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다양한 주제로 구성한 지역문화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포스트 큐레이션

겨울 바다, 겨울 별미
텍스트 타이틀 이미지
따옴표

겨울 바다, 겨울 별미

유독 겨울의 바다는 다른 계절보다 맛이 풍부해 다양한 해산물을 즐기기 좋은데요. 우리가 즐겨 먹는 생선의 제철이 겨울이기도 하지만 산란기를 앞둔 생선들이 살이 찌고 기름이 많아져 그 맛이 더욱 배가 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겨울에 먹어야 진짜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별미를 지금 알아보겠습니다.

귀족 조개라 불리는 새조개는 단맛이 강하고 쫄깃하며 조갯살이 큼직해 씹는 맛이 일품이랍니다. 특히 새조개의 산지로 명성을 떨친 홍성 남당항에서 샤부샤부로 즐겨 먹기도 하는데 달큰한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여름 방어는 개도 안 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겨울이 되어야 맛이 절정에 이르는 방어는 몸집이 클수록 지방함량이 높아 맛도 좋고 식감도 부드럽답니다! 산지가 아니면 먹기 힘들다는 삼치, 삼치는 성질이 급해 뭍에 올라오면 바로 죽기에 거문도에서나 갓 잡은 걸 먹을 수 있는데요. 맛은 기름지고 부드러우며 참치 뱃살보다 식감이 살아있어 겨울이 되면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할 거 같네요~!

겨울 바다일 때만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별미를 지금 바로 즐기러 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