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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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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 나기

월동준비 1호, 연탄과 추운 겨울 먹으면 더 맛있는 군것질 거리, 솜이 들어간 누비옷 등 겨울을 나기 위한 생활 모습을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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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이야기 부산 >중구

    복날과 동지, 죽집에서 먹던 팥죽

    오늘날 팥죽은 동지에 먹는 음식으로 알고 있지만, 일제강점기까지 복날에 팥죽을 먹었다. 동지에도, 복날에도 먹던 음식이었다. 조선후기부터 죽집이 있어서 주로 팥죽을 팔았다. 팥죽을 끓이기 위해서는 적어도 5~7시간 불을 때면서 끓여야 했기에, 죽집은 새벽 장사를 위해 밤새 팥죽을 끓인다. 이런 이유로 죽집에 화재가 잘 발생했다. 일제강점기 죽집은 주로 시장근처에 있고 한그릇에 5전, 반그릇에 3전의 가격으로 팥죽을 팔았다.

  • 지역문화이야기 전북 >전주시

    팥죽과 칼국수의 따끈한 만남, 전라북도 팥칼국수

    팥칼국수는 팥물을 끓여 만든 앙금에 밀가루 또는 밀가루에 콩가루를 섞어 반죽한 칼국수를 넣고 끓여 설탕과 소금으로 간을 하여 싱건지, 묵은 김치 등과 함께 먹는 전라북도 지역의 향토음식이다. 과거에는 먹을 것이 부족하여 어려웠던 시절의 허기를 달래주는 식사였지만 현재는 영양식 또는 별미로 찾는 음식이다.

  • 지역문화이야기

    귀신아 물럿거라! 동짓날에 먹는 팥죽

    팥죽은 팥을 삶아 으깨어 거른 물에 쌀을 넣고 쑨 죽이다. 주로 겨울철 동지(冬至)에 귀신을 쫒는다는 의미로 먹는 전통음식이다.

  • 지역문화이야기 강원 >춘천시

    겨울철 물에 담가 먹는 김치, 동치미

    동치미는 무를 통째로 소금에 절여 배, 청각, 쪽파, 갓, 고추, 마늘, 생강 등과 함께 소금물을 부어 익힌 김치이다. 주로 김장철에 담그는 동치미는 옛 조리서에 ‘동침(凍沈, 冬沈)’으로 기록되어 있어 이름의 유래를 짐작할 수 있다. 북부 지방에서는 동치미 국물에 면을 말아 겨울철 별미로 즐겼고 강원도 지역에서도 막국수 국물로는 동치미 국물을 기본으로 한다.

  • 지역문화이야기 강원 >태백시

    연탄가스와 동치미 국물

    난방과 취사를 연탄으로 하던 1960년대~1980년대에는 연탄가스로 인한 중독 사고가 많았다. 특히 아궁이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방구들이 금이 가거나 제대로 환기가 되지 않아 연탄가스가 부엌에 머물러 있는 경우, 그리고 방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문틈으로 가스가 새어 들어오는 경우에는 연탄가스 중독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연탄가스를 심하게 맡을 경우 생명까지 잃기도 하는데, 이를 막기 위해 각 가정에서는 잠잘 때 물 한 그릇을 방에다 떠다놓고 자기도 했다. 그래도 연탄가스를 맡았을 때에는 항아리에서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떠다가 환자에게 먹이곤 했다.

  • 지역문화이야기

    구멍탄, 십구공탄, 연탄의 이름들

    1950~1960년대에는 주먹탄을 만들어 썼다. 주먹탄을 사용하는 화덕을 시중에서 판매할 정도였다. 1950년대 들어 연탄이 가정용 연료로 등장하는데, 연탄을 구멍탄 혹은 구공탄으로 불렀다. 연탄이 잘 타도록 세로로 뚫어놓은 공기구멍 때문에 구멍탄이라고, 최초의 연탄 구멍이 아홉 개라 하여 구공탄이라고 불렀다. 19공탄과 22공탄이 대중적인 연탄이다.

