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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문화원이 기획하고 제작한 지역문화콘텐츠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전자책 제공
장홍자 박진주 부부 조도성당 이야기를 채록해 대중적으로 스토리텔링한 영상 콘텐츠이다. 지역민들에 삶의 터전인 마을의 생애사, 옛 노래, 옛 모습이 어르신들의 입말로 기록되어 곧 사라질지도 모르는 원형을 보존했다. 그리고 섬 사람들의 민속과 향토적 문화도 엿볼 수 있다.
1950년대를 전후하여 연탄은 우리나라 서민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연탄은 석탄 가루나 무연탄을 응집해 단단하게 만들어내는 연료이다. 1950년대부터 가정, 회사, 학교 등에 연탄이 보급되었다. 따라서 규격화된 연탄이 제작되었다. 이러한 연탄은 원통형 모양에 구멍이 뚫려있어, 구멍 개수에 따라 9공탄, 16공탄, 22공탄, 25공탄 등으로 불렸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주로 사용된 연탄은 22공탄으로 1960년대 연탄 보급량이 확대되자 기계식 22공탄 제조기도 만들어졌다. 9공탄 제조기는 이에 앞서 수제로 연탄을 만들 때 사용되었던 철제 연탄 제조기이다. 이러한 수제 연탄 제조기는 연탄 제작을 통해 생계를 이어가는 가정에서 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운송수단은 점차 다양해졌고, 특히 철제 기차의 발명은 대량 운송을 가능하게 만들어주었다. 엔진의 개발은 말보다 훨씬 큰 에너지를 낼 수 있었고, 단단한 철로 만들어진 기차는 많은 수의 승객과 화물의 무게를 충분히 견딜 수 있었다. 철도 부설이 확대되기 시작하자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길어졌고, 이에 잠을 자면서 이동할 수 있는 침대차가 개발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13년 침대차가 처음으로 도입되었는데, 당시 부산-서울-신의주를 거쳐 중국까지 이어졌던 철도 상황을 고려하면 침대차의 도입은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안락한 승차 환경을 만들어주었을 것이다. 주한 유엔군사령관 전용 객차는 1936년 우리나라에 도입된 침대차였다. 해방 이후 주한 유엔군사령관 및 미 제8군 사령관 전용 객차로 개조된 이 침대차는 다수를 위한 침대차에서 귀빈을 모시는 침대차로 탈바꿈하였다.
에디슨이 축음기를 발명하면서 인류는 본격적으로 소리를 녹음하고 재생하기 시작했다. 이후 오늘날 사용하는 원반 형태의 음반이 베를리너에 의해 만들어졌고, 음반을 만드는 재료도 고무에서 동물성 수지, 염화비닐로 바뀌어 갔다. 우리나라에서는 1868년 ‘오페르트 도굴사건’을 일으킨 오페르트가 처음 축음기를 사용했다고 전해지며, 1900년대에 들어서면 음악을 녹음한 음반이 발매되기 시작하였다. 빅타 레코드 금속 원반은 음반을 복제할 때 사용되는 최초의 음원이 담긴 ‘원반’으로 내구도가 높고 부식에 강한 크롬강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원반은 일본에서 만들어졌지만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나라에서 유행했던 음악들을 기록한 철제 유물로서 한국 근대음악의 역사를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저울추는 돌로 된 석추, 흙으로 된 토제추, 나무로 된 목제추, 쇠로 된 철추. 청동이나 백동으로 된 추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사용되었던 저울추는 신석기 시대의 돌로 된 석추이며 삼국시대의 1근명 석재 용범, 신라시대의 석제 추, 통일신라시대의 12지상 청동 추 등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그보다 일찍부터 저울과 저울추가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쇠로 된 철추는 모양이 다양한데 가장 많은 것이 종형이고 그 밖에 방울 모양, 납작한 원판형 등이 있다. 저울추를 한자로 ‘권(權)’이라고 하는데 권력의 형평성을 이야기할 때 흔히 저울추가 언급되기도 한다.
