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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冬至), 따뜻한 겨울 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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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冬至), 따뜻한 겨울 나기

12월 22일 동지는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날씨가 가장 추운 절기입니다. 이 날을 기점으로 점차 해가 길어져 옛날에는 '작은 설'이라고 불리며 큰 명절로 여겨지기도 했는데요! 올겨울에는 동짓날 풍습을 알아보며 겨울나기를 시작해 볼까요? 동지 풍습 하면 악귀를 막아주는 팥으로 쑨 팥죽만 떠오르시나요? 동지에는 새해 달력을 만들어 궁에 바쳤고 며느리들이 시어머니, 시할머니에게 버선을 지어드리기도 했답니다~ 또한 부적을 붙여 잡귀를 막으려고도 했죠! 그렇게 풍습을 지내고 나면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팥죽 대신 시루떡을 해 먹기도 했는데요. 삼신할머니가 팥죽을 먹으면 애들을 돌보지 못해 병에 잘 걸린다는 속설이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짓날에는 팥으로 만든 음식을 먹으며 동지를 잘 보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