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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 마을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그림자 인형극의 공연 영상이다. 대전 유성지역 법정동 마을의 58개 구전설화를 조사하고, 고증 및 선별한 3가지 이야기 - 수통굴 전설, 유성 온천 설화, 호랑이가 업고 간 아기-를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인형극으로 제작했다
대전 둔산지구의 번화가에 도심 속 오아시스로 자리잡은 남선공원은 산책로에서 생태체험을 할 수도 있고, 빙상장과 축구장을 겸비한 체육관에서 운동을 할 수도 있다. 명학소 민중봉기 기념탑과 도산서원도 있어 역사 체험에도 적격인 도심 속 공원이다.
대전광역시 지하철 갈마역 근처에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이 있다. 88올림픽 성공을 기념하는 이 건물은 1991년에 지어졌다. 이 건물을 지나면 갈마공원이 나온다. 계절별로 꽃과 나무가 번갈아 피어나고, 벼룩시장이나 동네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2019년 12월에는 월평도서관도 개관한다.
대전은 천을 따라 걷는 길을 잘 조성해놓은 도시다. 그 중 갑천에는 누리길이 있다. 누리길을 끼고 갑천을 걷다 보면 노루벌도 볼 수 있고, 가을에는 갈대숲도 볼 수 있다. 노루벌은 늦반디불의 서식지이자 최장수 느티나무가 있는 곳이다. 갑천 누리길은 시민의 공모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생태체험도 할 수 있고, 트레킹 코스도 잘 되어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세천 유원지는 대전 동구 세천동에 있는 유원지이다. 식장산을 가는 길 초입에 있는 유원지로 많은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계절별로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되는 곳이다. 세천유원지 초입에는 1932년에 완공된 물막이댐이 있다. 이곳은 한때 대전 시민들의 식수원으로 활용되던 곳이다. 수돗물의 역사를 알 수 있어 교육적으로,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곳이다.
대전역 뒤쪽의 소제동은 1904년 대전역이 생긴 이후 일본 철도공사 종사자들과 기술자들이 집단으로 거주한 철도관사촌이다. 한때 흥했던 그곳은 전쟁과 도시화로 버려졌고, 빈집이 2천채가 넘는 곳이 되었다. 그곳에 유현민 작가가 들어와 소제관사42호를 ‘소제창작촌’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소제창작촌 근처의 빈 집에 시울마실, 293빈집, 소호헌도 문을 열었다. 모두 사람이 떠난 지 몇 년씩 된 집이고, 마을 주민들의 배려와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공간들이다.
대전역전지하상가에 있는 해풍사는 20여년 전부터 오래된 외국 잡지와 만화책, 외국서적 등을 파는 곳이다. 과거에는 무역업자를 통해 책을 수입하고 배달해주는 식으로 운영했다. 그래서 따로 점포 없이 집에서 운영하다, 대전 은행동, 대흥동에서 서점을 운영했고, 20년 전 역전지하상가에 자리를 잡았다. 다양한 서적과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90년대 외국 잡지, 애니메이션 포스터, CD, 비디오테이프, 드로잉북, 연예인 사진, 캐릭터 문구까지 옛 물건들 구경에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예전에 제천의 큰 부잣집에 스님이 시주하러 갔는데, 부자가 거름을 퍼주며 돌아가라 하였다. 며느리가 나와 용서를 구하며 쌀을 갖다 주자, 스님은 며느리를 따라나오게 하였다. 스님은 며느리에게 절대로 뒤를 돌아보아서는 안 된다고 경계한 뒤 자신을 따르라고 했다. 그들이 산을 올라가다가 뒤편에서 큰 소리가 들려오자 놀랍고 궁금했던 며느리는 결국 뒤를 돌아보았는데 그 순간 몸이 굳어 돌이 되어버렸고, 부잣집의 집터는 무너져 물에 잠기게 되었다.
세종대왕은 정무와 한글 창제에 몰두한 나머지 눈병을 심하게 앓았다. 청주의 초정 약수가 눈병에 효험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청주에 행궁을 지어 행차하였다. 초정 약수를 마시고, 눈을 약수에 담그며, 약수가 담긴 탕에서 목욕하니 차츰 눈이 맑아졌다. 일상은 물론 정무를 보고 한글을 연구하는 데에도 훨씬 집중할 수 있었다. 세종대왕의 행차를 계기로 초정 약수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여인의 형상을 하고 있는 애기바위가 있다. 최참판의 부인 정씨가 한 도사를 돕게 되자, 도사가 소원을 물었다. 정씨부인이 아들 하나 얻기를 바른다고 하자, 그 도사가 바위를 쪼아 여인의 형상을 만들면 자식이 생길 거라고 한다. 정씨부인은 온갖 고초 끝에 조각을 완성하고, 99일째 되던 날 꿈을 꾼다. 꿈에 두 도사가 나타나 각각 다른 말을 하는데, 부인은 올바른 판단을 하고 자식을 얻게 된다. 그 후로 사람들이 그 바위를 애기바위라 불렀고 바위에 돌을 던지며 자식이 생기기를 기도했다.
조륵은 충주 자린고비라 불리는 인색한 인물이다. 파리 다리에 묻은 장이 아까워 따라가기도 하고, 조기를 매달아 놓고 쳐다보며 밥을 먹을 정도로 매우 절약하였다. 임금에게까지 조륵의 행동이 전해지자 임금은 어사를 보내어 알아오도록 하였다. 조륵은 환갑을 기점으로 해서 구두쇠 노릇을 중단하고 주변 이웃들에게 모아놓은 재산을 베풀었다. 어사가 이 사실을 알리자 임금은 조륵을 기특하게 여겨 벼슬을 주었다. 이웃 사람들은 조륵의 선행을 아름답게 여겨 자인고비(資仁考碑)를 세웠다고 한다.
최진사 집의 큰아들 혼사에 신부가 시댁으로 가마를 타고 갔다. 여우고개를 넘어갈 때 여우가 신부의 가마에 몰래 탔다. 첫날밤을 지내고 그 다음날이 되니 신방에 신부가 두 사람이 있었다. 두 신부는 말투와 행동이 똑같아서 누가 진짜인지 분간할 수 없었다. 친정에서 신부의 신체적 비밀을 말해주었으나 그마저도 똑같았다. 결국 한 아낙네가 고양이를 구해오라고 제안하여 고양이를 신방에 넣으니 하얀 여우가 뛰쳐나와 도망가 버리고 진짜 신부를 찾게 되었다.
세조 임금이 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충북 보은 속리산에 행차하였다. 한 소나무 그늘 밑에서 쉬어가다 다시 수레에 오르려는데 나뭇가지가 걸릴 것 같았다. 세조가 가지가 걸릴 것 같다고 말하니 나뭇가지가 번쩍 들어올려져 지나가는 데 문제가 없었다. 또 세조가 서울로 돌아갈 때 소나무 밑에 이르자 갑자기 소나기가 내렸는데 나무 덕분에 비를 피할 수 있었다. 소나무를 기특하게 여긴 세조는 정이품이라는 벼슬을 내렸고 그후로부터 ‘정이품송’이라 불리게 되었다.
종교와 문화 /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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