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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 테마스토리 전북 >군산시

    일제 수탈의 아픔 딛고 지역민 치료에 힘썼던 군산 구 십자의원
    전라북도 군산시 평화동에는 1936년 지어진 구 십자의원 건물이 있다. 이 건물은 일본식 가옥에 서양의 응접실이 접목된 2층 목조건물이다. 처음에 일본인들이 운영하는 회사의 사무실로 사용되었고 이후 조선식산은행 군산지점의 사택으로도 이용되어 일제 수탈의 가슴 아픈 역사를 겪었다. 해방 후 1952년 소아과 전문병원인 십자의원으로 개원하여 1980년대까지 운영되었다. 구 십자의원은 역사적·지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9월 6일 국가등록문화재 제760호에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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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폐로도 쓰였던 철, 철전(鐵錢)
    주화의 가장 이른 형태는 철로 만든 것이었다. 실제 우리 민족은 고조선 시대에 이미 ‘자모전’이라는 철전을 사용하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고대 지배계층의 무덤의 가장 중요한 장소인 관곽(棺槨) 바로 밑에서 일정한 규격을 갖춘 많은 양의 철정(鐵鋌, 덩이쇠)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이 철정보다 이른 시기에 판 모양의 얇은 쇠로 만든 도끼 즉, 판상철부(板狀鐵斧)가 교환 수단으로 쓰였다고 한다. 이처럼 당시 철은 화폐로도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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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치를 담은 한 닢의 동전, 상평통보
    상평통보(常平通寶)는 가장 유명한 조선시대의 화폐이다. 유일하게 유통에 성공한 상평통보는 전근대시대의 명목화폐(名目貨幣)로서 조선후기 상품화폐경제를 이끌었던 중요한 요소였다. 쌀이나 포(布) 같은 물질 화폐나 금, 은 등의 칭량금은화가 주로 사용되던 당시에 일정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약속하는 명목화폐의 사용에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럼에도 조선후기의 물질적 풍요와 변화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상평통보는 유통에 성공하였으며, 현재까지도 전통시대의 대표 화폐로서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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