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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여름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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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여름 바닷가♬

시간은 야속하게도 빠르게 흐르고, 나의 마음은 괜히 조급하기만 하고, 이 여름의 끝에서 잠시 쉬어갈 곳이 어디에 있을까 생각하다 보니 지금 여기, 바닷가에 오게 되었습니다. 내리쬐는 태양을 피해 그늘진 바닷가 모래밭에 털썩 앉아 가만히 바다 멍을 해보는데요.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과 살랑이며 다가오는 바람, 그리고 탁 트인 바다까지. 화려하진 않아도 자연이 주는 힐링에 괜스레 가슴이 벅차곤 합니다. 바다에 수놓아진 푸른 물결과 잔잔한 파도 소리로 쉼 없이 달려온 우리를 다독여 주는 바다! 멍하니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에도 좋은 바다는 사계절 우리와 함께하지만 여름의 바다가 줄 수 있는 낭만과 힐링은 또 다른 것 같네요. 여름의 마무리는 푸른 윤슬이 아름다운 이곳 바닷가에서 즐겨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