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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생활사 온라인 박물관에 수록된 소장품의 사진이다. 공주 생활사 온라인 박물관에서는 농기구, 악기, 가구, 혼례 및 장례 용구 등 1,800여 점의 다양한 공주 지역 전통 생활문화 소품 사진을 볼 수 있다.
인천 유일의 의학 전문 박물관인 가천박물관에는 조선시대 산모와 소아를 위한 의학서 『태산요록』이 소장되어 있다. 『태산요록』은 조선 세종 때 의학자인 노중례가 임금의 명을 받아 편찬한 의서이다. 어린 아의의 질병 치료, 산모의 임신과 출산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2권 1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선전기에 발행된 임신과 출산 관련 서적 중에서 태교와 양육을 함께 다루고 있는 유일한 서적이다.
서울시 국립민속박물관에 소장된 『경진년대통력』은 1579년에 간행되어 경진년인 1580년부터 사용된 역서이다. 역서는 오늘날 달력에 해당한다. 조선전기에는 명나라의 대통력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시각과 절기가 일치하지 않아 정확하지 않았다. 그래서 세종은 서울의 위도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역서를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그중 가장 오래된 것이 『경진년대통력』이며 1580년 이전에 간행된 역서로는 유일하다.
『남환박물』은 1704년에 이형상이 제주 목사로 부임하던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저술한 제주도 지방지이다. 제목은 남쪽 벼슬아치가 쓴 박물지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책에서는 제주도와 주변 섬들의 자연과 역사, 풍속 등을 상세하게 다루었다. 바다, 섬, 계절, 지리 등 37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는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이 소장 중이다. 『남환박물』은 조선 후기 제주도의 생생하고 상세한 역사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기록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에는 수운잡방이라는 음식 조리서가 소장되어 있다. 김유와 김령이 지은 한 권 분량의 책으로 술, 국수, 김치, 과자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 법이 기록되어 있다. 일반인이 저술한 최초의 음식 관련 서적으로 조선 전기 경상북도 안동시의 식생활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수운잡방에 관한 관심은 현재까지도 이어져 수운잡방연구원에 방문하면 음식을 조리하고 맛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에는 독암서당이라는 곳이 있다. 독암서당은 최상룡을 중심으로 하여 경주최씨 문중 12개의 집이 모여 세운 독서당이다. 최상룡은 독암서당에서 교육하며 필요한 규칙을 치지, 수행, 처사, 접물의 네 가지로 나누고, 거기에 각각 세 개의 세부사항을 편성해 총 12조목을 만들었다. 최상룡은 봉무정이라는 정자도 지어 주변의 친구들과 담론을 나누곤 하였다. 봉무동 일대에 대구 올레 팔공산 4코스가 조성되어 이 코스를 걸으며 독암서당과 봉무정 등 최상룡과 관련된 문화재 답사도 해볼 수 있다.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양동마을 손동만 가옥에는 손소선생분재기가 소장되어 있다. 조선 전기의 문신 손소는 이시애의 난에서 공을 세워 노비와 전답 등을 하사받고 부를 축적하여 사회경제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손소선생분재기는 자녀 5남 2녀가 남녀 구별 없이 균등하게 재산을 나누게 된 내용을 기록한 문서이다. 조선 전기의 혼인사, 사회경제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수회록(壽會錄)』은 1665년에 충주 지역에 거주하였던 70세 이상의 노인들이 조직한 계모임, 즉 기로회(耆老會)의 활동 사항에 대해 수록한 책이다. 조선 시대 계모임은 지역 사림 간의 친목도모의 장이면서 다양한 문학 활동이 이루어진 산실이었다. 『수회록(壽會錄)』에는 우암 송시열과 남구만의 발문이 수록되어있다는 점에서 당시 이 지역 사대부 계모임이 상당한 위상을 지녔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급암선생시집』은 고려 후기 문신인 급암 민사평이 지은 고시, 율시 등을 수록한 시집이다. 민사평은 문장이 뛰어난 시인이자 학자였기 때문에 그의 시는 당시 사람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다. 외손인 김구용이 민사평의 시가 세상에 묻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이제현, 이색 등으로부터 서문과 발문을 받아 시집을 완성하였다. 현존하는 『급암집』 유일본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1981년 보물 제708호로 지정되었다.
『한정록』은 허균이 1618년에 관직에 물러나 있으면서 은둔과 한가함에 관한 중국 서적의 내용을 모아 편찬한 책이다. 『한정록』의 핵심적인 내용인 ‘은거’는 중국으로부터 전해진 개념이다. 옛날부터 지식인들은 나라가 어려울 때 자신의 목숨과 신념을 지키기 위해 은거 행위를 택했다. 허균은 『한정록』을 통해 ‘은거’에 한가로움을 더해 ‘한거’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였다. 『한정록』은 당대 현실과 허균의 학문적 사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국조정토록』은 조선 전기에 일어났던 7차례의 대외 정벌의 역사를 기록한 서적이다. 정벌의 원인과 지휘 체계, 동원된 병사 수 등 조선 전기 전쟁과 관련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바탕으로 『무정보감』, 『승정원일기』 등을 참고하여 완성되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 『국조정토록』은 국내 유일본으로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전쟁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일원에 위치한 이광준(李光俊) 후손가에는 『유금강산권(遊金剛山卷)』이 소장되어 있다. 선조 연간에 강원도 관찰사를 역임한 이광준이 재직 당시 금강산 일원을 유람하고 작성한 기행문이다. 글씨, 그림 등을 함께 엮었으며, 최립, 이호민, 이익 등의 글을 비롯하여 이정의 그림과 한석봉의 글씨 등을 두루 수록하였다는 점에서 문화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에는 석정이정직유저유묵(石亭李定稷遺著遺墨)이 소장되어 있다. 조선 말 호남 삼걸의 일인이자, 중세와 근대의 학문적 가교를 수립한 이정직 선생의 글과 그림을 모은 것이다. 이정직 선생은 성리학을 수양한 전통 유학자이자 서양 철학을 최초로 도입한 근대 철학자이기도 하다. 또한 청나라의 신문물에 큰 관심을 가진 실학자이면서 동시에 문호이자 서화가로서 이름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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