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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가볼만한곳으로 검색한 지역문화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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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 득량만의 개웅에서 걸어다니며 젓새우 잡기
    전라남도 고흥군 남명면 중산리는 깊숙이 내만된 득량만에 자리 잡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가을철 갯벌로 올라오는 젓새우를 잡는다. 음력 9월부터 11월 사이에 잡은 새우로 김장을 해서 ‘김장새우’라고 부른다. 득량만의 갯벌에는 갯물이 흐르며 작은 갯고랑인 ‘개웅’이 발달되어 있다. 개웅에는 발이 빠지지 않아 개웅에서 노는 새우를 쪽대처럼 생긴 밀대 그물을 밀고 다니며 잡는다. 밀대그물은 두 개의 대나무 사이에 주머니 형태의 그물을 달고, 땅에 닿는 부분에 판을 대어 대나무가 개흙에 꽂히지 않도록 해둔다. 갯벌에서 잡아 양은 적지만 생새우를 갈아 넣은 김치 맛이 시원하고, 날 것으로 먹기에도 좋아 어민들은 중요한 갯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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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치철이면 나로도로 돈이 다 몰린다, 고흥 나로도항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에 있는 나로도항은 연안에 있는 항으로, ‘축정항(築亭航)’이라고도 부른다. 섬 밖에는 사양도와 애도가 바람과 파도를 막아줘 배가 머물기에 좋은 양항(良港)이다. 여수와 거문도를 왕복하는 쾌속선의 중간기착지이나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이 이주해 우리 바다 자원의 수탈지였다. 일본인은 마을에서 떨어진 치끝을 매립해 정착지를 만들었다. 일본 세토내해 지역(히로시마·후쿠시마·오카야마 등) 어민들이 주로 진출했다. 해방 이후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까지 나로도항에 삼치파시가 열렸다. 하루에 200여 척의 삼치잡이 어선이 조업을 했다. 지금도 나로도항은 ‘삼치의 본향’의 명성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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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나무와 같은 형상의 주상절리, 고흥군 지죽도 금강죽봉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지죽리 지죽도에는 2021년 명승으로 지정된 ‘고흥 지죽도 금강죽봉’이 소재해 있다. 금강죽봉은 지죽도 남쪽 해안에 있는 응회암 주상절리이다. 금강죽봉의 높이는 대략 100m 정도 되며, 깎아지는 수직 절벽이 절경을 이룬다. 특히 금강죽봉은 바다에서 바라다보면 기이한 절경이 더욱 잘 드러난다. 또한 금강죽봉은 바다에서 바라보는 경관뿐만 아니라 금강죽봉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다도해국립공원도 절경지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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