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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데워주는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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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데워주는 한 그릇

겨울이 깊어지면 더 많이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 요리. 바글바글 끓는 냄비 속에는 맛있는 재료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 각 지역에서 이어져 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서울 설렁탕에는 조선 시대 왕들이 백성을 위했던 따뜻한 마음이, 의정부 부대찌개에는 6·25전쟁 직후, 식재료가 부족한 와중에도 맛있는 한 끼를 만들려던 사람들의 지혜가 담겼지요. 남해의 생멸치찌개, 제주의 몸국처럼 바다와 함께 살아온 이들의 삶이 녹아든 국물도 있습니다.
올겨울, 따뜻한 국물 한 그릇을 통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