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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속 재밌는 이야기 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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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속 재밌는 이야기 ZIP

인류의 역사 속에서 등장한 화폐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달라져 왔는데요. 그 결과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 자연 등 고유의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담아내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카드 사용과 간편 결제 시스템 등으로 지폐, 동전의 사용률이 줄어들었지만 실물 화폐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는데요.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그 가치를 지키고 있는 화폐, 화폐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함께 알아볼까요?

우리나라의 화폐는 한국은행에서 발행되며 특수종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특수 가공한 목화 섬유로 만들며 위조 방지를 위해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는데요. 5만 원권의 경우 인쇄부터 검수까지 40일 정도 걸린답니다. 꽤 복잡한 과정으로 만들어지는 화폐! 나라별로 화폐를 만드는 기술은 다를 수 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뛰어난 업적을 남겼거나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은 인물을 화폐에 새기는 것인데요. 이는 위조의 위험을 최소화함도 있지만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압축해 보여주는 것과 같답니다~ 또한 잘 만들어진 화폐는 특유의 냄새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 냄새를 종이 냄새라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목화 섬유는 무향에 가깝고, 특수 잉크를 사용하여 인쇄하고 건조를 반복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향이라고 합니다. 화폐에 담긴 이야기를 알고 나니 화폐에 대해 더 잘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