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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가볼만한곳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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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을 희롱하는, 함양 농월정
    농월정은 선비문화의 산실인 경남 함양의 대표적인 누정이다. 농월정은 인조 때 도승지를 지낸 지족당 박명부가 지은 누정이다. 오래전의 농월정은 2003년 화재로 전소되었고, 지금은 새로 지은 누정이 그 자리에 대신 서있다. 주위 풍광과 어우러지며 너럭바위 위에 자리한 농월정과 옛 선현들이 흥취에 겨워 새긴 암반의 각자들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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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 그림으로 장원급제를 꿈꾸던, 함양 남계서원 풍영루
    정여창을 향사하는 남계서원(灆溪書院)은 소수서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지어진 서원이다. 남계서원은 소수서원과 달리 전형적인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식으로 우리나라 서원 건축구조의 기틀을 세웠다. 남계서원은 1552년(명종 7) 창건하여 1566년 ‘남계서원’ 사액을 받았다. 누각인 풍영루는 1847년 불에 탔다가 1849년 다시 중건한 것이다. 누각 정면에는 ‘풍영루(風詠樓)’, 반대편에는 ‘준도문(遵道門)’이라는 편액이 걸려있다. 누각 천정에는 도배하듯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 가운데 장원급제를 상징하는 두 마리 ‘게’ 그림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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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럭바위와 조화를 이룬, 함양 동호정
    함양 화림동 계곡 상류의 거연정과 군자정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동호정이 있다. 동호정은 선조 때 충신 장만리를 기리기 위해 1891년(고종 28) 그가 거처하던 곳에 후손들이 지은 정자이다. 동호정은 다른 누정에 비해 눈여겨 볼 곳이 많다. 1층의 기단과 기둥, 정자를 오르는 계단, 2층 단청과 네 면에 새겨지고 그려진 그림들이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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