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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문화원이 기획하고 제작한 지역문화콘텐츠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전자책 제공
내방가사전승보존회원들이 ‘체화정’, ‘군자마을’ 등 경상북도 지역 명소에서 내방가사를 직접 부르며 재연한 영상물. <바늘가>, <시집살이가>, <화전가> 등 총 8곡을 실었으며, 누구나 쉽게 내방가사를 들어볼 수 있는 콘텐츠
조선시대 영남지역 양반가 부녀자들이 즐겨 부르던 ‘내방가사’를 담은 책자. 경상북도에서 불리는 내방가사 8곡과 여성의 일생으로 본 내방가사 8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남성 중심사회에서 여성들의 삶과 애환, 그리고 여성집단문학의 힘을 음미할 수 있다. 잊혀져가는 내방가사를 전승·보존하는 의미 있는 콘텐츠.
송강 정철(松江 鄭澈, 1536~1593)은 고산 윤선도와 함께 조선시대 최고의 시성(詩聖)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송강이 남긴 「사미인곡」, 「속미인곡」, 「성산별곡」, 「관동별곡」은 가사 문학의 최고봉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정치가로서 송강 정철은 강직하고 냉혹한 성향 때문에 출세와 탄핵, 귀양과 복귀 등 정치적 부침이 잦았다. 그런 탓에 송강 정철의 파란만장한 삶의 자취가 여러 지역에 남아 있고, 그 자취마다 그를 기리는 문화적 기념물이 풍성하다.
우리나라 가사문학을 대표하는 송강 정철. 「성산별곡」「관동별곡」「사미인곡」「속미인곡」 등 주옥같은 가사문학 작품을 남긴 그였다. 이 가운데 「사미인곡」「속미인곡」은 1585년 담양의 송강정에 낙향하여 지은 것이다. 「전후미인곡」으로 불리는 두 가사는 왕에 대한 신하의 충절을 지아비에 대한 아녀자의 애절한 사랑으로 바꾸어 표현한 작품이었다.
호남의 대표적인 누정인 식영정은 김성원이 장인 임억령을 위해 지은 누정이다. 말 그대로 ‘그림자도 쉬어가는 누정’이라는 식영정이 주목을 받는 것은 이곳이 가사문학의 산실이라는 것이다. 임억령과 제자인 김성원·고경명·정철은 식영정 사선(四仙)으로 불리며 이곳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한시「식영정이십영」을 남겼고, 정철은「성산별곡」을 남겼다.
환벽당은 광주의 대표적인 누정이다. 환벽당은 나주목사를 지낸 김윤제가 낙향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벗들과 친교를 나누던 곳이다. 대표적인 제자가 송강 정철과 서하당 김성원이다. 조선 중기의 학자 송순은 ‘식영정과 환벽당은 형제와 같은 정자’라고 했고, 또한 ‘소쇄원 – 식영정 – 환벽당’을 이 지역 대표적인 세 명승이라 했다. 실제로 세 곳 모두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위치한 정송강사(鄭松江祠)에는 가사비(歌辭碑)가 있다. 정송강사는 송강(宋江) 정철(鄭澈)의 위패를 모신 사원으로서 1665년을 전후하여 세워졌다. 정송강사에 건립된 가사비는 우리 고전문학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정철의 가사 문학을 기리는 비다. 각각 <관동별곡>, <사미인곡>, <훈민가> 가 새겨져 있으며, 사원의 입구 좌측에 위치해 있다.
『어제화산용주사봉불기복게』는 정조가 직접 지어 용주사에 하사한 불교식 가사집이다. 서적의 이름은 “임금이 화산 용주사의 부처의 공덕을 칭송하고 복을 기원하기 위해 직접 지은 불교식 노래”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중에서 필사본으로 전하는 『전적수사본』은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조선의 왕이 불교 시를 직접 지은 사례가 드물어서 희소한 가치를 지닌 기록물이라고 할 수 있다.
삼의당 김씨는 몰락한 양반 댁 규방 출신으로, 조선 시대 가장 많은 한시와 문장을 남긴 여성 시인이다. 한날한시 같은 마을 남원에서 태어난 담락당 하립과 열여덟에 혼인해 서른두 살 진안으로 이사해 살았으며 가난한 살림 가운데 남편을 향한 애정과 전원의 풍치를 담은 시로 서로 화답하며 성리학에서 칭송하는 여성의 덕을 온전히 실현했다.
지영희는 한국의 민속음악을 보존하고 계승하여, 국악의 근대화를 이룩한 위대한 음악가이다. 지영희는 해금산조와 피리 시나위의 명인으로 거의 모든 전통악기에 통달한 뛰어난 연주자였고, 또한 작곡, 채보, 연구, 지휘, 교육 등 국악의 전 영역에서 큰 족적을 남긴 종합예술인이다. 지영희 덕분에 악보없이 전해지던 민요가 오선보에 기록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국악관현악단을 만들기도 했다. 지영희는 식민지와 분단을 겪으며 점차 사라져가던 민속음악의 유산을 되살리고 현대적으로 재건하는 데 온 생애를 바친 음악인이다.
구비전승·어문학 / 어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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