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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칠석은 1년에 한 번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그리워하는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인데요. 부지런했던 직녀가 견우와 결혼한 이후 게을러졌고, 이에 옥황상제가 크게 노하여 견우와 직녀를 떨어져 살게 하면서 이들은 1년에 한 번 밖에 볼 수 없게 되었답니다. 이와 같은 견우와 직녀의 사연은 까마귀와 까치에게 전해졌고, 칠석마다 서로를 만나게 하기 위해 하늘로 올라가 다리를 놓아주었습니다. 그 다리는 오작교라 불리었고 오작교를 건넌 견우와 직녀는 그동안 쌓인 그리움을 풀어냈습니다. 그런데 왜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은 칠월칠석일까요? 칠월칠석의 유래를 살펴보면 매년 이 날짜에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두 별의 위치가 매우 가까워지는데, 이 사실을 기반으로 설화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칠석과 관련된 또 다른 이야기로는 칠석우가 있는데요. 칠석에 내리는 비인 칠석우는 견우와 직녀가 기뻐서 흘리는 눈물이고, 그 이튿날 아침에 오는 비는 헤어짐 때문에 흘리는 이별의 눈물이라고 전해집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1년에 한 번 밖에 보지 못하게 된다면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파지는 것 같습니다. 칠석에는 견우와 직녀 설화를 떠올려 보며 사랑하는 이에게 먼저 연락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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