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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4년 조현범 선생이 쓴 한시 '강남악부(江南樂府)'에 수록된 시와 순천지역의 설화를 조사하여 이를 재미있고 실감 나는 구어체로 재구성한 구연 동화집이다. 총 10개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수록했다.
「뿌리깊은 나무」는 1976년 창간된 최초의 순우리말 잡지이다. 전남 순천 낙안읍성 성벽 외곽에 '뿌리깊은 나무 박물관'이 있다. 이 박물관에는 뿌리깊은나무와 샘이깊은물 잡지를 비롯해 발행인 한창기 선생이 모은 6500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지하에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을 비롯한 전시실들이 있고, 야외전시실에는 거문고 명인 김무규 선생의 고택이 그대로 옮겨져 있다.
송천 달집태우기는 순천시 월등면 송천리 송산마을에서 정월대보름에 나무로 만든 달집을 태우며 풍년을 기원하는 신앙의례이자 민속놀이다. 송천 달집태우기는 마을제사인 당산제와 줄다리기, 그리고 농악이 함께 어우러져 정월대보름의 종합 세시풍속으로 전승되고 있다. 1994년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어 보존, 계승되고 있다.
전라남도 순천시 옥천동에는 임청대 비석이 세워져 있다. 임청대는 무오사화 때 순천으로 유배 오게 된 조위와 김굉필이 돌을 쌓아 만든 대이다. 조위와 김굉필은 임청대 근처 계곡에서 노닐며 교유했다고 한다. 1565년 순천부사 이정은 조위와 김굉필이 교유한 임청대를 기념하기 위해 비석을 세우고 옥천서원도 건립하였다. 옥천서원 경현문 오른쪽에 임청대 비각이 세워져 있어 두 공간을 함께 둘러보며 조위와 김굉필의 학덕을 되새겨 볼 수 있다.
전라남도 순천시 영동에는 승평부사를 지냈던 최석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팔마비가 있다. 당시 고을의 수령이 퇴임할 때 여덟 마리의 말을 바치는 풍습이 있었다. 최석이 개경으로 돌아가게 되자 순천 사람들이 여덟 마리의 말을 바쳤다. 최석은 개경으로 돌아가 여덟 마리의 말과, 승평부사를 할 당시에 키우던 말이 낳은 망아지까지 합쳐 아홉 마리의 말을 돌려보냈다. 이후로 순천에서는 말을 바치던 폐습이 사라지게 되었고, 이에 최석의 청렴함과 공덕을 기념해 팔마비를 세웠다.
미국 남장로회 순천선교부는 1910년 설립이 결정되었다. 당시 순천선교부에는 선교사만 70명 이상이 오가며 활동했다. 순천선교부는 1913년부터 순천시 매곡동 일대 버려진 땅에 교회, 학교, 병원을 세우고, 사택을 지어 활동 근거지를 마련하기 시작했다. 순천선교부 외국인 어린이학교는 기혼 선교사들의 자녀 교육을 위해 회색 벽돌로 지은 건물이다. 낯 설고 물 설은 식민지 땅에서 헌신한 선교사들의 자취를 짐작하게 해 주는 장소이기도 하다. 순천선교부 외국인 어린이학교는 순천시 순천선교부 거리의 등록문화재 5곳 가운데 한 곳이다.
추억의 야시장을 지역의 관광문화자원으로 특화하면서 도시의 밤은 바뀌었다. 서울에서는 밤도깨비 야시장이 열리고, 순천에서는 아랫장 야시장이 열린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밤에 활동하는 도깨비처럼 밤에만 열리기에 붙여진 이름으로 2015년 부터 시작하였다. 여의도 한강공원, 반포 한강공원, 청계광장, DDP, 문화비축기지 등에서 4월에서 10월 말까지 열리고 있다. 순천 아랫장 야시장은 매달 2와 7로 끝나는 날에만 열리는 5일장이다.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구산리 마을 주민들은 정월대보름이면 화신제 또는 물보기제라 불리는 용수제를 지낸다. 현재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2호 지정된 구산용수제는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용수제를 지내는 구산리는 거북이와 관련되어 있다. 거북이 모양을 닮아 있어 훗날 거북이 구(龜)를 써서 구산이라 불렀던 것으로 보인다. 제의는 제관이 주도하며 제의가 끝나면 마당밟기를 한다.
경패는 불교 경전을 보관하는 나무상자의 표면에 매달아서 그 안에 어떤 내용물이 들어 있는지 알려주는 꼬리표(이름표)이다. 송광사에는 고려시대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경패 43점이 전해져 내려온다. 이들 경패의 장식무늬나 불교 조각이 매우 정교하여, 현존하는 유물이 거의 없는 고려시대의 뛰어난 목공기술의 일면을 보여준다.
갯벌과 함께 사는 순천 사람들에게 꼬막은 삶의 일부이다. 겨울에 먹는 꼬막은 철분, 헤모글로빈, 비타민 B군이 풍부하여 비만과 피부미용에 탁월하다. 꼬막에는 크게 '새꼬막', '피꼬막(피조개)', '참꼬막' 등 3종류로 볼 수 있는데 이 중 참꼬막을 최고로 친다. 또한 순천 버스터미널 근처에는 36년째 자리를 지켜온 전통방식의 통닭집이 있다. 신선한 닭에 부드러운 마늘소스를 더해 매운향과 개운함을 맛볼 수 있다.
비훼철서원 중에는 ‘의로운 사람’을 배향하는 서원이 많다. 유교에서 의는 올바른 것을 마땅히 행하는 것이다. 나라에 대한 충의와 나라 간의 신의를 지키는 것이 옳다고 판단한 조선의 선비들은 그 상황에서 마땅히 행해야 하는 것을 용기 있게 실천하였다. 그들의 의로운 실천은 죽음으로 귀결되었지만, 불의한 삶보다 의로운 죽음을 택한 이들의 정신은 서원에 배향되었고 큰 가르침이 되었다.
임경업(1594 ~ 1646)은 조선중기의 장군이다. 그런 그가 서해안 여러 지역의 마을신으로 모셔져 있다. 그 이유는 조기와 관련되어 있는데, 그가 병사들과 함께 중국으로 가는 길에 연평도 근처에서 병사들의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가시나무를 꺾어 바다에 던졌더니 조기가 잡혔기 때문이다. 그런 일이 있은 다음 임경업의 사후에 서해안 주민들은 그를 마을신으로 모셔 조기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나갈 때면 언제나 그를 찾아가 기도를 드린다.
대명포구는 김포시의 있는 유일한 항구이다. 이 포구와 강화도는 서로 마주하고 있다. 과거 이곳에서는 마을에 사는 단골 무당에 의해 마을굿인 대동굿이 전승됐었다. 대동굿은 음력 1월 10일에서 15일에 사이의 날짜를 잡아서 한다. 대동굿을 할 때는 이 터주가리당인 나무에서 서낭신을 받아서 모신 후 바닷가로 가서 굿판을 열었다고 한다. 1999년에 조사된 바에 의하면 과거 2-3에 걸쳐 하던 큰굿이었지만 현재는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고 기술되어 있다. 그런데 2000년대 들어서면서 주변 상황이 좀 달라지기 시작했다. 2002년 대명포구 주변인 약암리와 강화도 초지진을 잇는 강화초지대교가 개통하면서 인근의 상권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 무당굿을 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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