  • 지역문화이야기

    연탄은 월동준비 제1호

    연탄 준비는 월동준비 제1호로 꼽혔다. 광업소에서는 연탄표를 지급하는 복지제도를 시행했다. 1970년대의 연탄배달 차량은 딸딸이로 불리던 삼륜 화물차로, 사택 단위나 마을 단위로 찾아다니면서 공터에 연탄을 내려놓았다. 남자들은 지게로 10∼20장을, 여자들은 대야에다 대여섯 장을 담아 이고 날랐으며, 아이들까지 가세해 손으로 들고 날랐다.

  • 지역문화이야기 충남 >서산시

    밥도둑 인정, 서산 어리굴젓

    굴은 “바다에서 나는 우유”라고 불릴 만큼 영양가가 높다. 선사시대 유적지인 부산 동삼동이나 김해 회현리의 조개무지에서 조개와 굴 껍데기가 많이 출토된 것으로 미루어 우리 조상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굴을 먹어 왔음을 알 수 있다. 어리굴젓은 생굴과 소금, 고춧가루를 버무려 담근 젓갈로 고춧가루를 사용한다는 것이 다른 굴젓과 다른 점이다.

  • 지역문화이야기 경남 >통영시

    ‘바다의 우유’로 만든 국밥, 통영 굴 국밥

    굴은 한자어로는 모려(牡蠣),석화(石花) 등으로 표기한다. 겨울이 제철인 굴은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함유량이 많아 바다의 우유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에서 굴 생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굴 산지 통영에서는 생굴을 비롯하여 굴전, 굴튀김, 굴 탕수육, 굴 두루치지와 같은 여러 형태의 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굴 국밥은 누구나 부담 없이 그윽한 굴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다.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에 탱글한 굴의 식감이 어우러지는 굴 국밥은 술안주는 물론 속 풀이용 해장국으로도 사랑받는 음식이다.

  • 지역문화이야기

    너무 귀해서 나무를 잘라버렸던 감귤

    감귤은 대표적인 겨울 과일로 동남아시아 아열대가 원산지이다. 비타민 A, C의 함량이 높아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다. 겉껍질은 말려서 차나 약재로 활용하며, 속껍질의 하얀 부분은 펙틴이 풍부하여 과육과 함께 잼, 마멀레이드로 활용된다. 이른 시기부터 재배된 과일로 보여지며 현재 우리가 먹는 감귤의 대부분은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사이에 일본에서 들어온 온주밀감이다. 그러나 최근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과 같은 감귤도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

  • 지역문화이야기 충남 >공주시

    추운 겨울날 새벽까지 파는 군밤

    밤은 우리나라에서 오랜 옛날부터 먹은 과실이다. 조선시대에는 평양밤과 양주밤이 유명했는데 일제 강점기에도 명성이 이어졌다. 특히 평양밤은 당도가 높아 일본으로 많이 이출되었다. 일제강점기부터 군밤장사의 수가 많아지는데 주로 도시에서 낮부터 새벽 2시까지 화로에 밤을 구워 팔았다. 가을부터 초봄까지가 군밤장수의 활동기였다. 일제강점기 서울의 일본인이 운영하는 백화점 근처에선 기계로 평양밤을 구워팔기도 했다. 어린 군밤장수는 10전의 군밤을 팔기위해 추운 겨울 낮부터 새벽까지 바깥에서 떨기도 하였다. 

  • 지역문화이야기 경남 >김해시

    겨울에도 채소를 키울 수 있는 비닐하우스

    비닐하우스는 채소류의 재배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시설물이다. 그 외에 화훼류(花卉類) · 과수류(果樹類)의 재배에도 이용된다. 일종의 온실로서 보온력이 뛰어나 겨울철 농사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