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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 13개 마을이 깃발을 앞세우고 모여 좌도풍물과 함께 흥겹게 즐기는 깃절놀이를 담은 영상. 매년 칠월칠석 열리던 깃절놀이를 재연해 맞이굿부터 초청굿, 깃고사, 깃절, 기놀이, 기싸움, 합굿까지 전 과정을 기록해 사료적 가치가 높은 콘텐츠
대동놀이인 장수 깃절 놀이를 연구·기록한 책자. 장수군 읍·면 별로 전해져오는 깃발의 형태와 놀이방법을 통해 장수의 역사와 지리적 환경, 문화적 특징들을 살피고 기를 가지고 절을 하는 의미와 풍물에 담긴 뜻을 조명했다. 장수 어르신들의 채록을 통해 장수만의 독특한 깃절 놀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콘텐츠.
6·25전쟁의 포화소리는 휴전으로 잠잠해졌지만 전후 복구를 하면서 무기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무기의 잔재들이 아이들에게는 놀이도구로 이용되었다. 아이들은 탄피놀이와 지뢰꼭지 놀이를 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지뢰꼭지 놀이는 재미야 있었겠지만, 죽을 지도 모르는 6·25전쟁이 남긴 위험한 놀이로 함께 놀던 어린 시절 친구들의 목숨을 빼앗아 갔다.
횃불싸움은 정월대보름에 홰를 들고 마을 대항으로 벌이는 싸움으로 이긴 마을이 풍년이 든다고 한다. 달맞이를 할 때 달의 윤곽과 색으로 풍년을 점치기도 한다. 우선은 무조건 달을 먼저 본 사람이 복을 많이 받는다고 하여 대보름 저녁에는 마을 청년들이 앞다투어 마을에서 달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으로 뛰어간다. 달의 색으로 풍년을 점치는 경우에는 달이 붉은 색을 띠면 가물고 흰색이면 홍수가 난다고 한다. 또 달 주변이 두터우면 풍년이고 얇으면 흉년으로 내다보면서 한 해 풍년을 점치기도 하였다.
씨름은 모래판에서 상대방의 허리띠(샅바)나 허리춤을 잡고 힘과 기술을 이용하여 쓰러트리는 민속놀이다. 씨름이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고려 시대 고분벽화에 씨름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고, 고려 시대에는 왕실에서 즐겼다는 기록이 있으며, 조선 시대로 들어와 세시풍속 중 하나로 보급되어 널리 성행했다. 근대 이후에는 민속놀이이자 스포츠로 변해 매년 체급별로 경기가 열리고 있는 상황이다.
석전은 상대편에게 돌을 던지며 용맹함을 겨루던 놀이로, 주로 단옷날이나 정월 대보름에 즐겼다. 석전에서 승리하면 한 해 동안 행운이 뒤따른다고 믿었기 때문에 부상자와 사망자가 속출할 만큼 매우 격렬하게 벌어졌다.
머슴의 날은 본격적인 농사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머슴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하루 놀게 하는 날로 대개 음력 2월 1일을 가리킨다. 이 날 머슴들은 일을 절대로 하지 않으며 주인에게 대접을 받는다. 절식으로 나이 떡을 먹었다. 한편 머슴들은 이 날이 지나면 앞으로 고된 일을 해야 하는 날이 다가오므로 ‘울타리를 붙잡고 우는 날’ 이라거나 ‘다 놀았으니 썩은 새끼로 목울 매는 날’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달집태우기는 이러한 기풍의례의 하나로서 정월대보름에 갖는 만월 의식 중의 하나이다. 일년 중 가장 먼저 만월이 떠오르는 날인 정월대보름을 기념하기 위해 짚이나 나뭇가지 등으로 움막을 만들어 달집을 만든다. 달집태우기는 이 달집을 불로 태움으로써 모든 부정과 근심을 함께 태워 없애는 대보름의 주술적 행위이다.
호미씻이는 여름에 가장 힘든 논매는 일이 끝나면 잠깐 바쁜 일이 쉬는 중에 하루를 잡아서 온 마을 주민이 모두 모여 놀던 세시풍속 중 하나이다. 호미씻이는 말 그대로 호미를 씻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행위는 더 이상 호미를 쓸 일이 없어서 호미를 씻어서 넣어둔다는 것이다. 호미를 넣어둔다는 것은 이제 김매기가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제 이른 봄부터 시작한 벼농사의 어려운 일이 끝났다는 것을 상징한다.
한국에서는 삼월 삼짇날 찹쌀가루에 진달래꽃을 섞어 기름에 지진 전인 화전을 먹는 풍속이 있다. 화전은 잘 반죽한 찹쌀가루를 기름 두른 번철에 조그맣고 둥글 넓적하게 부쳐 계절을 대표하는 꽃을 더한 떡이다. 진달래꽃, 장미,국화 등을 고명처럼 얹는다. 다른 말로 꽃지지미 또는 꽃부꾸미라고 한다.
부사 칠석놀이는 부용과 사득이의 안타까운 사연에서 유래된 유희로, 이 둘의 사랑을 견우직녀 설화에 견줘 칠석날 벌인다. 옛날부터 대전을 비롯한 중부 이남 지역에서는 백중보다 칠월 칠석을 각별히 여겼다고 한다. 그래서 집집마다 칠성신께 치성을 드리고 마을별로 두레잔치를 했다. 칠석놀이는 남녀의 결합으로 풍년을 기원하고 마을끼리 협업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행해졌다.
고분도리 걸립은 정월 초에 벌이는 세시풍속으로 풍물패를 조직해 집집마다 다니며 복을 빌어주는 지신밟기 형태의 놀이다. 한 해 동안 좋은 일만 생기게 해달라고 성주신께 기원해주는 대신 쌀이나 돈을 조금씩 받는 까닭에 걸립굿이라 불린다.
서천 남산놀이는 남산에 올라 당나라로 끌려가는 가족을 눈물로 전송했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유희다. 시집간 여성들이 친정 식구들과 만나는 ‘반보기’ 세시풍속과 가뭄을 해소하기 위한 ‘기우제’ 의례, 그리고 '강강술래'가 결합해 있다.
박시놀이란 정월 대보름 무렵의 달밤에 남성들이 벌이는 세시풍속 중 하나로 상당히 격렬하다. 편을 나눠 같은 편끼리 서로 팔짱을 끼고 일렬로 서서 어깨로 상대편 대열을 뚫고 나가면 이기는데, 이긴 쪽은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있다. '박시'는 박치기에서 왔다는 설도 있고, 대장을 박수라고 부르는데서 왔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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