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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유형문화재들을 촬영하고, 이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곁들인 영상물이다. 소개되는 문화재는 삼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등 시대를 망라한다.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평촌리에는 금남사라는 사당이 있다. 이 사당에는 고려 말의 충신이자 학자인 목은 이색 선생을 그린 초상화가 보존되어 있다. 이색은 고려와 원나라를 오가며 관직 생활을 하면서 여러 정책에 대한 개혁안을 제시하였고 유교를 보급하는데 큰 업적을 세웠다. 그림에서 이색은 관복을 입고 사모를 쓴 모습이며 윗부분에 초상화에 대한 기록과 권근이 쓴 이색을 찬양하는 글이 적혀 있다.
『급암선생시집』은 고려 후기 문신인 급암 민사평이 지은 고시, 율시 등을 수록한 시집이다. 민사평은 문장이 뛰어난 시인이자 학자였기 때문에 그의 시는 당시 사람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다. 외손인 김구용이 민사평의 시가 세상에 묻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이제현, 이색 등으로부터 서문과 발문을 받아 시집을 완성하였다. 현존하는 『급암집』 유일본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1981년 보물 제708호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심원사에는 길흉축월횡간(吉凶逐月橫看) 고려 목판이 소장되어 있다. ‘좋은 날과 나쁜 날을 월별로 나누어 가로로 보게끔 구성한 방식의 글’이다. 길흉축월횡간 고려 목판은 1219년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사에서 판각한 한 장의 목판인데, 양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면에는 농업과 관련된 날짜, 뒷면에는 천체 현상의 변화를 통해 알 수 있는 흉일이 새겨져 있다. 길흉축월횡간은 고려시대 영주 지역 사람들의 생활상과 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드물고도 귀중한 자료이다.
경상북도 안동시 정하동에는 고려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누각 영호루가 있다. 영호루는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으로 안동에 피난 왔을 때 자주 찾았던 누각으로 유명하다. 당시 안동 백성들이 공민왕 일행을 지극한 정성으로 받들어 공민왕도 그 극진한 대접에 감동하였다고 한다. 이후 개경으로 돌아가 안동을 잊지 못해 영호루 현판에 쓰일 글씨를 써서 전했다. 영호루는 이후 홍수로 인해 누각 자체가 떠내려가면서 수차례 유실되었지만, 현판만큼은 계속해서 되찾아 새로 세워진 건물에 걸릴 수 있었다고 한다.
강릉고려성은 강원도 기념물 제79호로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508-1번지 일대의 괘방산 동쪽 끝 산봉우리에 축조된 테뫼식 산성이다. 괘방산은 해발 384m로 강릉시의 남쪽을 감싸고 있는 칠성산, 피래산, 청학산을 잇는 산줄기의 끝에 위치하며 강릉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동해안 교통로의 요충지에 있다. 강릉 고려성은 고려초기 여진의 침략과 고려 말기 왜구의 침략 등 여러 차례 침략을 겪으며 적의 침략에 대비하여 축성한 것으로 보인다.
한계산성은 사적 제553호로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 산 1-1의 내설악 서남편에 있는 해발 1430m의 안산에서 옥녀탕 계곡을 감싸고 축성된 포곡식산성이다. 한계산성의 축성시기에 대하여 알 수 있는 기록은 없으나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과 마의태자가 이곳으로 피신하여 축성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한계산성은 동쪽으로는 설악산 고산준령을 살필 수 있고, 서쪽으로는 원통에서 인제로 연결되는 길, 북쪽으로는 고성으로 이어지는 길, 남쪽으로는 양양으로 이어지는 길을 감시하고 방어할 수 있는 요충지이다.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에는 남고산성이 있다. 남고산성의 만경대에는 정몽주가 지은 시가 새겨진 바위가 있다. 1380년 정몽주는 이성계와 함께 남원의 황산에서 왜구를 크게 물리쳤다. 개경으로 돌아가던 중 전주를 지나다 이성계가 승전 기념 잔치를 벌였다. 이성계가 조선 건국에 뜻이 있음을 드러내는 노래를 부르자 정몽주가 만경대에 올라 고려를 걱정하는 시를 읊었는데 이것이 후에 만경대 바위에 새겨지게 된 것이다.
관방유적은 국가가 성립하는 과정에서 적을 막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등장하였는데, 환호나 목책이 그 기원이 되었을 것이다. 고대국가 시기에는 성곽을 중심으로 관방체제가 형성되었고, 축성기술이 발달하면서 도성과 나성체제를 만들었고, 높고 견고한 석축성을 쌓게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장성을 축성하게 되었으며 지방에 진과 수라는 관방시설도 형성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성곽이외에도 병영, 진, 보, 책 등의 관방시설이 발달하였으며, 수원화성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성곽시설도 더욱 발달하였다.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화수리에는 고려 말 황산 전투에서 이성계가 왜구를 물리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황산대첩비가 있다. 1577년 전라도관찰사 박계현에 의해 세워진 황산대첩비는 잘 보전되어 오다가 일제강점기 때 일제에 의하여 폭파되는 수난을 겪었다. 현재의 황산대첩비는 1957년 복원되어 전해지는 것이며, 파편들을 모아둔 파비각을 따로 세웠다. 이성계의 업적을 기리고 황산대첩의 의미를 돌아보기 위해 황산대첩축제가 매년 개최되고 있다.
상애떡은 보릿가루에 보리밥을 발효시킨 보리술을 넣고 반죽하여 팥소를 넣고 네모난 모양으로 쪄낸 제주특별자치도의 향토음식이다. 상애떡의 유래는 고려 후기 원나라 간섭기에 몽골인이 제주도에 목장을 경영하면서 휴대용 음식으로 먹던 것이 제주인에게 전해져 향토음식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추정된다.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2016년 ‘인천 개항장 밤마실’로 시작하였다. 인천은 1883년 조일수호조규로 인해 개항되면서 개항장과 조계지를 갖게 되었다. 이곳은 근대화의 관문이면서 동시에 식민지 수탈의 역사가 공존하고 있는 곳이다.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이런 근대 문화재를 밤문화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인천 가치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축제는 2017년부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개최되고 있다.
혜곡 최순우는 국립중앙박물관 제4대 관장이자 미술사학자이다. 박물관 전시, 유물 수집과 보존처리, 조사, 연구는 물론 교육, 홍보, 박물관 외곽 단체의 활성화, 인재양성에 많은 노력과 애정을 기울였다. 또한 뛰어난 안목을 지닌 미술사학자로서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알아보고 지키며, 한국미술의 이해와 보존, 진흥에 크게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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