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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었던 경남지역 구포국수의 시작과 이면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교육용 애니메이션이다. 서민의 주린 배를 채워주었던 구포국수의 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알 수 있다.
냉채족발은 양념과 향신료에 삶아낸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돼지족발과 시원하고 톡 쏘는 겨자 소스에 아삭한 야채와 해파리냉채가 어우러진 부산광역시의 향토음식이다. 냉채족발은 한국전쟁 이후 피난시절 전국 팔도음식이 모였던 부산에서 새롭고 고유한 음식이 탄생했던 문화사적 배경과도 맥을 같이하는 음식이다. 1980년대 초반 현재의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과 남포동 일대에 족발골목이 형성되면서 냉채족발도 부산의 명물로 알려지게 되었다.
부산역 맞은편 초량 이바구길 초입에 위치한 백제병원 건물은 1927년 지어졌다. 백제병원은 부산 최초의 개인병원으로서, 부산부립병원, 철도병원과 함께 부산 3대 병원으로 꼽혔다. 백제병원 건물은 4층 건물과 잇달아 지은 6층 건물을 이어 붙였는데, 단층과 2~3층이 고작이던 당시 부산에서 우뚝 솟은 건물이었다. 하지만 설립자인 외과의사 최용해가 건축 과정에서 무리하게 빚을 끌어다 쓴데다 행려병자 시신으로 인체 표본을 제작해 보관하다 적발되면서, 급기야 설립자가 병원 문을 닫고 일본으로 도주하였다. 백제병원 건물은 중국인이 인수하여 봉래각이라는 청요릿집으로 개조되었다. 객실을 120개나 설치한 봉래각 또한 부산 명물로 명성을 날렸으나, 중일전쟁 이후 주인이 고국으로 돌아가면서 1942년 폐업했다. 이후 일본군 장교숙소였다가 해방 후에는 부산치안사령부, 전쟁 시기에는 중화민국 임시 대사관으로 쓰였다. 1953년 신라예식장으로 용도가 바뀌었으나, 예식장도 1960년대 중반 문을 닫았다. 1972년에는 이웃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건물의 3분의 2가 불에 타, 5층 이상은 철거되었다. 다행히 골조와 1~2층은 옛 모습을 모두 잃지는 않았다. 2009년 새 주인이 인수하였고, 복원에 준하는 리모델링을 거쳐 2015년부터 카페 겸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밀국수는 돌잔치나 혼인, 회갑 등 특별한 날에 먹던 음식이었다. 밀국수가 우리의 식탁에 자주 올라오게 된 것은 한국전쟁 당시 외국 원조구호물자와 함께 대량의 밀가루가 반입되면서다. 부산 구포동에서 국수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한 것은 6·25 전쟁으로 피난민이 모여들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구포동으로 모여든 피난민들은 싸고 맛있는 구포국수로 허기를 채웠다. 구포국수는 구포시장을 방문한 이들이 간단하게 끼니를 때울 수 있는 음식으로 유명해졌다.
부산진시장은 조선시대 때 매월 4일과 9일에 개설되었던 부산장의 명맥을 잇는 전통시장이다. 일제강점기 상설화되면서 오일장은 열리지 않고, 상설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1350여 개의 점포에서 혼수와 관련된 물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에 위치한 부평 깡통시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3대 시장 중 한 곳이다. 부평깡통시장은 일제강점기 최초로 개설되었던 공설시장이었으며, 해방 이후에는 미군 군수품을 판매하여 깡통시장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주로 농・수산물을 비롯하여 반찬・가공식품, 의류・침구류, 잡화 등 다양한 품목의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다.
동래시장은 부산에서 개설된 시장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이다. 조선시대 때 매월 2일과 7일에 열렸던 동래읍장의 전통을 잇고 있으며, 일제강점기 상설시장이 되었다. 당시만 해도 상설시장과 오일장이 함께 열렸지만, 현재는 상설시장만 운영되고 있다. 주로 농수산물 비롯하여 생활용품, 포목, 의류, 먹거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조선시대 동래는 일본과의 관계로 경제적으로 중시되었던 곳이다. 1407년에 왜인의 왕래를 허락하고 동래의 부산포에 왜관이 설치되었다. 동래상인은 동래왜관과 왜관 주변에서 상업 활동을 하던 상인들을 가리키는 말인데, 좁은 의미의 동래상인은 개시무역에 참여하는 상인만을 가리키기도 한다. 동래상인들 가운데 ‘도중’은 왜관을 드나들면서 무역을 하기도 하였다.
'구포시장'은 조선시대에 개설되었던 '구포장'의 명맥을 잇는 전통시장이다. 일제강점기에 상설시장이 되었으며, 현재까지 상설시장과 오일장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상설시장에는 농산물, 수산물, 약재, 야채와 과일, 가축, 먹을거리를 파는 거리가 나뉘어 있고, 장날이면 500여 개의 노점들이 조성되고 있다.
'부산국제시장'은 부산특별시 중구 신창동 4가 일대에 상설시장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3대 시장 중 한 곳이다. 해방 이후 귀환한 동포들에 의해서 형성되었으며, 당시 ‘도떼기시장’이라 불리다가 1950년 '국제시장'이란 명칭으로 바뀌었다. 부산국제시장은 6개의 공구거리로 조성되어 있으며, 주로 가전제품, 의류, 직물, 신발, 가방, 일용잡화, 문구 등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다.
부산 자갈치시장은 부산 국제시장, 부평 깡통시장과 더불어 부산을 대표하는 3대 시장 중 한 곳으로 남포동 4가 일대에 조성된 수산물시장이다. 각종 어패류와 활어류를 비롯하여 건어물류 등의 판매하며, 시장에는 싱싱한 횟감을 맛 볼 수 있는 횟집들도 조성되어 있다.
부산 완당은 중국 광동지역의 만둣국인 ‘훈뚠(渾沌)’이 일본에 전래되어 ‘완탕(ワンタン)’으로 정착된 음식에서 유래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해방 후 일본에서 완당 만드는 법을 배워 온 이은철 씨가 1947년 중구 보수동에 포장마차를 연 것이 효시이다. 1956년에는 서구 부용동에 ‘18번식당’을 개업한 이래 아들과 손자 3대에 걸쳐 가업으로 계승하고 있다.
자갈치 꼼장어구이는 먹장어를 매운 양념에 채소와 버무려서 구워 먹는 부산광역시 자갈치시장의 향토음식이다. 꼼장어는 먹장어의 경상도 방언으로 부산광역시 기장군의 대표적인 수산물이다. 해방이후 일본에서 돌아와 부산에 정착한 귀국동포들이 충무동 바닷가에 좌판을 벌여 판매하였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종교와 문화 /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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