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분들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11월 하면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떠올리는 분이 많으실 텐데요. 11월에는 소방의 날이라 하여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 있습니다. 바로 11월 9일 소방의 날입니다. 화재를 예방하고 경계하며 진압하는 작용을 소방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는 조선시대 경국대전을 보면 알 수 있는데, 금화라고 하여 세종 때 병조 아래 금화도감을 설치하였고 이것이 최초의 소방관이라고 합니다. 1948년 정부가 수립된 이후에는 불조심 강조 기간을 정하고 불조심 캠페인을 벌이며 기념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시대가 흐르고 생활 환경이 크게 변화하면서 재해 발생의 빈도는 급격히 증가하였고 그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소방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방의 중요성이 커질수록 소방공무원들의 근무 환경은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소방의 날에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근무 환경 및 인력 증원 등의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