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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파로호(破虜湖)의 뒷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일제강점기 강원도 화천의 마을들은 화천댐 건설로 인해 수몰되었다. 파로호 아래 잠든 마을의 이야기를 복원하고 삶의 터전이 수몰되어 고향을 떠나야 했던 이들을 조망한다. 화천의 역사, 파로호의 역사, 수몰된 마을 이야기를 담았다.
강원도 화천읍 신대리는 토고미마을로 불린다. 농사일에 품을 팔면 쌀로 품삯을 받았다고 하여 토고미(土雇米)라 불렸다. 현재 토고미마을에는 토고미자연학교가 있는데, 연 2~3만명이 농촌체험을 하기 위해 온다. 원래 초등학교였다 폐교된 곳을 리모델링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아지와 당나귀가 있는 이 곳에서 소 여물주기, 고구마 캐기 등을 체험하고, 인절미를 만들어 먹고 밤에는 반딧불이와 놀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에 ‘처녀고개’가 있다. 화천읍 풍산리에서 대이리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처녀고개'에는 시대에 따라서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해진다. 그런데 그 줄거리는 별반 차이가 없다. 먼 길 떠나서 화천에 온 연인을 찾아 나섰다가, 연인이 있는 곳에 거의 도착한 것을 모르고 절망하여 자결한 고개라 하여 '처녀고개'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과거를 보러 떠난 연인을 기다리던 마을 처녀가 고개가 있는 벼랑에서 실족해 죽음을 맞이했다고도 한다.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多木里)에 얽힌 지명유래이다. 다목리는 많을 다(多)자에 나무 목(木)자를 쓰고 있다. 옛날 황장목(黃腸木 : 임금의 관을 만드는 데 쓰던, 질이 좋은 소나무)으로 쓸 나무가 많아 나라에서 나무 베는 것을 금했다. 그런데도 군인들이 이 나무를 베어내 숯을 만들어 팔았다. 그렇게 베어내도 표가 나지 않을만큼 나무가 빽빽해 마을 이름이 다목리로 지어졌다.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豐山里)와 처녀고개에 얽힌 지명유래이다. 사랑하는 두 남녀가 있었다. 도령은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갔고, 처녀는 도령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도령을 기다리며 매년 꽃버선을 나무에 매달던 처녀는 어느 해, 실족하여 죽고, 도령은 장원급제를 해서 돌아왔다. 처녀가 죽은 사실을 안 도령은 벼슬을 버리고 처녀의 원혼을 달래주었다. 그 후 마을에는 풍년이 들어 풍산리라고 불렀고, 처녀가 죽은 고개를 처녀고개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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