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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상류의 신비한 전설과 신화를 이야기로 재밌게 풀어낸 그림책. 영산강의 시원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따라 분포된 문화유산과 주변마을에 전해오는 각종 신비한 설화를 채록해 재창작했다. 친근하고 재밌는 스토리텔링으로 청소년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영산강 문화 콘텐츠.
송강 정철(松江 鄭澈, 1536~1593)은 고산 윤선도와 함께 조선시대 최고의 시성(詩聖)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송강이 남긴 「사미인곡」, 「속미인곡」, 「성산별곡」, 「관동별곡」은 가사 문학의 최고봉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정치가로서 송강 정철은 강직하고 냉혹한 성향 때문에 출세와 탄핵, 귀양과 복귀 등 정치적 부침이 잦았다. 그런 탓에 송강 정철의 파란만장한 삶의 자취가 여러 지역에 남아 있고, 그 자취마다 그를 기리는 문화적 기념물이 풍성하다.
담양대나무축제는 대나무 심는 날(죽취일)의 의미를 되살리고 대나무와 선비정신 문화를 테마로 하여 대나무 테마숲인 ‘죽녹원’과 영산강 상류의 ‘관방천’에서 개최된다. 죽녹원은 약 16만㎡의 울창한 대숲에 총 2.2Km의 산책로가 펼쳐지는 곳으로, 대숲을 느끼며 힐링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이다. 대나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시설과 조형물이 시선을 끈다.
참빗장은 대나무로 살을 대어 촘촘히 엮어 빗을 만드는 장인이다. 오래 전에 사용하던 참빗이나 지금의 참빗은 형태나 크기, 구조 등이 비슷하다. 대개 대나무로 빗살을 촘촘히 박아 만든다. 예전에 참빗을 영암, 담양, 나주, 남원 등지에서 만들었으나 현재는 오직 영암과 담양에서만 만들고 있다.
'담양창평시장'은 슬로시티로 유명한 담양군 창평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개설된 '창평읍내장'의 명맥을 잇는 전통시장이다. 상설시장과 매월 5, 10일에 열리는 오일장이 함께 운영되며, 농산물을 비롯하여 지역의 특산물인 한과, 죽염, 쌀엿 등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한다.
떡갈비는 왕실 사람들이 섭취하기 편하게 소고기를 잘게 다져서 양념하여 구워 먹는 궁중음식이었다. 전라도 지방에는 610여 년 전 담양에 유배된 사대부가 떡갈비를 전하였고, 경기 지방에는 1910년을 전후하여 궁궐에서 방출된 나인들이 떡갈비를 전하였다. 송정 떡갈비는 1950년대에 궁중 떡갈비를 서민의 음식으로 발전시킨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향토음식이다.
영암 어란은 영산강 하구의 몽탄에서 잡은 참숭어의 알을 소금과 간장에 절여 햇볕에 말린 다음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여러 차례 참기름을 발라 건조시킨 전라남도 영암군의 향토음식이다. 숭어는 『세종실록지리지』에 언급될 정도로 영암군의 토산물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숭어알로 만든 어란은 궁중에 진상품으로 바쳐져 임금의 수라, 연회, 중국사신 접대 등에 사용된 귀한 음식이었다.
동아정과는 굴 또는 꼬막 껍데기를 태워 재로 만든 사회가루에 묻어서 조직이 단단해진 동아의 과육을 꿀이나 조청, 설탕 등에 조려낸 전라도 지역의 대표적인 한과이다. 역사가 오래된 식재료인 만큼 동아는 서민의 반찬에서부터 왕실의 제수(祭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이용되었다.
죽향(竹鄕) 담양은 1980년대 이후 담양 죽제품 산업의 사양화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던 대나무가 21세기 힐링푸드의 소재로 재조명되면서 ‘슬로시티’라는 표제 아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담양 대통밥은 전통음식으로서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대나무의 고장 담양의 중흥을 상징하는 전라남도 담양군의 향토음식이다.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가산리 회룡마을은 매년 정월 14일 밤 10시에 당산제라 부르는 마을 제의를 지낸다. 마을에 좋지 않은 일이 있을 때도 반드시 이날에 제의를 지냈는데 한 번도 거른 적이 없다고 한다. 제의 대상은 당산 할머니와 당산 할아버지이며 마을 입구에 놓인 들당산 (바위)에는 간단히 음식만 올린다. 회룡마을 주민들은 음력 정월 7일경에 생기를 따져 화주와 제관을 선정한다. 제의 비용은 각 가정에서 추렴한다. 제의에는 돼지머리, 사과, 배, 귤, 나물 등의 제물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비린 것을 일절 올리지 않는다. 그래서 제물에는 젓갈은 물론 고춧가루도 사용하지 않는다.
해발 603m의 산성산을 주봉으로 연대봉·노적봉·철마봉 등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성벽을 쌓았는데 외성 6,486m, 내성 859m로 이루어진 총길이 7,345m의 복곽성으로 산성 내 계곡을 품어안은 포곡식 석성이다. 전라남도 곡창지대의 동남쪽과 동북쪽을 방어하고 경상남도의 서쪽으로 들어가는 요충지이다.
호남의 대표적인 누정인 식영정은 김성원이 장인 임억령을 위해 지은 누정이다. 말 그대로 ‘그림자도 쉬어가는 누정’이라는 식영정이 주목을 받는 것은 이곳이 가사문학의 산실이라는 것이다. 임억령과 제자인 김성원·고경명·정철은 식영정 사선(四仙)으로 불리며 이곳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한시「식영정이십영」을 남겼고, 정철은「성산별곡」을 남겼다.
우리나라 가사문학을 대표하는 송강 정철. 「성산별곡」「관동별곡」「사미인곡」「속미인곡」 등 주옥같은 가사문학 작품을 남긴 그였다. 이 가운데 「사미인곡」「속미인곡」은 1585년 담양의 송강정에 낙향하여 지은 것이다. 「전후미인곡」으로 불리는 두 가사는 왕에 대한 신하의 충절을 지아비에 대한 아녀자의 애절한 사랑으로 바꾸어 표현한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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