서 동시에 식민지 수탈의 역사가 공존하고 있는 곳이다.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이런 근대 문화재를 밤문화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인천 가치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축제는 2017년부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개최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 북한강변에 있는 수종사(水鍾寺)는 1459년 세조 때 크게 중창하였다. 세조가 오대산에 갔다가 돌아올 때, 양수리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는데, 잠자리에서 종소리를 듣는다. 다음날 그 종소리가 울린 근방의 사찰을 찾아보라고 하였다. 사찰을 찾아 나선 대신들이 강 건너 동굴에 십팔나한이 모셔져 있는데, 동굴 천정에서 떨어서는 물방울 소리가 종소리와 흡사하다고 하였다. 세조가 동굴에 가보고 신묘한 조화로 자신을 오게 한 부처님께 감응해서 수종사를 중창하고, 은행나무를 심고 돌아갔다고 한다.
제주에는 광정당, 광양당, 서낭당의 삼형제 신당이 있었다. 조선 숙종 때 이형상 목사가 부임하면서 제주 사람들이 성실하게 농사짓고 살기 보다 매일 굿만 하는 걸 보며 제주 전역의 129개 신당을 모두 불태웠다. 이때 삼형제 신당도 소실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신력이 굉장한 광정당의 구렁이 신을 물리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전라남도 곡성군 석곡면 오지리에는 소년 마천목과 도깨비살에 관한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효심이 가득한 소년 마천목이 부모님을 돕기 위해 강에서 물고기를 잡는데, 더 많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 독살을 쌓으려 했으나 거센 물살로 인해 실패한다. 돌아오는 길에 푸르고 예쁜 돌을 주워 왔는데, 그것이 도깨비들의 대장이라, 그 돌을 돌려주는 대신 강에 독살을 만들어 달라 했고, 도깨비들이 독살을 만들어줬다. 그래서 이 독살을 도깨비살이라고 부른다.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에는 오동도가 있다. 본래 오동도는 오동나무가 많고, 섬의 모양도 오동잎처럼 생겼다고 하여 ‘오동도’라 불렸지만, 지금은 섬 어디에서도 오동나무를 찾아볼 수 없다.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고려 말기 ‘요승(妖僧)’으로 불렸던 신돈이 오동도에 봉황이 날아드는 것을 막기 위해 오동나무를 모두 베어버렸기 때문에 오동도에 오동나무가 없어졌다고 한다.
설화는 인류의 초기에 신적(神的)인 존재를 찬양하는 기능을 하였다. 또한 개인적인 복을 비는 의식에서도 사용되었다. 그러나 시대가 흐름에 따라서 종교적, 사회적 기능 보다는 교훈적인 기능이나 오락적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설화는 호기심을 주는 줄거리를 통해 다양한 교훈(校訓)을 주고, 정서적인 감동을 준다. 때로는 아무런 교훈적 의도 없이 단순히 즐거움 때문에 설화를 구연하기도 한다. 오락적 기능만 가진 설화라도 당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시대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설화는 구전(口傳)을 통해 그 존재를 유지해 간다. 설화는 보통의 말로써 이루어지며, 이야기 구조에 힘입어 전승한다. 처음에는 누군가에 의해서 시작된 이야기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점차 변모하는 과정을 겪는다. 그리고 누군가의 입을 통해서 전해지기에 특정 마을의 범위를 넘어서서 전파(傳播)되기도 한다. 설화는 전승과 전파가 이루어지면서 끊임없이 변모한다. 곧 동일한 설화이지만, 지역이나 구연을 하는 개인에 따라서 내용이 달라지기도 한다. 이를 설화의 ‘변이(變移)’라고 한다.
설화(說話)는 일정한 구조를 가진 꾸며낸 ‘이야기’다. 구조가 있어야 하기에 신변잡담이나 역사적 사실은 설화에 포함되지 않는다. 설화가 어떻게 형성되고,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단정할 수 없다. 이 땅에 사람들이 살면서부터 설화가 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설화의 분류는 시대, 장소, 학자 등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신화(神話)·전설(傳說)·민담(民譚)으로 구분한다. 그러나 이들 설화의 하위 유형들이 분명한 경계가 있는 것이 아니다. 서로 전환하기도 하고, 넘나들기도 한다.
전라남도 영암군에는 호박꽃과 박꽃에 얽힌 '단꽃 설화'와 '단꽃 노래'가 함께 전해지고 있다. 단꽃 설화는 사이가 좋지 않던 쌍둥이 자매가 뒤늦게 잘못을 뉘우치고, 서로를 그리워하다가 죽어서 호박꽃과 박꽃으로 환생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이 설화는 호박꽃과 박꽃 같은 식물에도 인간의 영혼이 깃들 수 있다는 인식을 반영하고 있다.
대별왕과 소별왕에 관한 이야기는 제주 지역에서 전승되는 다양한 본풀이 중 일반신본풀이에 속하며, ‘천지왕본풀이’이란 이름으로 전해지고 있다. 천지왕본풀이는 제주 지역에서 연행되는 큰 굿에서 가장 처음 등장하는 ‘초감제’에서 구연되며, ‘천지개벽’부터 시작하여 ‘일월 조정’과 ‘인세 차지 경쟁’ 등 세상의 질서가 잡혀가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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