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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 지역의 설화 205편을 집대성한 총서이다. 김시습과 같은 유명 인물의 설화를 포함하여 의정부 지역의 사건, 인물, 지역과 관련된 전설을 다루고 있다.
경기 의정부 지역의 향토문화재와 관련 역사 인물 54인에 대한 열전을 수록한 책자이다. 흥선대원군 이하응 등 왕실 인물부터 김구 같은 재야의 인물까지, 조선 시대부터 근대 인물까지 다양하게 담았다.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벽골제가 있다. 벽골제에는 단야낭자의 희생으로 벽골제를 완공하고 많은 사람이 행복하게 살았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실제 벽골제 보수공사는 조수와 깊게 고인 물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설화의 전승집단은 이러한 어려움이 용의 조화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여기에 단야낭자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결합하여 그녀의 희생에 대한 가치를 부각하고 있다.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에는 덕진 아씨의 공덕(功德)이 깃든 ‘덕진다리’가 있다. 현재 덕진다리는 과거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고, 징검다리로 그 흔적만 남아 있다. 젊은 나이에 죽게된 고을의 원님이 저승의 자기 곳간에 쌓은 것이 없어 덕진 아씨의 곳간에서 삼백냥을 빌려 다시 살게 된다. 이후 이승으로 돌아와 덕진 아씨에게 돈을 갚자, 덕진 아씨가 마을 사람들을 위해 그 돈으로 다리를 놓는다. 그 다리를 덕진다리라고 불렀다.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는 백제의 무왕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미륵사(彌勒寺)가 있다. 미륵사는 우리에게 서동과 선화공주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기억되지만, 당시 미륵사 창건은 왕권 강화의 중요한 수단이었다. 미륵사 창건설화는 백제의 백성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이상을 심어주고 싶은 백제 무왕의 신념이 담긴 이야기이다.
양씨아미에 얽힌 설화는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 양씨 집안에서 모셔지는 양씨아미의 내력을 담은 이야기로 제주 지역에는 ‘양씨아미본풀이’란 이름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씨아미는 무당이 되길 소망했으나 큰 오빠의 반대로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원혼이 되어 조상신으로 모셔진다. 전승집단은 무당이 되려는 사람을 도와주면 자손들이 잘살고, 방해를 하면 집안이 망하게 된다는 설정을 통해 현실 세계에서 인정받고 싶었던 무당들의 염원을 드러내고 있다.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선운사(禪雲寺)가 있다. 선운사는 김제의 금산사(金山寺)와 함께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사찰이다. 선운사 창건에 관해서는 신라의 진흥왕과 백제의 검단선사가 절을 지었다는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진다. 당시 선운사가 백제의 영토였던 것을 고려한다면 검단선사의 이야기에 더 힘이 실린다. 이 설화에서는 검단선사가 연못에 사는 용을 물리치고, 용이 살았던 연못을 메워 선운사를 지었다고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에는 매오름이 있다. 매오름은 정상의 모양이 매의 부리를 닮았고, 양쪽을 뻗은 산등성이는 매의 날개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매바위오름’이라고도 불린다. 매오름에 얽힌 설화는 용왕이 자신의 아들들을 홀대한 제주 사람들을 벌하기 위해 섬을 물에 잠기게 했다는 ‘홍수설화’이다.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에 위치한 남해신사(南海神祠)는 남해를 다스리는 수신(水神)에게 국가의 안녕과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남해신사는 강원도 양양의 ‘동해묘’, 황해도 풍천의 ‘서해단’과 함께 해신제를 지냈던 3대 사당 중 지금까지 남아있는 유일한 사당이다. 남해신사가 백발수신의 도움 때문에 목숨을 구한 현종의 보은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수신을 모실 때 정성을 다하지 않으면 죽음을 맞게 된다는 설화가 전해내려온다.
오날이에 관한 설화는 제주 지역에 전승되는 일반신본풀이 중 하나로 ‘원천강본풀이’이란 이름으로 전해지고 있다. 빈 들판에서 태어나 이름도 없었던 오날이가 자신의 근원인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원천강을 찾는 긴 여정을 다룬다. 오날이는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민했던 작은 아이였지만, 여행을 통해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듣고, 그들의 문제를 풀어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어른으로 성장한다.
전라북도 남원시 화정동의 한우물 마을에는 예부터 ‘하늘이 내려준 샘’이라고 알려진 한우물이 있다. 한 노인이 이 우물 자리가 명당임을 알아보고 아들들에게 자신이 죽으면 목을 베어 우물에 넣으라고 했다. 하지만 어머니가 그 사실을 발설하는 바람에 집안은 물론 마을도 황폐해지고 말았다는 이야기다.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의 대모산에는 홀어머니산성이 있다. 홀어머니산성은 백제시대에 쌓았으며,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 초까지는 군량미를 보관하는 창고로 사용되었다. 홀어머니산성이라는 이름은 ‘아홉 명의 아들을 둔 양씨 부인이 아들들과 함께 산성을 쌓았다’라는 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 이 산성은 ‘대모산성’ 또는 ‘백산리산성’이라고도 불린다.
바람웃또에 관한 설화에는 서귀포시 서귀동, 동홍동, 서홍동 세 마을에서 모시는 수호신의 내력을 담은 이야기다. 세 마을의 신은 남편 바람웃또와 부인 고산국, 처제 지산국으로 가족의 일원들이다. 이들 간의 삼각관계 때문에 이 세 마을의 불화가 일어났다는 설명이며, 세 마을 사람들은 서로 혼인하지 않는다고 한다.
지장아기씨에 관한 설화는 액(厄)을 막아주는 ‘지장’이란 여신의 내력을 담은 이야기이다. 일반신본풀이에 속하며, ‘지장본풀이’이란 이름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는 내내 주변 사람들이 죽어나간 지장아기씨는 죽어서도 ‘악새’로 환생한다. 지장아기씨는 남을 죽이는 살(煞)을 가진 동시에 죽은 원혼의 한을 풀어 저승으로 인도하는 여신이고, 백정들의 가문에서는 자신들을 수호해주는 조상신으로도 여겨지고 있다.
지방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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