재봉틀은 19세기 초에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하였으며 우리나라에 외국 재봉틀이 도입된 시기는 개화기인 1890년대 후반 이후로 추정된다. 경제개발이 한창이던 1960~1970년대에는 재봉틀이 특별한 혼수품이었다. 또한, 재봉틀은 요긴한 생계 밑천이기도 했다. 또한 당시는 한국의 섬유산업 등 경공업이 고도성장 시기로 접어들면서 재봉틀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이처럼 재봉틀은 한국 산업화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이로 인해 전태일 열사와 같은 열악한 노동자의 삶과 현대사에 어두운 그림자를 남기기도 했다.
롯데월드민속박물관은 롯데그룹에서 설립ㆍ운영하는 박물관으로, 일찍이 1989년에 개관했다. 어린이의 꿈이 자라는 잠실 롯데월드 3층에 위치한다. 여느 역사박물관과 달리, 남녀노소 누구나 한국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천 개의 인형과 축소 모형을 이용해 전시하고 있다. 인형이 전하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전시실 곳곳에 마련된 영상자료와 큐알(QR) 코드를 이용하면 전시물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고, 다듬이 두드리기, 윷점 치기, 혼례 치르기 등의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 양림동에 자리한 이강하미술관은 5.18때 시민군으로 참여하고 이후 양림동에서 30년간 작품활동을 해온 화가 이강하의 삶과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옛 양림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한 미술관에서 이강하의 무등산 연작과 영산강 연작을 만나볼 수 있다. 그의 작품은 단청을 비롯한 우리 전통과 시민들의 삶, 그리고 새롭게 해석한 남도의 풍경을 담아낸다.
한국카메라박물관은 카메라 전문가이자 사진작가이기도 한 김종세 관장이 서울에서 열린 세계박물관대회에 맞추어 2004년 6월에 개관한 카메라 전문 박물관이다. 개관 당시에는 서울 신림동에 있었으나, 2007년 규모를 넓히고 박물관에 적합한 시설을 갖춰 경기도 과천에 자리를 잡았다. 카메라와 렌즈, 그리고 카메라 관련 각종 장비 1만 5천여 점이 소장되어 있는데, 모두 김종세 관장이 사비를 털어 구매한 것이다. 워낙 희귀본이 많고, 시대별로 대표적인 카메라를 모두 마련한 까닭에 국내외 카메라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손편지를 써서 우표를 붙여 우체통에 넣어본 기억이 언제였는지 떠올리기 쉽지 않다.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우표와 우체통, 과거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우정박물관’이 천안에 있다. 우정박물관은 1884년, 홍영식의 우정총국 설치에서 시작되었다. 우정총국의 발자취부터 2000년 우정사업본부를 출범한 이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통신수단의 발자취와 사료를 전시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밀레니엄 우체통에 편지를 써서 부칠 수도 있고, 세계의 집배원복을 입어볼 수도 있다.
둘리뮤지엄은 도봉구가 추진한 ‘만화 도시 프로젝트’의 거점으로, 2015년 7월에 문을 열었다. 단일 만화 캐릭터(둘리)로 세워진 국내 최대 규모의 박물관이며, 놀면서 배우는 체험형 전시 공간이다. 전시실은 아기공룡 둘리에 나오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꾸며져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둘리뮤지엄을 찾은 관람객들은 둘리가 소개하는 이야기로 직접 들어가, 신나게 모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동묘 벼룩시장에는 신기한 보물이 가득하다. 매의 눈으로 찾아보면 일반 의류매장에서 돈을 주고 구매할 수 없는 다양한 물건들을 운좋게 구입할 수 있다. 동묘벼룩시장은 빈티지 의류로, 멋을 좀 안다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며, 각종 수집마니아들이 보물을 낚아채려고 호시탐탐 찾는 곳이다. 언제부턴가 외국인들도 한국을 기념하는 상품을 사기 위해 찾고 있어서 정말 국제적인 명소가 되었다.
강원도 원주시 중앙동에 위치한 원주중앙시장은 1950년대 중앙동 오일장으로 시작하여, 1970년 2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재건축 없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항상 손님이 붐비었지만,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져 방치된 2층은 2015년 문화 관광형 시장과 청년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미로예술시장으로 재탄생하였다. 이름처럼 미로와 같은 골목으로 이어져 있어서, 발길이 닿는 대로 돌아보는 게 미로예술시장만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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