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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충남 >태안군

    태안 앞바다에서 캐는 바다의 인삼, 해삼
    바다의 인삼이라는 별명이 따라다니는 해삼은 사뭇 괴기한 모양새를 하고 있지만, 그 이름이 증명하듯이 최고의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해산물이다. 고급 중식 요리에 빠지지 않는 재료이며, 심지어는 그 내장까지 최고급 별미로 인정받는다. 횟집에서는 멍게와 개불과 함께 내주는 보조 메뉴기도 하며, 맛을 아는 사람들끼리는 군침을 흘리는 해산물이다. 그 이유는 비린내 없이 깔끔한 맛과 오도독 씹히는 단단한 식감에 있는데, 씹을수록 부드러워지다가 어느 순간 살살 녹아버리는 해삼 특유의 식감은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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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제주시

    재생력이 뛰어난 제주의 홍해삼
    낭만적인 봄 바다 여행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제주도행 비행기표를 만지작거리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현무암 돌담 아래에 핀 노오란 유채꽃이 봄을 노래하기 시작하면, 쪽빛 푸른 제주 봄바다에는 붉은 빛의 루비보석이 반짝인다. 해삼이 몸에 좋다는 것은 이미 익히 알려져 있지만, 붉은 빛을 띄는 해삼을 먹어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은 법, 홍해삼은 제주바다가 품은 루비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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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스토리 제주 >서귀포시

    자맥질로 물속으로 들어가 잡는 제주도 '해삼물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와 제주시 마을에서는 해녀들이 자맥질로 해삼을 잡는다. 내륙 바다에는 푸른 빛의 청해삼이 나고, 제주도 바다에는 붉은 빛이 도는 홍해삼이 난다. 제주도민은 해삼을 ‘미’라 부르며, 미를 잡는 것을 ‘해삼물에’라 한다. 해삼은 8~10℃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수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여름잠을 잔다. 바위와 모래가 있는 곳에 서식하는데 낮에는 바위에 숨고, 밤에는 모래를 이용해 먹이활동을 한다. 모래를 빨아들여 플랑크톤 등의 먹이를 먹고 남은 모래는 뱉으며 먹이활동과 바다 정화를 한다. 절기상 동지(冬至)가 되면 눈에 띄기 시작하고, 한겨울에 번성하며, 4월이 되면 사라진다. 해녀 공동체가 바닷가에 종패를 방류하고, 물살이 약한 열세물부터 다섯물까지 자맥질로 해삼을 채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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