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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문화원이 기획하고 제작한 지역문화콘텐츠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전자책 제공
'디지털 서편제 콘텐츠(웹사이트)'는 판소리 지도, 판소리 유적지 정보와 판소리 VR 영상, 판소리 웹툰을 담은 웹콘텐츠이다. 전남 보성은 서편제(판소리 유파의 하나로 호남 서남부 지역에서 발달한 소리제)의 중심지로 해당 콘텐츠에서 다양한 지역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전라남도 보성군 복내면 봉천리에 속해있는 당촌마을은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제의를 지낸다. 당산제, 별신당의 당제, 노상의 마을 신이 제의 대상이다. 당촌마을은 풍수적으로 봉황이 날개를 펴면서 오르는 형상을 지니고 있으며 오랜 역사를 지닌 마을이었으나 주암댐이 생겨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주민들이 마을을 떠났다.
구 보성여관은 1935년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 세워진 2층짜리 고급 여관이다. 1층의 온돌방들은 객실로 꾸며졌고 2층의 4칸짜리의 넓은 다다미방은 연회장으로 이용됐다.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에 등장하는 ‘남도여관’의 실제 장소이다. 한국인 강활암(姜活岩)이 지은 건물로, 당시 벌교를 많이 찾던 일본인들을 상대로 여관을 하기 위해 업소용으로 건축되었다. 해방 이후에도 여관으로 영업을 계속하다가 1988년부터 상점으로 이용되었다. 2008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 보성군이 17억 원을 들여 2년간의 공사 끝에 옛 모습을 복원했다. 현재는 카페, 소극장, 숙박업소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열화정은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강골길 32-17(오봉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이다. 국가민속문화재 제162호이다. 1845년(헌종 11)에 조선후기의 문신 이진만(李鎭晩:1795~?)이 후진양성을 위해 건립하였다. 열화정의 ‘열화(悅話)’는 도연명의 「귀거래사」 중 “친척들과 정담을 나누며 기뻐하고 거문고와 책을 즐기며 시름을 달래련다.”라는 구절에서 따온 것으로, 친족의 화합과 결속을 염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열화정이 있는 강골마을은 영화 「서편제」의 배경으로 유명한 곳으로, 소박하고 산수가 아름다운 고장이며, 전통 한옥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전라남도 보성군은 의병의 고장으로, 임진왜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777명의 의병이 활동했다. 문덕면 동산리 법화마을의 ‘보성 안규홍·박제현 가옥’은 의병 두 사람이 함께 살았던 집으로, 2017년 국가등록문화재 제699호로 지정되며 주목받았다. 머슴 출신 의병장 안규홍은 일본에 맞서 싸우다 32세에 생을 마쳤고, 집주인 박제현은 부농으로 의병부대에 군수물자를 지원했다. 1872년 신축, 1933년 중수된 이 가옥은 국내 드문 의병장의 주거지로 역사적 가치가 크다.
안채봉은 열네 살에 광주 권번에 들어가서 일제강점기 후반 최고의 스승들을 모시고 밤낮으로 가무악의 기초를 닦은 실력으로 해방 이후 전성기를 누렸던 여러 창극의 여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전국을 순회하며 터득한 안채봉 고유의 독특한 가락에 살풀이를 결합한 소고춤으로 관중들의 갈채를 유도하던 타고난 광대였던 그녀는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 6호, 춘향가 서편제의 예능보유자이기도 했다.
이청준은 문학적 완성도가 높고 대중적인 소설을 쓴 작가이다. 「이어도」, 「잔인한 도시」, 「비화밀교」, 「자유의 문」 등을 썼으며, 영화로도 만들어진 「서편제」를 썼다. 「서편제」는 「남도사람」이라는 연작소설의 첫번째 소설로 전남 장흥과 보성 일대에 성행했던 판소리 유파 서편제를 소재로 했다. 「선학동 나그네」, 「눈길」, 「석화촌」, 「축제」등 그의 수많은 소설들이 고향 장흥의 산하와 서정을 바탕으로 한다. 장흥군 회진면 선학동 마을은 이청준을 기리기 위해 선학동으로 마을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김세종은 19세기에 활약한 순창 출신의 판소리 이론가이자 명창이다. 신재효가 이론가이기 이전에 중인 출신의 판소리 후원가였다면, 김세종은 이론가이면서 소리꾼 가문의 연창자(演唱者)였다. 그는 가문 소리로 익힌 동편제 판소리를 더욱 발전시켰는데, 특히 《춘향가》의 를 잘 불러서, 오늘날의 는 그의 더늠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재효와 함께 판소리 이론을 확립하는 한편, 신재효의 집에 머물며 판소리 후진 양성에 힘썼다.
신재효는 고창 출신의 판소리 이론가 겸 비평가이자 판소리 작품의 창작자 겸 편집자이며, 또한 판소리 명창들의 후원자로 판소리사에 크나큰 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수많은 판소리 작품을 세련되게 개작하거나 창작하고, 판소리 창자의 조건을 이론화했으며, 판소리 가창의 저변을 확대하고 새로운 명창들을 양성했다. 최초의 여성 명창 진채선을 발굴한 일, 그리고 그녀를 향한 애정을 담은 작품 《도리화가》도 유명하다.
만정 김소희는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의 대표적인 여성 명창으로, 우아한 기품이 있는 소리로 한 시대를 대표하는 소리꾼이었다. 동편제와 서편제의 전통을 조화시켜 독자적으로 발전시켰으며, 수많은 제자들을 길러내 민속예술을 후대에 계승하였다. 평생 소리공부에 정진하며 불굴의 예술혼을 지닌 예인으로서의 삶을 살았다.
김창환은 근대 오명창의 한 사람으로, 판소리의 전승과 발전과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서편제의 전통을 계승한 명창으로, 「흥부가」와 「춘향가」를 잘 불렀다. 판소리 창극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고, 당대의 국창으로 평가받았다.
박봉술은 송만갑제(宋萬甲制)에 정통한 동편제의 명창이며, 광복 이후의 소리꾼 가운데 정응민(鄭應珉)과 함께 한국 최고의 판소리 명창으로 평가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적벽가) 예능보유자로 지정된 판소리 동편제(東便制)의 명창이다. 판소리 다섯 마당을 모두 익혔는데, 그 중 『수궁가』는 전통적인 동편제의 더늠(판소리에서 명창이 자신의 독특한 방식으로 다듬어 부르는 어떤 마당의 한 대목)을 모두 간직한 것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배설향은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판소리 여성 명창이다. 장판개의 제자이자 부인으로, 여류 명창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풍부한 성량과 굵직한 음성을 지니고 있어 남성적인 소리를 잘했다. 「흥보가」 중 ‘박타령’이 장기였고, 「심청가」 중 ‘추월만정’도 절창으로 꼽힌다. 당대의 여류 명창들인 김초향(金楚香)·김녹주(金綠珠)·이화중선(李花中仙) 등과 어깨를 겨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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