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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전통 소금 생산방식인 자염과 관련된 자료를 모아 구축한 '디지털 융합 향토민속관'이다. 자염 관련 도구와 지역 주민의 기증 유물, 기타 향토사료 이미지와 영상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본 영상에서는 유물 기증자가 기증한 유물과 기증하게 된 배경을 이야기한다.
경북 경주시 건천시장에는 2대째 이어오는 건천대장간이 있다. 유기배 장인이 운영하다 차남인 유종태 장인이 운영 중이다. 1970~80년대에는 일감이 많았지만, 요즘은 중국산 농기구가 싼 가격에 들어와 농기구보다는 회칼의 주문이 많다고 한다. 수작업으로 식도를 만드는 대장간이 많지 않아 동해, 포항, 후포, 구룡포 등지의 횟집에서 주문이 온다. 또한 한옥을 짓는 목수들의 끌, 망치, 정 등도 제작하고 있다.
공주 선학리 지게놀이는 지게를 지고 일을 다니면서 잠깐의 짬을 내어 즐기던 놀이다. 산으로 둘러싸인 선학리에서 지게는 사시사철 내려놓을 수 없는 농기구였고, 마을 어귀부터 마을 뒤쪽 고개까지 3Km나 농지가 길게 이어져 지게를 지고 긴 길을 갈 수밖에 없었다. 이런 환경에서 노동의 도구를 유희감으로 삼아, 12가지 방식으로 지게놀이를 즐겼다.
불을 키울 때에 적당한 바람이 필요하다는 것은 인류가 불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된 사실이다. 불에 바람을 불어넣는 농기구인 풀무는 바람을 일으키는 방법에 따라 손풀무와 발풀무로 나뉜다. 손풀무는 소규모 대장간이나 가정에서 사용하였으며 발풀무는 쟁기와 같이 큰 농기구를 만드는 대규모 대장간에서 사용하였다. 광복을 전후하며 철제 손풀무도 제작되었다. 이는 바람개비와 바퀴를 고무줄로 연결하여 바퀴를 돌림으로써 바람개비의 바람을 일으키는 원리이다. 나무와 가죽으로 만든 손풀무보다 조금 더 손쉽게 바람을 일으킬 수 있었다. 풀무는 전국적으로 사용했던 기구로써 지역마다 부르는 명칭이 조금씩 다르고 풀무질과 관련된 노동요가 전해지기도 한다.
가래는 바닥의 흙을 파서 일구거나 고랑을 치고 두둑을 만드는 일, 밭둑이나 논둑을 깎는 일, 소가 들어가지 못하는 무논에서 논을 갈거나 논바닥을 고르는 일에 썼다. 여러 사람이 협동하여 다루는 하나의 연장으로 흙을 파거나 떠서 던지는데 활용했다.
호미, 낫, 삽, 쟁기와 같은 농기구는 우리에게 친숙한 편이다. 하지만 살포라는 농기구는 조금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살포는 논의 물꼬를 막거나 틀 때에 사용했던 농기구이다. 살포는 주로 충청도 이남 지역에서 출토되었으며 한강 이북 지역에서는 출토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아마도 논농사에 사용하는 농기구로써 남부 지역에 한정되어 출토되는 것으로 짐작된다. 한편 살포는 넓적한 날과 길쭉한 손잡이로 이루어져있는데, 주로 지배층의 무덤에서 철제 부장품으로 함께 출토되었다. 따라서 살포는 농기구의 형태를 지니고 있지만 지배층의 위상으로 높여주는 상징적인 물품으로 역할이 변화한 것으로 추측되기도 하여 역사자료적 가치가 높다.
경기도 안성시 가현동에 있는 안성대장간의 신인영 장인은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야장〉(제60호)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어 있다. 그는 19세기 후반에 생존했던 김인용으로부터 이어지는 대장간을 물려받아 현재 5대째 대장장이를 하고 있다. 안성대장간은 안성시내에 있었던 십여 개의 대장간 중에서도 오래된 역사와 규모, 기술력에서도 유명했다고 한다. 안성대장간에는 전통 화덕과 풀무, 모루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통 방식으로 제작을 하고 있다. 신인영 장인은 황토 흙을 이용한 전통적인 접쇠 기능 보유자로 잘 알려져 있다.
깎낫은 낫처럼 날을 세웠지만 손잡이가 양쪽에 달려 있어 양손에 쥐고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깎낫은 나무 기둥이나 서까래의 껍질을 벗기고 초벌로 다듬을 때 사용하며 방망이나 홍두깨 등 생활 도구를 깎아 만들 때도 사용한다. 깎낫을 ‘훑이칼’ 혹은 손잡이가 달려 있어 ‘손잡이 훑이기’라고도 한다. 날의 형태는 일자형, п형, S형 등이 있다. 깎낫이 사용되는 때는 주로 원목을 처음 다듬을 때 사용하며 깎낫을 쓰는 사람은 주로 목수 일을 배우기 시작한 초보 목수이다.
자귀는 쇠날을 끼운 날틀에 손잡이를 끼워 나무를 쪼거나 홈을 파내는 데 사용하는 연장이다. 자귀는 날과 자루가 평행으로 되어 있는 도끼와 달리 날과 자루가 직각으로 되도록 자루를 끼워 목재 다듬기에 편리하게 만든 것이다. 자귀 중에 손자귀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자귀와는 구별되는 까뀌라는 연장이 있다. 까뀌는 한 손으로 나무를 찍어 깎는 연장을 말하는데 날과 머리 전체가 통쇠로 되어 있다는 점에서 자귀와는 차이가 있다. 함지박이나 나막신 등 깊은 곳을 파내기 위해 사용하는 옥까뀌는 날이 양쪽으로 꼬부라져 두 개로 되어 있다.
써레는 갈아 놓은 논이나 밭의 흙덩이를 바수거나 바닥을 판판하게 고르는 데 쓰는 농기구를 말한다. 농사를 지을 땅을 고르기 위해서 써레질을 한다. 써레로 흙덩이를 부수고 고르게 펴는 것을 삶는다고 말한다.
귀때동이는 똥·오줌을 담아 나르거나 밭에 낼 때 사용하는 일종의 그릇을 말한다. 그릇의 울에 액체를 따르기 쉽도록 귀처럼 생긴 배출구가 있다고 해서 귀때동이라 한다. 영암군에서는 귀때동이 외에 ‘구댕이’라고도 하지만 지방에 따라서는 ‘구대동우’라고도 한다. 크기는 보통 약 36ℓ[두 말] 들이가 흔하다.
후치는 쟁기와 비슷한 모양을 가졌지만 크기가 작고 가벼우며, 보습이 쟁기보다 조금 큰 것이 보통이고 볏이 없다. 주로 이랑에 북을 주거나 김매기를 할 때 사용하는 연장이다. 보통 갈이는 쟁기로 하고, 이랑 짓기나 북주기, 혹은 김매기는 후치로 한다. 밭갈이는 땅을 깊이 가는 반면에 이랑 짓기나 북주기, 김매기는 얕게 갈기 때문이다. 따라서 쟁기보다는 후치가 끌기 쉽다.
삼태기는 두엄이나 재와 같은 거름을 담아 나르는 데 쓰는 기구이다. 가는 싸리나 대오리, 칡, 짚, 새끼 따위로 만드는데 앞은 벌어지고 뒤는 우긋하며 좌우 양편은 울이 지게 엮어서 만들고 위의 가장자리는 나무를 휘어 둘러서 테를 만들어 손잡이를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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