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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천년의 멋을 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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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천년의 멋을 지니다

유서 깊은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지닌 도시, 진주는 임진왜란 때 공적을 세운 김시민 장군과 논개의 순국으로 기억되는 곳입니다. 임진왜란 중, 왜군은 선조를 잡기 위해 전라도로 통하는 길목인 진주를 점령해야 했는데요. 이때, 김시민 장군은 1차 진주성 전투(진주대첩)에서 약 3,800명의 군사로 2만 여명의 왜군을 물리쳐 기적의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전투 중, 칠흑같이 어두운 밤 남강에 유등을 띄워, 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교란시켰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전통에서 시작한 것이 바로 10월마다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랍니다. 이렇듯 진주대첩은 전라도를 지키고 임진왜란의 판도를 바꾼 상징적인 전투였습니다. 그로부터 9개월 후 2차 진주성 전투 때는 6만여 명의 조선 민관군이 희생당하면서 왜군이 승기를 잡게 됩니다. 왜군은 '촉석루'에서 축하연을 벌였고, 그때 논개가 술에 취한 왜장을 절벽 근처로 유인해 끌어안고 남강으로 투신하게 됩니다. 끝까지 나라를 지키고자 한 논개의 충절이 촉석루에 우아하고 위엄있는 자태 속에 숨겨져 있답니다. 이 밖에도 촉석루 아래, 논개가 뛰어내린 장소로 추정되는 의암, 경상남도의 유일한 인공 호수로 장관을 선사한 진양호 등 탁 트인 풍경과 함께 지친 몸을 어루만져 주고 마음까지 편안하게 하고 싶다면 진주로 떠나보는 거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