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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의 세시풍속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세시풍속(歲時風俗)은 농경사회의 풍속으로 해마다 농사력에 맞추어 관례로 행하여지는 전승적 행사이며, 이를 계절별로 나누어 정월멩질(명절), 풍어제, 영등굿 등 풍속별로 의미와 절차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제주도 지역에서 전승되는 줄다래기는 내륙 지역에서 행해지는 꼬리따기와 닭잡기 놀이가 결합된 놀이다. 어미가 앞장을 서고 그 뒤에 여러 명의 새끼들이 줄지어 있는데, 술래 성격을 지닌 농부가 맨 마지막에 있는 새끼를 잡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어미는 농부에게 새끼가 잡히지 않도록 몸으로 막아 내는 역할을 한다. 놀이 과정에서는 재미있는 재담을 주고받는다는 점에서 연극적 요소가 강한 놀이라 할 수 있다.
영감놀이는 제주도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도깨비신이 등장하는 해학적인 무당굿놀이이다. 영감은 제주지역에서 도깨비를 높여 부르는 말로 도깨비신에 대한 무속의례 굿인 동시에 연희다. 1971년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었지만 현재 거의 실연되지 않고 있다.
제주도 입춘굿놀이는 입춘날에 제주목 관아 일대에서 목사를 비롯한 관리들과 무당들이 행하던 일종의 세시적 굿놀이 형태이다. 농사를 짓는 과정을 모의농경의례로 재연하면서 풍요를 기원하고, 또한 처첩의 갈등을 가면놀이로 보여주기도 한다.
제주도 지역에서 행해지는 해녀놀이는 제주도의 지역적 특성이 고스란히 반영된 문화자원이다. 해녀놀이는 해녀들이 물질을 나가는 과정에서부터 돌아오는 과정을 4과장으로 표현한 것이다. 첫 번째는 바다에 나아가는 출어(出漁) 과장, 두 번째는 바다에서의 어로 활동 과장, 세 번째는 물질 과정에서의 휴식과 오락 과장, 마지막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과장이다. 해녀놀이는 해녀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공동체 문화였으나 최근 해녀 수가 급감하면서 관광상품으로 개발되고 있다.
제주도의 탐라국 입춘굿놀이는 입춘(立春)에 여러 무당[심방]이 관덕정이나 동헌에 모여 입춘굿을 펼쳤던 놀이다. 새롭게 찾아오는 봄을 맞이하고,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굿을 한다. 이 놀이는 입춘맞이를 시작으로, 춘경문굿-입춘굿-낭쉐몰이-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탈굿놀이로 이어진다. 요즘은 관광상품화되어 축하공연, 소원쓰기, 윷점, 전통탈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를 함께 한다. 입춘굿놀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나무로 소(낭쉐)를 만들어 쟁기를 채우고 모의 밭갈기를 하는 부분이다.
삿도놀이는 망자의 혼을 장지로 실어 나르는 상여꾼 중 한 사람을 사또로 지목하여 그 사람을 가마에 태우고 신나게 노는 놀이이다. 다른 지역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제주도만의 특징적인 문화유산이다. 상여를 메는 사람들은 비밀리에 한 사람을 삿도로 지목한다. 그런 다음 장례식이 끝나면 삿도를 가마에 태워 그 사람의 집까지 모신다. 그러면 삿도의 집에서는 상여꾼들을 위해 잔치를 베풀어 준다. 삿도놀이는 장례식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여꾼들을 위한 소소한 축제인 동시에 제주도 사람들의 공동체를 엿볼 수 있는 놀이문화이다.
제주도에서 전승되는 두미신창 흙싸움놀이는 전통사회에의 집 짓는 과정을 놀이로 표현한 것이다. 과거에는 집을 짓는 과정에 사람의 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였는데 이 놀이를 통해 제주도 지역의 집짓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이 놀이는 낭썰기와 오리기를 시작으로 달구질으로 집터 다지기, 흙역시, 상량식. 흙싸움 순으로 이어진다. 이 놀이의 하이라이트는 맨 마지막에 펼쳐지는 흙싸움인데 작업 과정에서 지루함을 달래기 위한 목적으로 흙을 상대방에게 던지고 주고받으면서 노는 것이다.
원님놀이는 제주도 서귀포지역에서 마을에 덕망 높은 사람이 호상(好喪)으로 죽었을 때 장례를 마친 뒤 하는 놀이이다. 슬프고 엄숙한 장례를 밝고 흥겨운 잔치 분위기로 반전시키고, 마을의 큰 어른이 돌아가셨지만 그에 버금가는 또 다른 큰 어른을 뽑아 모시게 되어 새로운 기쁨을 누린다.
제주의 복잡한 도심 노형동에 위치한 한라수목원은 공항에서도 가깝고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관광객들도 많이 찾지만 제주시민들이 더 사랑하는 공간이다. 주차장이 넓고 입구까지의 거리도 꽤 멀지만 많은 시민들이 걸어서 방문한다. 희귀식물이 많고 잘 가꾸어져 있는데다, 광이오름까지 오르는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어 건강을 가꾸기에도, 마음의 쉼을 얻기에도 좋은 공간이기 때문이다.
애월 환상자전거길은 애월 해변을 따라 마음 놓고 자전거를 타며 달릴 수 길이다. 행정자치부가 가을 자전거 여행길로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 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멋지고 아름다운 길이다. 전체 제주환상자전거길 234Km 중 용두암에서 다락쉼터, 해거름마을 공원까지 이르는 1~2코스가 여기에 해당된다. 다락쉼터에선 인증도 받을 수 있고, 화장실도 갈 수 있다. 제주 바다를 옆에 끼고 달리는 자전거길에서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보물 제322호인 관덕정은 제주시내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제주 현존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관덕정은 목관아 건물로 과거 제주도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이다. 세종 30년 제주 목사 신숙청이 병사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지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처마가 잘려나가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현재는 제주의 중요 유적지일뿐 아니라 문화공연장이자 만남의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 있는 렛츠런파크는 경마장으로 개장해 경마공원이 되었다가 2014년에 이름이 바뀐 곳이다. 이곳은 끝없는 녹색평원이 펼쳐지고, 제주마를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하루종일 놀 수 있는 유원지이다. 주말마다, 특별한 시즌마다 축제같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벌어져서 제주주민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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